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8/07 15:00:05
Name 위닝은밀란으
출처 [유튜브] 연천 시골회사 사장님 - 명애씨이야기
Link #2 https://www.youtube.com/shorts/g5nRC9fXaO8
Subject [유머] 대한민국 상위 1% 회사 근황 (수정됨)

안 그래도 월요일 출근하기 싫은데, 날은 너무 덥고, 미치겠는데요.
우연히 시골에 있는 어떤 회사 영상을 하나 봤는데 딴 세상 회사 같네요^^

맨날 주진 않겠지만, 점심에 솥뚜껑 삼겹살에...텃밭에서 직접 야채도 따가고...

서울 도심 속 빡쎈 대기업 생활만 하면서 현타가 오고 있었는데...
저런 자연 속 힐링 하는 회사를 보니 부럽네요~

여러분들은 다들 도시에서 일하시는건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alorant
23/08/07 15:00
수정 아이콘
좋은 의미의 가족같은 회사네요
노노리리
23/08/07 15:04
수정 아이콘
삼겹살이나 텃밭 얘기 보고 "저거 다 직원들이 하는 거 아니냐"라고 생각하다가,

영상을 보니 사장님이 직접 해주시는 거군요 크크크.

너무 좋겠네요. 상위 1% 인정합니다.
유리한
23/08/07 15:08
수정 아이콘
진짜 가족이라면?
탑클라우드
23/08/07 15:18
수정 아이콘
저는 항상 교외 생활을 꿈꾸는데, 소위 중소 도시에 위치한 기업들은 급여 수준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지방 기업들이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 자주 고민하는데...
결론은 재택 근로 정도?? 아... 힘들어요.
zig-jeff
23/08/07 18:06
수정 아이콘
저는 지방사람이지만 소위말하는 시내에서 나고 자라 시골사람이면서도 시골에 대한 로망이 있었었는데요. 진짜 농촌에 있는 버섯농장에서 몇달 있어봤는데 모기, 벌, 뱀 등등에 시달려보니 시골아웃 무조건 도시가 좋아요.

특히 모기는 이게 낮에 풀숲만 스쳐도 수십방씩 물려요. 미쳐요 진짜.
23/08/08 08:54
수정 아이콘
중소 도시라함은 어느정도의 도시를 말씀하시는걸까요
제가 살고 있는 창원시도 탑클라우드님께서 말씀하시는 중소도시에 포함될 것 같은데
대기업들도 많고 중견기업도 많아서 급여 수준이 나쁜편은 아닐 것 같습니다만..
탑클라우드
23/08/08 10:58
수정 아이콘
아, 울산, 창원, 포항 같은 산업 허브들은 사실 대도시이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과거에 어느 외국계 자동차 부품사(나름 글로벌 탑 레벨)측에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인데,
지사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사람을 찾는다고 연락을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위치가 경기도에서 강원도 가는 길목이더라구요.
대략 용인 쯤 살면서 출퇴근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진행했었는데...
보상 수준이 도저히 맞춰지지 않아 포기했던 경험이 있네요...
기사조련가
23/08/07 15:45
수정 아이콘
저런곳이 집값 더 비싸던데...
zig-jeff
23/08/07 18:01
수정 아이콘
저기 입사하고 싶네요. 받아주진 않겠지만.
23/08/07 18: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영상으로만 봐서는 판단은 안되는게, 저게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기반에서 대해주시는거면 진짜 좋을건데,
만약 항상 함께 회식하고 선택이 제한되는 분위기로만 가면... 사람에 따라서는 마냥 좋지 않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가령 집에서 음식 잘 안해먹으면 저거 받아도 처치곤란인 경우도 있고(물론 가족에게 주면 됩니다만)
사장님 직접해주신다고 해도, 항상 다같이 치우고 정리하고 일거리가 생기기 때문에 편하게 사먹는 회식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귀찮을 경우도 있겠죠.
가끔하면 즐겁겠지만 매일매일 저런식이면... 비유하자면 군대 영내 중대 자체회식에서 이등병 입장이면 회식이 마냥 좋다고 할순 없잖아요.
준비부터 나중 뒷정리 설겆이 마무리까지... 덤으로 고참들 눈치 항상봐야되고. 그래서 저런 분위기 맞는 사람은 좋겠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입장차가 있을 수 있겠다 싶어요.
다시마두장
23/08/08 05:35
수정 아이콘
뭔가 건강한 삶이라는 느낌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4704 [기타] 나는 독재자입니다. [23] 퀀텀리프14386 23/08/10 14386
484703 [유머] 요즘 군인들은 모르는 핸드폰 없던 시절 군생활 [46] 아수날13064 23/08/10 13064
484702 [서브컬쳐] 스압, 말호작가 트윗모음 [7] 졸업8091 23/08/10 8091
484701 [유머] 출시되면 대박 친다는 격투 게임 근황.mp4 [27] Myoi Mina 11753 23/08/10 11753
484700 [LOL] ??? : 페이커만 오면 다 괜찮아질거라고? 푸하하 [31] 아몬11780 23/08/10 11780
484699 [유머] 인도 고산지대 절에가서 템플스테이 해본 기안 84가 당황한 이유 [2] Myoi Mina 10793 23/08/10 10793
484698 [LOL] 지금 티원팬 심정 [13] roqur9895 23/08/10 9895
484697 [LOL] T1의 현상황 [8] 퍼블레인9771 23/08/10 9771
484696 [유머] 약속에 늦은 여자친구 [12] 메롱약오르징까꿍11573 23/08/10 11573
484695 [유머] [공지] 특정 게시물 삭제 안내 (잼버리, 난동 등) [32] 더스번 칼파랑4935 23/08/09 4935
484694 [LOL] 모든 것을 예견한 롤의 신.jpg [25] 에쉐르12341 23/08/10 12341
484693 [기타] 영화 '오펜하이머' 개봉전 알아야할 원자폭탄의 비밀 feat 채승병 박사 [2] 겨울삼각형8107 23/08/10 8107
484692 [LOL] ??? : 오늘 진짜 잘하더라 [14] 카루오스10122 23/08/10 10122
484691 [LOL] 미래를 본 유칼 [10] 반니스텔루이10322 23/08/10 10322
484690 [LOL] ??? : 몰랐는가 kt? 올퍼스트팀은 이길 수 없다 [22] Starlord9626 23/08/10 9626
484689 [기타] 이젠 딸기도 끓여 먹어야 하나? (혐주의) [33] 우주전쟁11335 23/08/10 11335
484688 [음식] 비리아타코가 사먹으면 2조각에 13,000원 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7] 43년신혼시작9634 23/08/10 9634
484685 [동물&귀욤] 강아지 키우는걸 반대하는 부모님의 결말은 ... [2] Valorant7601 23/08/10 7601
484684 [LOL] 그 노래 입갤 [2] 카루오스6326 23/08/10 6326
484683 [LOL] LPL과 LCK 전문가 차이 [12] Leeka9162 23/08/10 9162
484682 [유머] 진상한테 어이없게 욕먹은 사장님.jpg [19] 한화생명우승하자10971 23/08/10 10971
484681 [연예인] 이름력 심상치 않다는 황정음 아들 이름.name [19] Starlord11287 23/08/10 11287
484679 [게임] 2023년 2분기 한국 게임기업 매출 순위 발표 [38] Heretic10615 23/08/10 106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