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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05 14:45:16
Name 유료도로당
출처 https://www.kobis.or.kr/kobis/business/stat/boxs/findYearlyBoxOfficeList.do
Subject [기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관객수.list (수정됨)
1. [범죄도시3]: 10,681,679명
2. [밀수]: 2,808,285명 (진행중)
3. [교섭]: 1,721,111명
4. [드림]: 1,127,965명
5. [대외비]: 756,356명
6. [리바운드]: 698,748명
7. [귀공자]: 682,085명
8. [유령]: 664,146명
9. [스위치]: 399,222명
10. [카운트]: 397,805명
11. [비공식작전]: 359,339명 (진행중)
12. [웅남이]: 314,152명
13. [옥수역귀신]: 256,196명
14.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250,702명
15. [소울메이트]: 234,681명
16. [더 문]: 224,463명 (진행중)
17. [멍뭉이]: 196,183명

--
궁금해서 박스오피스 통계를 찾아봤는데 굉장히 처참했네요. 200만 이상이 딱 2작품. 100만 넘긴게 4작품 뿐입니다. 그와중에 압도적으로 천만을 넘겨버린 범죄도시3...

반면 해외 작품은 무려 10작품이나 100만 이상을 기록합니다. 엘리멘탈, 스즈메의 문단속, 슬램덩크, 가오갤, 미션임파서블, 아바타 등 300만을 넘긴것도 6작품이나 됩니다.

<밀수>는 류승완 감독이라는 기대치에 비해 애매하다는 평이었지만 무난하게 성공했고, <더 문>은 웅남이를 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일정도로 처참하게 망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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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찐두빵
23/08/05 14:46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 유토피아 평 좋던데 흥할지 궁금하네요. 비공식작전은 개봉시기를 좀 잘못잡은듯 아에 뒤로 밀거나 조금 앞으로 땡겼으면 꽤 쏠쏠했을거같은데
유료도로당
23/08/05 14:48
수정 아이콘
저도 평론가평이 엄청 좋은걸 보고 그거 한번 보러갈까 생각중입니다. 크크
곧미남
23/08/05 16:35
수정 아이콘
저도 기대중입니다. 엄태화 감독 전작들 워낙 좋아서
海納百川
23/08/05 14:48
수정 아이콘
한국은 왜 유독 영화 관객수 매출 이런 흥행성적에 이렇게 관심이 크죠? 내용이나 연기 이런건 그렇다치고 일반 관객들이 영화배급사 관계자들처럼 숫자에 민감한건 다른 나라들에선 없지 않나요?
만찐두빵
23/08/05 14:49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는 더하죠.. 다른 나라는 아에 박스오피스 흥행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사람들 팔로우하고 토론하고 그러는게 일상인데요
유료도로당
23/08/05 14:53
수정 아이콘
그냥 영화 자체에 대한 관심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나라라고 합니다. 천만명 이상이 같은 영화를 보는- 명량(1760만) 기준으로 인구의 1/3이 동일한 영화를 보는 케이스는 세계적으로 거의 유일하다고 하고, 그냥 인구대비 관객수 자체도 거의 세계 탑레벨이라고 해요.

그덕에 자국 영화산업이 엄청나게 발전했고, 할리우드가 세계를 지배하는 와중 자국 영화산업이 이렇게 크게 발전한 나라도 양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다고들 하죠. 그러다보니 관객수를 포함해서 전반적으로 관심이 많은게 아닐까요. 물론 줄세우기 자체를 좋아하는 민족성도 있을거고요.
ioi(아이오아이)
23/08/05 15:00
수정 아이콘
한국이 숫자에 민감한 건 맞는 거 같은데

영화 관객수 매출 흥행성적에 민감한 건 한국 종특이 아닙니다.
토스히리언
23/08/05 15:00
수정 아이콘
레딧 boxoffce subreddit 가보시면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닌...
인어공주 난리 났을 때 한국 성적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왜 한국에서 망했는지를 진지하게 분석하고 그러더군요
더치커피
23/08/05 17:38
수정 아이콘
그건 글로벌로도 망했는데 굳이..
23/08/05 15:04
수정 아이콘
조금더 확장하면 모바일게임 매출도 관심 엄청납니다.
그냥 숫자놀이하고 줄 세우는거 자체가 재미에요.
23/08/05 15:40
수정 아이콘
다 그래요
피죤투
23/08/05 14:49
수정 아이콘
암흑기 ㅜㅜ
추대왕
23/08/05 14:50
수정 아이콘
멍뭉아...
몽쉘군
23/08/05 14:53
수정 아이콘
범죄 장르 말고 다른것도 많이 만들고 잘되어야되는대..
flowater
23/08/05 14: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1ubd는 다 넘겼네요
유료도로당
23/08/05 15:10
수정 아이콘
멍뭉이 밑으로도 30개쯤 있습니다.. 크크
토스히리언
23/08/05 15:05
수정 아이콘
더문 손익분기점이 640만이네요;;
유료도로당
23/08/05 15:09
수정 아이콘
[문화연예 플러스] 영화 '더 문' 해외 155개국 선판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97440_36207.html

해외 무려 155개국에 선판매를 해놔서 어느정도 수익보전은 될것같긴하네요.. 이것도 한국 영화의 기존 위상 덕분에 가능했던거겠죠
Rorschach
23/08/05 15:12
수정 아이콘
비공식작전도 진행중이죠. 더 문 보다는 낫다고 해도 상황이 그리 좋진 않긴 하지만요
유료도로당
23/08/05 15:17
수정 아이콘
앗 그러네요. 수정했습니다. 비공식작전도 기대작 중 하나였는데...
부스트 글라이드
23/08/05 15:17
수정 아이콘
처참하네요
23/08/05 15:28
수정 아이콘
천만 다음이 이백만이라니ㅠ 올해 6백만은 나올지
위원장
23/08/05 15:28
수정 아이콘
웅남이는 넘죠. 아직 1주차 끝난 것도 아니고
이혜리
23/08/05 15:41
수정 아이콘
교섭도 황정민 현빈으로 참 영화 못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웅남이 보고 나서 선녀였구나 싶었어요,
웅남이는 진짜 20년 전으로 돌아가야 찾을 수 있을 정도의 쓰레기...
낭만자객을 소환할 줄이야.
23/08/05 17:46
수정 아이콘
영화 퀄리티가 참…
Capernaum
23/08/05 18:22
수정 아이콘
와... 비공식작전은 재밌어서 입소문 흥행할 줄 알았는데..

비공식작전 관객 평점도 빅4 중 1등이고

개인적으로도 꿀잼으로 봤는데 어렵군요

끝까지 간다 감독이라서 쫄깃한 거 좋아하시면 추천이요
트리플에스
23/08/05 19:49
수정 아이콘
진짜 중간다리급 흥행영화가 종말했군요...... 암울합니다 암울해...
이찌미찌
23/08/05 22:30
수정 아이콘
웅남아,,,,너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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