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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4 21:05
(수정됨) 다른 자료를 보면 LK-99 제조 법이란 게 엄청 단순해서 납과 구리 등의 재료를 가루로 만들어서 유리관에 넣은 다름 고온으로 굽다가 꺼내서 고속 냉각 시키는 방식인 것 같은데, 저 첫번째 사진은 유리관속에 넣어진 채 구워졌다 식혀진 샘플이고, 이제 저걸 깨서 속에서 결정이 된 것을 골라낸 것이 두 번째와 같은 문제의 샘플일 겁니다.
23/08/04 22:52
저 물질이 100% LK-99면 모르겠는데 현재는 제법의 한계상 불순물..
그러니까 버클리 국립 연구소 표현대로 하면 구리원자가 잘못된 위치로 들어간 경우를 컨트롤 할 수가 없죠. 불순물이 많이 섞여 있어서 100% 초전도체가 아니니 저런 모습이 나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마이스너 효과에 대해 이건 불순물이 많아서 이렇게 나오는 것 같다 라고 명확하게 말하는 과학자분도 있습니다. LK-99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 주시는 분들이죠. 근데 잘 모르겠는게 이건 마이스너 효과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과학자분들은 과연 불순물에 대한걸 고려를 하고 말하는건지 잘 모르겠단 말이죠. 불순물이 섞인걸 감안해도 아니다라는 식으로 불순물에 대한 고려를 명확하게 말한 사람을 아직 못봤습니다.
23/08/04 21:13
(수정됨) 러시아에서도 뭔가 재현에 성공한 모양입니다. 이거 흥미 진진 하네요. 게다가 한국연구진이 공개한 제조 단계의 일부를 우회개선 했다고 합니다.
https://www.dogdrip.net/500508452
23/08/04 21:29
근데 초전도체 되도 한국이 뭐 강해지고 이런건 없지 않나요 전세계가 다 쓰는거 아닌가
저작권 특허 이런걸로 돈은 벌겠지만 중국은 무시할것도 같고... 몰래 만들면 잡기도 힘들거같고..
23/08/04 21:31
문송합니다만 자석을 띄우니 마니 하는 것보다 전기 테스터로 저항값 재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마이스너 챌린지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나요?
23/08/04 21:36
저항 0.000000 을 잰다는 것이 일반 멀티테스터 같은 걸로는 어림도 없을테고 (멀티테스터 정도로는 그냥 평범한 도체도 0으로 나올겁니다.) 샘플의 순도가 높지 않으면 또 문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23/08/04 23:23
0과 작은것을 구분하는게 매우 어려워요 그냥 내가 쓰는 장비 래졸루션보다 낮은 저항 나온건지 0인지 구분하기 힘들고 초전도라 그래도 0K이 아니면 저항은 있습니다
그냥 대낮에 저 하늘에 안드로메다은하 있으니 눈으로 보면 되는거 아닌가라 생각하면 되겠네요
23/08/04 21:50
초전도체인 부분과 초전도체가 안 되는 부분이 섞여서 떼어내기가 힘든 걸까요?
제법이 쉽다고 해도 역시 균일하게 뽑아내는 건 무리가 있는 건가...
23/08/04 21:59
만드는 방법 자체는 쉬운데, 순도높고 큰 덩어리를 만드는게 굉장히 힘든가봅니다. 대부분 나오는게 굉장히 작은 크기라 뭘 제대로 테스트가 불가능한듯..
여튼 뭔가 나오긴 하니까, 전세계가 달라붙으면 좀더 그럴듯한 이론/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23/08/04 23:34
동영상 모두 끝만 대롱대롱 닿아있는데 불순물이 전부 끝에만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죠. 자석처럼 끝부분 잘라내면 또 끝부분만 대롱대롱 매달려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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