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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03 11:27:02
Name 대구머짱이
File #1 Screenshot_20230803_112346_Chrome.jpg (840.4 KB), Download : 86
출처 구글링
Subject [기타] 제가 주호민작가를 알게된 첫 작품


군대만화 '짬'이었는데
처음 볼 때가 군대가기 전이라, 나름 군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가게 되었었네요.
그이후로 나온 무한동력, 신과함께 모두 재밌게 봤었는데
이제 스스로 파괴함을 마지막으로 보기가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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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3 11:40
수정 아이콘
기안은 노병가, 주호민은 짬 이 군대만화가 제일 기억에 남긴합니다.

이 만화 그리는 사람들이 이렇게 사이즈가 커질줄은..
23/08/03 12:32
수정 아이콘
저도요. 둘 다 군대 가기 직전에 정주행 몇 번은 했는데..
Not0nHerb
23/08/03 13:19
수정 아이콘
노병가와 짬. 지나칠 정도로 현실적인 군대만화라서 더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23/08/03 11:49
수정 아이콘
짬 재밌었죠
노래하는몽상가
23/08/03 11:52
수정 아이콘
공감이 많이 되서 재밌게 봤어요 비슷한 부대에서 일해서
투박하고 못그렸는데 이상하게 끌렸던
미고띠
23/08/03 11:55
수정 아이콘
전 앞으로도 주호민작가가 계속 작품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빙탕후루같은건 말구... 무한동력이나 신과함께 같은.
backtoback
23/08/03 11:55
수정 아이콘
이거 단행본 군대 병영문고로 읽었습니다.
23/08/03 11:55
수정 아이콘
짬 1,2 집에 가지고 있습니다 흐흐
안철수
23/08/03 11:57
수정 아이콘
만화가 주호민은 웹툰 이전 단행본 시절에 데뷔했어도 성공했을겁니다.
빼사스
23/08/03 11:57
수정 아이콘
근데 주호민 작가는 짬, 무한동력, 신과 함께 저승편 이후로는 좀 반짝이는 작품이 없는 게 아쉽네요.
23/08/03 12:05
수정 아이콘
빙탕후루였나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 크크
EurobeatMIX
23/08/03 15:18
수정 아이콘
그건 근데 작화만 담당한거긴 합니다.
포도씨
23/08/03 12:05
수정 아이콘
치열하게 자료조사하고 고민하고 수정하는 시간이 없어져서 아닐까요? 성공에 대한 절박함만큼 큰 동기부여가 잘 없어서...
인민 프로듀서
23/08/03 11:58
수정 아이콘
검지넷 연재본이네요. 너무 못그려서 단행본에선 다시 그렸다고 크크
종말메이커
23/08/03 12:00
수정 아이콘
과장되지 않은 담담한 실제 군대이야기가 공감을 많이 불러일으켰죠
인생을살아주세요
23/08/03 12:01
수정 아이콘
명작이죠. 입대 전에 예습한다고 이거 보고 그랬는데, 현실은 더 매운맛 ㅠㅠㅠ
코인언제올라요?
23/08/03 12:06
수정 아이콘
주호민 작가 예전 작품 글이 많이 올라오는군요.
오렌지 태양 아래
23/08/03 12:07
수정 아이콘
주작가 작품은 정확히 10년 전
부대에서 굴러다니던 짬 만화책을 본게 유일합니다

심지어 저도 운전병이라 확실히 재밌게 본 기억은 납니다.

이후에 본 건 없네요. 취향 안맞아서

작가 분리하고 저 작품만큼은 인죵
Lord Be Goja
23/08/03 12:08
수정 아이콘
고인 추모 분위기 덜덜
초록물고기
23/08/03 12:08
수정 아이콘
저거 진짜 명작이죠
23/08/03 12:13
수정 아이콘
단행본으로 사서 아직도 책꽂이에 둔 작품이네요. ㅜㅜ
스스즈
23/08/03 12:18
수정 아이콘
주작가는 감수성이 엄청난 사람입니다. 기술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걸 만화로 표현해서 웹툰 작가가 된 것이고 그림을 그렸으면 화가가, 연기를 했으면 연기자가, 목소리가 좋았으면 성우가 됐을 사람이죠.
프린세스 메이커에서도 나오지만 감수성이 높으면...아시죠? 반대급부가 있습니다.
이말년작가와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이
침착맨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라고 해야 되나, 발상이 천재적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대한 집중력과 눈썰미가 대단하고요
그걸 다듬어서 이끌어 갈 수 있느냐라는게 문제긴 하지만...
방구차야
23/08/03 12:52
수정 아이콘
조석이나 기안이 달필은 아니지만 나름의 맛이 그림에 있는반면, 주호민이나 이말년은 그림을 못그리는 축이라고 생각하는데 만화가로 뜬건 그만큼 아이디어나 감성적 측면이 높은 능력치겠죠. 개인 캐릭터로도 호감이라 롱런한건 참 복받은 능력인데 자식문제가 튀어나올줄이야...
23/08/03 12:39
수정 아이콘
셋이서 쑥 그 당시에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에휴
23/08/03 12:43
수정 아이콘
저는 빙탕후루도 좋았습니다. 참 좋아하는 작가였는데;;;
사실 이 사건이 없었다면 지금 준비하고 있다는 자폐에 대한 만화도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방구차야
23/08/03 12:53
수정 아이콘
아마도 시간이 오래 지난후에 자폐아 부모로서의 자책과 사죄를 담은 만화로 복귀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엘든링
23/08/03 16:30
수정 아이콘
짬은 인정이죠
지니팅커벨여행
23/08/03 18:20
수정 아이콘
저도 짬을 통해 처음 접했고 이후 무한동력은 작가 이름만 보고 단행본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신과 함께 저승편은 무한동력에 감명 받아서, 단행본 나오자 마자 바로 구입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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