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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28 09:03:22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26.7 KB), Download : 72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전원주택을 뜯어말리는 이유.jpg


전원주택을 뜯어말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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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8 09:1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새는 전기와 상하수도 등을 쉽게 해결하려고 아예 5~8채 정도의 전원주택 마을을 만들더군요.
23/07/28 09:19
수정 아이콘
산에 따로 하나 짓고 사시는 분들은 정말 존경...
타운하우스는 뭐 그래도 난이도가 낮다고 생각합니다.
키모이맨
23/07/28 09:21
수정 아이콘
완전 전원주택까진 아니고 교외 한적한데서 살아봤는데(2층짜리)

확연한 단점이 난방비/냉방비 미친듯이 많이 들어서 못쓰다시피함(선풍기 전기난로로 다 때움)
청소량도 세배 네배라 귀찮고 집 밖 관리하기도 귀찮음
벌레 개많음

부모님이 결국 1년만에 GG치고 다시 아파트로 가심 크크
페스티
23/07/28 09:28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이 나라 사람들은 편리함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지라 크크크
담배상품권
23/07/28 10:47
수정 아이콘
벌레 으아악!
관리 손 놓으면 쥐도생깁니다.
퀀텀리프
23/07/28 21:40
수정 아이콘
파리 모기 날벌레 잡초 뱀 거미 지네
얘네들 다 자연임. 자연친화적인 삶 맞음
오피셜
23/07/28 09:27
수정 아이콘
마당을 잔디로 시작했다가 몇 년 후 아스팔트로 덮는 게 테크트리..
23/07/28 09:35
수정 아이콘
기업형으로 짓는 아파트도 하자가 넘치는데 더 소규모 법인이나 개인에게 맡기는 단독이야 모르면 당할수밖에 없는수준으로 날먹공사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 하자가 최고 무섭죠.
덴드로븀
23/07/28 09:38
수정 아이콘
물 : 쏟을께
눈 : 덮을께
Lina Inverse
23/07/28 09: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진정한 나만의 집은 전원주택이라 생각합니다 로망
제라그
23/07/28 09:47
수정 아이콘
부인이 집 팔고 전원주택 가자고 하는데… 이거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내키지가 않는…
23/07/28 09:56
수정 아이콘
은근히 벌레는 괜찮아요.

주택 짓구 첫 한달동안 왕바퀴, 지네 때문에 와이프가 혼이 나갔었는데 세스코를 불렀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사라져서 5년째 못본거 같습니다.

저는 전원 주택은 아니구 도심에 단독주택이라 마당이 없어서 좀 나은거 같기도 하구요.
담배상품권
23/07/28 10:48
수정 아이콘
도심 단독주택이면 괜찮습니다.
시골이면 세스코가 와서 주위 생태계를 박살내도 얼마 안가 다시 들어옵니다.
그렇구만
23/07/28 10:01
수정 아이콘
잘사는 사람은 잘만살죠. 일단 경험을 해봐야..
23/07/28 10: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층간소음없고, 살고 싶은 사람 마음대로 건축하고 관리할 수 있으니까 서로 장단점이 있는거죠.
부모님 세대 분들은 어렸을 때 시골사셔서 그런지 여건만 된다면 한적한 전원주택 라이프 꿈꾸시는 분들도 은근 있으시던데.
다들 바쁘고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사람의 정서랑은 잘 안맞긴 하지만요.
셀월드
23/07/28 10:10
수정 아이콘
시공후는 마당 시멘트로 포장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23/07/28 10:49
수정 아이콘
풀이랑 벌레 말씀이신가요?
셀월드
23/07/28 13:36
수정 아이콘
23/07/28 12:48
수정 아이콘
전원 주택 경우 주변이 풀밭이면 여전합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3/07/28 10:11
수정 아이콘
취미생활과 여가생활이 집 관리가 되야 하는 거 같더라고요. 미국 드라마만 봐도 항상 잡초 깍고 지붕 수리하고...
아엠포유
23/07/28 10:16
수정 아이콘
전기, 수도, 토목 등등 기본적인 상식이랑 흔히 말하는 손재주도 있어야 합니다
하나 할 때마다 사람 부른다 생각하면 크크크
23/07/28 10:19
수정 아이콘
세컨드 하우스로는 고려중입니다. 너무 욕심내지 않고.
Janzisuka
23/07/28 10:25
수정 아이콘
어릴때....
잔디밭 풀 맨날 뽑고...주기적으로 연못청소 솔로 이끼 긁어야하고 개미나 지네...기름채워야하고 으아아아악

아파트 사는 친구네 한번 가보고는 아파트에 살고 싶다고 징징 거렸는데...IMF가 오고 진짜 아파트 감
23/07/28 10:29
수정 아이콘
근데 저정도는 다 알만한것들이라..
전원주택가는 사람이 저거 무서워서 못가는건 애초에 안들어갈 사람이라는거.. 크크
정예인
23/07/28 10:42
수정 아이콘
마당 풀뽑기 힘들어요 잔디있어서 어쩔수없는데
풀자라는 속도보면 어후… 시멘트나 돌깔고 싶어요
담배상품권
23/07/28 10:49
수정 아이콘
막상 시멘트 공구리치면 삭막해서 다시 잔디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올리버쌤 텍사스 시골 들어가고나서 열살은 늙었더군요.
R.Oswalt
23/07/28 11:21
수정 아이콘
아파트도 신축 후 10년 즈음부터 골골거리는데, 관리사무소 없이 개인이 다 고치려면 골 깨질 듯...
23/07/28 11:22
수정 아이콘
마당 풀 공구리, 알루미늄 경사 지붕(에폭시 계열 방수 노노), 단열재는 최소 100mm 권장 150mm 이상 만 해줘도 80%는 해결 됩니다.
다만 저거 다 하면 일반인들 생각하는 단독주택이 아닌게 문제겠죠.
23/07/28 12:23
수정 아이콘
단열재의 경우 지역별 단열 기준이 있습니다.
23/07/28 11:50
수정 아이콘
근데 마당을 인조잔디로 깔면 안되나요? 왜 굳이 잔디를 깔고 그거 잡초를 정리하면서 사나 싶어요
Cazellnu
23/07/28 12:07
수정 아이콘
단독주택시작하면 최소 가정에서 한명은 집관리가 전담이 되어야합니다.
온리진
23/07/28 12:31
수정 아이콘
2층 전원 주택, 양평에서 10년째 거주중 입니다

주말마다 풀 뽑느라 온몸이 아픕니다
23/07/28 12:48
수정 아이콘
전원주택 장점: 자연이 가까이 있다.
전원주택 단점: 자연이 집안까지 들어온다.
전지현
23/07/28 13:07
수정 아이콘
근처에 축사가있다 난이도 2배
인생은아름다워
23/07/28 13:39
수정 아이콘
저 어렸을 때 마당 있는 주택에 살았는데, 여름에 더워서 현관문을 열고 잤습니다.
그런데 깨고보니 날개 달린 개미(수개미로 추정)들이 온 거실을 다 덮고 있어서 충격을 받은 적이 있네요... 여왕개미를 따라서 구애비행을 한 게 거실 형광등이 아니었나 생각되는데... 부모님이 뒷처리 하시느라 고생하셨던 기억이 잇네요.
Grateful Days~
23/07/28 14:14
수정 아이콘
그냥 서울이나 수도권 아파트에서 평생 살렵니다..

@ 자연은 그냥 놀러가는데쥬..
라방백
23/07/28 14:56
수정 아이콘
무슨 산속 오지탐험하는듯한 글만 있네요.. 말만 전원주택이지 대부분의 집들은 도시가 아닐뿐 도로에 인접한 전원느낌 나는곳에 있고 최근에 지어진 집들은 냉난방 다 뛰어나고 벌레도 없던데요...
23/07/28 15:13
수정 아이콘
그건 사실 전원주택이 아니죠 교외주택 혹은 단독주택이지.
바람의바람
23/07/29 03:11
수정 아이콘
전원까지 안가고 도심 단독주택만 살아봐도 장단점 확실하죠
장점 : 층간소음 없음. 마당에 텃밭 가꾸기 가능. 옥상에 이불빨래 태양광 건조 가능
단점 : 종량제 봉투와 혈전. 벌레 장난없음. 고양이 교미소리 미침. 주택 관리는 본인이(특히 연식있어서 뭐하나 갈기 시작하면 끝도없음 계속 교체해줘야 하는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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