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7/25 10:34:49
Name 졸업
File #1 _20230725_103338_000.png (35.5 KB), Download : 108
출처 룽지
Subject [유머] 삶을 망가뜨리는 나쁜 습관


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25 10:38
수정 아이콘
역시 숨쉬면서 일하기 같은거 하면 안되겠군요...
앞으로는 숨만 쉬겠습니다
에프케이
23/07/25 10:39
수정 아이콘
멀티태스킹 하기, 오지 않는 미래 걱정.. 2가지가 저한테 있네요.
안좋은건 아는데 어떻게 안할 수 있는지를 모르겠어요.
자주 의식처럼 안해야지 하는데 저도 모르게 하고 있더라구요.
피지알유저
23/07/25 10:40
수정 아이콘
폭력 폭언 살인 강도 험담 협박 사기 흉보기 싸우기 비꼬기 부수기 등등은 괜찮나?
일각여삼추
23/07/25 10:41
수정 아이콘
모든 걸 다 하고 있는 것 같군요.
23/07/25 11:28
수정 아이콘
²²²
평온한 냐옹이
23/07/25 13:3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만 다하라고 살아있으니 얼마나 위대합니까?
망가진게 이정도라니...
23/07/25 10:41
수정 아이콘
타인과 비교하기 과거에 머무르기 오지않은 미래걱정은 정도가 심하면 실제로 정신건강에 많이 안좋긴 합니다.
타마노코시
23/07/25 10:43
수정 아이콘
결론은 [일어나 있는 시간동안 현재의 한 가지 일에 충실하자] 이려나요??
23/07/25 10:44
수정 아이콘
많은 자기계발서적에서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포인트고
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하는게 결과물로 비교하면 더 빠르더라고요.
타마노코시
23/07/25 10:4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항상 그러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자기중심적으로 마인드컨트롤하고 살았던 게 실제로 제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네요..
케이사
23/07/25 1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뭔가 공감가네요. 예전에는 진짜 수많은 커뮤니티와 sns를 하면서 제가 하지 않아도 될 걱정, 분노, 울분을 토해내며 세상이 왜 이러나, 했는데... 생각해보면 그중 대다수가 저와 상관없거나 제가 고민해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하던 커뮤니티 거의다 정리하고 적게 보니 훨씬 나아지더군요.

스스로를 스트레스라는 자극에 계속 노출시키면 이것도 중독이 된다는데, 자신을 굳이 그렇게 혹사시킬 필요는 없죠.
23/07/25 10:45
수정 아이콘
왜 내 이야기를 허락없이 인터넷에 올리냐고
23/07/25 10:45
수정 아이콘
이미 망가진 삶입니다 ㅠㅠ
23/07/25 10:48
수정 아이콘
멀티태스킹이 안좋군요
케이사
23/07/25 10:52
수정 아이콘
실제로 뇌건강에도 상당히 안좋은 일로 알고있습니다. 뇌 자체가 여러 일을 동시에 하도록 만들어진게 아니라서, 지속적인 멀티스태킹을 할 경우 뇌 기능을 망칠수 있다고 하죠.
Chasingthegoals
23/07/25 10:55
수정 아이콘
어릴 때 RTS 게임하며 멀탯이 습관이 된 저는 이제.....
라파엘
23/07/26 13:10
수정 아이콘
대변을 보면서 유튜브를 보는것도 안좋을까요?

폰 없으면 어색해서 안나오던데..ㅠㅜ
애플프리터
23/07/25 11:31
수정 아이콘
제가 되는 유일한 멀티태스킹이 배경으로 음악을 깔면서 다른 시간가는 작업을 하는건데, 이건 괜찮은것 같네요.
침착맨, 슈카월드 틀어놓고, 게임을 한다던지, 클래식 음악 틀어놓고 문서작업을 한다던지 이런종류.
학습엔 효과도 별로고 안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건희
23/07/25 11:58
수정 아이콘
우리는 그걸 '백색 소음(white noise)'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더치커피
23/07/25 12:46
수정 아이콘
음악 가사를 외우면서 작업하지 않는한 멀탯은 아니죠 크크
애플프리터
23/07/25 23:32
수정 아이콘
허들이 꽤 높군요. 그러면 요리하면서 전화통화하는건 멀티인가요? 이것도 나름 자부심이 있었는데...
평온한 냐옹이
23/07/25 13:44
수정 아이콘
멀티태스킹이 익숙해지면 장시간 한가지에 오래 집중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근데 이게 다들 그러면 세대가 변한거라 세상도 거기에 맞춰 바뀌기에 미래엔 어쩔지 모르겠어요.
예를들면 지금도 영상이 쇼츠위주로 인기고 유행하는 노래들도 점점 길이가 짧아지고 있습니다. 요새 어지간하면 3분초반에 끝나고 슈퍼샤이는 2분35초
인생을살아주세요
23/07/25 11:01
수정 아이콘
요즘 멀티태스킹 때문에 삶의 만족도가 떨어진 느낌이 듭니다. 뭐 하나 진득하게 붙잡을 수가 없고, 이거 했다 저거 했다... 자연스럽게 뭘 해도 별 감흥이 없고 성취감도 떨어집니다.
23/07/25 11:03
수정 아이콘
아.. 이게 빙고가 되네..
살좀빼자
23/07/25 11:05
수정 아이콘
몸도망쳤고 삶도 망쳤는데 이제 뭐 남았지…
23/07/25 11:06
수정 아이콘
삶은 계란입니다
충실한 놈들은 그 맛있는 걸 몰라요
23/07/25 11:07
수정 아이콘
안저런 사람이 있나요..?
라파엘
23/07/26 13:12
수정 아이콘
전 하나도 해당되지 않는것 같아요
23/07/26 14:38
수정 아이콘
자존감 높으신듯 하네요. 인스타 혹시 안하시나요?
라파엘
23/07/26 17:31
수정 아이콘
인스타는 아주 가끔 한번씩 해요
피우피우
23/07/25 11:21
수정 아이콘
1,2,5는 correlation이 너무 큰데요? 크크
관찰자시점
23/07/25 11:22
수정 아이콘
이미 망가진 상태인건가...다 해당되는 것 같네요
무한도전의삶
23/07/25 1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집중하는 삶이 최고의 삶이다]
그런데 뇌에 해로운 멀티태스킹은 높은 집중력을 요하는 일을 두 개 이상 하면서 계속 전환하는 걸 말하는 것이지, 설겆이 하면서 음악 듣기나 빗소리 들으며서 책읽기 정도는 괜찮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익은 없지만요. 요는, 합쳐서 자기 인지력을 넘는 일들을 계속해서 전환해서 하면 하나의 일에 집중하지 못하면서 작업끼리 전환할 때 들어가는 인지력도 상당하다는 거죠.
그럴수도있어
23/07/25 11:29
수정 아이콘
엑셀창 띄워놓고, 여자축구 결과 지켜보면서 PGR 하는 나
파비노
23/07/25 11:36
수정 아이콘
sns, 커뮤니티 과도하게 하며 비교하기
23/07/25 11:37
수정 아이콘
이젠 멀티테스킹 보단...집중력 결핍인느낌
어릴땐 안그랬는데
청순래퍼혜니
23/07/25 11:41
수정 아이콘
하나빼곤 다하고 있는데 그래도 버티고 사는거 보면 그 한 개가 제일 치명적인건가봅니다.
꽑꽑꽑
23/07/25 11:46
수정 아이콘
난가
다레니안
23/07/25 11:51
수정 아이콘
의사인 지인은 멀티태스킹이 뇌에 안 좋으면 운전하면서 라디오/음악 듣는 것부터 금지시켰을거라면서 알아서 판단하라고 하더군요.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3/07/25 11:59
수정 아이콘
멀티태스킹... 일이 많고 너무 바빠서 안 할 수가 없네요ㅠㅠ
EurobeatMIX
23/07/25 12:05
수정 아이콘
멀티태스킹이라는게 동시에 여러가지를 하는 것 같지만 실상 여러가지일을 하나씩 짦은 주기로 이거했다 저거했다 하는 거라
-안군-
23/07/25 12: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멀티테스킹에 대한 얘기는 약간 꼰대질 같아요. 남이 얘기하는데 딴짓하지 마라 뭐 이런거?
멍멍이개
23/07/25 12:54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고 이거했다 저거했다 하면 효율이 안 나온다는 거죠.
전화하면서 롤하면 전화도 망하고 롤도 망하잖습니까?
No.99 AaronJudge
23/07/25 12:59
수정 아이콘
???: 자기야 내가 자기 싫어해서 그런게 아니라…한판만 더 이기면 플레였다니까?
다시마두장
23/07/25 12:18
수정 아이콘
아홉 개 모두 빙고!
여덟글자뭘로하지
23/07/25 12:21
수정 아이콘
과거에 머무르고 미래를 걱정하고 불안해하는게 사실 인류 진화상에 생존의 원동력이었다는 걸 피쟐에서 본 것 같습니다.
이제 그 생존 기제가 오히려 해악이 되다니 진화는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요 흐흐
nm막장
23/07/25 12:28
수정 아이콘
크크 회피하기는 사실 난이도 높은 겁니다.
이거 반대로 한다고 무작정 돌진하다가 더 뚜드려맞아봐서
회피한다 안한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회피할 상황인가 아닌가 판단력을 키우는게 더 중요함
달달한고양이
23/07/25 12:50
수정 아이콘
실험하는 사람들은 멀티태스킹이 삶이라고…!
No.99 AaronJudge
23/07/25 12:59
수정 아이콘
흑흑 존경합니다…
23/07/25 12:52
수정 아이콘
하루종일 안움직이고 싶다
No.99 AaronJudge
23/07/25 12:59
수정 아이콘
오오…..
No.99 AaronJudge
23/07/25 13:01
수정 아이콘
[오지 않은 미래 걱정]
제 개인적인 경험상 이거 과하면 참 안좋은것같아요
거시적으로 앞으로 닥칠 가능성이 꽤 높으면 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이해라도 하겠는데
되돌아서 보면 숫제 망상에 가까운 거 때문에 피곤했던 적이 꽤 있었어서….
평온한 냐옹이
23/07/25 13:55
수정 아이콘
살면서 겪게되는 정신적 데미지중 실제 나에게 일어나는일로 입는 데미지 10% 미만이더군요.
내가 경험한 안좋은일을 회상하면서 입는 데미지 60%
내가 경험할지 모를 미래를 걱정하면서 입는 데미지 30%
정도 되는거 같길래 그냥 실제일어나는 10%의 데미지만 받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그 10% 사실 그냥 무시해요. 걱정을 부추기는 뉴스도 안봅니다 그래도 사는데 전혀 지장없어요.
애플프리터
23/07/25 23:35
수정 아이콘
문제인게 10%확률로 찾아오면 J인 사람들은 빨리 대책을 세워야 되서...
그 사람들은' 역시 걱정하던게 일어났구나 난 미리미리 대비해놓길 잘했지!' 이 마음이 너무 커요.
옆에서 보면 또 새로운 미래 걱정.
모나라벤더
23/07/25 14:30
수정 아이콘
모두다 해당하는데요... 흑흑
23/07/25 14:40
수정 아이콘
맨 끝에 2개는 내가 안하고 싶다고 안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닌데...
멀티태스킹은 자주 언급되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롤할 때 미니맵을 안보고 글로벌 궁 있는 챔피언을 안합니다..(아님)
이웃집개발자
23/07/25 15:13
수정 아이콘
어련히 알아서 잘 살텐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3592 [유머] 오피셜)올해 장마 종료 [43] 핑크솔져13449 23/07/26 13449
483591 [유머] 증뽕 영화의 새로운 해석 [20] DogSound-_-*10014 23/07/26 10014
483590 [유머] 흑백사진을 쓰기에는 조심스런 국가 [18] DogSound-_-*11394 23/07/26 11394
483589 [유머] 점심 골라달라는 문의 글 [8] DogSound-_-*10215 23/07/26 10215
483588 [유머] 트위터가 로고를 변경하면 곤란해지는 사람 [8] 스띠네8750 23/07/26 8750
483586 [유머] (483576 관련) 림버스 컴퍼니 사태 요약짤 [165] 사람되고싶다13650 23/07/26 13650
483584 [유머] ??? : “니가 감히 나를 먹는구나” [18] 메롱약오르징까꿍17406 23/07/26 17406
483581 [유머] 트위터가 로고를 X로 바꾼 이유 [2] 인간흑인대머리남캐8897 23/07/26 8897
483579 [유머] 편의점 대참사 [26] 길갈14186 23/07/26 14186
483565 [유머] 기생충 촬영 전 사고 칠 뻔했던 이선균.jpg [15] Myoi Mina 12766 23/07/25 12766
483564 [유머] 시계 관심 없는 사람 특 [56] Avicii12975 23/07/25 12975
483563 [유머] 옛 이집트의 추모기념 행사 [14] 된장까스9577 23/07/25 9577
483562 [유머] 4년 걸린 프로포즈 [6] 일신9668 23/07/25 9668
483557 [유머] 리스 극복하는 법 [16] 메롱약오르징까꿍11241 23/07/25 11241
483555 [유머] ??? : 같은 일본이면 가까운거 아님? [16] 캬라9792 23/07/25 9792
483553 [유머] 창작한자 대회 우수작 모음 [22] ELESIS9017 23/07/25 9017
483543 [유머] 스핑크스와 세 갈래 길 [31] 메롱약오르징까꿍10485 23/07/25 10485
483534 [유머] 비올 확률 90% [22] 기무라탈리야10536 23/07/25 10536
483531 [유머] 삶을 망가뜨리는 나쁜 습관 [57] 졸업12572 23/07/25 12572
483530 [유머] 렉서스 디자이너와 연봉 협상 결렬 [53] 달은다시차오른다11723 23/07/25 11723
483529 [유머] 임성한 작가에 대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 [8] Leeka10071 23/07/25 10071
483526 [유머] 핏블리 글로벌 호구 인증 [18] 탄야11850 23/07/25 11850
483524 [유머] 지하철이 안올때 꿀팁 [33] 메롱약오르징까꿍10929 23/07/25 109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