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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14 08:10:03
Name 쿨럭
File #1 01.jpg (354.3 KB), Download : 101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714000053
Link #2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714000053
Subject [기타] WHO,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확정…식약처, 아스파탐 기준 유지키로






WHO가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하였습니다. 대신 기존의 일일섭취허용량은 유지하기로 했다고..

제로 탄산음료 9~14캔 넘게 마시면 허용치를 초과한답니다.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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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zellnu
23/07/14 08:13
수정 아이콘
9캔 .. 마실지도?
네이버후드
23/07/14 12:38
수정 아이콘
하루에요 ??
23/07/14 08:15
수정 아이콘
9캔?? 쉽지 않아라고 생각하다가 미국 애들 먹는거 생각하면.....
여덟글자뭘로하지
23/07/14 08:16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도 9캔은 안마시는데 크크크
아 너무너무 무섭다!
중상주의
23/07/14 08:19
수정 아이콘
기사에도 나오지만.. WHO 2B군이면 고사리, 피클, 김치도 들어갑니다; 1급 발암물질인 에탄올이 범국가적으로 소비되는 와중에 큰 의미는 없을 듯 합니다.
다람쥐룰루
23/07/14 08:24
수정 아이콘
비교대상에 보면 항상 담배는 안들어있네 하고 보니까 담배에 들어있는 발암물질은 40종이상(??) 이라네요
치킨두마리
23/07/14 08:24
수정 아이콘
겁먹었다가 김치 있다니까 안심했습니다 크크크
김유라
23/07/14 08:25
수정 아이콘
저도 맨날 이 문제 이야기하고 있죠 크크크크

아스파탐 너무 무서워요 호에엥 외치고, 소주에 고기 구워먹고 식후땡 하러 갈 사람들이 천지일거라는거...
강문계
23/07/14 09:13
수정 아이콘
아스파탐을 넣지 않은 경쟁업체들이 네거티브 마케팅 할게 뻔하기 때문에
업체들도 대체재를 찾거나 공정변화를 진행중에 있을겁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몇급인지 얼마나 먹으면 문제가 생기는지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죠
바카스
23/07/14 09:53
수정 아이콘
일반인은 관심도 없을거 같은데..

유의미한 제로 음료류 판매 감소로 이어질까요?
23/07/14 08:25
수정 아이콘
설탕회사에서 뭐 받았나.....
23/07/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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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아니면 이렇게까지 언플할 릴인가 싶은
23/07/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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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회사보단 코카콜라이지 않을까요
척척석사
23/07/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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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무섭다!]

그럼 이제 마시러 가볼까
퍼피별
23/07/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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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김치 잘먹으면서 아스파탐 들어간 음료 마시는걸로 매번 잔소리하는 주변 사람들 한두명은 생기겠네요
23/07/14 08:31
수정 아이콘
하지만 뉴스에선 아스파탐 발암물질이라는거만 강조할뿐 댓글에있는 음식들과 동급이라는 소리는 안하겠죠
만렙꿀벌
23/07/14 08:34
수정 아이콘
저 번 주말에 장모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이제 처가에서 콜라를 맘껏 먹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ㅜㅜ
타츠야
23/07/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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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도 같다고 하시면서 김치도 끊자고 하시면 다시 허용해주지 않으실까요?
23/07/14 09:50
수정 아이콘
그런 주장에 팩트로 승부하면 감정만 상하게 만들 뿐이죠 크크
땅과자유
23/07/14 10:02
수정 아이콘
집에 오셔서 편히 한잔 하는게 백만배 편하죠.
유료도로당
23/07/14 08:35
수정 아이콘
아스파탐보다 더 높은 2A등급 발암물질: 적색육(소고기, 돼지고기), 튀김음식, 야간근로 등이 포함됩니다
마카롱
23/07/14 08:36
수정 아이콘
암 발생은 확률이고, 중요한 건 결국 노출 빈도와 정도죠.
김치와 같이 묶여 있지만 제로슈가 음료가 상대적으로 섭취하기가 쉬우니까,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되는 것은 맞지 않을까요.
마카롱
23/07/14 08:42
수정 아이콘
저녁에 아스파탐 음료와 함께, 고기 400g, 소시지를 구워먹고, 당연히 김치와 함께 밥 먹고, 야근을 한다면?
타츠야
23/07/14 09:22
수정 아이콘
무슨 음식이든 적정량은 늘 있죠. 제로 음료를 하루에 9캔 먹는 사람이 얼마일까 생각해보면 사실 의미 없는 뉴스라고 봅니다.
43년신혼시작
23/07/14 08:36
수정 아이콘
참고로 [소, 돼지 고기 등의 붉은 고기][발암 추정(probable) 물질 발암 위험 등급 2A] 입니다.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물질이라 못 먹겠다면 고기도 못 먹을걸요?
23/07/14 08:36
수정 아이콘
2b라는건 본문에 넣어주시면 좋을거같습니다
23/07/14 08:36
수정 아이콘
김치와 동급이면 뭐... 분류했다 이상의 의미가 없군요.
Dear Again
23/07/14 08:38
수정 아이콘
전통의 산업인 옥수수/설탕 쪽에서 견제 일까요
만찐두빵
23/07/14 08:39
수정 아이콘
요즘 그냥 물마시거나 편의점 1+1 보리차 마시는데 이게 더 나은듯
Grateful Days~
23/07/14 08:46
수정 아이콘
[IARC는 발암 위험도에 따라 1(확정적 발암 물질), 2A(발암 추정 물질), 2B(발암 가능 물질), 3(분류불가) 등으로 분류한다.
1군에는 술·담배, 가공육 등이 속하고 2A군에는 적색 고기와 고온의 튀김 등이, 2B군에는 김치나 피클 등의 절임채소류가 포함된다. 2B군은 발암 가능성이 있지만 증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주로 분류한다.]


확정적 발암물질인 술 담배 가공육.. 술과 가공육 증기는 사람으로서 대체 누가 누굴 걱정하냐고.. ㅠ.ㅠ
얼굴찌푸리지말아요
23/07/14 08:46
수정 아이콘
아무 생각없이 먹어도 되겠네요
Just do it
23/07/14 08:53
수정 아이콘
암걸린 사람 100%는 물을 마셨다는 사실...
23/07/14 09:00
수정 아이콘
어허 [교대근무]
23/07/14 09:0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거리얼이죠. 그깟 술담배
Meridian
23/07/14 09:01
수정 아이콘
2b에는 온갖게 들어있어서 걱정할필욘 없습니다 크크크
물처럼 안마시면되죠
카루오스
23/07/14 09:03
수정 아이콘
물처럼... 어?
유료도로당
23/07/14 09:25
수정 아이콘
물도 65도 이상 뜨겁게 마시면 발암물질이 됩니다.. 크크
Meridian
23/07/14 09:32
수정 아이콘
구강암 끄아악
사실 한국 뚝배기 문화도 발암문화져.....크크크크크
23/07/14 09:05
수정 아이콘
하루에 물도 저정돈 못마셔...
이민들레
23/07/14 09:12
수정 아이콘
사실상 안전물질이라는걸 확인해준셈
23/07/14 09:14
수정 아이콘
저 이거 대국민 지능테스트라고 보고 있습니다 낚인 사람 안 낚인 사람으로
알빠노
23/07/14 09:16
수정 아이콘
9캔이면 배불러서 그만큼 못마시겠다
꿀행성
23/07/14 09:17
수정 아이콘
야 이 자료는 선동가능성 높다는 소리를 몇주전에 본거같은데 아직도 도네요
척척석사
23/07/14 09:18
수정 아이콘
아직도 돈다 (x)
새로운 장작을 언론이 뿌린다 (o)

기사 일자보시면 오늘임 크크
23/07/14 09:20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많은 분들이 그러시듯이,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을 주변에서 상대할일이 많습니다. 그분들께서는 검증된 술과 담배와 고기를 즐기면서, 오늘도 제가 야구장의 소주처럼 조금씩 훔쳐서 홀짝이는 펩시 라임을 보고서는 수군거리시다가, 젊은이만이 무책임하게 할 수 있는 일탈을 엄중하게 걱정하시는 표정으로 말씀하십니다.

"합성물질 그거... 지금은 잘 모른다고 하지만 그거 독극물 아니야? 가습기 살균제 생각해봐, 지금은 좋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중에 모르는거잖아. 나야 나이도 있고 자식도 있지만, 아직 결혼도 안했고, 좀 더 신중하게 자기먹을걸 골라야..." 그 뒤부터는 뇌에서 사회화된 노이즈 캔슬링이 작동해서,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적당히 듣고 그것에 맞장구를 치면서 '네네'거릴 수는 있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상태로 크루즈 모드를 시작합니다.

제가 '아니~'로 시작하는 MZ다운 앙증맞은 반란을 하지 않는 이유는, 프랑스 철학자 푸코가 말한 사회적으로 길들여진 신체의 엄격한 규율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 모든 이야기의 본질은 아스파탐이 아닙니다. '효모'와 '블루베리'의 효능을 예찬하시는 분들에게, 아스파탐은 단지 하나의 허깨비, 에이돌론에 불과한 것입니다. '삶의 조언'. '리빙포인트'를 제공해주고 젊은이는 거기에 토를 달지 않고, 끄덕이는 것이지요.

'그러면 언론이 틀렸어? 내가 잘못 들었어? 여태까지 살아온 내 삶이 그렇지 무지와 아집으로 점철되진 않았다고!', 그러니 저는 오늘도 아스파탐에 감사합니다. 적어도 저는 이번 이야기에 대해서는 '완전히 틀린 말씀'이라고 분류 라벨지를 붙이고 저는 다시 컴퓨터 화면으로 고개를 돌릴 수 있습니다. 감사해야지요. 적어도 정치적인 이야기나, 연애에 대한 조언이나, 심지어 엑셀 피벗 테이블에 대한 '저도 잘 모르다보니 그게 맞나하면서 갸우뚱거렸다가 나중에 알면 알수록 사실 그게 아니었던 것들'말고 아스파탐이니까요.
23/07/14 09:22
수정 아이콘
1급 발암물질인 술을 허용치 이상 먹는 사람들이 이미 널렸는데 이분들이 아스파탐을 걱정할까요 크크
Meridian
23/07/14 09:33
수정 아이콘
이미 소주에도 아스파탐이 들어갑니다?!
엑세리온
23/07/14 09:25
수정 아이콘
작은캔 기준인가요 뚱캔 기준인가요
체중70kg 넘으면 더 마셔도 되는건가요 크크
방과후티타임
23/07/14 09:39
수정 아이콘
250이 표준아닙니까....
아 250으로 14캔, 330으로 9캔인가?
Just do it
23/07/14 09: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기준이 70kg 기준입니다. 기사보면
200-300mg당 9-14캔이라 했으니 200mg은 200짜리는 14캔쯤이라고 봐야죠.
엑세리온
23/07/14 09:47
수정 아이콘
기준이 70kg 기준이니까 체중이 더 나가면 더 마셔도 되냐는 자학 개그였는데 ㅠ
200-300mg당 써있는건 못봤네요
네이버후드
23/07/14 12:39
수정 아이콘
뚱캔 355이깐요
Just do it
23/07/14 09:29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어제 코카 제로를 5캔쯤 마신거 같습니다...
하지만 돼지고기와 김치, 쌈장 3종 발암 가능 물질을 같이 먹었는 걸요.
이런 저도 9캔은 좀 힘들겠다 싶네요.
o o (175.223)
23/07/14 09:42
수정 아이콘
설탕음료를 그만치 먹으면 어케될지는 뭐...
23/07/14 10:00
수정 아이콘
하루에 제로콜라 9캔을 마시면 암에 영향을 받을[수]도 있지만

하루에 그냥 콜라 9캔을 마시면 대부분 당뇨, 고혈압, 비만일텐데요
버스탈땐안전벨트
23/07/14 10:31
수정 아이콘
이런것 하나하나가 쌓여 기구의 권위를 서서히 무너뜨리는 것이겠지요
이제는 '아 또 WHO가 개소리 하네'라는 생각만 듭니다 크크크
레드빠돌이
23/07/14 10:40
수정 아이콘
[발암물질]이라는거 자체가 공포마케팅의 성공사례죠
레이븐
23/07/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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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도 저런 기사 보고 아스파탐 먹지 말아야 한다고 호들갑 떠는 거 보니 아직 언론의 파급력이 무시 못하구나라는 걸 느꼈네요.
진짜 설탕회사 뒷돈받고 기사 쓴거 같아요
23/07/14 11:07
수정 아이콘
9캔이라... 김치는 혹시 얼마나 먹어야 기준치 초과인가요?
23/07/14 12:13
수정 아이콘
응 계속 마실거야~ 설탕회사 언플 심함
55만루홈런
23/07/14 12:14
수정 아이콘
요즘 일주일에 제로 음료 1.5정도 마시긴하네요
우리아들뭐하니
23/07/14 14:25
수정 아이콘
사실 안전인증서 아닙니까. 언론때문에 WHO 인증 안받은 감미료로 대체될까 걱정이네요.
widemoat
23/07/14 15:57
수정 아이콘
2B 등급에는 전자파도 있는데 송전선로 있으면 암 걸려 죽는다고 아주 난리죠. 발암 1등급인 햇빛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지만요. 친근한 이미지가 아니면 사람들은 불안해하고 회피합니다. 제로음료는 친숙해져서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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