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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3 23:56
96년생으로서
1. ?? 빅뱅아님? 2. 초등학교 때는 해축을 볼 나이가 아니었고, 중학교 때부터는 피온2때문인지 해축인기도 많아졌고 대부분은 맨유팬..(반복도 맨유였네요) 3. 초등학교 : 스타도 인기가 있긴 했지만(다만 스타를 “한다”라고 할 정도는 몇 없어서인지) 메이플+ 서든 투탑 중학교 : 대한항공 스타리그 등으로 스타 나름 인기 있었으나 중2기점으로 피온2가 먹어버림(간혹 서든). 저는 홍머병으로 스2함. 고등학교:(정확히 입학시점부터) 롤 강점기 4. 개소리
23/07/14 02:50
전 이 말이 가장 정답에 가깝다고 봐요.
일단 40대 미만은 1번과 3번을 제대로 경험해보지 않아서 알기 어렵죠. 40대 중반인 제가 서태지 대뷔때 중학생이었으니... 그 이하 분들은 그 당시의 영향력/인기를 알 수 없죠. 20대 분들은 오히려 부모님 세대가 스타 세대일텐데... 1,3번 둘 다 후자가 더 대단하지만 당시의 영향력,인기는 전자가 컷죠.
23/07/14 09:15
39살 꼬꼬마인데 여기 한표.
1번에 첨언하자면 현재의 파편화 된 미디어 사회에서도 이정도 영향력있는 BTS가 진짜 대단한건 맞는데 태지보이스는 그냥 뭘하든 그 좁다란 사회의 시선이 거기에 집중되서 안티면 안티고 팬이면 팬이지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고 봐야죠.
23/07/14 00:26
클럽의 위상이라는데는 전력만이 아니라 역사성 연속성도 포함된다고 보니까요
지금 전력으로야 맨시티가 최강이겠지만 그렇다고 맨시티의 위상이 레알보다 높다고 할수는 없는 거잖아요 2008년 맨유라면 클럽이 쌓아온 찬란한 역사에 발롱 위너인 호날두를 비롯한 스타군단을 보유하고 있던 시절이라 지금 맨시티보다 높은 위상이었다는 기억입니다
23/07/14 00:31
아래 댓글로 갈음할 수 있겠는데
'위상'이라는 단어는 모호합니다. 맨시티가 '명문'이냐면 명문은 수십년의 역사를 함의하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직 명문이라고 보기 부족합니다. 여전히 맨유를 더 명문으로 볼수 있죠. 이 부문을 제외하면 08맨유 vs 23맨시티를 중기로 끊어서 직전 5개년 성적으로 봐도 맨시티이며, 23시즌 단기 성적 및 포스로만 평가해도 맨시티입니다 참고로 맨유는 3연속 챔결에 간적이 없으며, 그 시절에도 명백히 현재 맨시티의 포스를 보여준바는 없습니다. 지금 맨시티와 그 시절 비교가 가능한 팀은 바르셀로나죠
23/07/14 00:47
당시 맨유가 3연속 챔결은 아니고 2연속 가고 한해 건너 뛰고 다음해 갔군요 이부분은 제 기억이 잘못된게 맞습니다
맨시티가 현재 최강팀이라는 건 인정하지만 그 당시 바르셀로나와의 비교는 좀....... 챔결에서 세리에 3위 인테르에게 1-0으로 어렵사리 신승했고, FA결승에서도 PL 3위팀인 맨유에게 2-1로 신승했죠 결과적으로 트레블했다는 것만으로 역대급 포스를 보였던 6관왕 바르셀로나에 비견하시는 건 좀 많이 과하구요 하인케스 바이언보다도 아래 포스라고 보는데 당장 작년까지만 해도 챔스 우승도 못하는 방구석 여포소리 듣던 맨시가 트레블 했다고 6관왕 바르셀라나와 비교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닙니다 당시 맨유는 트레블 이후 수년간 PL을 제패하며 위상이 쌓여있던 시기라서 지금 맨시티와 비교할 급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또하나 간과하면 안되는게 당시 맨유는 전력만 강했던게 아니라 인기와 팬덤면에서도 세계 최고의 구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맨시티는 전력만 강하지 인기와 팬덤면에서 여전히 세계 최고라고 자부할 정도는 아니죠 맨시가 이대로 PL에서 군림하면서 챔스 한번쯤 더 먹고 팬덤도 더 커지면 그 때 맨유 위상을 넘을 날도 오겠죠 지금 전력이 유지된다면 시간문제라는 생각은 하지만요
23/07/14 01:00
아예 동의를 하지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위상'이라는 단어가 같은 중의성 때문에 생기는 의견의 차이라고 보구요.
근데 이거 아재력 테스트 아닌가요? '위상'을 말씀하신 방향으로 해석한다면 질문 자체가 성립을 안하죠. 뭐하러 15년전 맨유까지 끌고 오나요. 그냥 지금도 맨유가 맨시티보다 위상이 높은데요. 그건 그냥 축덕 논쟁이지 아재력 테스트가 안됩니다. '08맨유가 23맨시티보다 포스있는 팀이었냐'로 해석해야 아재 부심부리면서 맨유가 왕년에 대단했다고 부심 부리고 하는거죠. 그런 질문이라면 맨시티가 압승한다고 보고요
23/07/14 01:06
저도 '명문'이냐고 했으면 맨유가 당연히 위라고 했을겁니다
'위상'이라는 일반적으로 구단평가에 쓰이지 않는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는 단어를 사용했으니 문맥에 맞게 해석하는거구요 말씀하신 방향으로 해석하면 맥락상 '과거미화'와 상관없어지죠
23/07/14 01:09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위상이 높은 팀은 어디냐?"라고 했을때
레알 마드리드입니까? 맨시티입니까? 제 상식으로는 당연히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위상이라는 말은 현재 전력이나 포스만을 말하는게 아니고 기나긴 연속성을 포함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해당 질문에 대해서 맨시티라고 생각하신다면 '위상'이라는 용어에 대한 개념 자체가 저와 전혀 다르신 거라서 타협점이 없을 테구요
23/07/14 01:18
아케이드 님// 말씀하신 그 문장에서는 당연히 위상=명문구단으로 읽힙니다.
'15년전 맨유가 지금 맨시티보다 위상 높았다' -> 시점이 특정되고 mz세대와 아재의 논쟁이라는 게시물의 맥락에 '위상'이라는 단어가 놓임으로써 저는 이문장이 강팀의 특점시점의 포스에 대한 세대간 인식 차이에 대한 논쟁으로 읽힙니다
23/07/14 01:23
아케이드 님// 그리고 앞뒤 1,3번 질문들도 결국 특정시점의 포스에 대한 질문들이자나요. 지금 누가 더 위대한 아티스트냐, 누가 더 위대한 게임이냐 논쟁하나요.
갑자기 왜 2번 질문만 위대한 구단이냐에 대한 논쟁으로 해석해야 합니까
23/07/13 20:03
PC방 확대도르 때문에 사회적으로 따질때 차라리 스타가 낫죠.
리니지, 디아2, 포트리스 같은거 생각해보면 스타도 추억보정 맞을겁니다.
23/07/13 23:52
저도 스타리그는 매주 스타리그할때마다 친구집에 모여서 본 기억은 있어도 스타는 하는애들만 하는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스타 한참 뜨던시절에 제가 초등학생이었어서 그런가 오히려 바람의나라나 포트리스 하러 pc방에 갔던걸로
23/07/13 19:33
제가 축알못이라 2는 모르겠고
국내한정으론 1은 맞말 3은 아닌듯. 남자들 인기는 비슷비슷할텐데 스타하는여자<<<롤하는여자 일거라
23/07/13 19:34
1은 국내한정이라면 맞는거 같죠. bts때문에 해외로따지면 안될거 같은데 그때 서태지는 남자,여자학생들 다 좋아했으니...사촌형벽에 붙어있던 브로마이드 아직도 기억나네요.
2는 해외로 쳐도 위상만은 맨유가 압승이죠.이미 쌓아있는 위상에 더블로 구단 전성기를 달리던 시절인데요. 실력으로 따져도 08맨유는 리그 챔스 더블에 호날두 루니 전성기 시절에다 테베즈,비디치,퍼디난드 등 밀릴건 없죠. 3번도 국내한정이라면 맞는 이야기죠. 당시 pc방 가본 세대들은 아마 알겁니다. 당시 하던 겜이 조금 질리거나 점검 같은거 하면 대부분 스타 몇 판 할 정도로 대부분이 스타 할줄 알았으니... 4번 개소리
23/07/13 19:36
마음은 스1에 더 가지만, 고점 점유율 유지력 이스포츠 어떤 기준으로든 롤이 다 넘었다고 봐요. 특히 스1은 보는 게임과 하는 게임으로서의 최전성기가 심하게 엇갈려서, 우리가 생각하는 황금기인 2000년대 초중반에도 이미 손스타만 따지면 1황 게임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23/07/13 19:38
점유율, 유지력, 이스포츠는 전부 롤이 위지만 저기서 말한 인기는 스타가 더 위라고 봅니다. 롤은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고 고점기준 스타는 전국민이 다하는 게임이었으니까요
23/07/13 19:52
제가 데이터는 없어서 그냥 예측만으로 말씀드리면, 순간 동시 접속자 숫자의 최고점이 스타<<<롤 (당연히 국내한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고점도 롤이라고 썼습니다. 생각보다 게임 열정적으로 하는 유저의 숫자가 지금보다 많지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23/07/13 20:03
스타가 전 국민이 한다는 게임이라기에는
단순 사례를 보자면 요즘 걸그룹들은 롤 한다는 얘기도 자주 하는데 그 당시에 SES, 핑클이 스타 한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10년 동안 장기집권한 게임의 대중성이랑 몇년 지나고 디아블로 등 다른 게임에게 권좌를 내어 준 게임과 비교가 될까요.
23/07/13 19:37
1번 맞는말
일단 남돌자체가 빅뱅이후로 남자들에게 대중성이 없는 느낌이라. 2번 맞는말 15년전이면 해버지 맨유시절인데 비교불가 3번 맞는말 기간으로는 롤 이긴한데 임팩트는 스타원탑 4번 틀린말
23/07/13 19:38
3은 기준따라 좀 다를거 같아요.
최고점 시기 인기로 비교면 당연히 스타인데 누적 인기로 따지면 롤일듯. 직접 하는 게임으로 롤은 지금 10년 넘게 몇몇 기간 빼고는 원탑이라
23/07/13 19:39
학폭은 모르겠고, 왕따는 예전이 좀 덜 하긴 했을거에요.
예전 학생들이 더 품성이 좋아서 그런건 아니고, 한 반 인원이 60명 가까웠던 제 고등학교 시절엔 그 중 마음 맞는 친구 두어명만 있으면 학교 생활 재밌게 할 수 있는데, 딸 키워보니 반 인원 25명 남짓에, 남녀공학이어서 같은 성별 인원 열두세명 꼴랑 있어서 무리에 못 끼면 바로 왕따되는 구조더라고요. 그거때문에 저희 딸도 엄청 스트레스 받아하던데요.
23/07/13 19:39
40대 이상에겐 학폭 왕따라는 말이 없던 시절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때는 그냥 야생, 동물의 왕국이니깐.. 국내 파급력이라면 1번도 맞말인거 같고, 2번은 팩트 아닌감...? 3은 롤이 더 잘나가는 거일듯. 환경빨을 고려하면 우위가 뒤바껴서 역전되는듯한 느낌.
23/07/13 19:40
3번도 솔직히 아니라고 보는게 스타가 하는 게임으로는 오래 못 갔죠.
몇년 전 PGR에서 롤 스타 누가 우위냐는 글에서 스타 우위 주장하는 분들이 롤이 10년 가고 보자고 했는데, 스타는 2009년에 시름시름 앓다가 고사해가고 있었다면 롤은 히히 아직도 나지롱 이러고 있습니다. 프로게임으로서도 선수의 가치를 증명하는 연봉에서도 많이 부족했죠. 프로리그 최고 대우를 해준다던 통신사구단에서 뛴 이영호도 억대를 넘겨본게 몇번 안 되었고, 소위 약체팀 선수들은 일반 알바생만도 못한 대우를 받은 기형적인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23/07/13 19:41
스타는 아직도 pc방 점유율 10위안에 드는데용?? 꾸준함 도르로 스타 전성기에 비비기엔 스타 전성기는 모든 세대가 다 하는 문화현상이고 롤은 그들만의 리그죠
23/07/13 19:40
1번은 국내한정이라면 맞고
2번은 당연히 맞고 3번도 국내한정이라면 맞고 4번은 .. 뭐 친구나 말죽거리 잔혹사 같은 영화만 생각해봐도 ..
23/07/13 19:40
1번은 BTS가 있는데 무리고 한국 한정이면 아마 맞을듯 2번은 모르고 4번은 개소리죠 저보다 윗세대 청소년들은 도끼로 찍거나 패싸움 하는게 신문에 나왔던 것 같은데 3번은 그래도 한 때 팬심 담아 스타 최전성기로 잡아서 예스 하겠습니다
23/07/13 19:42
4. 학폭이 없던 시절은 없었을 건데 형태가 지금과는 좀 달랐죠. 그리고 요새 '학폭' 이라고 칭하는 몇몇 것들은 그 시절에는 학폭으로 여겨지지 않은 것들도 있고...... 제 아버지가 고교 입학식 때 같이 나와서 정렬해 서 있던 2, 3학년 상급생들을 보고 '아, 이젠 쟤네가 내 아들을 막 때리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셨었다는데(물론 선배들한테 막 맞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소위 '불량써클' 에 속해 있던 학생들은 모르겠는데, 일반 학생들은 선배들한테 개기지만 않으면 맞지는 않았...... 애초에 그리 많이 마주칠 일도 없었고요.) 시대마다 학폭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긴 한 것 같습니다.
음, 뭐, 그리고 '왕따' 도 시대에 따라 형태가 달리 나타나는 것 같고요. 언론에서 언급되기 시작한 90년대 초반에는 문자 그대로 '왕따', '집단 괴롭힘' 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구성원 전체가 대상이 되는 학생들을 괴롭히는, 일본의 이지메 문화를 연상시키는 형태였다면, 요사이는 소수의 학생들이 대상이 되는 학생을 괴롭히고 다수의 학생들은 그것을 묵인하는 형태로 바뀐 것 같더군요.
23/07/13 19:43
애초에 아재들이 살던 시대는 지금처럼 자기가 보고 싶은거 찾아볼 수 있는 세상이 아니었는데 요즘 애들은 그 영향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 같아요. 진짜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꾸었다는 것 자체를 이해 못하는 세대가 와서 그런지...
23/07/13 19:55
있었어요. 다만 지금처럼 전체학생이 하는 왕따는 아니고, 가해자 집단의 왕따+주변 약한애들도 동조 였습니다. 다만 학생수가 50명쯤 되다보니 모두 컨트롤은 안됐죠.
23/07/13 20:02
지금 시대가 말씀하신 형태 아닌가요? 90년대 즈음이 오히려 소수의 학생을 집단 전체가 괴롭히는, 일본의 이지메 문화에 가까웠던 형태였던 것 같은데요.
23/07/13 19:45
1은 국내한정 팩트죠.
2는 축알못이라 3은 상황이 다릅니다 당시 게임 유저 비율 자체가 지금보다 적었죠 학교 기준 남학생 기준 과거에는 10~30%정도만 게임했는데 요즘은 10%정도 빼고는 다 하죠 20대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 같고 게다가 과거 스타 유저도 많은건 팩트지만 생각하는 것보다 압도적인 비율은 오래 못갔습니다 넷마블 한게임 엔씨 등이 피방에 들어오면서 확 꺽였죠 4는 여자들이나 가끔 하는 소리지 남자가????
23/07/13 19:50
https://pgr21.net/free2/73216
3번은 21년도에 겜게에서 한번 논의되고 [롤 > 스타]로 한번 결론이 난 거 같습니다 스타부터 롤까지 이스포츠 팬들로 명맥을 이어오는 커뮤니티라 저도 어느정도 신뢰하고요
23/07/13 19:54
서태지는 그당시 노예계약으로 얼룩진 엔터산업에서 아티스트가 자기권리 찾는 포문을 열었다는 게 진짜 개쩌는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미운털 박히는 바람에 임신설에 휘말린 유일무이한 남성연예인이 되기도 했지만요
23/07/13 20:00
근데, 완전 동일하진 않아도 그 시절엔 비슷한 얘기들이 있었을 겁니다. 여튼 지금보다는 조금 더 폭력에 관대했던 것 맞는 것 같으니까요.
23/07/13 19:56
댓글들 흐름과 비슷한 의견
국내한정 1 맞말, 글로벌로가면 BTS아래 평등 2번은 너무 맞는말이라 논란이 될게 있나 싶고 3번은 애매한데 국내한정 고점은 비슷하지만 컴퓨터 보급상황 , PC방이 지금보다 덜 대중적인데 터진거라 더 위라고 보고 4번은 저건 15년전이 아니라 150년전 1500년전에도 있었을듯..
23/07/14 02:45
여기 전자가 위라는 분들 보면 드러나는 수치나 지표는 온데간데없이 본인의 주관적 느낌만으로 대부분 판단하니까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저도 이처럼 주관적 느낌으로만 말해보자면 스타와 롤 모두를 겪은 저도 마찬가지로 늙은이고 둘 모두를 경험해봤기에 파급력이 얼마나 다른지 잘 알고있습니다. 스타? 한국에서 역대급으로 흥한게임이 맞습니다만 여기분들이 말하는것처럼 전세대가 즐겨 했다는건 과대망상에 가깝죠. 당시 3040세대나 여성유저중에 스타를 하는 유저는 극소수에 가까웠어요. 그리고 학생의 경우엔 스타는 반에서 하는애들만 하는게임에 가까웠습니다. 다들 즐겨하는게임은 따로 있었어요. 또 드러나는 스타와 롤 리그 시청률 뷰어쉽 동시접속자수 모두 롤이 압승입니다. 오히려 전세대가 한 게임은 롤이 스타보다 더 맞죠. 여성유저와 기성세대 3040에서 하는 유저가 이정도로 많은데요.
23/07/14 03:14
왜냐하면 수치와 치표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있으니 이런 상황이 생기는 것이겠죠.
지금 모든 수치에서 롤이 압도적인 것은 팩트겠지만, 게임을 안하던 사람들까지 피씨방으로 끌고 왔던 당시의 인기는 수치로 표현하기 어렵죠. 그냥 임요환과 이상혁으로 바꿔봐도 전 비슷하다고 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대부분의 수치에선 이상혁이 압도적 우위겠지만, 임요환의 인기가 대단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중에 프로게이머 이상혁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23/07/14 03:27
님 말대로면 지금 이상혁을 아는사람이 임요환을 아는사암보다 훨씬 많습니다. 롤처럼 역대급 고점과 장기간집권한 게임은 한국에 없습니다. 스타가 당시 대단했다고 할만한건 98~00년인데 이때 당시 게임유저의 비율이나 피시보급률 피시방숫자를 보면 롤에 비해 그 고점조차 얼마나 밀리는지 알수있죠. 스타는 손스타로서 가진 위상은 롤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또 저도 같은 늙은이로서 스타리그는 한빛소프트배(임vs 장진남)때부터 허영무가 우승한 티빙스타리그까지 보며 다음스타리그 결승 김준영 변형태는 실제 관전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리그의 흥행이나 주목도조차도 롤에비하면 한참 아래라고 봅니다. 플레이 유저비율 리그흥행 모두 고점도르가 롤에밀리고 누적도 밀리는데 스타>롤은 손스타 손롤을 다해본 유저에겐 공감이 너무 어려워요. 마지막으로 스타가 롤에 밀린다는건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롤은 전무후무할정도로 한국에서 역대 탑의 인기고 거기에 스타가 그나마 고점도르로 이야기라도 해볼수있다는것부터 대단한 게임인거죠.
23/07/14 04:00
[이상혁을 아는사람이 임요환을 아는사암보다 훨씬 많습니다.]
일단 , 이 전제에서 서로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 것 같네요. 전 국민 대상 설문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전 '페이커'가 아닌 '프로게이머 이상혁'을 30대~50대 일반인들이 얼마나 알지 회의적이네요.
23/07/14 06:28
그리고 스타 vs 롤은 연령층이 높은 피지알에서도 롤로 결론이 이미 났습니다. https://pgr21.net/free2/73216
23/07/14 03:03
그리고 서태지도 한 획을 그은 역대급 고점 가수임에는 부정할수없지만 지금 남돌을 다합친걸보다 영향력이 컸다?
당시 서태지도 지금 남돌들과 마찬가지로 1020에 국한된 인기였죠. 언론과 당시 기성세대는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봤고 현재 서태지의 전성기를 고평가하며 기억 하는 세대는 딱 정해져 있죠. 현재 당시 기성세대처럼 같이 늙어가서 트랜드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니까 현 남돌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게되는겁니다. 당장 생각나는 남돌만 따져도 bts 빅뱅 exo 세븐틴 슈주등이 있는데 이 모든걸 합친것보다 당시 서태지의 영향력이 컸다? 전 부정하는 입장입니다. 학폭이나 왕따는 그냥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보고요.(선생이 발주먹으로 때리고 자기맘에 안드는애는 갈구고 화장실청소 시키던 시대) 90년대 00년대 학교에서 왕따가 없었다? 당시 학폭기사나 영상만 봐도 지금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2번은 맨유 맨시티 어디를 택하든 그건 가치기준의 문제라고 보기때문에 각자 주장의 타당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해서 존중합니다.
23/07/14 03:21
이것도 기준이 뭐냐에 따라서 다른 것 아니겠습니까?
말씀하신 그 많은 아이돌들이 어떤 영향력이 있었죠? 일단 꺼무위키에서 가져온 항목 3가지 가져와 봤는데 이정도 영향력 끼친 아이돌이 있나요? 7.2. 방송사-기획사-아티스트 관계 재정립 7.3. 공연윤리위원회와 '시대유감' 7.4. 초상권의 확립과 저작권 인식 증대 BTS와 싸이는 다른 방향으로 훨씬 더 큰 영향력을 끼친 가수입니다만 서태지의 영향력이 컷다와 상충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23/07/14 03:35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냐와 어떤 변화를 가져왔냐는 다른 문제죠. 님의 논리대로면 아이돌의 시초인 hot가 bts보다 위입니까? 사회 계약적으로 영향을 끼친것과 현 세대에 영향을 주는 셀럽으로서의 가치는 다르다고 보거든요.
님말씀대로면 사회적 영향이나 밴드의 시초격이라 보는 엘비스가 비틀즈보다 위입니까?
23/07/14 03:54
질문이 잘못된거 같습니다.
제 기준으로 HOT는 특별히 기억나는 영향력이 없고, BTS와 블랙핑크는 국정수행에도 영향을 줄 만큼의 영향력이 있습니다. 영향력이 크다와 앨비스와 비틀즈의 비교우위에 상관관계를 모르겠습니다. 서태지의 영향력이 컷다=/=서태지가 BTS보다 위다.
23/07/14 06:17
국정수행같은걸 영향력으로 따질거면 비틀즈보다 더한 셀럽이 많겠죠. 그런걸 따지면서 영향력이 더 크다고 하지 않습니다. 사회적 변화를 줬냐 안줬냐는 영향력과 정비례하지 않는부분이구요.
님의 말대로라면 전세계 축구선수 영향력을 토론하고 있는데 코트디부아르 내전중단 종식과 국정운영에 영향을 준 드록바가 메시보다 영향력이 높다는 소리에요. 셀럽으로서 영향력을 얼마나 되냐와 변화를 줬냐는 비례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23/07/14 06:21
영향력이 누가 더 크냐를 이야기하는데 무슨 국정운영이니 계약의 시초니 이딴걸 왜 따집니까?
님 논리대로면 메이저리그 동양인의 선구자인 노모히데오가 이치로나 오타니보다 위입니까? 오타니는 사회적 변화를 일으키는 영향을 준게 없으니 노모히데오나 박찬호보다 아래에요? 무슨 이상한 논리를 펼치시는게 어이가 없네요.
23/07/14 08:40
음 노모히데오 오타니 이치로랑 스타 롤은 다르다고 보이는데요.. 노모 히데오랑 오타니, 이치로는 명백하게 war 스탯으로 누가 우위인지 나뉘는데 스타 롤은 그런게 아니죠.
23/07/14 06:24
모든 사회적분야나 종목에서도 통용되는 이야기지만 선구자라고 역대 최고 영향력을 펼친 인물이라 하지 않습니다. 그럼 선구자 밑에 모든 후발주자들은 다 아래에요?
23/07/13 19:57
근데, 지금은 진정한 의미의 '왕따', 즉 집단의 구성원 대부분이 한두 명의 구성원/학생을 괴롭히는 건 많이 줄지 않았나요? 지금은 소위 '일진' 학생 몇 명이 학생 소수의 학생을 괴롭히고 대다수 학생이 묵인하는 형태로 알고 있고 이건 본격적인 '왕따 ' 와는 좀 다르고 오히려 학폭의 한 형태에 가깝지 않나 합니다.
23/07/13 20:12
40대 중반에 이른 완연한 아재 입장에서 보자면요. (국내한정입니다. 20여년 전의 대한민국은 지금과 같은 소프트파워가 없었습니다.)
1. 참. (90년대 말이후의 '솔로' 서태지라면 모르겠으나... 영향력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서태지와 아이들은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었습니다.) 2. 참. (이건 굳이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세대가 달라도 이의가 많지는 않네요.) 3. 애매함. (기준이 '인기'라서... 뭐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지금의 롤만큼이나 스타가 인기가 많았던 것은 맞는데...이건 제 생각이고, 세대를 아울러서 단일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설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 싶습니다. 시대보정하면 뭐 다 비슷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4. 거짓.. 도 아니고 @#$#%%#^^&한 개소립니다. 없긴 뭐가 없습니까. 다 있었지. 그 문제가 사회적으로 주목되지 않았던 것 뿐이죠.
23/07/14 02:24
3번에 한가지 경험을 얘기해보자면
당시에 직장 상사들과 회식 후 당구장 >>> 회식 후 스타한겜 으로 바꼈습니다. 제가 20대 시절에 40대 이상 아저씨들하고 술취해서 단체로 피씨방 고고 위에도 적혀 있지만 지금 40대 이상으로 갈 수록 스타 승이죠. 20대에 스타를 접한 사람들이 지금 4~50대고, 당시 초딩이 지금 30대... 그래서 40대 이하는 그 당시 스타의 인기를 알기 어렵다고 봅니다.
23/07/13 20:13
순간 임팩트만 따지면 스타1이 롤보다 낫긴 하지만 그때 그시절 스타 임팩트를 이야기하며 롤이 그보다 부족하다고 하는 것은 시대적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시청률 50%짜리 드라마 이야기하면서 요즘 드라마는 임팩트가 부족하다고 하는 느낌이예요.
23/07/13 20:13
스타랑 롤이 아직도 논쟁이 생기는군요.
고점, 유지력, 게임 점유율, 손게임 하는 사람 수, 시청자수 따져보면 차이 많이 납니다. 스타가 막 PC방 점유율 50% 넘기고 그런 게임이 의외로 아니에요. 당시 리니지, MMORPG 게임들, 포트리스, 디아블로 등의 게임들이 많이들 나눠 먹었죠. 그냥 점유율 1위 유지 기간 자체도 몇년 안되구요.
23/07/13 20:15
고점 = pc방 문화를 만든 스타 승
유지력 = 거진 14년을 1등~2등에서 논 롤 승 게임 점유율 = 롤 승 손게임 하는 사람 수 = ??? 밀리만 보면 당연 롤인데 유즈맵도 고려해야죠. 이건 당시 지표를 알 수 없으니 보류 시청자수 = 스타 롤은 단 한번도 케이블 tv 시청률 1.7%를 찍어본적 없음 so1 결승전 시청률 1.7%인데 당시 케이블 기준 1.7%면 말도 안되는 초대박 https://game.donga.com/26379/ 그래서 꾸준함 = 롤 전성기 인기 = 스타라고 봅니다
23/07/13 20:24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685970
LCK 결승전 최고 시청자수가 350~520만명 정도 나오는데 한국 시청자 25%라고 추산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거 같네요 찍어본 적이 없다기에는 지금은 케이블 티비로 이스포츠 보는 시대가 아니니 그렇게는 비교가 불가능하죠.
23/07/13 20:24
PC방 초창기에 스타 점유율이 압도적인 시기가 있었던 건 맞지만, PC방 문화를 스타가 만들었다는 건 좀 오버입니다. 스타 혼자 1~2년 PC방 하드 캐리 했으면 인정하는데, PC 방 생기고 딱 1년도 안돼서 다양한 게임들 PC방에 엄청 등장했었는데요. 90년도 후반 이야깁니다.
손 게임 하는 사람 수 유즈맵 고려해도 롤이 높을걸요? 혹시 통계 수치 있으면 논쟁에 좀 도움이 되겠네요. 그리고 롤은 케이블 TV 중계가 주가 아닌데 갑자기 케이블 기준을 가져오는건... 크크. 일반적인 LCK 한게임 중계에도 2~30만에서 50만 넘기는 걸 오랜 기간 유지하고 있는 롤이 많이 우위라고 봅니다. 커리어로 비유하자면, 롤은 10년간 롱런하며 계속해서 최상위권 커리어 꾸준히 찍어주고 있는 게임이고, 스타는 고점은 확실했지만 커리어 유지 기간이 짧아 지금은 롤에 비교하기 민망한 상태죠.
23/07/13 20:14
스타가 위대한 겜인걸 부정하는건 거의 못본거 같은데 롤의 영향력,인기를 내려치는 댓글은 은근히 꾸준히 보여요. 그것도 게임 커뮤니티에서;;
23/07/13 20:15
솔직히 말하면 저는 스타랑 롤 다 재밌게 즐겼거든요.
스타가 더 인기 많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둘 중에 롤 안해본 사람은 분명한 거 같습니다. 최소한 둘 다 해보고 그 문화를 즐겼어야 대화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23/07/13 20:35
뭐 작성자도 롤 게시물을 올린 적이 있는 걸로 보아 섣부른 추측일 수도 있겠네요.
한번 겜게에서도 정리된 논쟁을 다시 꺼내는 게 이해가 안되서 다들 롤은 안보시나 생각했습니다.
23/07/14 02:32
스타, 브루드워가 나온게 98년이에요.
당시 제 주변에 스타하던 사람들은 대부분 70년대생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아직도 게임이라곤 스타밖에 안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23/07/13 20:20
1. 지금 문화시장은 파편화가 많이 되어서 아무리 인기있는 아이돌이라도 모르는 사람은 모르죠. 국내한정으로 서태지가 남돌 다 합친거보다 영향력 컸다는 말은 맞다고 봅니다.
2.작년까진 맨유였는데 사실 트레블한 지금 맨시티가 리그 지배력을 보나 스쿼드의 강력함으로 보나 딱히 그때 맨유에 꿀리는것 같진 않습니다. 뭐 위상이란게 강함이 아니라 세계적인 명성을 의미하는거라면 맨시티는 사실 팬덤 규모나 구단 역사에서 오는 근본력이 딸리기때문에 여기서 불이익이 오는건 어쩔수 없죠 3.세계적으로 볼때는 비교가 안되지만 국내한정으로는 전성기 기준 스타랑 롤 인기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4.개소리죠
23/07/14 15:00
그게 그냥 자랑으로 끝나고 마는게 아닌게.. 실제로 전 국민의 60프로가 봤다는 것은 팩트이니까요. 그것이 결코 퀄리티의 우열을 가리는 기준은 될 수 없지만, 대중성의 차이는 그게 팩트인 걸 어쩝니까.
23/07/14 16:06
난이도 고려를 하신다면 자랑 못하죠.
30팀 있는 리그에서 3우승했는데 3팀 있는 리그에서 10우승해놓고 10:3 으로 우리가 이겼고 이게 팩트야 이거는 너무 순진한 계산법같은
23/07/13 20:27
1은 그냥 맞는 말일거고,
2는 더 높은건 모르겠지만 최소 비슷은 맞는 것 같아요 3은 사실 그 시절 겜 하던 사람중 대부분은 스타를 했긴 했을텐데 그냥 게임을 하던 계층 자체가 지금보다 훨씬 좁았을거라 생각해서... 롤이 위라고 봅니다. 4는 그냥 헛소리구
23/07/13 20:30
4번은 왕따란 단어를 80-90년대 초에는 거의 안썼던 거 같긴한데...
학폭은 그냥 학교 먹이사슬 최강자가 선생님들이었을 뿐;;; 학폭자체는 더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23/07/13 20:47
그시절 30대던 스타세대가 지금 50대일테니 수없이 보는건 이상한 게 아니긴 하죠... 객관적인 통계로 보면 그시절 단 한번이라도 게임 해 본 인구수가 30대 후반만 가도 50퍼가 안 됩니다. 지금은 그냥 일년내로 게임 해 본 40대 인구수가 80퍼에 육박하는데요
23/07/13 20:40
2번은 순위라는 객관적 수치가 존재하니까 적어보았습니다. 15년 전쯤이라 하니 대충 08시즌까지의 순위를 살펴보면....
맨시티 08-09까지 순위 : 01-02 2부에서 승격, 02-03 9위 , 03-04 16위 , 04-05 8위 , 05-06 15위 , 06-07 14위, 07-08 9위 , 08-09 10위 맨유 08-09까지 순위 : 01-02 3위, 02-03 1위 , 03-04 3위 , 04-05 3위 , 05-06 2위 , 06-07 1위, 07-08 1위 , 08-09 1위 08년도에는 맨유가 맨시티보다 압도적이었다고 느꼈을 것 같네요....는 제가 글을 잘못봤군요....
23/07/13 20:41
스타당시 게임은 하던사람만 하던 매니아취미로 분류되던 시절이고 여자들은 스타같은건 손도 안대던시절, 거기에 손스타는 몇년 가지도 못하고 눈스타로 명맥유지하던겜. 딱 00년대만 들어와도 손스타유저가 상당히 줄어들던 시대.
지금은 그때보다 겜유저자체가 훨씬 많아짐. 여자들도 롤 많이함. 스타 유즈맵 포함이면 롤토체스도 포함시켜야함. 아직도 손롤유저가 어마어마하게 많음. 스타가 피시방확산에 큰 영향을 준건 맞지만 그에 맞게 다른 게임들이 줄줄이 터진게 영향이 더 큼 ( 디아블로, 포트리스, 리니지, 서든등등) 스타만 살아남았으면 피시방 문화는 진작에 없어졌을겁니다 결론 롤>>>스타 죠
23/07/13 20:44
저도 브루드워 출시세대지만 스타 추억보정 올려치기는 좀 과해요..
이제는 롤에 못비벼요 제가 볼때는 손스타는 1황으로 압도적이었던 기간이 진짜 짧아요 특히나 근본이라 할수있는 1:1 은 더 마이너했고요 가벼운 팀플이 오히려 대중적이었지 PC방 태동기만 해도 레인보우식스나 피파 98같은 경쟁게임도 있었고 포트리스 출시되고 밀렸고 디아2 출시후에는 완전 찌발렸고요 스타리그 덕분에 민속놀이로 오래 왔죠 지금도 탑텐급이고 그런데 그 인기나 임팩트도르에 대한 추억보정 너무 심해요 롤은 스타가 반짝한 인기를 10년째 유지중이에요 선배대우 해주는거지 비교가 불가하죠
23/07/13 20:46
음.. 1번을 논할 때 국내 한정으로 제한을 두는게 맞는 전제인가 싶네요.
서태지는 감히 싸이와도 비교 불가라고 보는데.. 취미로 피아노 하는 입장에서 외국나가서 처음보는사람과 스몰톡 하기가 옛날엔 강남스타일이었고, bts 이후부턴 닥치고 bts 입니다. 외국나갈때 street piano 위치 찾아보고 있으면 연주하는데, 멜버른에서 permission to dance 치면서 떼창도 받아봤어요. 오픽 IM 겨우 찍는 아시안이 백인 이성과 스몰톡하고 같이 여행하게 만들어주는게 bts 입니다.
23/07/13 20:48
70년대 출생 아재인데 4번은 동의 못하겠네요
약한놈 괴롭히고 때리는거 그때도 있었으니까요 심리적으로 교묘하게 괴롭히는게 아니라 물리적 공격을 열심히 하던 시절이었죠
23/07/13 20:51
2,4번은 헛소리라고 보고
1,3번은 이해가 갑니다. 애초에 지금 남돌들 자체가 대중성은 아예 내다버리고 팬덤장사만 하는걸 생각해보면 서태지와 아이들의 임팩트는 비교하기조차 어려운 수준이라고 보이구요, 스타는 판을 만든 게임이라는 면에서 저런 얘기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23/07/13 20:54
아직도 스타가지고 롤에 비비는건 호나우두로 메시랑 비교하는 느낌입니다. 야구로 치면 린스컴으로 커쇼 벌렌더랑 비교하는 거라든가...
23/07/13 21:01
롤 내려치기라고 하는데 롤은 오히려 pc방 순위때문에 좀 과장된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이랑 예전이랑 pc방 상황이 많이 달라요. 예전에는 그냥 겜 하려고 pc방 찾던 시대(pc보급률 문제)고,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닌지 오래됐죠. 2010년도 초반에도 메이플 동접 60만인가 기사 떴을때 정작 pc방 점유율이 10퍼도 안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3/07/13 22:19
스타는 pc방 열풍이나 e스포츠 선구자 측면의 버프가 있는거지 고점 누적 다 롤이 넘었죠. 손스타 손롤 다 해봤으면 롤 유저풀과 인기가 스타 넘었다는거 체감했을 거에요.
23/07/13 22:29
92년생 기준 학생 시절에 스타를 각잡고 하는 친구 딱 한명 있었습니다.
피방에서 남는 시간에 친구들끼리 같이 한판 할만한게 스타니 스타를 했지 빌드 그런거 따지는 애들은 극소수였어요
23/07/14 02:38
98년도에 나온 게임이에요.
그때 7살이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죠. 본격적으로 성공한 코카콜라배 기준으로해도 아직 초딩이었네요. 스타 롤 논쟁은 그냥 임요환vs페이커의 연장선상일 뿐 이라고 봅니다.
23/07/13 22:53
4번은 아재를 논할게 아니라 망상수준
2번은 여러 측면에서 논할수 있는데 - 1. 문장이 정확하지 않음: '위상'을 '명문'이냐로 해석하면 당연히 15년전이든 지금이든 맨시티는 '명문'에는 아직 다가가는 중임 - 2. 성적: 디테일을 다퉈볼 만함. - 3. 포스: 국내의 EPL편향 영향이 너무 강함. 10년대까지 EPL은 2위리그였다고 봐야되고 EPL 어떤팀도 레바뮌 포스아래에 있었음. 맨유는 현재의 맨시티같은 위상은 없었음. 당연히 맨시티 승 1,3은 아재 냄새 판별에 아주 적절한함 1. 시대 자체가 완전히 다름. 현재는 시대 자체가 제아무리 bts라도 과거처럼 단일한 스피커로 모든 국민에 임팩트를 줄수없음. 과거에 글로벌 진출할 방법이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 Bts도 '국민××'는 아님. 단지 빌보드에서 놀고 있을뿐 2. 그렇다고 마이클잭슨보다 서태지가 더 영향있다고 말할 아재는 없음. 마찬가지로 bts는 마잭과 비교가능한 글로벌 레벨임. 스타 vs 롤도 마찬가지 3. 결론은 아재의 패배
23/07/13 23:38
스타>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댓글에서 보이긴 하네요.. 신기.. 이윤열 시대때부터 스타리그 종료까지 보고 지금 LCK 애청자 입장에서 롤이 그냥 압도적인데요. 스타는 so1, 잘쳐줘야 신한은행 이후로는 사실상 그들만의 게임이었죠. 손스타 인구가 많이 후달렸음. 손스타로 비교하려면 90후반~00초반 그나마 이정도인데, 이 기간 유저풀 비교해도 롤이 그냥 압살이죠.
23/07/14 00:12
4번은 학폭이나 왕따가 없었다고 하면 말도 안되고 지금처럼 철저하게 죽을정도로 괴롭히는 방식이 아니라
진짜 폭력과 갈취하는거 아니면 지금처럼 괴롭히지 않는 시대였다고는 할수 있겠내요. 근데 그때 사람들이 순수했던게 아니라 지금처럼 인터넷에 검색해서 얼마나 법을 피해서 괴롭힐 수 있는지 sns나 폰으로 사진, 동영상을 이용한 지독하게 괴롭힐 방법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당시수준에서 괴롭힌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그때도 무서웠던게 초등학생때 오락실갔다가 형들한태 끌려갔던게 몇번인지 그 때는 놀러가는것도 야생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23/07/14 00:25
90년대 중후반생, 제가 초중딩 때, 스타 열심히 보는 건 저 하나였고, 스타 진짜 최고수 급으로 플레이하는 사람 동네에 한 명 있었는데 그 급 아니면 잘한다고 관심 가져주지도 않았습니다.
롤이요? 말해 뭐해요 크크크크크크 골드만 넘어도 듀오하자고 여자한테 먼저 연락이 왔는데
23/07/14 03:42
선생님, 98년에 나온 게임이에요.
선생님이 초등학생일땐 이미 ..... 사람들이 스타를 많이하던 년도는 1999년~2004년정도까지로 기억합니다. 당장 디아블로2 나오자마자 스타하던 사람 절반 이상이 디아로,나중에 와우로 갈아탔죠.
23/07/14 03:07
서태지에 관한 걸 읽고 있자니 옛날 기억이 나네요.
대충 혜은이 정도까지는 그래도 어렸을때 기억으로 꽤 남아있는데 이미자쯤 되면 전혀 모르는 사람이거든요. TV로 본 적도 없고 노래를 들어본 적도 없는데 이전시대 최고의 가수로 항상 소개되는걸 이해할 수가 없었죠. 사람은 뭐 결국 자기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간접적으로 이해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마 여기중 상당수의 사람들에게 서태지는 저에게 이미자와 비슷한 느낌이겠죠.
23/07/14 03:40
4번은 완전히 말이 안되는 게 맞고,
2번은 '위상'에 역사적 가치가 들어가냐 마냐에 따라 다르겠죠. 들어가면 맨유가 위, 안 들어가고 성적만 본다면 맨시티가 위죠. 싸움을 부추기기 위해 위상이란 단어로 말장난한 것 같아 비겁해 보입니다. 1번과 3번은 시대 자체가 아예 다르죠. 글로벌 시장의 개념은 그때는 낯선 남의 이야기에 가까웠고 지금은 익숙하니까요. 어쨌든 그걸 감안해야 하는 건 맞으니 BTS 우위, 롤 우위가 맞습니다. 사실 비교를 하는 게 비겁해 보이는 느낌도 있습니다 크크크 다만 서태지나 스타나 당대에 대단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건 사실이고 어떤 측면에서는 더 대단했던 부분도 있는데 필요 이상으로 깎아내리며 과거미화라며 조롱하는 말들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23/07/14 08:43
스타는 정작 프로리그가 활성화되는 시점에서는 고여서 초보방의 가치가 없어지다 시피하다보니 '하는 게임'으로의 수명은 끝물이 되서 하는사람들이나 하고 보는 사람들 위주로 남았고 라이트하게 하던사람들은 알피쥐나 워크 유즈맵으로 다들 넘어갔죠.. 롤과 비교하기엔 단기적이면 모를까 지속적으론 롤과 상대가 안된다 봅니다.
23/07/14 08:59
스타는 임팩트가 강했던 거지 직접 플레이 하는 게임으로선 00년대 초반만 되어도 확 죽어서....
학교에서 손스타 딥하게 즐기는 친구는 비디오 게임 (플스, 닌텐도) 하는 친구 찾는 수준으로 어려웠어요. 다들 찍먹으로 헌터, 무한맵, 유즈맵 정도 레벨만 가끔 하는 정도.(지금 롤 칼바람 느낌) 진지하게 메인으로 하는 게임은 다들 국산 RPG나 FPS 였었어요. 그러다보니 손스타 진지하게 하는 저랑 일반 친구들이랑은 실력 차이가 너무 나서 같이 할 수도 없었습니다 크크 팀플 해도 걍 제가 있는 팀이 무조건 이기니깐... 성인이 돼서도 형님들 접대 스타 몇 번 하다보면 기본도 모르는 형님들이 대부분이었죠. 그냥 공방 70퍼 따리인 제 실력에 경외하는 게 재밌긴 했습니다. 반면 롤은 그냥 주변 남자 사람들 9할 정도는 다 몇 년 이상 하드하게 하는 수준이었고, 잔불도 오래갔어요. 시즌 4~시즌11 이 구간까진 진짜 다들 빡세게 한듯. 리그도 개인적으론 둘 다 딥하게 즐겼지만 주변 인기는 체감 상 별반 차이 없었습니다. 스타리그도 00년대 초 이후론 보는 친구들만 봤어요. 02년도 이후인가 스카이 박정석 우승 이후론 점점 식어가던 느낌. 그들마저도 00년대 중반부턴 거의 안봤어요. LCK(구 롤챔)도 한 시즌 4~5부터 갈리기 시작한듯.
23/07/16 00:40
당연할거에요. 저 고 1,2때만해도 스타 프로리그 보다 CCB보는 애들이 많았고 반에도 로즈클랜 아나클랜 한명씩 있었습니다. 학교내 누구든 자기 친구들한테 카오스 껴달라고 하면 항상 [흡안디펠]이 뭔지 설명해야했죠.하지만 애들이 시험 끝나고 다같이 겜방가거나 할땐 보통 스타를 했죠 크크 저도 롤 첨 시작했을때 카오스 하다넘어온 아나클랜 분들이랑 같이 했었습니다.
고3때 수능 직전에야 롤이 학교에 퍼지기 시작했으니까요.
23/07/14 11:21
1. 동시대에 디아블로, 포트리스, 리니지, 서든어택, 카트라이더와 같은 경쟁 게임이 많았기 때문에 손스타가 피시방을 호령하던 기간은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롤은 9년 넘게 피시방 1위를 차지했고 그 당시보다 게임 인식이 나아지면서 게이머들의 세대가 넓어지고 인터넷 보급률이 높아진 것을 고려하면 롤의 대중성이 더 높을 거라고 추측해요. 그 당시에 SES, 핑클이 스타한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지금 걸그룹들은 롤 얘기도 하고 방송도 하는데 접근성이 다릅니다. 더 나아가서 김희원, 류준열, 정혜성, 한소희, 선미, 장범준, 창모, 투바투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예인들이 언급하고요. 2. 이스포츠 관객 동원력으로도 차이가 있어요. 롤챔스 이후 티켓 유료화에 성공했고 월즈 개최를 하면서 2~4만명의 관중을 동원한 적 있습니다. LCK 결승전 뷰도 300~500만을 육박하는데 해외 시청자를 감안해도 케이블에서 온라인으로 넘어오면서 접근성과 규모가 한단계 상승했습니다. (캄프누 인원보다 많다는 광안리 10만명은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고요.) - 그 당시에 임요환 같은 선구자들이 불모지를 개척하면서 게이머들의 인식도 나아지게 되고 그것을 이어 받은 롤도 대중성에 한발 더 나아가는 성과를 이루죠. [거인의 어깨]라는 말이 있듯이 인류 문화의 성과는 대부분 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롤이 더 인기가 있다는 건 스타의 성과가 부정되기는 커녕 그들의 노력이 더 값졌다는 얘기입니다. [왜 과거를 위해 현재를 저평가 하면서 전용준 같이 20년 동안 자리를 지키면서 이뤄낸 이스포츠의 성과를 폄하하시는지 이해가 안돼요.] 저는 이스포츠가 초기에 인기 고점을 찍고 사양길을 걷고 있다는 얘기가 체감도 안되고 이해가 안되는 발상이에요.
23/07/14 12:27
3의 경우 스타크래프트와 롤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는 어렵죠. 환경도 시작점도 다른데.. 바로 윗글에서 유명 연예인 이야기를 하는데, 스타 유행하던 시절은 아침마당에서 대놓고 프로게이머들 조리돌림하던 인식이 팽배하지 않았던가요;
물론 절대적 규모로 비유하면 현재 롤의 인기가 압도적이지만, 국내 한정 스타크래프트가 끼친 영향력이나 시작점(특히 pc방 문화의 시작)도 무시할 수 없죠. 광안리 10만이 허구다 운운은 또 근거가 있는지도 궁금하고;
23/07/14 13:52
https://pgr21.net/free2/15156
https://pgr21.net/bug/81844 광안리 10만설은 당시에도 온게임넷 과장이라고 비판을 많이 받았고 거짓말이라는 인식이 파다했는데 이제와서 정설로 말하는 게 더 구차하죠. https://namu.wiki/w/%EC%8A%A4%ED%8F%AC%ED%8B%B0%ED%8C%8C%EC%9D%B4%20%EC%BA%84%20%EB%85%B8%EC%9A%B0 이 경기장을 다 채워야 10만명이 안됩니다; 질문은 "누가 인기가 더 많은가?"인데 이걸 동의한다고 스타크래프트의 영향력이나 상징성을 무시한다는 건 허수아비 공격으로 보입니다. 롤은 스타가 이뤄놓은 업적과 인프라를 이어 받았고 말씀대로 동일선상이 아니기 때문에 롤이 더 인기가 많다고 추론할 수 밖에 없어보이는 거죠.
23/07/14 14:01
https://ko.wikipedia.org/wiki/%EA%B4%91%EC%95%88%EB%A6%AC_%EB%8C%80%EC%B2%A9
위키피디아 같은 곳 뒤져봐도 경기가 진행되는 3일 동안 경찰 추산으로 10만명 몰렸다 이런 이야기와 근거가 돌아다니지 않나요? 과장해서 부풀렸다 어쩐다 이야기도 있는데 오히려 경찰 추산으로 통계 박힌 거면 그쪽이 더 믿을 만하지 않은가 싶습니다만... 그리고 3번 문항은 애초에 성립이 안되는 이야기죠. 두 게임이 서로 전성기나 유행했던 시기가 아예 다른데... 테트리스가 스타나 롤보다 인기 많았다 이런 류의 느낌이라서. 아 제가 스타 쪽에 유리한 이야기만 해서 오해를 살까봐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냥 롤이든 스타든 (국내 한정) 딱히 동일선상에 놓고 그 영향력 비교하기 애매하다 보는 입장입니다.
23/07/14 14:11
제 마지막 댓글도 인기에 대해 비교한 것이고 본문에서도 인기를 질문하는 건데 자꾸 다른 주제인 영향력을 얘기하셔서 그냥 여기서 답변 줄일게요 그냥.
저도 게이머라는 개념이 없던 국내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스타가 한국 이스포츠에서의 영향력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각자가 성취한 게 다르기 때문에 단언하지는 않으려고요. 그냥 모두 한국 이스포츠의 성취로 인정하면 편하지 않을까 싶은데.
23/07/14 14:16
영향력을 강조하긴 했는데, 국내 '인기'로 비교하더라도 '절대적 규모'가 아니라 당대 상황이나 이런저런 상황 감안해서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 애매하단 입장이긴 합니다.
잘 들어맞는 비유인지 좀 애매합니다만, 인어공주 원작이 1989년 개봉해서 2~3억 달러 정도 벌었는데 최근의 인어공주(흑어공주라고도 불리는;;)가 5~6억 달러 벌었으니 더 인기 많았다! 고 하면 ??? 인 것처럼요; 뭐 암튼 저도 판단 유보이고, 의견차는 있지만 이 정도로...
23/07/14 13:59
글 수정이 안되서 부득히하게 삭제 후 작성을 했는데
[당시 관람객들의 의견에 따르면 2004년에 비해 관람객수가 상당히 적어서 언론이 과장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져 이때부터 E-스포츠의 흥행에 대한 언론 논쟁이 시작되었다.] https://ko.wikipedia.org/wiki/%EA%B4%91%EC%95%88%EB%A6%AC_%EB%8C%80%EC%B2%A9 위키백과에도 적혀있듯이 추산 관객을 곧이곧대로 믿는 이스포츠 팬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https://pgr21.net/free2/38476 허구다 운운하는 게 근거가 없는 게 아니라 애초에 6천석~1만석 좌석을 준비하는 온게임넷에서 10만명 운운이 근거가 없었기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 거에요.
23/07/16 13:45
위 링크에도 나와있듯이 3일간 경찰 추산으로 10만이면 그게 마냥 이상한 숫자인가 싶네요. 해돋이 같은 행사 때면 하룻밤 3만명 이상씩 몰리고 하는데..
물론 가만히 따져보면 보통은 '하루에 10만 몰렸다'는 이야기가 돌아다니니 그 기준이라면 이상하긴 한거 같습니다.
23/07/16 14:34
음... 이 논란이 왜 문제가 되는가 싶어서 좀 구체적으로 찾아보니, 당시 커뮤에서 당일 광안리 관객 10만이 말이 되느냐 이게 엄청나게 논쟁이 되었군요;
관객수 적게 평가하더라도 요즘 lck 결승전 오프라인 관객수와 비교할 때 훨씬 많은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만, 어떤 맥락의 이야기였는지는 이해했습니다.
23/07/16 19:41
굿바이 mbc게임에서 김철민이 대놓고 주변 해수욕장 머릿수로 채운 관객이라고 말했었어요
기자들한테 이게 말이 되냐 그치? 집계 그런 식으로 한 거지? 라고 물었다고
23/07/17 09:13
위에도 말했듯이 결국 경찰 추산으로 떡하니 박혀있는 거면 무조건 아니다라고 볼 수 없는 입장입니다. 링크에도 있듯이 몇 년에 걸쳐 계속 이야기 나오기도 했으니까요.
23/07/14 13:12
학폭왕따 있었고 당연히 학생때는 싸우고 선생,선배들에게 맞을수도 있는거다 정도로 좀 덜 공론화되었다 정도..
서태지던 스타던 지금보다 즐길 채널이 일원화된 구도라 체감상 파급력은 더 크다고 생각될수도있겠네요
23/07/14 13:39
다른 건 몰라도 1번은 '영향력'이라 하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댄스음악의 부흥, 10대 위주의 팬덤문화 형성, 아티스트들의 공백기 및 휴식기의 대중화, 각종 패션, 발해를 꿈꾸며/컴백홈 등으로 대변되는 사회적인 파급력, 소속사와의 노예계약 등 구시대적인 관행 개선 등등... 물론 하나하나가 모두 서태지 혼자 한 원앤온리는 아니지만 각각에 대해 그 당시에 상당한 영향력을 주었죠.
시대가 달라져서이지만 BTS를 필두로 해서 다른 모든 남자아이돌이 이만큼의 파급력/영향력을 준 사례는 단언컨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빅뱅이 좀 가까이 갔을려나요.
23/07/14 15:05
4 번에서 '학폭이 없었다'는 헛소리지만 '왕따가 없었다'는 것은 일리가 있습니다. 일본에 '이지메'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 한국에 알려졌을 때, 당시 반응이 어땟냐 하면,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새로운 유형의 학원문제가 일본에서 건너와서 한국에 퍼지고 있다라는 인식이 있었죠. 만일 한국에도 이미 그런 유형의 학교폭력 문제가 만연해 있었다면, 그런 반응이 나왔을 리가 없죠.
23/07/14 19:57
스타가 롤을 이길 수 있는 건 인기가 아니라 임팩트죠. 수많은 처음을 스타를 통해 겪기도 했고 게임 인구 내에서만 생각하면 고점은 스타가 높을 수도 있습니다. 커버하는 연령대도 스타가 약간 우위인 느낌이고요.
하지만 롤은 게임 인구 자체가 크게 늘어나기도 했고 오랫동안 운영하면서 커버하는 연령대도 늘렸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고려하면 스타는 롤을 절대 이기지 못할 것 같습니다. 20년 전 영상을 봐도 지금이랑 큰 차이 없는 스타와 10년 전 영상을 보면 아예 다른 게임인 롤을 1:1로 비교하는 게 애초에 잘못된 비교일 수도 있고요.
24/05/03 17:13
세대 자체가 차이가 나는 것도 있지만, 스타하고 롤은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 생각합니다. 스타가 명맥이 완전히 끊겨버렸다면 롤 우위 아니냐고 할 수 있을텐데... 롤이 게임사 운영을 떠나서도 명맥이 유지 가능할지는 의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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