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7/12 14:28:34
Name Avicii
File #1 creenshot_down.jpg (2.61 MB), Download : 63
출처 kbs 박종훈의 경제한방
Subject [방송] 프리고진은 왜 그랬을까? (수정됨)



물론 저 유튜버 개인의 추측입니다

유튜버 : 밀리터리 컨텐츠 전문기자 (샤를의 군사연구소)



요약

사령관이 바뀌고 바그너그룹에 대해 지원이 약해짐 (반동탁 연합군에서 원술이 손견한테 군량미 안주는 것 같은 느낌으로다가)

바뀐 사령관이랑 국방부장관 조지려고 무력시위

근데 너무 충동적으로 해서 본인도 잘못된거 깨달음

러시아 국가근위대도 저걸 내전으로 하면 우크라 좋은 짓만 해주는거라 안막음(모스크바에서는 대기하고 있었음)

그때 루카센코가 중재

푸틴의 지지도는 공고함

프리고진 안죽이는건 바그너그룹이 벨라루스 쪽에서 양방향 공격할 경우 전황 러시아에게 매우 유리

반격각은 보통 1주일이면 각이 나옴. 우크라 반격은 이미 큰 효과 없음

우크라, 러시아 대선도 내년이라 아마 올해~내년 안에 협상테이블이 열릴 가능성이 크고

그 직전에 최대한 유리한 전황을 가져가는 나라가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음

그러므로 푸틴도 당장은 바그너그룹을 이용해야 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12 14:31
수정 아이콘
이 분석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 우러전쟁에서 군사전문가들의 분석이 뭔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아이고 부질 없다..
OneCircleEast
23/07/12 14:35
수정 아이콘
우러 전쟁에서 온갖 전문가들의 예상이 빗나갔으므로 저는 프리고진은 천수를 다 할 때 까지 평화롭게 살다가 죽을 것이라고 예측해보겠습니다
Jedi Woon
23/07/12 14:40
수정 아이콘
전후 여러 자료 등이 풀려야 좀 더 정확한 내막을 알 수 있겠죠.
확실한건 프리고진이 구체적인 정권 찬탈 계획은 없었던 것이죠.
망이군
23/07/12 14:42
수정 아이콘
140%의 투표에서 80%의 지지율이라니
23/07/12 15:12
수정 아이콘
그럼 반대는 20%인가요? 60%인가요?
flowater
23/07/12 15:36
수정 아이콘
28프로??
23/07/12 14:50
수정 아이콘
전문가 예측이란게 어떻게 보면 필요하고 어떻게 보면 참 무의미하고 그래요 그냥 우러 전쟁 이후 벌어지는 사건들은 상식으로 설명이 안됩니다 크크 푸틴이고 프리고진이고 기발 합니다
-안군-
23/07/12 15:00
수정 아이콘
이미 상식이형은 우크라이나 땅에서 죽었기 때문에, 상식적인 분석이라는 게 의미가...
아즈가브
23/07/12 15:00
수정 아이콘
전문가들 중에 딱 시작시점에서 이렇게 길어질거라 예측한 사람 얼마나 있을까 싶은데 말이지요...
그레이퍼플
23/07/12 15:12
수정 아이콘
저 분은 다른 방송에서 우크라이나는 더 나아가지 못할것이고, 러시아가 현재 이기지는 못하고 있지만 지지도 않고 있고 결국 전쟁은 여기서 동서로 분단되는 대한민국 엔딩으로 끝날거라고 주장하셔서 정말로 맞을지 틀릴지 관심있게 보고 있긴 합니다.
23/07/12 15:25
수정 아이콘
예측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고 추론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했느냐와 합리적인 판단을 했느냐를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과정이 합리적이라면 설사 당장의 결과가 틀리게 나오더라도 충분히 배우는게 있다는거죠. 반면에 추론 과정은 엉터리인데 어찌어찌 여러 변수가 맞물려 결과는 맞췄다고 한다고 해서 또 그 사람의 의견을 추종하는건 무당에 기대는 것과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말하자면 전문가들 예측이 단지 결과적으로 틀렸다고 해서 전문성을 부정하고 무용론을 말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3/07/12 15:31
수정 아이콘
우크라이나 전황은 어찌되고있나 모르겠네요...
23/07/12 16:05
수정 아이콘
저분은 국제정치나 전쟁쪽 전문가가 아니라
무기(?) 전문가 아닌가요
23/07/12 16:28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저분은 무기스펙이나 운용쪽에 전문성이 있으신것 같은데, 자꾸 국제정세쪽으로 입김을 키우시면서 좀 논지 벗어난 말씀하시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서 좀 우려되더라고요.
드라고나
23/07/12 16:26
수정 아이콘
이세환 기자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해선 잘못 예측한 게 여럿이라 모르겠다 싶네요. 지금와서 보면 우러전쟁 관련해서 초기에 한 예측이 잘 들어맞고 있는 사람은 임용한 박사죠.
23/07/12 16:30
수정 아이콘
푸틴의 승리죠, 전선에 갇혀서 혼자 영웅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고 믿은 용병대잔 프리고진은 '내가 지금 전선을 보아하니 러시아에 군인이 없다!'하면서 구국의 결단을 이겨보려고 했지만, 소수 병력으로 중장비도 제대로 못 챙기고 튀어왔더니, 아뿔싸 모스크바는 독재의 심장이라 은근 후방 병력이 많으니 화들짝 해버린겁니다. 권력과 군부에 가까운 인물이면 모를리가 없는 사실일텐데, 푸틴의 개인적인 총애 말고는 완장은 커녕 요리사나 하던 수준의 인물을 가져다놓은 이유가 딱 이 순간을 위해서 일테니, 푸틴의 인사적 승리입니다.

물론 전쟁이 어디로 갈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10빠정
23/07/12 17:11
수정 아이콘
상식파괴의시대를 살고있기에….여기에 관해서는 진짜 누구든 고장난시계처럼 하루에 두번은 맞는수준같네요
어름사니
23/07/12 23:04
수정 아이콘
이 분은 대전략에 대한 전문성이 없다는 걸 이번 우러전쟁 들어 너무 많이 보여주셔서... 그냥 미국 가서 총이나 쏘고 썰이나 풀어줬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3574 [텍스트] "지구온난화를 일부러 일으킨다고요? 제정신인가요" [29] 졸업14902 23/07/25 14902
483573 [기타] 갤럭시 플립5 실기기 유출샷 [65] 카루오스12797 23/07/25 12797
483572 [기타] 어머니에게 효도하는 방법 [11] Lord Be Goja9252 23/07/25 9252
483571 [기타]  어느 절도범의 ‘치밀한’ 하루 [14] 그10번11945 23/07/25 11945
483570 [기타] 현재 터지고 있다는 아트그라비아 [33] 퍼블레인16879 23/07/25 16879
483568 [스포츠] 게임 중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은 이대호.mp4 [13] Starlord11002 23/07/25 11002
483567 [게임] 번역가가 책임감을 드랍했을때 일어나는 일 [50] Cand13325 23/07/25 13325
483566 [기타] 콜롬비아에 수출한 국산 해성 대함미사일의 위력 [10] 아롱이다롱이9811 23/07/25 9811
483565 [유머] 기생충 촬영 전 사고 칠 뻔했던 이선균.jpg [15] Myoi Mina 13459 23/07/25 13459
483564 [유머] 시계 관심 없는 사람 특 [56] Avicii13610 23/07/25 13610
483563 [유머] 옛 이집트의 추모기념 행사 [14] 된장까스10624 23/07/25 10624
483562 [유머] 4년 걸린 프로포즈 [6] 일신10248 23/07/25 10248
483561 [기타] 강원도 태백에서 발견되었다는 아나콘다급 초대형 구렁이 [31] 아롱이다롱이15316 23/07/25 15316
483559 [기타] CGV...나만 몰랐나..... [20] Janzisuka15717 23/07/25 15717
483558 [기타] 한국 우주영화 더문 평가.jpg [65] insane15043 23/07/25 15043
483557 [유머] 리스 극복하는 법 [16] 메롱약오르징까꿍12135 23/07/25 12135
483556 [기타] 반도를 울린 새로운 가수 오쿠냥이AI (feat. 옥냥이) [23] 랜슬롯10525 23/07/25 10525
483555 [유머] ??? : 같은 일본이면 가까운거 아님? [16] 캬라10583 23/07/25 10583
483554 [방송] 결혼식장에서 이별노래를 튼 사람 [34] Avicii13262 23/07/25 13262
483553 [유머] 창작한자 대회 우수작 모음 [22] ELESIS10382 23/07/25 10382
483552 [LOL] 울프 유튜브 썸네일 [23] Leeka9139 23/07/25 9139
483551 [기타] 교사들이 원하는 교권향상.manhwa [146] Avicii13069 23/07/25 13069
483550 [기타] 신안군에 고소당한 유튜버 [34] 아롱이다롱이10991 23/07/25 109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