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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7 17:44
캐릭은 좋다는 반응 많은거보고 어리둥절하긴했습니다
오프닝에서 천박한 발걸음으로 걸어오더니 한바꾸 빙도는거보고 혼미해지던데..
23/07/07 17:42
(수정됨) 사실 서든2는 윗선 방향성 탓할 거 없이 디테일도 깔 거리가 산더미긴 했죠.
다만 실패에서 배우는 사람이 있고 정신 못차리고 반복하는 사람이 있는데, 최근 김대훤 부사장 행보 보면 전자 같아요. + 근데 엄밀히 말하면 데이브 디렉터는 따로 있습니다. 김대훤은 민트로켓 설립을 추진했고 전체 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이죠.
23/07/07 18:38
흔히 말하는 폴리싱 기간에 저런 모션들 확인하고 수정하는작업 하는데
썰대로 폴리싱 기간에 윗선의 개입으로 방향성 틀어지면 저런거 확인할 수 있는 일정이 사라집니다. 이건 잘아는 이유가 제가 있던 바로 직전팀이 그랬었거든요
23/07/07 19:21
(수정됨) 그 뱡향성이란게 결과물 보면 뭐 카스같은 택티컬슈터 장르에서 옵치같은 하이퍼 FPS장르로 선회한 것도 아니고, 그냥 BM 조금 손 본 것일텐데, 이것이 방향성이 크게 바뀐거라 볼 것도 아니고, 제가 위에 적은건 대표적인거 하나일 뿐이지 방향성 운운 하기 전에 버그 덩어리 미완성 게임인데 이게 테스트 안 한것도 아니고 클베까지 한 게임인데 이런건 문제 분명히 있는거죠.
확인 할 수 있는 일정이 사라지면 연기하면 되는건데 연기조차 안하고 출시했다는건 빠른 섭종 생각하면 그냥 생각없이 출시했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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