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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29 11:09:16
Name 김연아
출처 엠팍
Link #2 현재삭제됨
Subject [유머] 다시 보는 옆동네 최고의 명문
먼저 새미소사는 약을 한 이후의 몸상태입니다. 그에게 나무배트 또는

알류미늄 배트를 쥐어 주고 매복시킵니다. 그리고 긴장하지 않게 단전호흡을 시키죠.

랜디존슨은 전성기의 구속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포기할 의사가 있는 전사(warrior)의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숫사자는 30여미터 거리밖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이때 랜디가

온힘을 다해 160km가 넘는 구속을 사자를 향해 던집니다. 사자도 무지 아프겠죠.

사자가 뭥미? 하고나서 랜디를 찾아내기 까지 랜디는 공3개 또는 4개까지

던질 수 있을 겁니다. 흥분한 사자가 전속력으로 랜디에게 달려옵니다.

이때부터 던지는 공은 적중률도 낮고 큰 의마가 없겠죠.

랜디는 사자에게 잡히고 뒹구지만 전사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그는 끝까지

사자의 목을 물고 장렬하게 버팁니다.

이때? 단전호흡으로 근육을 이완시킨 새미소사가 나타나 풀스윙으로

사자의 후두부를 강타합니다.

이러면 어떻게 될까요? 아무리 사자라도 힘들지 않을까요?

by 빌려와그녀

-------------
진짜 킬포가 몇 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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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하
23/06/29 11:11
수정 아이콘
전재산을 사자에게 잃어버린 빳따든 이대호
23/06/29 13:36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사자에게 전재산을 잃어버린 것으로 착각한 빳따든 이대호...
Chasingthegoals
23/06/29 13:52
수정 아이콘
그 착각이란 단어가 볼 때마다 너무 웃겨요 크크크
23/06/29 11:11
수정 아이콘
사자 : 그만해 미친 X들아 ㅠㅠ
23/06/29 11:13
수정 아이콘
첫줄부터 터짐
23/06/29 11:14
수정 아이콘
일딴 사자가 풀을 뜯어야해
Lord Be Goja
23/06/29 11:16
수정 아이콘
워리어 하니까 만년감기가 생각나네요
내가 안말했으면 워크래프트 무비에 그대로 올라갔을텐데..
及時雨
23/06/29 11:17
수정 아이콘
새미 소사가 이겼단다...
고기반찬
23/06/29 11:27
수정 아이콘
사자의 목을 무는 랜디...
이민들레
23/06/29 11:28
수정 아이콘
랜디존슨이 사자에게 공을 던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치명상을 줄 수 없을걸 뻔히 알면서
Lainworks
23/06/29 11:36
수정 아이콘
사실 딜은 새미소사고 랜디존슨은 그저 어그로+탱...
이민들레
23/06/29 13:14
수정 아이콘
왜 싸움을 시작하냐는 .. 그냥 딴데 정신팔린 사자를 두고 갈길을 가면..
R.Oswalt
23/06/29 12:13
수정 아이콘
새한테는 치명상을 줄 수 있었으니깐...
리클라이너
23/06/29 12:17
수정 아이콘
원래 탱커는 딜이 약하죠 크크
Lord Be Goja
23/06/29 12:27
수정 아이콘
그런걸 전문용어로 풀링이라고 합니다


https://m.inven.co.kr/board/wow/1222/122338
시린비
23/06/29 11:30
수정 아이콘
투포환을 던져보는게
23/06/29 11:36
수정 아이콘
??? : LCK는 암사자
니하트
23/06/29 11:40
수정 아이콘
공 서너개는 커녕.. 하나 던지고나서 주마등 본다에 전재산 걸어보겠습니다..
천연딸기쨈
23/06/29 11:50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사족보행 포유류의 경우, 처음에는 다가가는 인간의 정면만을 인식해서, 실제 덩치는 더 큰 것으로 인식한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켄타우로스처럼 말이죠.
그래서 야생에서 사자를 정면으로 마주쳤을 경우, 도망가는 것보다는 돌멩이를 들고 위협을 가하는게 차라리 생존 확률이 높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랜디존슨 같은 2미터 거구가 시속 160km 강속구를 던지면, 사자라도 아프고 또 랜디 존슨의 덩치에 놀라지 않을까요?
23/06/29 11:55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 덩치로 슬슬 물러나야 내가 이렇게 크지만 너랑 싸울 생각은 없다는 개념이지....
자극하면 저놈에게 대항해야해! 여긴 내구역이야! 라는 마인드 발동되면 일단 공격 들어올겁니다... 그럼 한번 터치해보고 별거아니란 생각 들면 바로 끔살이죠...
오피셜
23/06/29 12:06
수정 아이콘
채식하는 순한 사자한테 꼭 빠따를 휘둘러야만 했나...
23/06/29 13:3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글의 최대 킬포는 여기라고 생각합니다. 풀을 뜯어먹는 사자
Primavera
23/06/29 15:13
수정 아이콘
먹을게 없어서 눈돌아갔다는 뜻입니다(?)
23/06/29 19:21
수정 아이콘
오오.. 그런 뜻이...
아케르나르
23/06/29 12:27
수정 아이콘
사자라도 시속150km짜리 야구공 한두대 머리에 정통으로 맞으면 최소 기절하거나 정신 못 차릴 거 같은데요. 피하려나?
Lord Be Goja
23/06/29 1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호랑이나 사자의 앞발 타격력이 대충비슷한걸로 알고있는데 자기들끼리 싸울때 정타로 맞으면 잠깐 스턴걸리긴하더군요
그런데 맹수끼리 싸울때 고개비틀어서 정타 각 잘 안나오는거보면 야구공도 멀리서 던지면 정타로 들어오긴 힘들거같습니다
강동원
23/06/29 12:34
수정 아이콘
랜디는 왜...
코인언제올라요?
23/06/29 12:38
수정 아이콘
이게 낭만이지...
아밀다
23/06/29 13:07
수정 아이콘
랜디는 왜 목을 물어뜯는가...
23/06/29 13:11
수정 아이콘
뭥미?도 포인트
코코아군단
23/06/29 13:17
수정 아이콘
먼가 그럴사하지만 랜디가 사자의 목을 물고 장렬하게 버티는게 불가능할듯. 그냥 찢길것같은데...
아구스티너헬
23/06/29 18:09
수정 아이콘
사자가 랜디를 먹고있을때 뒷치기 하는거죠
안전마진
23/06/29 13:41
수정 아이콘
BK가 업슛으로 뽕알부터 맞추고 시작하면 사자가 먼저 와서 죽여달라고 빌지 말입니다
땅과자유
23/06/29 13:52
수정 아이콘
랜디는 조용히 사자를 응시합니다.
꼬리가 올라가는 찰나를 노리기 위함입니다. 탐스러운 엉덩이 사이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두개의 공을 맞추기 위함이죠.
이겼습니다!!
애플프리터
23/06/29 14:33
수정 아이콘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포기할 의사가 있는 전사(warrior)의 기질?
전사는 생명을 지킬려고 처절하게 싸우지 않나? 안되면 포기하는게 전사였구나.
퀀텀리프
23/06/29 14:52
수정 아이콘
쳇 GPT가 쓴 글인가 ?
세크리
23/06/29 15:55
수정 아이콘
본지 10년은 넘은것 같은데 또터지네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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