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6/29 09:44:01
Name VictoryFood
File #1 1.png (239.4 KB), Download : 109
출처 기상청
Link #2 http://hydro.kma.go.kr/obsStat/obsDamData.do
Subject [기타] 전국 댐 저수율 근황.jpg (수정됨)


집중 호우로 피해도 나오고 있지만 역대 최악이라던 가뭄 해소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네요.

특히 지난 3월에 20.26% 로 역대 최악의 저수율을 기록했던 전남지역 최대 댐인 주암댐도 35.1%로 예년 수준까지 회복되었습니다.

게다가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으니 저수율은 더 높아질 거 같네요.

ps.
그런데 호남지방은 왜 이리 저수용량이 적나요?
한강, 낙동강 같은 큰 강이 없다고 해도 저수용량이 너무 적은 거 같은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세인트
23/06/29 09:44
수정 아이콘
장인어른께서 과수원 하시는데 참말로 다행입니다 ㅠ
DownTeamisDown
23/06/29 09:49
수정 아이콘
저 수치가 최근에 장마대비해서 약간 낮춘 수치 인것 같더라고요
23/06/29 09:50
수정 아이콘
충북은 댐 두 개인데 각각이 강하군요.
VictoryFood
23/06/29 09:56
수정 아이콘
소양강댐(북한강), 충주댐(남한강), 대청댐(금강), 안동댐(낙동강) 이 각각 4대강의 메인 댐이죠.
영산강은 지류인 보성강에 주암댐이 있기는 한데 저수용량이 다른 댐에 비해 너무 적네요.
무지개
23/06/29 10:04
수정 아이콘
보성강은 영산강의 지류가 아니고 섬진강의 지류 입니다. 보성강 상류에 보성강댐이 있고 하류에 메인댐인 주암댐 있으며 주암댐이 방류한 물은 흘러 구례 압록에서 섬진강과 합류하여 남해로 유입됩니다.
VictoryFood
23/06/29 10:11
수정 아이콘
꺼라위키에 영산강 및 섬진강 수계지역이라고 나와있었는데 섬진강은 생각도 안하고 영산강이라고만 생각했네요.
역시 나무위키는 꺼야 크크크
wish buRn
23/06/29 09:58
수정 아이콘
저수지가 많은 걸까요? 댐 몇개에 많이 가둬놓을 필요없는..

경기도 저수용량은 강원도에 비해 현격히 적네요.
경기도에서 쓰는 물은 강원도에서 끌어오는 걸까요?
DownTeamisDown
23/06/29 10:05
수정 아이콘
역사적으로 그랬죠 경기도 에서 쓰는물은 과거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강원도와 충북에서 자연적으로 끌어오죠.
지금은 팔당댐으로 모아놨다가 거기서 끌어쓰죠.
저수용량중에 경기도에서 가장큰 팔당댐과 청평댐이 빠지긴 했는데 강원도도 춘천댐 화천댐 같은 댐들도 안들어가서
23/06/29 09:59
수정 아이콘
댐 저수율만 따지니 서쪽에 있는 충남 전북 전남이 낮게 나오는 것 같네요.
저수지 저수율은 본문이랑은 좀 차이가 있습니다.
https://www.alimi.or.kr/dataview/a/waterStatus/selectYsNationalAggregate.do#
VictoryFood
23/06/29 10:08
수정 아이콘
전남지역 저수지 총 저수량이 7억톤 정도 되는데 전남지역 댐 총 저수량 9.4억톤과 합쳐도 16억톤 정도네요.
댐을 지을 지형이 없어 저수지를 많이 마련했나 본데 그럼에도 좀 모자라 보이긴 합니다.
Lord Be Goja
23/06/29 10:09
수정 아이콘
호남평야에는 거대한 댐을 지을만한 지형이나 큰 저수지에 물을 댈 큰강이 잘 없죠 농지옆의 저수지들은 많아요
23/06/29 10:16
수정 아이콘
저수율이 여기서는 좋은 단어군요. 업무상 低수율은 나쁜놈이라서
23/06/29 10:17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저수시설이 많이 없던 삼국시대 - 고려 초기 시대쯤에 호남이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곡창지대가 될 수 없었던 게 저런 물문제가 이유였겠죠
된장까스
23/06/29 10:20
수정 아이콘
그런것도 있지만 지금 호남평야 상당수가 당시에는 해안가나 갯벌이라서...
TWICE NC
23/06/29 12:32
수정 아이콘
그 이유 플러스 조수 간만의 차를 정통으로 받는 땅이죠
내륙까지 바닷물이 밀려 들어온다고...
인생은에너지
23/06/29 10:22
수정 아이콘
오우 갓 댐~
크림샴푸
23/06/29 10:31
수정 아이콘
4대강은!!!! 도움이 안되고 있는 건가요???
ComeAgain
23/06/29 10:31
수정 아이콘
골이 깊어야 물을 댐에 많이 담을 수 있지 않을까요. 상류 골짜기를 다 물로 채워놓은 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2026 [LOL] 이제는 버거워 보이는 디플러스 기아 [31] 쎌라비13841 23/07/01 13841
482025 [기타] 영화관에 가고 싶어지는 장면들 [34] 제가LA에있을때15754 23/07/01 15754
482024 [유머] 10년만에 되돌아온 업보.gif [23] Myoi Mina 13086 23/07/01 13086
482023 [게임] 게임큐브를 기억하십니까 [15] 제가LA에있을때9250 23/07/01 9250
482022 [유머] 머스크 대 저커버그 대결에 숟가락 얹는 이탈리아 정부 [19] 우주전쟁9852 23/07/01 9852
482021 [유머] 혼자서 자동차 흠집을 복원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13] Myoi Mina 10398 23/07/01 10398
482020 [유머] 새롭게 밝혀진 아파트 철근 사건 [15] Myoi Mina 11172 23/07/01 11172
482019 [유머] 최근 몇 년 사이 미국에서 인기폭발한 한식.jpg [23] 깐프14850 23/07/01 14850
482018 [유머] 헨젤과 그레텔의 진실 [4] 길갈8554 23/06/30 8554
482017 [유머] 로씨야의 창조경제 [11] 된장까스8790 23/06/30 8790
482016 [게임] 로스트아크 근황 [38] 김티모11894 23/06/30 11894
482015 [동물&귀욤] 다음 가운데 반려동물로 적절하지 않은 동물은? [11] 우주전쟁7923 23/06/30 7923
482014 [LOL] 고스트 T1 vs DK 경기요약 [4] insane9258 23/06/30 9258
482013 [기타] 학교 가기 전 아침은 카스테라를 먹어요.jpg [4] insane11003 23/06/30 11003
482012 [서브컬쳐] [우마무스메] 로드 투 더 탑의 5화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2] 캬옹쉬바나6935 23/06/30 6935
482011 [스타1] 한화 6593일만에 7연승 체감.JPG [7] insane10544 23/06/30 10544
482010 [유머] 호불호 김치찌개 [41] 메롱약오르징까꿍11905 23/06/30 11905
482009 [스포츠] 군자의 복수는 십 년이 걸려도 늦지 않다,한화팬 [41] 카루오스15629 23/06/30 15629
482008 [유머] 약후) 아싸가 사진 찍는법 [3] 메롱약오르징까꿍14154 23/06/30 14154
482007 [기타] 의외로 후방주의 해야하는 것.jpg [16] 깐프14810 23/06/30 14810
482006 [방송] "어린놈의 XX가 돈이면 다 해결 되는줄 알....." [17] Croove14104 23/06/30 14104
482004 [유머] 추억의 용가리 치킨 근황 [17] 길갈12265 23/06/30 12265
482002 [음식] 한때 미국에서 가난을 상징했던 음식들.jpg [52] 한화생명우승하자16318 23/06/30 163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