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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29 07:37:46
Name 카미트리아
File #1 1687991469868.jpg (182.8 KB), Download : 79
출처 카톡
Subject [기타] 알고보니 근본 피자


파인애플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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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23/06/29 07:39
수정 아이콘
근-본
망고베리
23/06/29 07:40
수정 아이콘
하지만 파인애플은 중남미가 원산지죠
23/06/29 07:44
수정 아이콘
이게 과연 우연일까요?
사람되고싶다
23/06/29 07:40
수정 아이콘
파인애플은 아메리카 원산일텐데...?
23/06/29 07:46
수정 아이콘
파인애플 너무 귀해서 유럽 왕실에서도 쉽게 못 먹었다던데 그 옛날 로마에선 길거리 음식이었나요?
다람쥐룰루
23/06/29 09:35
수정 아이콘
로마때는 없었을껄요 대항해시대때부터...
이른취침
23/06/29 13:46
수정 아이콘
이집트 미라에서 담배성분도 나오고 코카인성분도 나왔다는 말이 있긴 하더라구요.
OilStone
23/06/29 07:46
수정 아이콘
색상이 저렇게 잘 보존되나요...?
Easyname
23/06/29 07:51
수정 아이콘
어디서 유머글로 올라온걸 기자가 퍼왔나...
23/06/29 07:57
수정 아이콘
사실 환국의 영토는 신대륙까지 있었거든요?
유념유상
23/06/29 07:58
수정 아이콘
유럽에 파인애플 알려지넋이 15세기 말 혹은 16세기 초일텐데..
복타르
23/06/29 08:01
수정 아이콘
파인애플을 닮은 어떤 과일이었을지도요...
Dowhatyoucan't
23/06/29 08:15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보니 이런저런 이유로 파인애플피자를 부정하고 있군요. 어리석읍니다.쯧쯧
이민들레
23/06/29 08:27
수정 아이콘
팔리고 있으니 계속 유지되는 메뉴일텐데 왜 개그밈화 된걸까요.
중상주의
23/06/29 08:40
수정 아이콘
그냥 음식에 대해 보수적 관점을 적용하는 이탈리안들을 놀리는(?) 밈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인들이 스시를 현지화시킨 캘리포니아 롤을 가지고 이건 스시가 아니라고 절규한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에 반해 이탈리안들은 에스프레소에 물만 타도 저것은 커피가 아니라며 고개를 틀고, 미국식의 풍성한 토핑 피자(시카고식, 뉴욕식 등)나 위에 나온 파인애플 피자 같은 것에 분노한다 그런 이미지이죠. (사실 이 점은 한국도 비슷합니다. 김치가 현지화된 기무치를 놓고 민족의 자부심을 운운했던 90년대의 기사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음식이 현지화되는 건 당연한 것인데 유독 전세계에서 한국과 이탈리아는 그들 음식의 오리지널리티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로마와 환제국의 공통점만큼이나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wish buRn
23/06/29 09:02
수정 아이콘
이게 과연 우연일까요?
카즈하
23/06/29 08:30
수정 아이콘
크크 전 개인적으로 괜찮던데..
카페알파
23/06/29 08:56
수정 아이콘
저도 피자의 다소 느끼한 맛을 파인애플의 신맛이 잡아주어 맛있던데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3/06/29 09:16
수정 아이콘
아니 이렇게 색이 선명하다고?
23/06/29 09:56
수정 아이콘
음 저한테는 옥수수로 보이긴 하는데
Dark Swarm
23/06/29 10:22
수정 아이콘
저도 옥수수로 보이는데... 옥수수도 없긴 마찬가지였을 거라서, 뭔가 다른 거긴 할 듯
꿀꽈배기
23/06/29 10:29
수정 아이콘
두리안?
포졸작곡가
23/06/29 12:24
수정 아이콘
옥수수도 대항해시대 이후에나
유럽에 전해질걸요~??

옥수수도 원산지가 남미...
23/06/29 13:03
수정 아이콘
말씀들어보니 그렇습니다? 도당체 뭔지 모르겠네요. 흐흐
고기반찬
23/06/29 10:53
수정 아이콘
그 당시 로마에 있을리 없는 파인애플이라고 우기는걸 보면 역시 노근본이군요!
닉언급금지
23/06/29 13:14
수정 아이콘
잘 바줘야 잣이나 뭐 그런 소나무과 열매 씨앗 올린 거 아닐까요?라고 제 이성은 말하지만
제 감성은 역시 파인애플에 손을 들어주는군요.
의문의남자
23/06/29 13:32
수정 아이콘
저는 구운파인애플 좋아해서 파인애플 메뉴 많아졋으면 좋겠어요. 토핑 추가도 생겼으면 좋겠고.
23/06/29 15:04
수정 아이콘
2000년전 벽화 그림이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안되는게, 일단 저렇게 다양한 색상의 염료를 사용했다구요? 그리고 저게 지금까지도 아무런 색의 바램없이 보존되어왔다는게 가능한가요? 그림기술 수준도 르네상스 이후라고 보여집니다만, 은식기로 보여지는것의 세공수준도 폼페이 벽화라고 하기엔 좀 말이 안되는거 같아서... AI가 만든 벽화그림아닌지요;; 구글링해봐도 한국 기사밖에 없고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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