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6/28 08:23:28
Name dbq123
File #1 1.JPG (1.08 MB), Download : 78
File #2 2.jpg (7.9 KB), Download : 59
출처 도탁스
Subject [기타] 이동진이 만점 준 일본 공포 스릴러 영화.jpg




<큐어> - 구로사와 기요시 (1997)  111분

도쿄 지역에서 동일한 방식의 엽기적인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놀라운 것은 체포된 범인들이 하나같이 회사원, 교사, 경찰, 의사 등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것. 평소 아무 문제가 없던 사람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에 의문을 품은 다카베 형사(야쿠쇼 코지)는 이들이 모두 한 남자를 만난 후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동진 - (★★★★★)
오진우 - 당신의 정신마저 지배할 매혹적인 불가항력의 영화  (★★★★★)
이용철 - 치유, 악마의 입김으로  (★★★★★)
송경원 - 불만, 불온, 불안. 마침내 공허로 가득차 기꺼이 눈이 멀다 (★★★★☆)
황진미 - 현대사회의 무의식을 근저에서부터 까발리다. 공포 그 이상! (★★★★☆)
이성욱 - 이 살인대열에 끼게 될 것만 같다 (★★★☆)
봉준호 - 내 영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작품

로튼토마토 총평 - 최면을 걸듯 마음을 사로잡으며 심리적으로도 아주 흥미롭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3/06/28 08:27
수정 아이콘
기대 안 하고 봤다가 정말 놀랐습니다.
취향만 맞으면 강력추천이에요
김유라
23/06/28 08:27
수정 아이콘
구로사와 기요시 호러영화들 다 재밌는데, 그 중에 큐어가 짱이긴 하죠.

개인적으로 절규랑 회로는 귀신 비쥬얼이 현대와는 조금 맞지 않아서 지금 다시 보면 아쉽긴 하더라고요.
오피셜
23/06/28 08:2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봉준호 감독이 추천한 영화라 봤는데 명작입니다. 의외로 잘 안 알려졌..
옥동이
23/06/28 08:32
수정 아이콘
오 요즘날씨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영화같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집에가면 봐야겠어요
AllInRuSH
23/06/28 08:37
수정 아이콘
혹시 이게 주온 같이 귀신 나오는 공포영화인가요? 아니면 사람이 살인하는 공포영화 인가요? 쫄보라서 귀신 나오는 일본 영화는 10년에 하나 볼까말까라서...
김유라
23/06/28 08:46
수정 아이콘
후자에 가깝고, 절규 3부작 중 유일하게 귀신이 안나옵니다.
AllInRuSH
23/06/28 08:4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그래도 볼 자신이 없네요. 크크크크
No.99 AaronJudge
23/06/28 08:53
수정 아이콘
오…!!
앙겔루스 노부스
23/06/29 21:36
수정 아이콘
제가 저 영화를 보기로 맘먹은 결정적 이유가, 엄청 공프스러운데 점프스케어는 전혀 없다, 라는 인터넷 댓글을 보고서였습니다. 정말 완성도 높은 공포를 보여줍니다.
김티모
23/06/28 08:40
수정 아이콘
주연배우가 요즘 일본 티비 틀면 광고에서 무척 많이 볼 수 있는 분이네요 크크크크
카푸스틴
23/06/28 10:36
수정 아이콘
올해 칸 남우주연상도 받으신
앵글로색슨족
23/06/28 08:41
수정 아이콘
오 봐야겠다
23/06/28 08:45
수정 아이콘
오 좋은 영화 하나 알아갑니다. 집가서 봐야겠네요
시린비
23/06/28 08:47
수정 아이콘
후타리와 프리큐어~
뜨거운눈물
23/06/28 08:53
수정 아이콘
봉준호 감독이 극찬했네요??와
비뢰신
23/06/28 08:55
수정 아이콘
원래 좋은 감독 이었는데 이영화에선 진짜 작두 탔습니다 평범한 배경인데 극한의 활용도 영화 찍을 돈 없으면 무조건 공포 영화가야 가성비 도랏 크크
시린비
23/06/28 09:01
수정 아이콘
이번에 다시 개봉하는건가 하고 날짜봤더니 작년이네요
구름과자
23/06/28 09:31
수정 아이콘
제목이 큐어라니 힐링영화겠군여. 퇴근하고 바로 봐야겠습니다
한뫼소
23/06/28 09:45
수정 아이콘
야쿠쇼 코지를 얼마전에 더 데이스에서 봤는데 이래보니 확실히 나이가 들긴 들었네요.
트리플에스
23/06/28 09:46
수정 아이콘
몰랐던 영화네요. 평이 살벌하네요 와...
23/06/28 10:00
수정 아이콘
4k 리마스터링 재개봉때 봤는데 저도 최면에 끌려가는 듯한 묘한 느낌이 드는 영화입니다
João de Deus
23/06/28 10:10
수정 아이콘
리마 이전 화질구지로 봤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정적인 연출에 익숙한 관객이라면 최고의 호러/스릴러 영화가 될거라 장담..
아리아
23/06/28 10:10
수정 아이콘
작년에 재개봉해서 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23/06/28 11:10
수정 아이콘
딱 봉준호 감독 취향이긴 해요. 촬영 구도도 독창적이고 사람 홀리는 이 영화만의 매력이 있어요.
Arya Stark
23/06/28 11:48
수정 아이콘
오.. 이런게 있었군요. 공포스릴러 매니아인데 처음 듣네요
볼 수 있는 OTT가 있을까요?
23/06/28 12:34
수정 아이콘
현재 왓챠에 올라와있네요
Arya Stark
23/06/28 20:33
수정 아이콘
왓챠빼고 다 구독중인데ㅜㅜ
감사합니다.
23/06/28 13:51
수정 아이콘
많이 잔인한가요 ???
타란티노
23/06/28 14:55
수정 아이콘
잔인한걸 절대 아예 완전 못보는 정도만 아니시면 괜찮으실거에요
23/06/28 15:51
수정 아이콘
초반에 잔인한 장면 나오긴함 얼굴 살 벗겨진
앙겔루스 노부스
23/06/29 21:38
수정 아이콘
공중화장실에서 잔인한 컷이 나오긴 하는데, 뭐랄까, 좀 소품티가 나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2634 [유머] 요즘 자주보는 음식 쇼츠 [10] Valorant13728 23/07/09 13728
482633 [기타] 광교신도시 근황 [114] Leeka19117 23/07/09 19117
482632 [LOL] 이번 섬머리그 최대 이변 [25] 니시노 나나세11156 23/07/09 11156
482631 [LOL] 우지 근황 [11] Leeka9238 23/07/09 9238
482630 [유머]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술 강요를 싫어하는 이유 [26] 웃어른공격13336 23/07/09 13336
482629 [기타] 동굴탐험이 진짜 위험한 이유 [36] 길갈12689 23/07/09 12689
482628 [유머] 8년 전 뮤지컬 영재의 안타까운 근황.jpg [28] 김유라13841 23/07/09 13841
482627 [유머] 햄버거 브랜드 중 롯데리아가 최고인 메뉴.jpg [39] VictoryFood13118 23/07/09 13118
482626 [게임] [카트] 오늘 카트: 드리프트 리그 16강 패자조 1위와 생일이 같은 것 MiracleKid6291 23/07/09 6291
482625 [게임] 충격과 공포의 게임 쇼케이스 [10] 닉넴길이제한8자9718 23/07/09 9718
482624 [기타] 치킨의 역샤 [24] 퍼블레인9164 23/07/09 9164
482623 [게임] 생활의 달인 노주작 진짜 맛집.jpg [17] insane14123 23/07/09 14123
482622 [기타] 요즘 떠오르는 우주 유튜브 채널 [14] 고쿠10590 23/07/09 10590
482621 [유머] 환생가챠 황금밸런스 [61] 구상만12948 23/07/09 12948
482620 [기타] 명작인 줄은 알지만 읽기 부담되는 소설... [70] 우주전쟁12152 23/07/09 12152
482618 [서브컬쳐] '인간찬가' [25] 된장까스8654 23/07/09 8654
482617 [유머] [시선 3.0] 중국 게임은 과대평가되고 있다 [62] 만찐두빵12854 23/07/09 12854
482616 [게임] 추억의 오락실 벨트스크롤 게임들 [44] Aqours9449 23/07/09 9449
482615 [기타] 100KM를 6시간만에 뛰는 사람의 조깅 수준.JPG [21] insane11853 23/07/09 11853
482614 [게임] 추억의 게임 라그나로크.detail [24] Aqours9329 23/07/09 9329
482613 [LOL] D-8 세기말 솔랭 순위 근황 [24] JoyLuck9376 23/07/09 9376
482612 [유머] 약후?) 집에 곤란한것이 있다면 [8] 메롱약오르징까꿍12164 23/07/09 12164
482611 [유머] 헤밍웨이가 FBI가 감시한다고 주장한 이유 [14] 된장까스9884 23/07/09 98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