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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28 08:23:28
Name dbq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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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탁스
Subject [기타] 이동진이 만점 준 일본 공포 스릴러 영화.jpg




<큐어> - 구로사와 기요시 (1997)  111분

도쿄 지역에서 동일한 방식의 엽기적인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놀라운 것은 체포된 범인들이 하나같이 회사원, 교사, 경찰, 의사 등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것. 평소 아무 문제가 없던 사람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에 의문을 품은 다카베 형사(야쿠쇼 코지)는 이들이 모두 한 남자를 만난 후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동진 - (★★★★★)
오진우 - 당신의 정신마저 지배할 매혹적인 불가항력의 영화  (★★★★★)
이용철 - 치유, 악마의 입김으로  (★★★★★)
송경원 - 불만, 불온, 불안. 마침내 공허로 가득차 기꺼이 눈이 멀다 (★★★★☆)
황진미 - 현대사회의 무의식을 근저에서부터 까발리다. 공포 그 이상! (★★★★☆)
이성욱 - 이 살인대열에 끼게 될 것만 같다 (★★★☆)
봉준호 - 내 영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작품

로튼토마토 총평 - 최면을 걸듯 마음을 사로잡으며 심리적으로도 아주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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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후의 밤
23/06/28 08:27
수정 아이콘
기대 안 하고 봤다가 정말 놀랐습니다.
취향만 맞으면 강력추천이에요
김유라
23/06/28 08:27
수정 아이콘
구로사와 기요시 호러영화들 다 재밌는데, 그 중에 큐어가 짱이긴 하죠.

개인적으로 절규랑 회로는 귀신 비쥬얼이 현대와는 조금 맞지 않아서 지금 다시 보면 아쉽긴 하더라고요.
오피셜
23/06/28 08:2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봉준호 감독이 추천한 영화라 봤는데 명작입니다. 의외로 잘 안 알려졌..
옥동이
23/06/28 08:32
수정 아이콘
오 요즘날씨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영화같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집에가면 봐야겠어요
AllInRuSH
23/06/28 08:37
수정 아이콘
혹시 이게 주온 같이 귀신 나오는 공포영화인가요? 아니면 사람이 살인하는 공포영화 인가요? 쫄보라서 귀신 나오는 일본 영화는 10년에 하나 볼까말까라서...
김유라
23/06/28 08:46
수정 아이콘
후자에 가깝고, 절규 3부작 중 유일하게 귀신이 안나옵니다.
AllInRuSH
23/06/28 08:4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그래도 볼 자신이 없네요. 크크크크
No.99 AaronJudge
23/06/28 08:53
수정 아이콘
오…!!
앙겔루스 노부스
23/06/29 21:36
수정 아이콘
제가 저 영화를 보기로 맘먹은 결정적 이유가, 엄청 공프스러운데 점프스케어는 전혀 없다, 라는 인터넷 댓글을 보고서였습니다. 정말 완성도 높은 공포를 보여줍니다.
김티모
23/06/28 08:40
수정 아이콘
주연배우가 요즘 일본 티비 틀면 광고에서 무척 많이 볼 수 있는 분이네요 크크크크
카푸스틴
23/06/28 10:36
수정 아이콘
올해 칸 남우주연상도 받으신
앵글로색슨족
23/06/28 08:41
수정 아이콘
오 봐야겠다
23/06/28 08:45
수정 아이콘
오 좋은 영화 하나 알아갑니다. 집가서 봐야겠네요
시린비
23/06/28 08:47
수정 아이콘
후타리와 프리큐어~
뜨거운눈물
23/06/28 08:53
수정 아이콘
봉준호 감독이 극찬했네요??와
비뢰신
23/06/28 08:55
수정 아이콘
원래 좋은 감독 이었는데 이영화에선 진짜 작두 탔습니다 평범한 배경인데 극한의 활용도 영화 찍을 돈 없으면 무조건 공포 영화가야 가성비 도랏 크크
시린비
23/06/28 09:01
수정 아이콘
이번에 다시 개봉하는건가 하고 날짜봤더니 작년이네요
구름과자
23/06/28 09:31
수정 아이콘
제목이 큐어라니 힐링영화겠군여. 퇴근하고 바로 봐야겠습니다
한뫼소
23/06/28 09:45
수정 아이콘
야쿠쇼 코지를 얼마전에 더 데이스에서 봤는데 이래보니 확실히 나이가 들긴 들었네요.
트리플에스
23/06/28 09:46
수정 아이콘
몰랐던 영화네요. 평이 살벌하네요 와...
23/06/28 10:00
수정 아이콘
4k 리마스터링 재개봉때 봤는데 저도 최면에 끌려가는 듯한 묘한 느낌이 드는 영화입니다
João de Deus
23/06/28 10:10
수정 아이콘
리마 이전 화질구지로 봤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정적인 연출에 익숙한 관객이라면 최고의 호러/스릴러 영화가 될거라 장담..
아리아
23/06/28 10:10
수정 아이콘
작년에 재개봉해서 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23/06/28 11:10
수정 아이콘
딱 봉준호 감독 취향이긴 해요. 촬영 구도도 독창적이고 사람 홀리는 이 영화만의 매력이 있어요.
Arya Stark
23/06/28 11:48
수정 아이콘
오.. 이런게 있었군요. 공포스릴러 매니아인데 처음 듣네요
볼 수 있는 OTT가 있을까요?
23/06/28 12:34
수정 아이콘
현재 왓챠에 올라와있네요
Arya Stark
23/06/28 20:33
수정 아이콘
왓챠빼고 다 구독중인데ㅜㅜ
감사합니다.
23/06/28 13:51
수정 아이콘
많이 잔인한가요 ???
타란티노
23/06/28 14:55
수정 아이콘
잔인한걸 절대 아예 완전 못보는 정도만 아니시면 괜찮으실거에요
23/06/28 15:51
수정 아이콘
초반에 잔인한 장면 나오긴함 얼굴 살 벗겨진
앙겔루스 노부스
23/06/29 21:38
수정 아이콘
공중화장실에서 잔인한 컷이 나오긴 하는데, 뭐랄까, 좀 소품티가 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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