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6/21 23:23:00
Name 아케이드
File #1 Screenshot_20230621_232117.png (834.9 KB), Download : 161
출처 https://www.eurogamer.net/final-fantasy-review-16-easy-to-like-hard-to-adore
Subject [게임] 파판 16이 갓겜인 이유 (수정됨)




백인만 나온다고 PC 감점 받고도 메타 90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공기청정기
23/06/21 23:30
수정 아이콘
체험판 해 본 소감은 일단 액션은 합격점 수준은 되고 스토리는 굉장히 흥미진진하더군요. '아 씨...여기서 끊는다고!?' 싶었어요.
아케이드
23/06/21 23:32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스토리가 정말 흡입력 있더군요
23/06/22 09:38
수정 아이콘
제가 파판을 끊었던게 몇편이었나 기억이 안나는데 초반에 파씨가 파지를 하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해서 접었는데 크크 그거랑은 다르겠죠?
실제상황입니다
23/06/21 23:30
수정 아이콘
유럽이라고 유색인종 없었던 것은 아닐 테고 그런 설명이 좀 이상한 건 맞다고 보지만 애초에 그런 어떤 해명이나 합리화가 필요한 문제는 아니었죠. 재현이 목적인 게 아니고, 뭐 그런 어떤 판타지가 세계관으로 투영되면 그만인 부분이었으니까요. 다양성 안 지켰다고 게임성 감점되는 것도 웃긴 이야기고..
아케이드
23/06/21 23:34
수정 아이콘
리뷰어에 따라 중요시하는 점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게임외적인 요소로 게임을 평가하는게 맘에 안 들긴 하네요
바닷내음
23/06/21 23:37
수정 아이콘
유색인종의 문화로 백인이 나오는게 이상하다고 느낄만하게끔 하는 게임을 만들어야지
백인세계에 이 인종 저 인종 넣어라 하는게 대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크크

체험판 해봤는데 너무 재밌어요..
다크하대서 좀 걱정했는데
실제상황입니다
23/06/21 23:41
수정 아이콘
백인세계에도 다양한 인종이 있었던 것은 맞겠지만 말이죠. 그냥 그런 세계를 구현하겠다는데 뭐 어쩌라고 싶습니다. pc들 자주 하는 얘기 있잖아요 왜. 이건 실제 역사나 현실이 아니라 픽션이고 판타지라구요 크크. 애초에 다양성에 대한 강박적인 요구나 압박이 없었다면 그런 해명을 하는 일도 없었겠죠.
23/06/21 23:45
수정 아이콘
갓겜 인증서 ;;
23/06/21 23:49
수정 아이콘
백인 세계인게 문제가 아니라 리뷰본문 읽어보니 판타지 배경이라곤 하나
중동이나 북아프리카의 영향을 받은 지형이나 건축물들이 있는데
죄다 백인으로 바꿔놔서 그런 거 같더군요.
본문에도 나왔듯이 실제 중세 유럽이 백인만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흑인이나 중동사람들이 같이 살았는데
의도적인 지우기로 느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케이드
23/06/21 23:57
수정 아이콘
유로게이머도 말씀하신 그 부분을 지적했더군요
그말싫
23/06/22 00:03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평가하는데 그딴걸 반영하는 건 말도 안되죠
고증이 중요한 시뮬레이션 게임쯤 되면 몰라도 하이판타지 세계관인데 뭔 상관입니까.
실제상황입니다
23/06/22 0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떤 외형을 빌려올 것인가의 문제일 뿐이죠. 관점에 따라서는 세계관에 문화적 깊이가 없다는 비평은 받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스토리텔링도 아니고 게임에서 그런 깊이의 부재가 게임성에 얼마나 지대한 비중을 차지하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치적 올바름의 견지에서 당위적으로 비판받을 일은 아니라고 보고요. 정당화 운운이야말로 그래서 공허하게 들립니다.
ioi(아이오아이)
23/06/21 23:56
수정 아이콘
백인 세계라고 이야기하는 유럽 세계의 근본인 그리스 로마 시기는 이집트, 중동 사람들이랑 같이 살아간 시기이긴 한데

왜 그걸 파판에서 따지는 지,,,,
닉을대체왜바꿈
23/06/22 00:07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이전작이랑 이어지나요?
시리즈를 해본 적이 없어서 이해못할까봐 구매못하는 1인입니다
23/06/22 00:09
수정 아이콘
이어지는거 없습니다. 다만 공통적으로 쓰이는 세계관적인 요소는 있습니다.
마법계열, 쵸코보라는 탈것, 모그리라는 종족 뭐 그런거. 시작할때 몰라도 문제는 없어요
닉을대체왜바꿈
23/06/22 08:27
수정 아이콘
오호 감사합니다
레드불
23/06/22 00:08
수정 아이콘
질문부터 별로였지만 현실 중세 유럽을 끌고온 답변도 좋진 않았죠. 인종차별적이진 않았지만 동아시아인이 중세 유럽을 바라보는 관점이 너무 반영된 답변이었어요.
실제상황입니다
23/06/22 00:1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처럼 애초에 질문이 별로였고, 그 질문이 반영하는 사회적 분위기라는 게 또 있으니까요. 다양성에 대한 강박적인 요구와 압박 말이죠. 물론 답변도 편견적이어서 별로긴 했습니다만, 실제로 만들어진 세계관 자체가 정말 그렇긴 하거든요. 문제는 게임에선 그게 별 대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걸 대수로 만들고 교정을 강권하는 결벽증이 선행되어 있는 실정인 거죠.
23/06/22 00:14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 크리틱 점수에서 게임마다 있는 억까를 보면 주제가 다를뿐 별반 다를건 없긴 합니다.
고득점 게임들은 고득점 게임대로 저런 억까를 딛고 평균점수 높인 게임들이긴 하죠.

개인적으로는 그런걸 상수취급하고 익스큐즈 하는 분위기자체도 별로라서 메타크리틱보다도 수준낮은 GOTY 집계는 애저녁에 갖다버리고
메타크리틱 점수도 몇점차이로 와 갓겜이니 수작이니 판단하는것도 때려치우긴 했습니다만은.
아케이드
23/06/22 00:22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억까 없는 게임이 거의 없긴 하죠
젤다 왕눈도 60점 70점 리뷰들을 포함해서 96점 유지하고 있구요
João de Deus
23/06/22 00:2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뭐 억까 만큼이나 아묻따 점수 퍼주는 경우도 많구요

까놓고 메타크리틱 평단들보단 서브레딧이나 둠월드, 코덱스, 블로그스팟 등지에서 활동하는 코어게이머들 분석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안군-
23/06/22 00:15
수정 아이콘
스쿠애니: 아니 그래서 포스포큰 만들어줬잖아. 가서 그거나해.
블래스트 도저
23/06/22 01:25
수정 아이콘
지금 와서 보면 FF7이 진짜 PC적인
파티원들 보면 동양인 서양인 흑인 골고루 있고
장애인도 있고 수인도 있고 아예 동물도 둘이나 있는
아케이드
23/06/22 01:39
수정 아이콘
그쵸
강동원
23/06/22 07:22
수정 아이콘
와우에 한국식 건물 짓고 사는 애들이
동양인이 아닌 나이트 엘프라고 누가 화낸 적이 있더냐....
겟타 엠페러
23/06/22 09:36
수정 아이콘
애시당최 흑인들에게 원죄라고 할만한게 동양인에게는 일절 없는데 왜 자꾸 빚을 받으려고 드나 싶네요
WalkingDead
23/06/22 12:50
수정 아이콘
이럴 수록 특정 사상에 반발심만 생긴다는 걸 모르는 걸까요.
제발 스스로 만듭시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1644 [기타] 현재 바그너군 선봉대와 모스크바 거리 체감하기.jpg [8] dbq1239968 23/06/24 9968
481643 [기타] 러시아 바그너.. 한타 준비중 [3] 한사영우9378 23/06/24 9378
481642 [LOL] 혼란을 틈타 팸코/lol에 등판한 KT 히라이(hirai) 감독님 [6] Lord Be Goja8450 23/06/24 8450
481641 [기타] 6월 25일 새벽... 수도 입성? [54] 삭제됨13833 23/06/24 13833
481640 [유머] ai가 예측한 푸틴과 프리고진 [4] 카루오스13261 23/06/24 13261
481639 [기타] 바그나군-러시아군 첫번째 교전 발생 및 진군 현황 업데이트.jpg [41] dbq12314173 23/06/24 14173
481638 [기타] 프리패스 수준으로 진격중인 바그너 용병단의 현 위치 [2] 아롱이다롱이9899 23/06/24 9899
481637 [기타] 한반도로 보는 러시아 쿠데타군 진격 속도 [8] 카루오스10322 23/06/24 10322
481636 [기타] 러시아 반란군 쾌속 진군의 비결 [12] 그10번12014 23/06/24 12014
481635 [기타] 이 상황에서 푸틴 돕겠다고 나서는 사람... [2] 우주전쟁8992 23/06/24 8992
481634 [기타] 와그너가 모스크바에 가까워지면... [10] 닉넴길이제한8자10015 23/06/24 10015
481633 [기타] ??: 그래서 어디로 붙습니까 우린? [13] 길갈8993 23/06/24 8993
481632 [기타] 벨라루스 민주군 : 이 기회에 벨라루스를 러시아로부터 해방시키자 [14] 아롱이다롱이10018 23/06/24 10018
481631 [유머] 러시아 바그너 그룹 쿠데타의 뒷배.gisa [16] VictoryFood14398 23/06/24 14398
481630 [기타] 비공식) 최소 150대의 전차가 모스크바로 진격중입니다.jpg [46] dbq12317595 23/06/24 17595
481629 [기타] 어차피 정답이 없는 문제인 것 같은데?... [8] 우주전쟁10153 23/06/24 10153
481628 [기타] [속보] 카자흐스탄 푸틴 전용기의 영공진입 거부.jpg [8] dbq12311204 23/06/24 11204
481627 [유머] ???: xx들아 나 치매 아니였잖아 [4] 메롱약오르징까꿍10089 23/06/24 10089
481626 [LOL] 과학 [4] roqur7006 23/06/24 7006
481625 [유머] 이 시각 백악관 근처 맥도날드 근황 [7]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447 23/06/24 10447
481624 [기타] 2주전에 러시아 쿠테타를 예상한 군갤러 [3] 물맛이좋아요12224 23/06/24 12224
481623 [기타] 옛날엔 상상도 못했던 지구갤러리 주딱과 파딱의 추태 [1] valewalker7941 23/06/24 7941
481622 [서브컬쳐] 한때 오타쿠 커뮤니티를 불타게한 러시아군 VS [11] 퍼블레인12348 23/06/24 123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