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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19 00:03:10
Name 졸업
File #1 Screenshot_20230619_000336_Samsung_Internet.jpg (218.6 KB), Download : 128
출처 https://www.dogdrip.net/489531307
Subject [기타] 충주시 홍보맨이 말하는 축제와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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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초콜릿
23/06/19 00:14
수정 아이콘
직급은 주무관인데, 기획력은 이미 사무관 이상인 것 같습니다.
표팔이
23/06/19 00:30
수정 아이콘
기획력보다도 저 홍보맨이 실무를 해봤으니 아는 내용이죠. 지방 공무원들 담당자들이면 다 아는 내용이고 몸으로 겪어본 내용일겁니다. 문제점을 아무리 호소해봐야 위에서 들을 생각이 없는게 문제겠지요.
리드셀
23/06/19 11:25
수정 아이콘
저 분과 같이 일해본 적 없으니 기획력에 대한 평가는 하지 못 합니다만, 말이나 생각한걸 실제 행동 또는 제도화하는 능력이 공무원의 기획력인데 충주맨이 밖에 보여지는 모습만으로 판단하긴 어려울듯
23/06/19 00:14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매장보단 당연히 비싸게 받아야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축제기간에 장사하려고 설치하는 비용이라던지 이런게 있을건데 일반적인 가게랑 비슷한 가격을 받는다면 축제기간에 가서 장사하려는 사람이 줄어 들거 같아요
물론 과도하게 비싸게 받는 사람들이 많아서 욕을 먹는거긴 한데
어느정도 가격 비싸게 받는건 이해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아이언맨
23/06/19 00:47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합니다. 설치 비용 등이 발생되긴 하겠지만 축제 기간동안 유동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기존 가격보다 낮게 책정해도 총 매출은 더 늘지 않을까요? 본문의 영상처럼 축제의 컨텐츠가 좋다면요.
VictoryFood
23/06/19 00:55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가게는 보증금, 월세, 인테리어 비용, 권리금 등 고정비용이 들어가는데 축제 노점은 가건물을 아무리 삐까뻔쩍하게 설치해 봤자 얼마 안 듭니다.
축제가 더 싸야 하는게 맞아요.
맥스훼인
23/06/19 01:08
수정 아이콘
푸드트럭이 식당보다 비싸게 팔면 안되지 않을까요
사비알론소
23/06/19 01:23
수정 아이콘
매장 월세, 권리금 등등은 조상님이 내주시진 않으니까요
MISANTHROPY
23/06/19 04:15
수정 아이콘
무주산골영화제는
이렇게 싸게 팔아도 되나? 싶을 정도였죠
박리다매로 충분히 이윤 남길 수 있습니다
블레싱
23/06/19 09:55
수정 아이콘
게다가 500원 1000원 비싸게 받는 정도였으면 말도 안 나왔죠.
꿀깅이
23/06/19 00:17
수정 아이콘
안나경을 저렇게 웃길 수 있다니...
둘이 잘 어울린다!
23/06/19 00:59
수정 아이콘
어울리면 안 됩니다. 유부남이십니다 크크
꿀깅이
23/06/19 01:24
수정 아이콘
앜 그렇군요 총각인줄 알았습니다 크
VictoryFood
23/06/19 00:22
수정 아이콘
연간 지자체 당 축제 개수 제한을 해야 하나...
닉을대체왜바꿈
23/06/19 00:25
수정 아이콘
축제를 실적으로 잡는거로만 안해도..
제가사는 울산은 한 주가 멀다하고 축제를 각 구마다 해대는데 그럴 세금이면 딴걸 했으면 좋겠어요
코인언제올라요?
23/06/19 00:44
수정 아이콘
하청의 하청이라도 공무원이 제대로 컨트롤하면 잡을 수 있죠.
이제는 계약 사항에 물가에 관한 내용 넣지 않을까요?
넣어도 안 통하려나
23/06/19 01:00
수정 아이콘
주최주관이 문젠데 이건 답 없습니다. 정치인부터 지역유지에 돈까지 다 엮인 문제라서.
23/06/19 01:07
수정 아이콘
내 인사권을 쥐고 흔들고 있는 위로부터의 압력에서 벗어나 소신있게 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기존에 하고 있는 일에 잠깐 축제를 더해서 하는 개념이지 축제가 메인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축제에 모든 시간을 투자할 수도 없고... 감독하라고 하지만 제대로 된 통제권을 주지도 않죠
23/06/19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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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메인인 공무원은 없습니다. 저도 공기업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이벤트 했는데 제 업무는 회계였지 보직이 전통시장 이벤트가 아니었지요....
Liberalist
23/06/19 05:39
수정 아이콘
지역축제는 뚜껑 열어놓고 보면 선출직이 문제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일겁니다. 이게 돈이랑 엮인 문제고, 특히 지자체 선출직들이 아는 형님 동생들과 축제를 매개로 이래저래 해쳐먹는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06/19 07:35
수정 아이콘
역시 마지막줄이 핵심이군요.
내일 출근할 거다...
23/06/19 07:54
수정 아이콘
그냥 담당자도 부족한데 일벌리는걸 감안하면 지역축제와 같은 이런 일회성 행사들이나 삭감이 필요하죠. 주최는 민간이 알아서 하도록하되 장소정도나 빌려주거나 쓸수있도록 협조하는 포지션으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23/06/19 08:01
수정 아이콘
지자체에서 억지로 뭔가를 했을때 잘된 케이스
= 충주시 유튜브
이른취침
23/06/19 10:37
수정 아이콘
역시 인사가 만사…
MissNothing
23/06/19 08:40
수정 아이콘
관리를 할 인원이 없으니 이해를 해달라보다는, 지역 예산 들여서 하는건데 관리가 안되면 안하는게 맞지 않는가 싶은데 말이죠....
EurobeatMIX
23/06/19 08:5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런데 위에선 알빠노니까...
Liberalist
23/06/19 09:18
수정 아이콘
안 하는게 맞는데, 늘공이 반대해도 윗대가리인 어공이 알빠노 해버리고 일을 벌이니까 뭐라 할 말이...
살려야한다
23/06/19 09:23
수정 아이콘
일 하는 사람은 당연히 안하고 싶습니다.
23/06/19 15:51
수정 아이콘
사실 굳이 안할정도로 관리가 안되는건 아니니까요
23/06/19 11:17
수정 아이콘
제일 문제는 정치죠...
단체장은 자기 업적이니 최대한 크게 해야하고
지역의원들은 표때문이라도 이익단체 유리하게 압력 넣고

담당자 개인의 일탈로 돈받고 바가지가격 눈감아줬다
생각하는 건 진짜 현실을 모르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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