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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4 10:11
개인적으로 기존 SF 영화 클리셰를 와장창 박살 낸 현실적인 대사라 기억에 남습니다. 청중들에게 [극적 효과 그런거 없다.] 시전한 느낌이었는데, 이후 샬토 코플리 이성 잃는 장면까지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23/06/14 10:21
전 이 감독 채피 엘리시움도 다 괜찮게 봤습니다. 근데 블록버스터용 감독은 아닌거 같아요. 좀 컬트적인 영화를 잘만드는듯.
그나저나 디스트릭트9은 왜 후속작 안만드는지 모르겠네요.
23/06/14 10:36
이번에 개봉하는 그란투리스모를 성공시키면 본인이나 주변에서도 슬쩍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긴 한데
디스트릭트9 이후로 능력치가 계속 내리막이라 과연 가능할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23/06/14 10:28
저는 아직도 엘리시움은 꽤나 괜찮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디스트릭스 9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더 안 좋은 쪽으로 개악이 된게 많다고 생각하고요
23/06/14 10:33
[닐 블롬캠프]
디스트릭트 9 - 감독, 각본 엘리시움 - 감독, 제작, 각본 채피 - 감독, 제작, 각본 시그널 X: 영혼의 구역 - 감독, 각본 그란 투리스모 - 감독 <이동진 평론가> ★★★★ 디스트릭트 9(2009) - 부족한 세기를 메워버리는 신인 감독의 강렬한 패기. ★★☆ 엘리시움(2013) - 구멍 숭숭 상상력. ★★ 채피(2015) - 닐 블롬캠프의 창작력은 데크레센도. 이제 '에일리언' 시리즈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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