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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2 23:30
대조군 설계가 이상한데 당연히 저대로 하면 식후혈당 상승이 낮아지겠죠.
하지만 현실은 야채가 저렇게 들어가면 소스농도가 낮아져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아무도 저런식으로 먹지 않고, 더 많은 소스를 넣어 먹게 될 겁니다. 그러면 소스에 첨가된 많은 양의 당 때문에 결과 자체가 달라지게 됩니다.
23/06/12 23:37
개인적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 방법중 하나는 계란추가라고 봅니다.
비빔면에 삶은 계란 하나만 추가해도, 영양성분이 굉장히 좋은쪽으로 바뀌고 맛도 좋아지죠
23/06/13 01:50
어릴 때부터 비빔면이든 비빔국수든 면 덮어서 안 보일 만큼 각종 채소 썰어넣어 먹는데 익숙하다 보니 반가운 내용이네요. 모친께서 그렇게 안 하면 못 먹게 강제하시다보니 ㅠㅠ
23/06/13 02:44
굳이 수고와 비용을 더해서 신선한 채소 넣어서 먹는 이유의 상당부분은 더 맛있게 먹으려고인데 가끔 반응을 보면 깜짝깜짝 놀람
(뭐 인터넷에서만 이라고는 못하겠는게 현실에서도 종종 접하긴 하네요.) 비근한 예로 제육볶음 하나 덜렁 올라오면 야 맛있겠다는 반응 나물반찬 골고루 차려진 한상 보면 먹을 게 없다는 반응 아니 애초에 백반이나 한정식류 맛있는 데는 반이상 그 나물반찬 먹으러 가는곤데...
23/06/13 10:04
뭐 고기 좋아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그렇죠.
저도 채소는 쳐다도 안 봤었는데, 얼마 전에 원인불명의 복부팽만으로 응급실 3번이나 왔다갔다 하고는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지금 어쩔 수 없이 채소를 먹는데, 이것도 먹다보니 생각보다는 먹을만한데, 맛을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는) 역시 비교는 안되는 것 같아요.
23/06/13 03:44
저는 저렇게 채소 넣어서 먹는거 좋아하기는 하는데.... 귀찮은게 문제네요. 오이나 상추, 데친 숙주 넣어먹는 거 너무 좋은데...
23/06/13 07:27
저는 상추겉절이 만들어서 거기에 비빔면 1개에 비빔면 소스 1/3정도 넣고 먹어요.
그럼 엄청 짜고,고소해요. 그리고 겉절이 많이 남으면 밥 넣고 참기름 더 넣고, 고추장 조금 더 넣고 무채 조금 넣고 비벼먹어요. 그럼 엄청 배부르죠.
23/06/13 13:34
세가지 채소 각 70g추가 총 210g이요?...
적당히 넣어먹는건 식감도 좋아지고 맛있지만 저정도는 내가 풀을 먹는건지 면을 먹는건지 모를 정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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