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6/02 12:43:29
Name 삭제됨
출처 뽐뿌
Subject [기타] [스압] 실종된 아들에게 2년만에 온 편지.jpg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샤르미에티미
23/06/02 12:46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은 정말 이게 우리나라에서 지금 이 시대에도 일어나는 일이라고?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건이었습니다.
고오스
23/06/02 14:22
수정 아이콘
한국사회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이유 중 하나는

신상필벌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라고 봅니다

죄지은놈이 사실상 처벌없이 넘어가는 사회가 제대로 된 사회가 아니죠

저긴 지역 커뮤니티 수준인데도 저런데 천룡인들은 얼마나 회피할지 상상도 안됩니다
달고나
23/06/02 12:47
수정 아이콘
형사님 참 멋있네요
모나크모나크
23/06/02 12:50
수정 아이콘
라디오스타 이경규 따라하던 그 배우 닮았네요. 너무 멋진 분이십니다.
그건 그렇고 진짜 나라에서 일망타진해야 되는 것 아닐까요. 무슨 말도 안 되는 일이 요즘 세상에 버젓이 벌어지나요.
카즈하
23/06/02 12:53
수정 아이콘
아직도 판치고 있는중이죠... 이미 카르텔 화 되어버려서 썩은인간들 전부 도려내지 않으면 계속 될듯 합니다.
Lord Be Goja
23/06/02 12:55
수정 아이콘
딱히 좋지도 않고(미세플라스틱등의 문제는 그렇다치고 맛이 우월한가하면 애매하죠)전통도 아니고('일재의 잔재'그자체죠),생산인력에 문제도 있는 천일염 산업에 대해 포장을 그만둘때가 된거같아요
EurobeatMIX
23/06/02 12:58
수정 아이콘
작은사회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공무원 경찰까지 엮이니까 통제가 안되죠
수리검
23/06/02 12:59
수정 아이콘
이례적으로 실형 선고란 말이 참 ..

사람 가두고 죽어라 패가면서 강제노역 시키다 걸렸는데
실형 뜨는게 '이례적인' 거라니
23/06/02 13:08
수정 아이콘
놀러가보니까 그냥 봐서는 평화 그 자체인 동네더군요. 그게 더 서늘했습니다.
23/06/02 13:11
수정 아이콘
지역관행인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억까 노노
23/06/02 13:14
수정 아이콘
우리 지역은 다 그러는데요?
랜슬롯
23/06/02 13: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런 사건 자체가 일어날 "수"는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세상에 워낙 말도 안되는 인간들이 있으니까.

근데 문제는 저런걸 상대로 대응을 할 수 있게끔 현대사회에 시스템이 어느정도 갖추어져있는데 문제는 위에분 말씀처럼
"작은 사회"가 되어버리는 순간 저걸 저기 사는 주민들조차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고, 막아야할 공권력조차도 대응을 삼가하는게 정말 더 무섭더군요.
23/06/02 13:19
수정 아이콘
뭐 지역주민에겐 안타깝지만 염전노예사건 이후에 신안은 어디 이동하거나 여행갈때 완전히 배제되는곳입니다.
로피탈
23/06/02 13:21
수정 아이콘
'지역 관행'
handrake
23/06/02 13:21
수정 아이콘
염전노예사건을 안뒤로는 개인적으로 천일염은 안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일상적으로 쓰이고 있으니.....
미카미유아
23/06/02 13:29
수정 아이콘
그동네
23/06/02 13:32
수정 아이콘
신안산 천일염 불매운동이라도 해야겠네요.
똥진국
23/06/02 13:34
수정 아이콘
작년 미국 어디에서 나온 보고서였나 한국 인권 등급이 한단계 하락했다는 뉴스가 있었죠
거기에 직격탄을 날린게 한국은 여전히 염전 노예가 존재한다는거였다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심각한 수준의 범죄자들을 저기로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저기에서 알아서 사회와 격리시켜주고 어쩔때는 알아서 '처분'해주기 때문이죠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제랄드
23/06/02 13:35
수정 아이콘
시원하게 쌍욕 쓰고 벌점 받고 싶네요.
23/06/02 13:37
수정 아이콘
같이 있는 직원 부모님이 신안 분들이랍디다.
염전노예 건이 터졌을 때 그러면 안된다고 말씀드리니까, 앞집도 그러고 뒷집도 그러고 다 그러는데 그게 왜 문제냐고 화내시더라고.
뭐 할말이 없습디다.
류지나
23/06/02 13: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지역 법원에서 온정적인 처벌을 내린 순간부터, 그냥 글렀다고 생각합니다. 법치마저 제대로 작동 안하면 저들은 대체 누가 보호해준답니까.
23/06/02 13:3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일 이후로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에게 신안 소금, 여행 불매 운동하고 있습니다
저런 일 나셔서 해결할 의원이나 정치인은 없나요? 정말 끝까지 지지하고 따를텐데
표 안되고 돈 안되는 일이라 안나서는 건지 너무 슬픕니다 저런 짐승들과 한 국가에서 사는게
다람쥐룰루
23/06/02 13:42
수정 아이콘
2023년이 아니라 1023년에 살고있는 정신나간 사람들
탑클라우드
23/06/02 13:44
수정 아이콘
카르텔이 존재하겠죠. 저게 일부 염전주들만 작당했다고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도 아니고...
에효... 돈 앞에서 인간은 대부분 아무것도 아니죠.
23/06/02 14:00
수정 아이콘
쌍욕마렵다 진짜
톨기스
23/06/02 14:08
수정 아이콘
신안 관광 광고 볼 때마다 노예 사건은 덮어놓고 놀러오라고 광고때리네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스카이다이빙
23/06/02 14:17
수정 아이콘
철천지 원수를 잡아서 부렸다든가..의 납득할 만한 상황이어야 그나마 이해가 갈 것 같은데....
물론 그렇다 해도 멀쩡한 사람을 왜 괴롭히나요...
23/06/02 14:19
수정 아이콘
신안은 전국적으로 조롱을 당해도 할말없는 곳입니다
니하트
23/06/02 14:22
수정 아이콘
저런놈들은 몽둥이로 머리통 깨버려야 하는데
펭귄방패
23/06/02 14:35
수정 아이콘
신안이라는 좁은 동네에 전국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인권유린행위를 아직도 버젓이 하고 자행하고 자정하지 못한다면 해당 지역사회를 싸잡아서 욕을 못할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마찬가지인 이유로 외국사람들이 이런 건으로 한국사회의 시스템을 비난해도 반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02 14:42
수정 아이콘
황교익 이미지가 좋았다면 어땠을까... 여러 문제 많은 천일염 쓰지말고 깨끗한 정제염 쓰자고 해도 말이 안통하는 사람은 절대 안통해요... 포기하는 수 밖에 없음.
키르히아이스
23/06/02 14:45
수정 아이콘
지역차별은 나쁘지만
신안은 좀 당해도 할말없죠
23/06/02 14:54
수정 아이콘
19세기에나 벌어질 법한 일들이..
레너블
23/06/02 15:06
수정 아이콘
왜 찾아와달라고 편지를 쓴걸까요? 어머니한테 어차피 편지쓴걸 걸렸으면 가만두지 않았을텐데
차라리 저 감금되어있어요 신고해주세요라고 쓰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실제로 노모가 변장한채 혼자 찾아갔더라면 더 큰 화를 입었을수도 있었을텐데..
톨기스
23/06/02 15:28
수정 아이콘
저게 아마 도망쳐서 파출소나 경찰서에 가서 저 감금되었어요 했는데도 다시 염전주한테 보냈었던 것으로 압니다.
니하트
23/06/02 15:41
수정 아이콘
그럼 그사람들 다 잡아서 감옥보내야하는거 아닌가요
톨기스
23/06/02 16:28
수정 아이콘
그게 흐지부지 되어서 지금까지 내려왔을 겁니다.
니하트
23/06/02 16:39
수정 아이콘
만약 전쟁나서 무정부상태되면 아주 볼만하겠네요 그동네는. 지금도 이모양인데
DeglacerLesSucs
23/06/02 16:45
수정 아이콘
그런 것들때문에 사람들이 다른 곳 얘기할 때는 지역차별 얘기 나올만한 표현을 신안(전라도 말고 신안) 얘기할 때는 거리낌없이 쓰는 거고 그게 논란은 될지언정 잘못이라고 확정되지는 않는 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어느 외국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났고 중앙정부에서 공권력 활용해서 주범들 싹 일망타진해서 감옥보냈다 하면 "그래 그렇게 하는게 맞지" 하는 사람 많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선 군사정권시절 공권력으로 국민들 탄압한 역사가 있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하자고 얘기하는 건 또 쉽지 않겠지만요
룰루vide
23/06/02 18:05
수정 아이콘
33건중 26건이 집행유예 또는 벌금형으로 나왔다네요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514388
지나가던S
23/06/02 15:17
수정 아이콘
저걸 공권력이 보호해 준게 절망입니다.
23/06/02 15:22
수정 아이콘
어딜 가나 버러지 범죄자는 있지만 그걸 공권력이 공식적으로 보호해준다?
차원이 다릅니다 정말로.
니하트
23/06/02 15:40
수정 아이콘
이게 오피셜이라니 크크..
징버거
23/06/02 15:53
수정 아이콘
뭣...2년전..?
진짜로대머리아님
23/06/02 16:20
수정 아이콘
본문 링크된 기사도 넘 충격적이네요.
신안 염전업주, 경찰, 노동청은 한몸.
지금껏 변한게 없으니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거란게 참
페스티
23/06/02 16:30
수정 아이콘
한걸음만 벗어나면 야만
DeglacerLesSucs
23/06/02 16:41
수정 아이콘
공권력이 한통속인 게 최악이예요 저긴 그냥 야만인들 사는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저거때문에 제 주방에 국산 천일염은 안쓰는데 사실 음식점에선 쓸 거라 불매의 의미가 크진 않겠죠...
바람의바람
23/06/02 17: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런거 보면 2mb그립긴 합니다
바로 특유포즈 취하면서 대대적으로 조졌을거라
지니팅커벨여행
23/06/02 19:36
수정 아이콘
그당시에도 있었던 일 아닌가요?
23/06/02 17:50
수정 아이콘
신안은 죽을때까지 안갈듯 보라색마을 어쩌구저쩌구 광고하는데 역겹습니다
룰루vide
23/06/02 18:07
수정 아이콘
풀렸났는데 다시 되돌아간 사람들도 있다죠.....
부양할수 있는 다른 가족이 있으면 가족과 사는데..
혼자 있거나 다른 가족들이 거부해버리면 갈곳없으니 되돌아가는 경우가 있다죠....
블루sky
23/06/02 18:41
수정 아이콘
저런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들은 왜 처벌을 못하는건지 참..
항정살
23/06/02 19:26
수정 아이콘
아니, 에휴, 참.
세종대왕
23/06/02 20:13
수정 아이콘
맨날 저러면서 뭔 여행 오라고 광고는 그렇게 해대는지 그 근처는 갈 생각도 안합니다.
우유크림빵
23/06/03 09:46
수정 아이콘
저건 경찰도 싸그리 함께 조져야 할 일이었죠 정말..
아델라이데
23/06/03 12:52
수정 아이콘
저동네는 전수조사 가야하는거 아닌지... 왜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0457 [기타] 일본의 오래된 돈까스 집들이 문을 닫는 이유 [32] Avicii13616 23/06/03 13616
480456 [기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티저 예고편 [9] 종말메이커9942 23/06/03 9942
480448 [기타] 기존의 1위를 제치고 한국 아이스크림 매출 1위를 찍은 상품 [37] Myoi Mina 13294 23/06/03 13294
480437 [기타] 25년만에 만난 중학교 담임선생님 [27] 길갈12129 23/06/03 12129
480432 [기타] [김민재 수상기념] 이쯤에서 다시보는 이승우의 가치.jpg [8] 깐프13100 23/06/02 13100
480430 [기타] 갤럭시 S23 울트라 부품 원가 469$ [32] Heretic11872 23/06/02 11872
480428 [기타] 주인공 인종이 바뀌었지만 나오면 대박날거같은 것 [24] 닉넴길이제한8자13382 23/06/02 13382
480414 [기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넘을 영화 [25] 카루오스13291 23/06/02 13291
480409 [기타] 의외로 빨리 끝날지도 모르는 독주채제 [15] Lord Be Goja14720 23/06/02 14720
480408 [기타] GS25 신상빵 [47] 아롱이다롱이12690 23/06/02 12690
480406 [기타] 울산 야산에 초대형 4대그룹 창업주 흉상 [65] 졸업14241 23/06/02 14241
480404 [기타] [스압] 실종된 아들에게 2년만에 온 편지.jpg [56] 삭제됨12221 23/06/02 12221
480402 [기타] 인어공주(2023) 근황 [43] 전자수도승12702 23/06/02 12702
480398 [기타] 에베레스트산 근황 [28] 그10번13186 23/06/02 13186
480378 [기타] 6월 현대 기아차 예상납기 [27] 껌정10989 23/06/01 10989
480368 [기타] 그래픽저장장치기업의 회장이 여름에도 가죽잠바를 입는 이유 [8] Lord Be Goja9402 23/06/01 9402
480367 [기타] 한국 거주 우크라이나인이 어제 한 행동 [22] 아롱이다롱이12315 23/06/01 12315
480364 [기타] 2023년 1분기 500$이상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 [24] Heretic8421 23/06/01 8421
480363 [기타] '한국형 사드' L-SAM 실사격 첫 공개 [8] 아롱이다롱이6700 23/06/01 6700
480361 [기타] 공포의 신호위반 즉결처분 [18] Lord Be Goja12068 23/06/01 12068
480358 [기타] (약후) 어느 원피스 팬이 추측하는 최종보스의 정체 [29] 묻고 더블로 가!13125 23/06/01 13125
480355 [기타] 국내 업체에서 제작한 드래곤볼 레진 스태츄.jpg [13] 고쿠10911 23/06/01 10911
480354 [기타] 1,883만원부터 시작하는 소형 SUV [29] 우주전쟁13111 23/06/01 131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