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5/29 11:14:11
Name 쎌라비
File #1 그래서인문대수업만들었음나도.jpg (166.0 KB), Download : 89
출처 https://www.fomos.kr/talk/article_view?bbs_id=4&lurl=%2Ftalk%2Farticle_list%2F%3Fbbs_id%3D4%26page%3D9&indexno=1422590
Subject [기타] 인문대 냄새에 정신 못차리는 공대생


공대 입구 들어갈 때 안정감이 있긴 하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29 11:16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로 저러면 반대의 경우에도 무언가 느껴져야 할 것 같은데 저는 공대 수업 갔을 때 특별히 다른 점을 모르겠더군요.
그냥 내가 인문대형 인간이라서 그랬던 건가...
미카엘
23/05/29 11:19
수정 아이콘
성비는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잖아요 크크
23/05/29 11:30
수정 아이콘
인문대생 기준으로 한 수업에 1/2이 남자면 남자가 많은 곳이고, 2/3이면 평균 정도, 3/4이면 남자가 적은 편 이었는데
공대 수업은 너무나 규격 외라서 오히려 무언가 못 느꼈나 봅니다.
하아아아암
23/05/29 11:39
수정 아이콘
1/2 이 많은편인데 3/4가 적은편이여요...?
23/05/29 11:45
수정 아이콘
아 여성의 비율입니다. 남자 기준으로 1/2, 1/3, 1/4죠.
EurobeatMIX
23/05/29 11:47
수정 아이콘
여성비율 같네요
EurobeatMIX
23/05/29 11:47
수정 아이콘
에잉 늦었따
23/05/29 11:21
수정 아이콘
인문대 도서관 휴게실에서 시험기간에 남녀섞여서 서로 문제내주면서 하하호호하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공대열람실은 자판기커피와 담배,어딘가 탄듯한 납땜냄새..
nm막장
23/05/29 11:22
수정 아이콘
크크 교직과목 신청하고 첫날 맞이한 저랑 같네요
여초도 이런여초가 없엇다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5/29 11:41
수정 아이콘
고학년 수업만 듣다가 재수강 한답시고 저학년 수업 들어도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페로몬아돌
23/05/29 11:42
수정 아이콘
분 냄새 진짜 정신 못 차림 크크크 납 냄새가 나야 안정 됨 크크쿠
헤나투
23/05/29 11:44
수정 아이콘
와... 이런 사람들 생각이상으로 많네여 크크
든든합니다
지켜보고있다
23/05/29 12:03
수정 아이콘
묘하게 더 잿빛인 하늘 + 인문대에서 공대 넘어오면 왠지 더 추움 + 바람불고 추운데 각 흡연스팟에 두세명씩 무리지어 말없이 흡연하는 사람들 + 웃음소리래봐야 시커먼 놈들이 서로 드립치며 흥겨워하는게 전부
주말 평범한 공대 모습이죠
더히트
23/05/29 12:50
수정 아이콘
네? 주말에 왜 학교에.. 아 혹시 대학워..
시나브로
23/05/29 15:22
수정 아이콘
크크크
23/05/29 12:11
수정 아이콘
조별 과제 할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항상 남자만 득실득실하다가 나 혼자 남자라니??
말도 안나오고 시선처리도 힘들고
타츠야
23/05/29 12:37
수정 아이콘
거기까지는 괜찮은데 조별 과제 역할 나눴는데 연락이 안 되면 난감합니다. 다른 과라 아는 사이도 아니고 연락은 안 되고 아오...
지구 최후의 밤
23/05/29 18:23
수정 아이콘
일단 술자리 한 번 만들면 그 때부터 그렇게 따뜻할 수가 없습니다.
김유라
23/05/29 12:39
수정 아이콘
화공과 출신인데, 여학우 비율이 높아도 공대오면 공대피케이션이 되어버립니다 크크크크 여자가 많아도 공대는 공대...

진짜 인문대랑 공기부터 달라요
인생의참된맛
23/05/29 13:01
수정 아이콘
인문계 애들이 공대 건물 지나가면서 여긴 감옥같네 하면서 지나가다 눈마주치니 사과하는거 기억나네요. 크크
시나브로
23/05/29 15:22
수정 아이콘
앜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3/05/29 13:01
수정 아이콘
냄새는 잘 모르겠고 눈은 확실히 달라지죠.
가끔 가서 눈 정화해 주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다람쥐룰루
23/05/29 13:24
수정 아이콘
옛날이긴 한데 좀 신기했어요 크크크 이게 대학교구나 싶은 느낌
코지마
23/05/29 13:33
수정 아이콘
공대 강의실에 시험기간에는 열람실 처럼 사용되었는데, 전공시험 직전이라 공대 애들 위주로 꽉찬 상태에 인문계 친구가 들어오자마자 냄새난다고 나가는거 보고 묘한 기분이 들긴했습니다 크크크크
평온한 냐옹이
23/05/29 13:58
수정 아이콘
대학교첨 갔을때 디자인과라 여자7 남자 나1명으로 점심먹는데 분냄새에 질식할거 같아서 잠깐 바람쐬고 온다고 하고 나왔던 기억이...
시나브로
23/05/29 15:25
수정 아이콘
질식 크크 본문이랑 댓글들이랑 이 댓글이랑 아래 댓글도 그렇고 다 왜 이렇게 재밌고 웃긴가요 크크
영양만점치킨
23/05/29 18:21
수정 아이콘
저도 학교는 아니지만 회사에서 그랬던적 있습니다. 화장품 냄새때문에 머리아파서 바람쐬러 나간적이.. 적당하면 좋은데 쎄니까 머리 아프더라구요
라파엘
23/05/29 14:14
수정 아이콘
제가 남중 남고 기계공학과 루트를 밟았습니다.

지금은 다시 의대를 졸업하고 개원해서
저희 병원 직원이 30명인데 저만 홀로 남자네요.

인생의 절반은 극단적인 남초, 남은 절반은 극단적인 여초에서 살고 있는 중입니다.
23/05/29 16:18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여중 여고 다니다 이공계 대학을 갔는데 수업들어가자마자 저만 여자더라고요... 수업 진짜 가기 싫었던
No.99 AaronJudge
23/05/29 16:36
수정 아이콘
저희는 서울캠퍼스에 거의 다 문과만 있어서
신기할 정도로 여초…

여초 힘들어요,,, 저희 단과대는 반반이라 그나마 나음
23/05/29 22:36
수정 아이콘
이대에서는 안 씻어서 냄새 드럽게 난다던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0253 [기타] 수상할 정도로 인어공주 영화를 좋아하고 있다는 나라 [39] 묻고 더블로 가!15791 23/05/30 15791
480250 [기타] 개쩐다는 BB탄 총 [32] 꿀깅이13057 23/05/30 13057
480249 [기타] 섹시한 백마 레전드.gif [22] 꿀깅이14154 23/05/30 14154
480246 [기타] [최초공개] KTSSM 전술지대지유도무기 품질인증 사격시험 영상 [26] 아롱이다롱이7648 23/05/30 7648
480245 [기타] 우리나라에서 연회비 100만원 넘는 신용카드 [32] 꿀깅이14768 23/05/30 14768
480241 [기타] ai에게 번역되버린 외계어 [15] 꿀깅이10825 23/05/30 10825
480240 [기타] 요즘 젊은이들이 다시 찾는다는 곳 [34] 꿀깅이15304 23/05/30 15304
480239 [기타] 옛날에는 그렇게 부럽던 거... [18] 닉넴길이제한8자14103 23/05/30 14103
480231 [기타] 핸드폰이 저수지에 빠졌을때는?? [15] Lord Be Goja12830 23/05/30 12830
480228 [기타] 서울대 이공계 신입생 수학실력... [44] 우주전쟁13258 23/05/30 13258
480225 [기타] 어질어질 중동 근황 [14] 판을흔들어라9765 23/05/30 9765
480224 [기타] 가족이 한꺼번에 떠나는 심상찮은 부산시 근황 뉴스 베댓 [88] 아롱이다롱이13915 23/05/30 13915
480221 [기타] 한국인의 MBTI 유형별 분포 비율 [43] 손금불산입11433 23/05/30 11433
480220 [기타] 송사가 걸리던 말던 업계의 화두가 되어버린 프로그램 [38] Lord Be Goja15104 23/05/30 15104
480219 [기타] 한국 축제에 놀러 간 일본 유튜버가 깜짝 놀란 이유 [49] 아롱이다롱이13108 23/05/30 13108
480214 [기타] 어제자 나폴리 한식당에서 백종원이 손님들 기다려도 들어오지말라고 한 이유 [22] 아롱이다롱이15411 23/05/30 15411
480212 [기타] 아내를 잘 만난 남자 [29] Avicii15653 23/05/30 15653
480209 [기타] 모니터 앞에서 테이프를 떼면 모니터가 깜박거리는 이유 [5] Myoi Mina 11679 23/05/30 11679
480195 [기타] 바나나킥 새로운 맛 [27] 졸업12513 23/05/29 12513
480193 [기타] 전세계에서 고지전 중인 인어공주 [15] 톰슨가젤연탄구이14428 23/05/29 14428
480189 [기타] 동생의 스트레칭 자세가 뭔가 특이하다 [15] 묻고 더블로 가!14749 23/05/29 14749
480186 [기타] 최고의 직장 상사 [24] 퍼블레인12090 23/05/29 12090
480180 [기타] 아내 몰래 그래픽 카드 산 남편 [40] 퍼블레인14288 23/05/29 142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