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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12 19:37:25
Name Cro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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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캡틴 김상호
Subject [기타] 군대 초급간부 처우 실태 - 5분대기조 편




유튜버 캡틴김상호(예비역 대위) 에게 제보된 내용 입니다

2주(공석자리가 많을경우 한달연짱도 있다고) 5대기 근무 섰는데

날아오는건 식당에서 밥먹었으니까 돈내라는 청구서...

최근영상 인데 인력난 + 간부의 하향평준과가 심각하다는 내용입니다
각군 사관학교 제외 3사,학군,학사,부사관,군무원 전부 미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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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2 19:39
수정 아이콘
도망치지 않은 자, 모두 유죄.

펨코에도 하사 월급이 실수령 160대 찍힌 거 보고

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울 20대 4년을 국가에

왜 봉사하나 의문이 듭니다.
뜨거운눈물
23/05/12 20:16
수정 아이콘
하사 실수령 160이요? 와.. 선넘었는데
23/05/12 20:33
수정 아이콘
대략 18년존 쯤 계급이 하사였는데
당시 전 최종 실수령 60도 받아봤었죠 크크
차포마상 다떼고 110 이었는데
영감님이(주임원사) 군인공제(연3%복리저축 하고 전역후 수령)을 장기/단기 구분도 없이
전인원 풀로 잡어넣으라고 해서 50 추가공제
이와중에 미혼중사 나부랭이들이 술 쳐드시고 꽐라라도 되면
비싼술집 끌려가서 30~40씩 계산강요
사명감으로 군생활 시작했다가 현타와서 전역했었쥬
23/05/13 01:08
수정 아이콘
상황판단력 실격
Yi_JiHwan
23/05/12 19:42
수정 아이콘
간부는 각군 사관학교 혹은 진짜로 군대에 뜻이 있어서가 아니면, 복무기간은 조금 더 길지만 일반병보다 돈을 많이 받고 덜 쓰고 잘 모아서 나올 수 있다는 메리트로 선택을 하는데... 핸드폰이야 인권이니까 그렇다치고 돈도 엇비슷해 복무기간 길어... 그럴거면 할 이유가 없죠

병들의 월급이 오른게 문제라는게 아니라 국방개혁+출산률 감소로 입대자원도 감소하고 초급간부를 많이 필요로 하는데 대우해줄 돈은 없다?? 네, 안하죠.
Bronx Bombers
23/05/12 19:43
수정 아이콘
병사 월급도 계속 상승 추세인데 부사관이 인기가 좋을 이유가 1도 없죠......차라리 같은 일을 해도 평택가서 2~3년 바싹 버는게 낫지
구상만
23/05/12 19:47
수정 아이콘
군인보고 집지키는 개는 예사에 성매매 방법이나 배우고, 사람 죽이는 방법이나 배우고 나오는 잠재적 범죄자 집단이라고 매도하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나오는데 존중도 없고 명예도 없고 돈은 돈대로 안주면서 관사도 개판이니 사람이 몰리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한 꼴 아니겠읍니까. 크크크
Jedi Woon
23/05/12 19:51
수정 아이콘
병역 자원 감소야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문제는 중간 간부의 질적 하락이 국방력 감소의 큰 문제가 될 거라 봅니다.
병이야 사실 머릿수를 어찌어찌 채우더라도 그런 병들을 지휘하고 이끌 간부들이 똑똑하고 소임을 다 하면 괜찮지만,
위급 상황 또는 전시 상황에서 간부들 상태가 엉망이고 이들의 책임감이 떨어지면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끝나는 거죠.
지금 우리나라가 방산 기술 및 수출 실적으로 빛을 보고 있지만, 이들을 운용할 인력 자원이 부족해지면 기껏 이뤄 놓은 기술이 무의미해지죠.

망한 나라들 보면 군대에서 망조가 보이던데 우리나라도 슬슬 이런 망테크 타는거 아닌지 걱정이네요.
No.99 AaronJudge
23/05/27 11:39
수정 아이콘
군대의 척추는 초급간부라던데
우리 척추 박살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23/05/12 19:52
수정 아이콘
세상 진짜 급변하네요.
한 10년 전만해도 장기 떨어졌다고 죽고 싶다고 한 부사관도 있었는데
23/05/12 19: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병사라 모르는데 간부들은 식당에서 돈내고 밥먹나요?
앙금빵
23/05/12 19:58
수정 아이콘
네 돈내고 먹습니다. 점심은 기본공제, 아침 저녁은 먹는 사람은 체크하고 먹었었는데..
부식도 남겠다 초급간부들 체크안하고 먹다가 병사들이 찌른 사례도 많았어요.
23/05/12 21:15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정말 몰랐습니다..
짬밥을 돈내고 먹을줄이야
23/05/12 1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blog.naver.com/powerhrg/222741946980

작년부터 바뀐듯 합니다.
승리하라
23/05/12 21:02
수정 아이콘
1종 부식 보급병이어서 식당도 관리했는데 간부들 다 체크해서 청구했습니다.
키모이맨
23/05/12 19:53
수정 아이콘
몇년내로 망할거 같은데 아직도 폭탄돌리기중이죠 크크
다음 대통령이나 다다음 대통령쯤에 터질삘인데
23/05/12 19:54
수정 아이콘
그 어떤 블랙 중소기업일지라 하더라도 군대보다는 낫다는게 현실.
Janzisuka
23/05/12 19:56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요?
우리부대만 그런거 없던건가;;
23/05/12 19:58
수정 아이콘
https://blog.naver.com/powerhrg/222741946980

작년부터 바뀐듯 합니다.
너네는 직업군인 이니까 점심만 먹으면 되잖아?
식당에서 아침, 저녁 먹으려면 돈내
이논리 인듯 합니다
앙금빵
23/05/12 19:59
수정 아이콘
점심도 공제합니다..! 심지어 밖에서 먹겠다 해도 그냥 빼갑니다.
23/05/12 20:00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맙소사.. -_-;;
앙금빵
23/05/12 19:59
수정 아이콘
과도한 병 복무기간 단축, 월급 인상한 정권, 사람들 벌 받아야돼요.
소독용 에탄올
23/05/12 20:10
수정 아이콘
병 처우 개선이 문제라고 생각하는건 한국 체제상 적절한 접근이 아닙니다.

초임간부 대우 개선이 안되는게 문제죠.
사당동커리
23/05/12 20:15
수정 아이콘
아니 남자라서 개같이 끌려가는 병사 처우개선이 문제라는건 참 그렇네요
앙금빵
23/05/12 20:18
수정 아이콘
처우개선은 당연히 동의합니다! 하지만 처우개선이란게 ‘복무기간 단축’으로만 이뤄지는게 맞을까 싶네요.
레드불
23/05/12 20:19
수정 아이콘
복무기산 단축도 싫고 월급인상도 싫으면 개선을 어떻게해야하나요
앙금빵
23/05/12 20:22
수정 아이콘
뭐 일례로 지금 시범운영중인 휴대폰 허용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건 처우개선 아닌가요?
레드불
23/05/12 20:26
수정 아이콘
폰 사용도 일부 간부들의 상태적 박탈감을 유도함은 마찬가지일텐데요
사당동커리
23/05/12 20:21
수정 아이콘
복무기간 단축 최소한 최저시급은 맞춰줘야죠
사병출신으로서 저게 알파이자 오메가인데
앙금빵
23/05/12 20:24
수정 아이콘
최저시급 맞추자 동의합니다.
사당동커리
23/05/12 20:29
수정 아이콘
복무기간 단축도요
지금이 비정상이었죠 이 문제의 원인과 책임을 사병들 처우개선으로 빌드업하는건 진짜 경악이네요
밥값을 주면 될 일입니다 오대기하시는 부사관
이경규
23/05/12 22:06
수정 아이콘
위에 월급 인상 벌받아야된대매요
23/05/12 20:16
수정 아이콘
병사를 더 착취해서 심리적으로 안정시키는 것 보단 간부 처우를 향상시키는게 정상적인 해법아닐까 싶습니다
앙금빵
23/05/12 20:19
수정 아이콘
복무기간을 유지한채 처우를 개선할 방법은 많지요.. 이번 휴대폰 사용허용같이요. 복무기간을 유지하면 병사를 착취하는 건가요?
23/05/12 20:21
수정 아이콘
병사 복무기간이 얼마건 간부들하고는 그닥 관계없는 문제이고 중요한건 병 월급 때문에 발생하는 위화감 아닌가요?

월급인상이 문제라고 적어놓으시곤 그걸 쏙 빼고 대답하시면...
앙금빵
23/05/12 20:23
수정 아이콘
그닥 관계없다고 말씀하시니 그것때문에 간부 지원자 줄어도 관계 없으시겠네요..
23/05/12 20:19
수정 아이콘
진짜 어이없어서 로그인하게 되네요 크크

님 말씀대로라면 병사를 예전처럼 노예처럼 부려먹자는거죠?

예전처럼 월급 5~10만원쯤 주고 2~3년 동안 복무시키면 되겠네요.

초급간부는 소중하고 병사들은 안 소중합니까?
앙금빵
23/05/12 20:20
수정 아이콘
윗 댓글들로 갈음합니다.
과도한 병 복무기간 단축 반대 = 병사 노예로 부리기
어떻게 이 등식이 성립하죠?
23/05/12 20:24
수정 아이콘
월급 이야기는 왜 빼세요.

복무기간 단축 반대, 월급 인상을 반대하시잖아요 님은

말 그대로 예전 군대로 돌리자는 거잖아요.

예전처럼 돈도 안주면서 뺑이질 시키는게 노예가 아니면 뭡니까
앙금빵
23/05/12 20:26
수정 아이콘

‘과도한’ 복무기간 단축 및 월급 인상은 반대구요.
‘적절한 수준에서’ 찬성합니다.
예전에 노예였고, 지금 간부지원 박살나고 있으면 그 중간 어딘가가 적절 지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23/05/12 20:31
수정 아이콘
그 중간 지점을 찾겠다는게 결국 지금보다 병사 월급 까고 군복무 기간 늘리는거잖아요...

대놓고 노예보다는 덜 노예스러운 그 적절한 수준이 얼만지는 모르겠지만요.

애초에 병사들 처우를 조져서 간부 처우를 올린다는 그 생각이 납득이 안가요

지금 병사 월급을 까버리면, 초급 간부 월급이 동시에 오를까요? 저는 딱히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요.
23/05/12 20:33
수정 아이콘
"병사들의 월급을 까면 틀림없이 간부들의 월급이 오를겁니다...."

이거랑 비슷한 이야기를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기도 해요.
앙금빵
23/05/12 21:15
수정 아이콘
너무 부연설명없이 댓글을 단 것 같습니다.

병 복무기간 1년 10개월, 학군장교 2년 4개월 일때 학군장교 경쟁률이 1.x : 1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병 복무기간이 1년 6개월이 되고 나니 1:1이 안됩니다. 거기다 급여도 크게 차이가 안나니 뭐. 경쟁률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 이건 국방력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적정선을 찾아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23/05/12 22:37
수정 아이콘
최저시급 맞추자고 위에서 말씀하셨잖아요
오른 지금도 최저시급 안됩니다.
양파양
23/05/13 16:15
수정 아이콘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릴하세요

병사도 올리고 초급 간부도 올려야죠
투전승불
23/05/12 20:26
수정 아이콘
개돼지는 싼값에 부려야 제맛인데 말이죠?
The)UnderTaker
23/05/12 20:35
수정 아이콘
병사처우 개선에 가장 필수적인 부분중 하나였던 심각한 내무부조리들 알고도 모른척 놔두던게 간부들이긴 했죠.
폭폭칰칰
23/05/12 21:42
수정 아이콘
에휴..
아스날
23/05/12 23:04
수정 아이콘
비정상이 정상화 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저도 월급 10만원도 못받고 군생활했지만 1년반동안 인생 낭비하는 남자들한테 최저임금 정도는 줄수있어야된다고 봅니다.
23/05/12 20:01
수정 아이콘
건너건너 들었는데 초급 간부들의 질적인 수준이 확실히 떨어졌다는 얘기는 들었네요;;;
회색사과
23/05/12 20:02
수정 아이콘
제가 공익으로 다녀와서 잘 모르는데

각군 사관학교 - 랑 3사는 어찌 다른가요?!
앙금빵
23/05/12 20:04
수정 아이콘
사관학교는 말 그대로 엘리트코스 밟은 사람들이구요.
3사관학교는 전문대나 4년제 대학교 2년 다니다가 편입하는 경우입니다.
회색사과
23/05/12 20:42
수정 아이콘
아 3사관 학교라 그래서..

육사 해사 공사 - 이거 세 개인 줄 알았습니다 크크
감사합니다.
23/05/12 20:06
수정 아이콘
사관학교가 성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3/05/12 20:08
수정 아이콘
각군 사관학교 : 각 사관학교로 입학 4년과정 임관후 OBC(초군반) 수료후 야전배치
3사관학교 : 각 대학교(전문대) 2년후 3사관학교로 편입 2년과정 임관후 OBC 수료호 야전배치

요차이가 있습니다 각군 사관학교는 말그대로 엘리트 코스죠
일반 대학교로 치면 서울대 입니다
앙금빵
23/05/12 20:12
수정 아이콘
육사기준. 졸업 후 곧바로 보병병과 소대장을 합니다. 기억상으론 1년이었던 것 같네요. 그 후 본인이 선택한 병과 OBC 3개월인가 받고 선택 병과로 가게 됩니다~
23/05/12 20:1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육사를 가본적이 없어서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3/05/12 20:36
수정 아이콘
저희 땐 전투병과는 다 해당 병과로 바로 들어왔습니다.
4개월 교육 받고 자대배치 되었고요.
회색사과
23/05/12 22:0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3사가 육사공사해사 세 사관학교 합쳐부르는 말인 줄 알았습니다 크크
23/05/13 09:07
수정 아이콘
조금더 부연설명하자면
기존 육사(1사관학교)
2사관학교 3사관학교가있었는데
2사관학교가 없어졌습니다
23/05/12 20:07
수정 아이콘
현재 봉급체계에서는 간부 지원률 개박살나는게 당연합니다.

인터넷 장삼이사들은 그렇다 쳐도 이런 부작용 하나 예상못하고 무조건적으로 병사월급 올려버린 정치인들은...
소독용 에탄올
23/05/12 20:11
수정 아이콘
병사 봉급 올린게 문제가 아니라 초임간부 임금테이블을 묶어놓은게 문제죠.....
23/05/12 20:12
수정 아이콘
초임간부 임금테이블은 공무원 임금테이블과도 연결되는데 돈이 땅에서 솟아나는것도 아니고 쉽게 올리기 힘들죠.
소독용 에탄올
23/05/12 20:17
수정 아이콘
테이블을 나누는 방법이 가능하죠.

돈 없으면 사람을 못쓰는거죠.
사람이 땅에서 솟아나는것도 아니라서 안구해지면 어쩔 수 없으니까요....
23/05/12 20:32
수정 아이콘
테이블을 나누든지 아니면 올해 논의된것처럼 당직비를 10,20으로 올린다든지 방법은 많습니다.
똑같은 공무원이라고 같은 테이블에만 묶이는 것도 아니고요.
당장 해군에서 해경으로 탈출하는 것만 봐도 의지만 있으면 개선할 방법은 많습니다.언제나 기재부탓하면서 국방부가 뒤로 미루니까 그렇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3/05/13 07:22
수정 아이콘
똑같이 배타는 해군과 해양경찰인데, 해양경찰은 일한만큼 주고 해군은 그만큼 안줍니다.
23/05/12 20:19
수정 아이콘
군인이라고 공무원과 대우 차이나는건 많은데 연봉테이블만은 절대 사수해야한다고 하면 그것도 웃긴일이죠
23/05/12 20:35
수정 아이콘
지금 병사 월급을 까내리면

간부 지원율이 올라가고 간부들의 월급이 올라갈까요?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The)UnderTaker
23/05/12 20:39
수정 아이콘
봉급도 올리면 안되고, 내무부조리들 알면서 모른척하던 간부들, 휴대폰 사용도 반대, 그외 문화생활같은것도 아주 제한적 허용, 주말 외출 외박조차 제한적.

뭘로 병사처우개선하자는건지 모르겠군요.
레드불
23/05/12 21:26
수정 아이콘
막줄이 포인트라 봉급 안 올려줬으면 댓글의 방향이 반대로 바뀌었을겁니다
소독용 에탄올
23/05/12 20:12
수정 아이콘
군인 임금을 올려주고, 연금을 공무원에 맞추어서 조정하는 방향으로 가야 할겁니다.

돈이 부족하면 부족한 돈에 맞추어서 고용하는것이 당연하고요.
윤하love
23/05/12 20:24
수정 아이콘
정년 60세 5년뒤 연금이랑 정년 45세 즉시연금 배틀이라서 뭐가됐든 쉽지않을겁니다
소독용 에탄올
23/05/12 20:46
수정 아이콘
공적연금간 연계제도가 있어서 정년을 직접조정하진 않아도 되기는 합니다.

재취업 지원을 크게 강화해야 해야죠....
윤하love
23/05/12 21:48
수정 아이콘
연계제도는 공무원 안가면 군인 입장에서는 손해 그자체입니다. 재취업요? 주변 소령 전역한 선배 중에 예비군 동대장 말고는 취업 사례가 없어요...
소독용 에탄올
23/05/13 10:57
수정 아이콘
재쥐업이 안되는 이유를 찾아서 지원제도를 개선해야죠.

영관급 되면 군인 근무조건 대비 소득이 그렇게 빠지지 않을 정도로 한국 노동시장이 영 좋지 않은것도 이유일거라 싑지는 않겠지만요.
쭈꾸미
23/05/12 22:24
수정 아이콘
재취업 지원 강화라.. 혈족 내에 군인 등 관계자가 있어서 듣지만, 비사관 출신은 중령 커녕 소령 달기도 힘들고, 소령 제대는 9출보다 생애소득 못한 이들도 많을 겁니다. 이대로면 군간부 질은 점점 낮아지지 않을까요?
소독용 에탄올
23/05/13 10:53
수정 아이콘
낮아지는 정도면 들어오기는 한다는 이야기라.....

급여를 얼마나 더 주느냐가 영향을 주겠죠.
23/05/12 20:13
수정 아이콘
저런 이유들 때문에 항모 이야기가 나오면 회의적인 의견들이 많이 나옵니다
지금 운용하는 배들도 100% 인력이 보충안되는데 항모는 꿈도 못꾸죠
Janzisuka
23/05/12 20:13
수정 아이콘
왜 국가위해 일하는 사람들에게...
23/05/12 20:21
수정 아이콘
인생 참 어렵습니다~ 하사 160.. 그거 받고 어떻게사냐... 흠... 근데 중소 2금융다니는 내 월급도 비슷하잖아...? 너무 힘듭니다~~
23/05/12 20:23
수정 아이콘
저는 AI랑 기계로 대체하자는 주장에도 회의적인게,

민간처럼 키오스크 세워놓거나 해결될 것도 아니라는게 문제입니다.

군용 무기시스템은 해킹, 교란 등으로 보안 뚫리거나, 뭔가 오작동하는 순간 대량참사 각이라 민간 테크기업의 신기술이 생각보다 잘 적용되지도 못해요.

세계 최강 미군조차 그나마 무인기 정도나 실전에서 쓰기 시작했죠.

미군도 못하는 이 상황에서 로봇병사? 오토터렛? 뭐 이런 SF 소설에서 나올법한 걸 진지하게 대안이라고 부르짖는걸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특수한 전술적 용도로는 쓸 수 있겠죠. 폭탄제거용 로봇을 운용한다던가 하는식으로요. 하지만 인간처럼 다목적으로 아직은 쓸 수가 없어요.

AI는 눈부시게 발달하고 있지만, 하드웨어 발전은 그만큼 못따라왔어요.
소독용 에탄올
23/05/12 20:48
수정 아이콘
사람이 없으니 부족한 기계로라도 채워보자는 주장에 가까울겁니다.....

없는 사람보단 부족한 기계가 더 나은게 분명하니까요.
Chasingthegoals
23/05/12 21:59
수정 아이콘
영화 채피 같은 세계관이 유일한 희망이죠. 여기는 치안이 개판이라 경찰이지만요.
닉네임바꿔야지
23/05/12 20:38
수정 아이콘
이걸 막으려면 병사 대우를 묶어 놔야 했고 병사 대우를 묶어 놓으려면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병역의 의무를 수행해야 했죠. 그럼 그냥 모두 다 가는 거 어쩔 수 없다. 이러고 감내했겠죠. 그런데 모든 국민들이 병역의 의무를 다하나요?
소독용 에탄올
23/05/12 20:4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국민이 공평하게 병역 의무를 수행한다고 해서 병사 대우를 묵어놓는 일이 정당화될순 없습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3/05/12 20:54
수정 아이콘
정당화 될 순 없다고 저도 생각은 합니다만 모든 국민이 똑같이 한다면야 감내할 수는 있었겠죠. 다행히도 현실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뭐 정당화 되는지 아닌지 따질 필요도 없고요.
소독용 에탄올
23/05/13 10:57
수정 아이콘
감내해서도 안되는 일이라 따질 필요가 없는거죠.
레드불
23/05/12 20:59
수정 아이콘
북한이요?
겟타 엠페러
23/05/12 20:39
수정 아이콘
사람쓰는데 인색한것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망해야 마땅합니다
그게 설사 제가 속해있는 나라라고 해도 변함은 없습니다
그런 곳이 존재하는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개선을 하던가 제거를 하던가 해야죠
23/05/12 20:47
수정 아이콘
국방의 의무는 아무리봐도 벌이네요. 처우 개선조차 쉽게 요구할 수 없는
멍멍이개
23/05/12 20:48
수정 아이콘
모든 의무라는 게 거부할 수 없다는 점에선 결국 다 벌이죠
피노시
23/05/12 20:53
수정 아이콘
병사 월급 올린다 올린다 하는데 현재 많이 못올린 상태일텐데 이지경이면 올리면 어쩔생각인거지? 안올리나?
Chasingthegoals
23/05/12 22:02
수정 아이콘
외통수죠. 표 생각하면 병사에 대한 처우만 계속 개선해왔는데, 군 간부들은 표가 얼마 안 되니 처우 개선이 아직도 안 됐으니까요. 아직도 당직 근무 수당이 만 원이랍니다...거기서 말 다 했죠.
Meridian
23/05/12 21:31
수정 아이콘
군의관중인데 응급실당직서는것도 밥값 공제합니다 크크크 뭐 밖에서 먹는것보단 싸지 하면서 먹긴하는데 참...
하카세
23/05/12 21:56
수정 아이콘
나라 잘 돌아갑니다 크크
Chasingthegoals
23/05/12 21:57
수정 아이콘
간부들 처우 개판인데 병사 봉급을 확 올리는 순간 방아쇠가 땡겨진겁니다. 앞으로 간부 자원 입대할 메리트는 전혀 없어지고, 남은 사람들끼리 서로 고통 받는 구조를 만든 셈이니까요. 저 공백을 누구까지 전가시키냐면 군무원까지 합니다. 최근에는 군무원도 사격 훈련 시켰다고...
인간실격
23/05/12 23:34
수정 아이콘
간부들 식권내고 밥먹거나 공제당하는게 어제 오늘일이 아닌데요...이건 진짜 처우 별로인것중에 한 부분일 뿐이구요. 요즘 대접은 사실상 병이랑 다를 거 없는데 돈은 돈대로 못받고 책임은 훨씬 크니 누가 할까 싶긴 해요.
지켜보고있다
23/05/13 00:59
수정 아이콘
답이 없는 문제네요.
지금도 국방의 필요성을 실감하는 사람이 드물고 따라서 간부 처우를 개선하면 분명 쓸데없는데 세금 쓴다고 지랄발광하고 입에 게거품 무는 세력이 더욱더 힘을 얻을 겁니다.
[그럼 다같이 국방 하지말자] 이게 되면 차라리 좋겠죠.
살인연습이나 하는 뻘짓 안해도 되고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현실적으로 누군가는 개같은 처우를 받으며 조롱당하며 나라 지켜야 하는 구조입니다. 그 누군가는 알빠노구요..
No.99 AaronJudge
23/05/13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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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거 가만 두면 체제가 위험합니다;;;
23/05/1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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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공무원 군인 관련해서 하는 이야기지만 처우 개선 시급합니다..
23/05/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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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건 앞으로 인력난에 허덕이는 게 주위 국가들도 마찬가지라는 점이네요.
Valorant
23/05/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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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인구 1억클럽 유지에 중국은 그래도 수억..
내수도 안돌아가는 한국.. ㅠㅠ
앙겔루스 노부스
23/05/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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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금 출생아 80만 깨졌는데, 그렇게 평균연령 85세 곱하면 7천만도 안됩니다. 1억깨지는건 시간문제에요
Valorant
23/05/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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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통해서 봤을땐 몇 년 전에 임시로 출산장관 만들어서 인구 1억유지, 생산가능인구 7천명유지 목표치 잡고 출산율 반등시켜서 목표 달성했다고 들었는데.. 허허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군요.
앙겔루스 노부스
23/05/13 15:11
수정 아이콘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1072545.html

목표야 원래 높게 잡는거고, 정책성과가 과장되는 경우는 많으니깐... 현실은 출생아 79만입니다.
No.99 AaronJudge
23/05/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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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으로 북한이 제일 출산율이 괜찮은(?) 게 아이러니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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