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4/30 10:28:13
Name 꿀깅이
File #1 4.jpg (885.3 KB), Download : 114
File #2 5.jpg (131.6 KB), Download : 94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40067777
Subject [기타] 지방간을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이것'




제로 중에 에리스톨은 또 안좋은가봐용?

펩시제로라임만 믿고 갑니다 (주식 사둘걸 흑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클라이너
23/04/30 1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액상과당도 추가입니다. 설탕은 포도당+과당이 반반 섞인 것인데, 액상과당은 100% 과당이라서 이게 더 심하게 지방간을 일으키죠. 포도당은 우리가 운동하면 에너지원으로 소모되고 남은 것만 지방간이 되지만, 과당은 그런거 없이 간에 지방으로 쌓이거나 내장지방으로 쌓이기만 합니다. 따라서 밥/빵/면 같은 일반적인 탄수화물도 과식하면 당연히 지방간이 됩니다. 얘들도 포도당이니까요.
샐러드
23/04/30 1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앞에서는 과당이 지방으로 쌓인다고 강조하셨는데, 뒤 문장에서는 [따라서 밥/빵/면 같은 일반적인 탄수화물도 과식하면 당연히 지방간이 됩니다. 얘들도 포도당이니까요.]라고 포도당이 지방간을 유발한다고 하시니 글의 흐름이 안맞네요. 혹시 과당을 포도당으로 잘못 쓰신 걸까요
리클라이너
23/04/30 11:47
수정 아이콘
막 쓰다보니 문장 연결이 자연스럽지가 않았네요. [포도당은 우리가 운동하면 에너지원으로 소모되고 남은 것만 지방간이 되므로 밥/빵/면 같은 일반적인 탄수화물도 과식하면 당연히 지방간이 됩니다. 얘들도 포도당이니까요.]라고 이해해 주세요. 과당과는 별개로 포도당도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쓰려고 했는데 문장이 요상해졌네요.
제육볶음
23/04/30 21:55
수정 아이콘
감사한 글이네요.
다들 지방간 조심하세요.
엔지니어
23/04/30 11:00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2UEAAtpT8sI
마지막에 에리스리톨 관련한 정보인데요.
- 이미 건강이 좋지 않았던 사람들 대상으로 진행함
- 허용치보다 굉장히 높은 농도를 사용함
- 층정된 혈중 농도에 대한 정보가 없음
- 상관관계는 인과 관계가 아님
등등 의견이 있더라구요. (물론 유튜브도 제로 음료 광고이긴 합니다..)

FDA에서 승인도 됐고, 안좋을수도 있다고 논문 하나 나온거기 때문에 그냥 안심하고 드셔도 될듯 합니다.
23/04/30 11:05
수정 아이콘
저~ 옛날 사카린도 비슷한 식으로 누명썼던 거 같은데...
허저비
23/04/30 11:07
수정 아이콘
제로음료 관련해서는 저 연구가 전적으로 맞다고 하더라도 에리스리톨로 몸에 해가 갈정도로 먹으려면 하루에 2리터 이상씩 제로사이다 계속 들이켜야 한다고 합니다.
안아주기
23/04/30 11:13
수정 아이콘
요즘 사람들 제로음료 마시는거보면 매일 2리터 이상 마시는분 충분히 있을거 같아요.
23/04/30 11:13
수정 아이콘
2L면 또 지나치게 비정상적인 수치는 아니네요

물 대신 드신다는 분들은 충분히 가능해요


제가 항상 이런 건강류 보면서 느끼지만

그냥 뭐든지 골고루 적당히 먹는게 최고인듯요

최소한 나쁘게는 안됨
리얼월드
23/04/30 16:35
수정 아이콘
제로음료를 하루 2리터 이상 마시면 정상은 아닌 느낌...
23/04/30 16:50
수정 아이콘
커피를 하루에 2톤 마시면 죽습니다

이런 허무맹랑한건 아니란 얘기죠

저도 해봐야 300-500미리 짜리 하나 정도 마실까 말까인 평범한 사람이긴 한데

진짜 콜라 많이 마시는 분들은 페트병 몇개씩 드시니까요
23/05/01 16:34
수정 아이콘
최근영상봤는데 6리터먹어야 허용치라더군요 그리고 심혈관이슈도 애초에 나쁘게 나왔으면 뭘먹어도 나쁠거라더군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4/30 11:13
수정 아이콘
에리스리톨이 안좋다 해도 설탕보다는 백만배쯤 낫겠죠
몽키매직
23/04/30 11:14
수정 아이콘
제로칼로리 감미료들은 아직 확정적으로 좋다 나쁘다 결론이 나온 것은 없습니다.
키모이맨
23/04/30 11:23
수정 아이콘
근데 건강관련 방송들은 진짜...크크크 물론 아예 없는소리는 안하겠지만 진짜 그냥 자기들 의도대로 선택해서 말하면
그냥 뭐든지 다 걸고넘어질수있는거같아요
이런거 하도 많이 보다보니 무조건 건강마케팅은 그냥 별신경 안쓰게됨
23/04/30 11:33
수정 아이콘
물처럼 제로콜라를 달고 산적이 있는데 이상하게 심장에 무리오는 느낌받고서 조금만 먹는. 물론 다른 원인 일 수 있는데 단순한 생활패턴에서 달라진게 그거 뿐이라 억울한 의심일 수 있지만요.
Meridian
23/04/30 11:43
수정 아이콘
카페인 때문일수도...
23/04/30 11:49
수정 아이콘
심장이 아니라 식도염 전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샐러드
23/04/30 11:56
수정 아이콘
가슴 통증, 목에 뭔가 걸린 느낌이면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도 있어요. 카페인+탄산 조합이 무섭더라구요.
23/04/30 12:2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탄산, 카페인을 그렇게 부었으니 변화가 없는것도 이상하긴하네요.
우울한구름
23/04/30 13:01
수정 아이콘
물처럼 마셔도 되는건 물밖에 없다는 얘기가.....
숨고르기
23/04/30 11:51
수정 아이콘
설명을 탄수화물, 당분으로 바꿨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위에도 써주셨지만 요즘은 설탕보다 액상과당이 더 문제니..
맹렬성
23/04/30 12:19
수정 아이콘
일하는 중간중간에 설탕 때려부은 차 마시는것 자체가 산업혁명기 노동자들이 빠르게 열량 보충할려고 그랬던것 아닙니까. 현대인은 당 섭취는 그 시절 노동자 수준으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활동량은 그 수준으로 가져가지 않으니 몸에 탈이 날수밖에요.
티아라멘츠
23/04/30 12:42
수정 아이콘
물처럼만 안 들이키면 괜찮습니다.
물처럼 들이키는건 최소한 식수대용차 정도로만 해두십쇼..
무한도전의삶
23/04/30 13:31
수정 아이콘
사실 적당히 먹고 느리게 먹고 같이 먹고 많이 움직이고 가끔 공복 기간 만들어주면 장땡인 것 같아요. 물론 이게 안 되서 오늘도 제육을 우걱우걱 먹지만.
Pygmalion
23/04/30 15:35
수정 아이콘
하루에 퇴근 후 펩제 355ml 1캔씩만(휴일은 2캔) 마시고 있으니 괜찮겠...죠?
23/04/30 15:52
수정 아이콘
제로음료를 집에 쟁여두고 마시고 나서 소화능력이 좀 떨어지긴 했는데 이게 나이 먹어서 그런건지 제로음료때문에 그런건지..
D.레오
23/04/30 19: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누가 커피에 이젠 설탕대신 사카린 10알을 넣는게 더 낫다고하던데.
저도 그럴까 고민중입니다
23/05/01 16:37
수정 아이콘
액상과당같은 설탕보다 훠얼씬 날듯 심혈관이슈도 그상태면 에리스리톨말고 뭘먹어도 문제라더군요 수크랄로스도 몸이 흡수안하고 다 배출하고 찝찝하면 6리터가 허용치라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8692 [기타] 대원/서울 만화쇼 [4] 고쿠9283 23/04/30 9283
478688 [기타] 누군지 모르지만 자수합시다 [12] 똥진국13474 23/04/30 13474
478684 [기타] 드래곤볼 40주년 기념 축전중 [38] 반니스텔루이13874 23/04/30 13874
478683 [기타] 거북목 특 [15] 쎌라비11200 23/04/30 11200
478682 [기타] 평론가평점과 유저 평점의 괴리가 있는 샘플 [22] 닉넴길이제한8자9077 23/04/30 9077
478681 [기타] 정육점 사장님이 CCTV를 돌려본 이유.gif [32] insane12255 23/04/30 12255
478680 [기타]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한 1980년대 가정집 (스압주의) [11] 물맛이좋아요9670 23/04/30 9670
478679 [기타] 오빠 안돼 가지마.jpg [30] insane12955 23/04/30 12955
478678 [기타] 부모님이 사오는 빵 특징 jpg [27] insane11282 23/04/30 11282
478677 [기타] 최근 중국을 충격에 빠뜨렸다는 여선생.jpg [22] 묻고 더블로 가!12284 23/04/30 12284
478672 [기타] 대당 4천억의 ASML의 EUV장비가 우스워 보이는 장비 [33] 어강됴리10808 23/04/30 10808
478665 [기타] 지방간을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이것' [29] 꿀깅이14449 23/04/30 14449
478664 [기타] 잠수교 근황 [10] 꿀깅이11017 23/04/30 11017
478662 [기타] 한국인이 좋아한다는 튀김 순위 [55] 꿀깅이11769 23/04/30 11769
478661 [기타] 대구에 새로 생긴 과속방지턱 [30] 꿀깅이12150 23/04/30 12150
478660 [기타] 에펠탑이 부러웠던 영국에서 짓고 싶었던 것 [9] 우주전쟁9112 23/04/30 9112
478659 [기타] 중입자치료기 가동시작 [58] 퀀텀리프13649 23/04/30 13649
478657 [기타] 너클 끼고 여학생이랑 맞다이 뜬 남학생.JPG [24] 실제상황입니다13419 23/04/30 13419
478656 [기타] 요즘 사람들이 성형외과에 많이 들고오는 연예인 사진 [17] 아롱이다롱이13946 23/04/30 13946
478642 [기타] 브루노마스 암표값 근황 [26] 정공법13003 23/04/29 13003
478636 [기타] 남자가 봐도 멋진 남자 [31] 껌정13048 23/04/29 13048
478635 [기타] (약간후방?) 일본의 유명 골드미스 국회의원 [20] 묻고 더블로 가!20161 23/04/29 20161
478629 [기타] 귀귀의 고향으로 추정되는 동네.JPG [5] insane9558 23/04/29 95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