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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5 13:25
아.. 김나영 사진보고 가을에 나도 저렇게 입어봐야겠다.. 하다가 조세호를 보고 현실로 돌아오네요. 내가 입어봐야... 저런핏이겠지.. ㅠㅠ
23/04/25 13:27
크크,
톰브라운 옷 몇 개 있는데, 입을 때 마다 그냥 무조건 조세호 입니다, 핏 다르고, 외모 다르고, 해도 다 의미 없어요, 그냥 톰브라운=조세호 예요,
23/04/25 16:03
사이즈를 잘 맞게 입은거죠. 보통 저 몸이면 2~3 사이즈 업해서 90년대 중학교 1학년 교복같이 입는데, 조세호는 적어도 세로 길이는 맞게 입었습니다. 단지 가로로 안맞는거죠.
기성복의 사이즈는 가로를 늘리면 세로가 같이 길어집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어깨가 넓은 체형이니 상체 발달이니 하면서 상의를 2~3 사이즈 업해버리는데 이렇게 입으면 아무리 좋고 멋진 옷을 입어도 테가 안납니다. 보통 180~190대 모델들이 M, 38, 48 사이즈를 입는데 한국에서는 160후반 170 초반이 L, 40 50 사이즈를 입으니 테가 안나는거죠. 일반적으로 가로 사이즈를 맞춘다고 맞추는데 그것마저도 자기 몸에 비해 크고, 세로는 훨씬 더 커지는게 보통의 패션이라면 조세호는 세로를 정확하게 자기 사이즈에 맞춘 겁니다. 단지 가로가 안맞는거죠. 기성복이니 저 사이즈로 테가 나려면 몸을 바꿔야 됩니다. 사실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죠.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낫냐고 묻는다면 그래도 가로 세로 중 하나라도 맞는 조세호가 옷을 더 잘 입는다고 대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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