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1/28 18:04:40
Name 물맛이좋아요
File #1 e44f2a72b289394c35760ccf65f8c013.jpg (81.7 KB), Download : 41
출처 에타, 펨코
Subject [기타] 알바하다가 손님 코트에 라면국물 쏟은 썰


배우신 분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28 18:06
수정 아이콘
이게 얼마짜린데!? 로 이어질 줄 알았는데 훈훈하네요
22/11/28 18:48
수정 아이콘
자기 오늘 옷도 버렸는데 집에까지 갈 수 있겠어? 우리집에서 쉬고 갈래? (알바녀석… 고맙다)
지니팅커벨여행
22/11/28 19:23
수정 아이콘
저도 조마조마했습니다.
남자손님이 갑자기 등장해서 다른 걸 꺼낼 줄..
22/11/28 18:08
수정 아이콘
남자가 재벌 2세고 죄송하다니까 신경질 내서 알바생이 세탁비 드릴게요라고 하니까 너따위가 줄 수 있는 옷이 아니다라고 하는거 생각했는데 훈훈하네요.
22/11/28 18:13
수정 아이콘
그러자 여자 알바가 발끈하면서 저도 돈 있습니다 하고 말다툼하다가 1회가 끝나고 2회에 회사 모델 뽑는데 그 알바생을 다시 보고 그렇게 러브 스토리???
22/11/28 18:23
수정 아이콘
대본 삽니다.
22/11/28 19:16
수정 아이콘
너는! 그때 그 싸가지….?!
QuickSohee
22/11/28 19:17
수정 아이콘
아니크크크크크크크
QuickSohee
22/11/28 19:16
수정 아이콘
어? 그때 그 싸가지?!
인민 프로듀서
22/11/28 18:14
수정 아이콘
판타지....
페로몬아돌
22/11/28 18:22
수정 아이콘
판타지는 아닐겁니다 크크크 이십년 전 첫 고기 알바 할때 비싼 소고기 집이라 구워줘야 하는데 실수로 손님 옷이 고기를 흘려서 사과했더니 어린 나이에 고생한다고 5만원을 걍 팁으로 줬습니다…… 물론 그 가게 홀 문화가 팁 받은걸 다 모아서 알바들 끼리 다 나눕니다.
22/11/28 20:07
수정 아이콘
저도 알바 하면서 비슷한 경험 많습니다

뭐 실수 한건 아니라도 그냥 자기 아들 보는거 같다거나 열심히 한다고 용돈 주고 그런분들 종종 있어요.

주차장 알바하다가 범퍼 때려박았는데 어차피 막 타는 차라고 괜찮다고 그냥 가는 분도 봄..
22/11/28 18:16
수정 아이콘
옛날에 쌀국수집에서 홀서버가 해선장+칠리소스를
손님 외투에 흘렸는데 몇백만원짜리 외투였던걸 본 적이 있네요

그런거 사업장에 보험같은게 있겠죠?
리얼월드
22/11/28 18:21
수정 아이콘
대부분 없죠,..
22/11/28 18:24
수정 아이콘
메이저 쌀국수집 알바 6개월 경험자로서
그런 거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없었습니다.
생겼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과연......
상근이
22/11/28 18:23
수정 아이콘
??? : 쏟을때마다 만원이네?
22/11/28 18:54
수정 아이콘
그러다 로또 당첨됨
22/11/28 18:30
수정 아이콘
전 아우디 차주가 차 기스낸 조손에게 오히려 사과하면서 갔다는 얘기 정말 좋아합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하구나
22/11/28 18:49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일에 괜찮다고 웃고 지나갔지만 세탁소에 맡겨도 원복은 안되던데 돈이 흑흑…
22/11/28 19:57
수정 아이콘
나는 왜 조그만 일에 이토록 분개하는가...
forangel
22/11/28 19:58
수정 아이콘
근디 코트 수백만원짜리 라도 세탁비 비싸봐야 10만원 언저리 이긴 합니다. 물론 세탁 하는것 자체가 옷에 데미지가 가는거라서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진 않는게 문제이긴 하죠.

특히나 코트중에 잘 안쓰이는 원단에 특수한 후처리를 해서 특이한 질감,색감을 가진것들이 있는데 이런 제품은 세탁 할줄아는 업체에 맡겨야 하더군요.
막스마라 카멜헤어 코트가 특히 유명하더라는.
이 제품은 엥간하면 세탁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일반적인 고가의 코트는 캐시미어인데 아에 캐시미어 코트는 세탁이 더 용이한 편인거 같더군요.
저도 꽤 비싼 캐시미어 코트는 걍 크린토피아 프리미엄 세탁 보냈는데 별 이상 없었고,상대적으로 좀더 싼 카멜헤어코트는
명품세탁 전문업체에 보냈는데 12만원인가 줬네요.

세탁비 젤 비싼건 무스탕이더군요.
특히나 흰털 무스탕은 세탁도 자주해야돼서 그것땜에 안입게 되더라는..
22/11/28 19:59
수정 아이콘
저도 열아홉살에 두달 알바하던 시절에 똑같은 일이 있었죠. 갈비집이긴 했습니다만. 그 때 받은 만원이 알바 중 받은 유일한 팁이었어요. 시급이 2.5천인가 3.5천인가 하던 시절인데.
른토쁨
22/11/29 08:54
수정 아이콘
요새 훈훈하다는 미담은 전부 돈 얘기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8283 [기타] 사장님을 화나게 하는 요즘 알바 [22] 꿀깅이12879 23/04/23 12879
477888 [기타] 편의점 알바가 수면바지를 입고와요 [43] 꿀깅이16126 23/04/16 16126
476498 [기타] [2ch] [괴담] 폐병원.txt [12] dbq12310816 23/03/26 10816
476138 [기타] 의도치않게 알바 면접 거절한 사장 [8] 묻고 더블로 가!11188 23/03/21 11188
475986 [기타] 현재 WWE에서 메인 챔피언보다 더 자주 나오시는 분들 [6] 슬로5472 23/03/19 5472
474756 [기타] 난리난 웃대 자살 사건 [60] petertomasi18163 23/02/28 18163
473183 [기타] 패기 터지는 PC방 알바녀.jpg [9] 꽑꽑꽑10913 23/02/06 10913
472995 [기타] 유튜버 승우아빠 당근마켓 저격 [214] 갓기태33299 23/02/03 33299
472828 [기타] 일당 17만원 받는 알바.jpg [37] Aqours13949 23/02/01 13949
470599 [기타] 엄마 생각나게 만드는 옛날 일본 2ch에 올라왔던 썰 모음들 [13] 사나이의로망13800 23/01/01 13800
470103 [기타] 인생을 되돌아보게 한다는 알바... [37] 우주전쟁11935 22/12/25 11935
469439 [기타] 하루만에 23살 알바를 짤라버린 사장이 논란. [105] 꿀깅이16881 22/12/15 16881
468569 [기타] 현기차 로드탁송 알바 근황 [12] 꿀깅이14230 22/12/03 14230
468110 [기타] 알바하다가 손님 코트에 라면국물 쏟은 썰 [23] 물맛이좋아요10700 22/11/28 10700
464434 [기타] 젊은날의 현명한 선택,전문하사 [25] Lord Be Goja12362 22/10/11 12362
462737 [기타] 문구점 알바 누나의 하루.jpg [10] insane9764 22/09/18 9764
462695 [기타] 선 넘은 만화까페 [22] BTS11044 22/09/17 11044
462402 [기타] 편의점 알바 급여명세서 [30] 니시무라 호노카10576 22/09/14 10576
462086 [기타] 일당 125만원 알바 [32] 니시무라 호노카14452 22/09/09 14452
461138 [기타] 아가씨라고 했다가 욕 먹음.jpg [202] 니시무라 호노카14401 22/08/28 14401
461014 [기타] PC방 야간 알바 메뉴얼.jpg [11] 카미트리아9791 22/08/27 9791
460068 [기타] [스압]옆동네 화제의 현직 치킨 자영업자의 글 [111] 톰슨가젤연탄구이15833 22/08/12 15833
460052 [기타] PC방에서 아이유 콘서트 예매 도와주는.jpg [20] insane8219 22/08/12 82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