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0/31 14:12:49
Name Leeka
출처 인터뷰
Subject [LOL] 쵸비가 점멸 궁을 쓴 이유



바루스가 벽 너머에 보였고, 바루스가 플궁할까봐 플궁을 했는데 바루스가 미드에 있었다



그 외에도 3세트 아지르도 오른궁 오는걸 보고
플 잘못써서 죽는거보고
진짜 이정도로 긴장하는건 처음 본 느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urobeatMIX
22/10/31 14:15
수정 아이콘
프로인생 최고의 압박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겨내고 잘 하길 바랍니다.
블리츠크랭크
22/10/31 14:15
수정 아이콘
19년 4강전 손떨던 페이커 생각나고 해서 좀 안타깝더군요. 얼마나 원했으면 그랬을까 싶고
시린비
22/10/31 14:16
수정 아이콘
페이커도 혼자 돌다 잘리는 경우가 꽤있고 ... 리스크 않고 하는 행동이니
22/10/31 14:17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산왕전 채치수 보는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꼴사나운 쵸비는 정말 처음봅니다.
데프트가 올라가길 바랬지만, 쵸비가 개잘하고 데프트가 더 잘해서 올라가길 바란거였는데..
다리기
22/10/31 14:33
수정 아이콘
표현이 꽤 거칠지만 와닿긴 하네요. 평소 쵸비의 솔리드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바짝 기세오른 제카한테 오히려 잡아먹히는 건 아무도 상상 못했을 것 같습니다.

쵸비가 섬머 전까지 결승이나 큰 무대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실 때처럼 쵸비가 아닌 보통미드1이 되버리다니.
22/10/31 14:53
수정 아이콘
채치수도 항상 팀내 1~2옵션이자 기둥이었으니까.. 쵸비도 쉽지 않겠지만 잘 추스리고 내년에 롤드컵 들길..
페스티
22/10/31 14:17
수정 아이콘
압박감이 정말 심했다고 봅니다. 이럴 때 일수록 베테랑인 피넛이 꽉 잡아줬으면 좋았을텐데 본인부터 무너지고 있었어서...
포프의대모험
22/10/31 14:19
수정 아이콘
Lck먹고 뭔가 씨앗을 깼나 싶었는데 넘 아쉬워요
당분간 새가슴론 따라다닐거 생각하면 진짜 분발해얄듯...
10빠정
22/10/31 14:29
수정 아이콘
긴장되는게 당연했겠죠. ㅠㅠ 좋은선수니 잘 이겨내리라고 봅닏다
22/10/31 14:32
수정 아이콘
내년 스프링 lck 우승에 돈 걸라면 그래도 젠지에 걸 것 같습니다.
잘 추스르고 내년에 다시 대권 도전했으면 좋겠네요.
구름과자
22/10/31 14:37
수정 아이콘
잘 이겨내고 내년에 더 잘할거라 믿습니다. 올 한해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롤드컵 4강까지 응원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쵸비선수 포함 젠지 선수들 감코진 내년에도 젠지에서 함께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젠지 화이팅!!!!
하카세
22/10/31 14:40
수정 아이콘
항상 중심 잡아줘야 하는 피넛 선수가 롤드컵 들어와서 많이 흔들렸었죠... 고생 많이 했습니다.
22/10/31 14:43
수정 아이콘
데프트의 예전 1mm 텔이 생각나더라고요
이 선수 압박감을 많이 느끼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22/10/31 15:2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때 생각이 났네요
데프트가 결국은 극복해냈듯이 쵸비도 해내길 바라네요
22/10/31 14:47
수정 아이콘
피넛 보면 질때 가끔씩 캠에 허탈하게 웃는거 꽤나 잡히는데 담원전에서는 5경기까지 가서 잘 마무리 하길래 쎄졌구나 했는데 4강에도 나오고 무너질 줄이야
22/10/31 14:51
수정 아이콘
큰경기에서 이상행동 보이는건 모든 선수들이 그러는거라 별 생각없는데 그냥 4경기 내내 폼이 구리던
Janzisuka
22/10/31 14:58
수정 아이콘
ㅠㅠ 전 저 패자 인터뷰 아무리 프로지만..하루 이틀 지나서 했으면 좋겠어요 ㅠ
스위치 메이커
22/10/31 15:16
수정 아이콘
다음날 바로 귀국하는 경우가 많아서... 쩔수 없습니다.
다람쥐룰루
22/10/31 15:00
수정 아이콘
평소 긴장하는 모습이 안보이던게... 큰 무대가 아니어서 그랬던걸까요
다시마두장
22/10/31 15:07
수정 아이콘
롤 보면서 쵸비의 이런 모습을 보게 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역시 월즈 큰 무대는 압박감이 다른건가 싶기도 했고...
롤드컵 들어 전체적으로 폼이 죽은 게 보여 안타깝긴 하지만 팀들은 보통 2년차에 접어들어야 진국이 된다고들 그러니까요.
내년에야말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감전주의
22/10/31 15:09
수정 아이콘
플궁 왜 하나 싶었는데 천하의 쵸비도 긴장을 하는군요
22/10/31 15:16
수정 아이콘
오늘 쵸비는 제카가 아칼리 6렙 타이밍에 용싸움에서 과감히 진입했던 것과 같은 리스크 있는 정면 승부를 거의 안했죠.
2경기 마지막 장로 싸움도 한타로 가서 사일러스 성능을 극대화해서 불리한 한타도 캐리해주는 게 쵸비한테 기대하던 역할인데 사이드로 가서 백도어하다가 좀 힘없이 졌던 모습만 봐도... 물론 팀 차원 선택이었을 수 있지만 실망스러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2/10/31 15:17
수정 아이콘
진짜 겁이 없는 플레이였죠

이게 첫 월즈에 처음 결승 오른 사람들만이 가지는 담대한 심장인가 그런 생각도 들고요
22/10/31 15:25
수정 아이콘
예 제카가 특히 그렇고, 표식도 잃을 게 없는 자의 과감함 같은 게 느껴졌죠. 이미 기대보다 훨씬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이니.
반면 젠지는 좀 멘탈적으로 무너진 듯한 인상이고..
불독맨션
22/10/31 17:18
수정 아이콘
월즈 먹을때의 LPL기백이 느껴졌습니다
Meridian
22/10/31 15: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 02년생인 선수입니다. 더 잘할거라고 믿습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2/10/31 15:26
수정 아이콘
긴장 안하는 것도 재능이니... 없으면 큰 무대를 많이 겪어보는 수 밖에 없겠죠. 내년을 봐야죠 뭐
새벽하늘
22/10/31 15:44
수정 아이콘
경험은 제카가 더 없을텐데
칼잡이질럿
22/10/31 15:59
수정 아이콘
그동안 다전제에서 질때도 쵸비는 괜찮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은 확실하게 밀리더라고요....
22/10/31 16:03
수정 아이콘
이 정도까지 왔으면 운이 아니라 실력이죠.
22/10/31 16:31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의 압박감을 받았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군요.
부디 무사히 이겨내시고 돌아오시길~
트레비
22/10/31 16:33
수정 아이콘
LCK 결승때도 침착했던 쵸비가 월즈에서 상황이 몰리니까 저렇게...
22/10/31 17:04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떨다가 시험 조진적이 있는 사람이라 남일 같지가 않네요 크크크크
그래도 쵸비 선수면 잘 극복해낼 겁니다.
일모도원
22/10/31 19:23
수정 아이콘
제카가 내년에도 lck 남아 있다면 리벤지 경기가 벌써부터 기대 되는군요.
22/11/01 20:13
수정 아이콘
평소에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다가 큰 무대에서 많이 미끄러져 본 선수라 중압감이 더 심했을 거 같습니다.
이번 롤드컵에서는 힘이 잘 안 나왔던 거 같은데, 잘 추스리고 다시 눈 호강 시켜줬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6169 [기타] 의외로 범용성이 나쁜 이름 [28] Lord Be Goja13154 22/11/03 13154
466168 [유머] 환상의 도미노쇼 [7] 길갈10493 22/11/03 10493
466167 [기타] 466161게시글 보고 올려보는 pc통신 게시물. [9] 삭제됨6262 22/11/03 6262
466166 [기타] 오늘자 미친 불법주차 [36] 치타18147 22/11/03 18147
466165 [서브컬쳐] 카미유가 나오는 걸판 만화 입니다. [3] 공기청정기8458 22/11/03 8458
466164 [유머] 이루다한테 로마의 후예가 누군지 물어봤다.jpg [17] Starlord9364 22/11/03 9364
466163 [게임] (약간후방?) 니케 캐릭터 인기순위 발표 [33] 묻고 더블로 가!15831 22/11/03 15831
466161 [유머] 얼리 어답터 테스트... [122] apothecary15750 22/11/03 15750
466160 [기타] 트위터 인수한 일론 머스크 근황 ............JPG [33] 아지매14007 22/11/03 14007
466159 [기타] 결국 항복한 서강대 교수... [99] 우주전쟁18889 22/11/03 18889
466158 [기타] 트위터, 크런치 모드 시작 [20] Leeka10168 22/11/03 10168
466156 [게임] 3N으로 같이 묶기 민망하다는 넥슨의 다양한 행보 [71] 묻고 더블로 가!12137 22/11/03 12137
466154 [유머] 수행평가 도와주려던 3천명의 이모들 [9] 로즈마리11345 22/11/03 11345
466152 [기타] 둔촌주공의 위염 [32] 꿀깅이16455 22/11/03 16455
466151 [유머] 모뎀 소리를 아는 당신! [45] apothecary12372 22/11/03 12372
466150 [기타] 진짜로 공사 시작한 The Line 프로젝트... [42] 우주전쟁17054 22/11/03 17054
466148 [유머] 점점 정교해지는 피지알 매매법 [17] Euthanasia13210 22/11/03 13210
466147 [기타] 어쩌면 USB-C 아이폰은 영영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56] NSpire CX II13821 22/11/03 13821
466146 [연예인] 장범준 봄 노래 연금 정도는 그냥 씹어먹는 뉴나.jpg [34] insane14571 22/11/03 14571
466144 [기타] 연체대출금 비율 10%까지 치솟은 새마을금고 [19] 꿀깅이13247 22/11/03 13247
466142 [게임] PSN+ 가입자수와 게임패스 가입자 수 근황 [24] Leeka11676 22/11/03 11676
466141 [기타] 예비군 참여학생들 0점 처리한 이유 [161] 톰슨가젤연탄구이17450 22/11/03 17450
466140 [유머] 케이크를 정.확.하.게 3등분하는 방법 [38] 일신15553 22/11/03 155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