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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4 16:03
맞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자살률이 세계1위를 다투는건 노인 자살률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그렇죠. 다른 연령대 자살률은 다른 국가들과 크게 차이 없습니다. 노인들이 살기 힘든 나라 대한민국입니다.
22/10/04 14:42
노인자살율은 이게 한번 크게 꺾이고 점진적 우하향중인 수치라는게 유머입니다...
2011년이 피크였는데 그때는 남녀 합친 평균이 84.4명이었어요. 노인자살의 상당수가 음독자살인데 그라목손 판매중지시키고 자살이라는 단어를 언론에서 직접 언급을 피하기 시작하면서 2013년부터 크게 꺾여서 점점 내려가는게 지금 수치죠.
22/10/04 14:21
전에 청년 자살 관련 다큐멘터리가 있었는데 거길 보니
코인, 주식에 탕진한 사람 외에도 취업준비하다가 우울증 걸려서 죽는 사람 등 생각보다 자살의 이유가 다양했습니다 ㅠㅠ
22/10/04 14:22
위쪽 그래프가 제공하는 정보는 남성 자살율이 여성보다 높다랑 최근 수년간 자살율증가는 여성자살율 증가가 상당부분 설명한다가 됩니다.
여성분들이 위험자산투자를 최근에 더 많이 했다면 위험자산 효과일 수 있습니다.
22/10/04 14:23
근데 아래표는 2011 -> 2020 으로 보면 남/여 모두 줄었네요?
위에 그래프는 나오진 않았지만 왠지 늘었을것 같은 추세인데?
22/10/04 14:46
언론에서 자살이라는 단어를 바꿔 쓰기 시작한게 저 즈음인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던걸로 분석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여성 자살률은 꽤나 잘 떨어지고있는데 남성 자살률은 떨어지는 속도가 더뎌요.
22/10/04 14:24
BBC에서 보도된 연구자료로 코로나 때문에 젊은층 30%가 우울감을 가지고 비관적 미래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무기력감은 코로나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2/10/04 14:24
자살율이 분류 단위 10만명 당 자살자 수 인 것 같은데 백분율 단위를 써서 좀 통계가 헷갈리네요. 20대보다 남자 노인 자살은 참 답이 없긴 하네요.
22/10/04 14:30
제목의 20대 이야기보다 10년전에 비해 반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20~30대 보다 2배 이상 높은 70대가 더 충격이네요
22/10/04 14:32
독거노인 자살률이 매우 높죠...
부양가족이 있어도 부양하지 않고 노인 빈곤률이 매우 높아서 근로복지 엄청 돌려서 투자되는 예산은 많지만 그래도 부족하죠.
22/10/04 14:35
20대 남성 자살율이 높다고 도는 자료인거 같은데
증감률이 높기는 한데 10대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게 유머네요.. 하긴 뭐 PX병도 보일러병도 자기 직무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니까요.
22/10/04 14:48
그게아니고 언론 정치권에서 20대 여성 자살 가지고 조용한 학살이니 호들갑 떨면서 훨씬 높은 20대 남성 자살은 흐린눈 하고 무시해서 나온 맥락의 글이라 보시면 됩니다. 20대가 다른 세대보다 무조건 힘들어 다 죽어가 아니라요
22/10/04 15:28
본문에는 특별히 20대 여성자살과의 비교 같은 맥락이 없다보니까 '20대' 남성 자살율이라고 나온 자료에 '20'대를 우선 생각했었습니다. 말씀 해 주신 내용의 맥락이라면 20대 '남성'에 포커스를 맞춰 달라는 얘기였군요.
설명 감사 드립니다. 혹시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22/10/04 15:45
최근 1달간 표시되는 알림내역에 '트루할러데이'님이 (오늘 댓글 제외하고) 제게 댓글 단 내역이 전혀 없는걸 봐선 다른 분이랑 착각한듯요.
22/10/04 16:19
죄송합니다만, 트루할러데이 님이 딱히 저에게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는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다른분과 착각하신게 아닌가요?
또한 "제가 한 번도 댓글을 안달아주셨다"라고 하는데, 제가 이전에 님께 대댓글을 남긴것도 찾은걸 봐선 그것도 틀린 말씀 같습니다.
22/10/04 16:28
저도 제가 착각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기는 한데 치느님이 두분이 아니시면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기억이 안나실 수 있죠.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니까요. 개인화 하신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놀랍다는 뜻이었고 별다른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22/10/04 16:37
트루할러데이 님//
선게 1~3페이지까지 글을 눌러봤는데, 트루할러데이님이 제게 남긴 댓글 하나밖에 못 찾았네요. 그것도 딱히 대댓글이 필요하지 않은 단답형 문장이었습니다. 이쯤되니 제가 기억이 안나는게 아니라 어쩌면 트루할러데이님이 잘못 생각하는걸로 보입니다만, 뭐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하시니 알겠습니다.
22/10/04 16:51
치느 님// 그,,궁금해 하시는거 같아서 진짜 마지막으로 달자면,
치느님이 안달아주신 댓글들은 윤석열 당선 직후 용와대 이전 직전 사이 기간 일겁니다. 그때 적으신 윤석열정부를 지지하는 내용들이 제가 진짜 이해가 안가서 여러번 댓글을 달았었거든요. 대선 전에는 꽤 주고 받았었는데 그 이후에는 답글을 안다시길래 개인화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혹시 내용이 불편하시면 삭제 하겠습니다.
22/10/04 17:08
트루할러데이 님//
정말 제가 기억을 못하는건가 싶어서 전수조사를 해봤습니다. 당선직후 용와대 이전 직전이라고 하시니, 20대 대선인 3월 9일~5월 10일까지인데, 그떄 작성된 선게글을 모두 열어보고 찾아보았는데요. 3월14일날 저랑 많은대화를 나누셨습니다. (서로 대댓글 많이 달았습니다.) 3월 29일날 제게 댓글 1개 다셨습니다. 4월 5일날 제게 댓글 1개 다셨습니다. 5월 2일날 제게 댓글 1개 다셨고, 저도 대댓글 달아드렸습니다. 일단 제게 댓글을 엄청 달아주신것은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게 댓글을 달아주신건 4번뿐이니까요. 선게 열린동안에는 다들 중요한 선거 앞두고 격해진 상태이고, 서로가 서로에게 수많은 댓글을 달며 치열하게 논쟁하는 시기였다보니 혼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2/10/04 17:19
치느 님// 어 그래요?? 제가 선게를 지금 당장 찾아보기는 어렵고 일단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혹시 제가 정말 착각한 걸 수도 있으니까 미리 사과 드립니다. 시간 날때 한 번 다시 찾아보고 진짜 잘 못 생각한거면 다시 사과 드리겠습니다.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22/10/04 16:11
제가 pgr 말고는 농구 사이트 밖에 잘 안해가지고 ;; 맥락이 숨어있는지 몰랐어요.
제목은 20대남 자살율인데 자료는 타세대에 비해 적어서요.
22/10/04 15:31
저는 타 커뮤니티는 잘 안하다 보니까 이 자료도 남녀 차별에 관한 자료라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22/10/04 17:32
나름 루팡할때마다 피지알 상주하는데 놓친 맥락이 있었네요 ;; 저는 자주 쓰는 표현이라 이게 공격적으로 받아들여질거라고 예상을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신중히 달아야겠어요. 즐거운 퇴근길 되세요!
22/10/04 15:32
비아냥으로 보이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20대 남성 자살률 이라고 나와있는 유머자료에 타세대보다 낮은 통계 자료가 나와있길래 뭐지? 했었거든요.
22/10/04 15:42
몰랐다거나 비아냥의 의도가 없었기엔
PX병이나 보일러병은 그럼 대체 왜 꺼내신건지 모르겠군요. 어떻게 읽어도 조롱으로밖에 안보입니다. 20대 남자 자살자들은 실제론 꿀빨고 있으면서 지들이 제일 힘든줄 안다. 이 뜻이 아니면 저 두 보직이 왜 나와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2/10/04 16:07
px병 예시는 보통 사람들은 보통 자기의 상황을 크게 생각한다는 예시로 많이 쓰이지 않나요?
보병이 보기에 땡보직인 직군들도 정작 자기들도 힘들다고 하다보니 그런예시를 많이 쓰지..않나요? 기분이 나쁘셨으니까 꼬아 보이실 수는 있겠습니다만, 실제로는 꿀빤다고 까지 얘기 했겠습니까. 제목은 20대 남자 자살율인데 첨부 자료는 10대 제외하면 가장 낮은 포션이니까 제목과 내용이 안맞는다를 꼬집으려고 했죠.
22/10/04 16:24
꿀빤다는 표현은 안하셨지만
20대남이 자기 고통만 크게 생각하고 징징거린다는 뜻은 맞는거군요 이게 모욕할 의도가 아니다라.. 맞은사람은 있지만 때린 사람은 없는 꼴이군요.
22/10/04 16:39
?? 그렇게 트시나요?
제목하고 본문하고 내용이 부합하지 않는것 같다고 적었다가 20대남은 징징거린다가 되는군요? 그렇게 생각 하시려고 하는것 같으니까 고만 적겠습니다.
22/10/04 16:44
앞의 두줄만이면 그렇게 읽히겠지만
제목과 아무 상관없는 세번째줄 쓰셨으면서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반복 하셔봐야 설득력이 없죠. 추가덧글로 다른 맥락을 얘기하신것도 아니구요. 다른 분들 반응을 보니 저만 그렇게 읽은것도 아닌것 같네요.
22/10/04 16:48
제목 - 20대남 자살율
내용 - 20대 남녀 통틀어 전세대 최하위 댓글 - 20대가 제일 낮은게 유머인가요? 하긴 다들 자기가 제일 힘들죠. 이게 이렇게 까지 지탄을 받을 일인가 모르겠어요.. 제가 맥락을 못 짚기는 했는데 그건 뭐 본문에 없으니까 ;;
22/10/04 16:56
트루할러데이 님//
진짜 모르시겠으면 주변에 px병 출신인 친구한테 가셔서 너 꿀보직 이었지? 라고 해보십쇼. 반응이 이떨것 같습니까? 그 보직이 실제로 꿀이건 아니건 나름의 고충과 군대라는 환경에서 고통이 있었을텐데 그걸 깡그리 무시하는 다분히 모욕적인 질문이죠. 군대는 그나마 한시적인거고 대부분 전역한 순간 남의 일이지만 본문은 현재의 20대가 힘들어서 자살율이 올라간다는 내용이에요. 이런글에 사람들이 꿀보직이라고 놀리는 보직을 예시를 드시면 제가 위에 말한 의도로밖에 안보입니다. 조롱이 아니라니 하니 제가 더 당황스럽군요.
22/10/04 17:06
키르히아이스 님// px 병이라는 단어에 상당히 집착하시는데 '관용어구' 라고 있지 않습니까?
'px병도 자기가 제일 힘들다' 라는 문장을 px 병 비하라고 받으시면 어떻게 합니까.... 모든 사람은 자기가 처한 상황을 가장 크게 본다 라는 표현이잖아요..
22/10/04 17:28
트루할러데이 님//
일단 저는 px병도 자기가 제일 힘들단 식으로 쓰이는 관용어구는들어본적이 없고 그런 관용어구가 폭넓게 쓰인다면 이런 반응들은 안나왔겠죠. 어딘가에서 쓰인다고 해도 본문에는 부적절한 사용으로 보입니다.
22/10/04 17:35
키르히아이스 님// 진짜요?? 헐 이건 생각을 못했습니다. 이것도 아재용어인가 -_-
암튼, px병 도 20대남이라는 생각을 못 한 제 불찰입니다. 한 번 지나간 이슈라는 것도 몰랐었는데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드맆을 친점 사과 드립니다.
22/10/04 18:06
트루할러데이 님// 남녀이슈에 별 관심 없는분 같은데 가장 요즘 민감한 부분이
특정성별이 겪고 있는 불합리 고난 고충을 무시하는겁니다. 트루님 의도가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일을 크게 본다는 일반론 이셨다면 여기선 좀더 표현에 주의하셨어야 해요. 대상이 요즘 핫한 20대 남성에 비유가 하필 군대 꿀보직의 대명사같은거라 공격 안받는게 이상한 덧글입니다.
22/10/04 18:20
키르히아이스 님// 처음에는 왜 화를 내시는지 이유를 몰랐는데
댓글들을 찬찬히 보다 보니까 px병도 자기 보직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 편한 보직인 20대남 - px병이 징징댄다 - 20대남 자살율이 높아졌다는데 징징댄다는 소리가 말이되냐? 라는 전개 인거 같더라구요. 일단 px 병도 20대 남이라는 사실을 간과한 제 불찰이 제일 크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이렇게 전개 되는게 좀 신기합니다. 요즘은 잘 안쓰이는 표현이라니까 제가 트렌드에 뒤쳐져서 그런가싶기도 한데 아무튼 불편하시게 해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22/10/04 20:31
트루할러데이 님// 아뇨.. px병말고 다른 표현이어도 반응은 같았을겁니다.
논리 전개를 오해하시는것 같은데 저는 더 이해시켜드릴 말을 모르겠군요.
22/10/05 09:02
키르히아이스 님// 제 입장에서는 그런게 아니라고 충분히 설명 드린거 같고 그럼에도 불편하신 부분에 대한 사과도 충분히 드린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해하실수 없다면 그건 제가 어쩔수 없는 일이구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2/10/04 15:36
딱히 조롱을 할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윗 댓글을 보면서 생각한건데 아무 맥락이 없는 자료를 보고 20대 남성 자살율에 대해 흐린눈을 하는 언론과 정치권에 대한 성토를 발견하기는 어렵지 않나요? 제목만 보고 20대 남성 자살율이 높은가 싶었는데 타세대에 비해 낮길래 블랙 유머인가 싶었습니다. 그래도, 쓸데없이 기분 나쁘시게 해드린거 같아서 사과드립니다.
22/10/04 15:44
커뮤 할 만큼 하시는 분이 처음 20대 남녀 그래프를 보고도 대략적인 의도조차 못 알아내긴 쉽지 않죠. 그래프에 형광표시에..
군인을 노골적으로 조롱하는 표현을 보면 어떤 것보다도 본인의 20대 남성에 대한 혐오가 더 커서 그런 의도파악이 안 되신 것 같네요.
22/10/04 16:02
정의님 저를 보신적이 있으세요? 커뮤 할만큼 하시는 분이라는 판단은 무슨 사실을 기반해서 나오는 건가요?
우리 아는 사이인가 잠깐 혼란이 왔습니다. 다른 커뮤에서 저를 보신적이 있으신 것도 아니면 무슨 근거로 이렇게 다시는지 모르겠네요. px병도 자기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한다가 군인을 노골적으로 조롱하는 표현이라니 정의님 군대를 안갔다오신게 분명 합니다. 제가 이렇게 판단하면 어떠십니까?
22/10/04 16:22
피지알도 커뮤이니, 오해가 있는 것 같으면 피지알로 바꿔서 이해하셔도 됩니다. 무슨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지에 대해서는 최근 댓글빈도 정도로 말씀드려도 될까요? 이 부분에 태클이 들어올 줄은 예상을 하지 못했네요.
그렇게 판단하시면 첫 댓글과 일맥상통하니(군필의 군인비하) 같은 분이 단 자연스러운 댓글이라고 생각하겠네요. 20대 남성을 px병으로, 나머지 세대를 다른 특기의 군인으로 비유하시며 매우 쉬운 상황(px병=군인)에 있으면서도 감히 찡찡댄다는 느낌으로 표현하지 않으셨습니까. 비슷한 느낌으로 [공익, 의경, 총무, 공군 가놓고도 찡찡대는 거냐?]고 표현 하면 군인 비하 맞습니다. 꼭 모든 군인을 비하해야만 군인 비하 표현인 게 아니에요. 살짝 핀트가 엇나가서 말꼬리 잡히는 느낌이라 다시 말씀드리자면, 어떤 것보다도 [20대 남성에 대한 혐오]가 더 커서 그런 의도파악이 안 되신 것 같네요.
22/10/04 16:34
아, 이해했습니다. pgr 짬도 있는 사람이 모른척 하는게 말이 되냐? 라는 뜻 이시군요.
그런데 그 말씀은 별로 온당한 것 같지가 않습니다. 정의님은 해당 본문을 보시고 한 번에 20대 남녀 성별에 따른 차별에 대한 자료라고 아실 수 있어도 저는 모를 수 있지 않습니까? 또 제가 20대 남성에 대한 필터가 있다고 생각 하시는 것도 정의님의 편향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심플하게, 20대 남성 자살율 이라는 제목의 자료가 내용과 별로 부합하지 않는것 같아서 적은 겁니다. 그리고 px 병 얘기를 군인 비하로 받으실 줄은 생각 못했는데요, 군필들은 많이 쓰는 표현 아닌가요? 'PX병 같은 땡보들도 자기가 제일 힘든 줄 안다' 라는 말은 자기 상황이나 입장만 생각하는걸 비판하는거지 군인을 비판하는거라고 생각한다는게 저는 좀 의아합니다.
22/10/04 17:22
마지막줄이 그런 논리라면 결론은 20대 남자들은 얼마 죽지도 않으면서 징징댄다는거 아닙니까? 이 역시 20대 남성 자살율에 대한 비하적 시각이 담겨있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물론 글쓴 의도가 그런게 아니라고 하시겠지마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네요. 솔직히 PX병 비유는 군문제까지 얽혀있는 나쁜 사족이라고 봅니다.
22/10/04 18:18
저도 pgr 죽돌이긴 한데 지금 이야기하는 맥락은 정말 처음 들어서 당황했습니다.
원댓글 다신 분이 px병이 아니라 일반 군인이라고 했으면 맥락이 좀 달라졌을 수는 있겠네요.
22/10/04 18:24
px병도 20대남이라는걸 간과한 제 불찰입니다.
아니면 이게 또 남녀 성차별 관련 자료라는걸 못 알아보고 댓글을 단 제 잘못이죠 ;; 댓글을 죽 달다보니까 어느 부분에서 화들을 내시는지는 알겠는데 여전히 이해는 잘 안갑니다. 그래도, 쓸데없이 표현 잘못 써가지고 불편하게 해드렸으니 이것도 또 불찰이네요 흐흐. 즐거운 퇴근길 되십쇼
22/10/04 18:49
px병이 이대남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애초에 비하적 표현이라니까요... 어떻게든 피해망상 이대남이라고 쓰고싶으신가요?
22/10/04 17:21
마지막 줄 쓰는 순간 20대 남자가 가장 살기 좋은데 왜 찡찡대냐 이말이랑 같죠..
정말 비꼬는 의미 없이 썼다는 게 순화된 표현으로 놀랍네요.
22/10/04 17:26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렇게 보이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는거겠지만, 제목하고 본문하고 안맞아서 그걸 지적 한거였습니다.
22/10/04 17:31
그건 댓글에도 적었는데, 오르긴 했는데 여전히 최하위이니까요?
저는 제목만 보고 들어올때는 20대가 세대 중에 상당히 높은가보다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22/10/04 17:33
전 제목 보고 처음부터 20대 남자가 높구나 라고는 생각 안했거든요.
사람마다 주관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제목 가지고 제목과 본문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면 안되죠..
22/10/04 17:47
제 의도를 물어보신거니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이러한 댓글을 달았고, 봄날엔 님이 판단하시는 내용은 제의사와는 다르다는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하시는건 아닐테니까요?
22/10/04 17:21
와 이 표보고 마지막줄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자살하는 20대 남자들 꿀보직이 땡깡이라도 부린다는 와.. 무서워요 증말
22/10/04 17:29
아니;; 20대가 꿀보직이라는게 아니라 제목만 봐서는 20대남이 가장 많이 죽는다는 소리인가? 했는데 막상 자료에서는 최하위라서
제목과 본문과의 괴리를 지적 한거에요. 'px병도 자기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죠' 는 보통 개인이 자신이 처한 입장을 제일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표현이고 저는 자주 쓰다보니까 이게 이렇게 받아들여질지 몰랐습니다. 20대남 하고 군인하고 얽힌다고 생각을 못했어요. 오해는 하실 수 있는데, 20대가 꿀빨고 있다 라는 뜻은 아니라는 답변을 드리고 싶습니다.
22/10/04 17:32
px병이 저 이야기에 들어가는 이유가 [상대적으로 편하니까] 라는 건 아실텐데, 결국 [20대 남자는 다른 세대에 비해 편하게 살면서 불평만 한다] 라는 본인의 기본적인 생각이 투영된 거라고 보여지네요.
정말 아니라고 이야기하실 수 있으신가요?
22/10/04 17:46
결국 해석 하기 나름이겠지만, 20대가 어떻게 살고 있다 같은 거창한 얘기를 드린게 아닙니다.
제목만 봐서는 20대가 가장 힘들거 같은데, 본문의 자료를 봐서는 그렇지 않은거 같다. 본문의 의도가 뭔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보통 자기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니까 이해는 한다 라는 의도로 적었습니다. px병도 20대남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 적절하지 않은 관용구를 쓴건 사과드립니다. 다만, 제가 20대 남자가 꿀빨고 있으면서 징징대는구만 이라고 해석하시는건 제 의도와는 다르다는걸 말씀 드리는 겁니다.
22/10/04 17:33
본인이 댓글이 어떻게 읽히는지 모르시는거 같아요. 님은 잘못 없는데 세상이 님 댓글을 오해하고 있을까요
님 아이디는 머리에 박힌거 같아요. 이렇게 소름끼치는 댓글 피지알에서 첨 봤어요. 너무 무서워요. 너무 무서워서 밀워키 경기 볼때도 생각날꺼같아요.
22/10/04 17:42
어 ;; 저는 벅스 팬은 아닙니다 ;;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아마도 서로 이해는 못할거 같으니까 더 달지는 않겠습니다. 아무튼 불편하게 해드려서 사과드립니다.
22/10/05 09:00
댓글을 안달면 싸지르고 튀었다고 욕먹을걸요? 저는 조롱한게 아니지만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사과 드린다고 해명하는겁니다.
안그러면 굿럭 감사님처럼 자기 마음대로 판단 해버릴 테니까요. 제가 20대에게 편견을 가지고 있는 특정 세대라는 굿럭감사님의 편견 잘 봤습니다.
22/10/04 17:44
아니 애초에 등식자체가
px병 = 땡보 힘들다 = 징징 꿀빨면서 징징댄다는 뜻인데 군이나 20대나 거창한 의미 안가도 됩니다. 개인이 자신이 처한 입장을 제일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표현이고 저는 자주 쓰다보니까 (= 별로 죽지도 않으면서 곡소리) + '블랙[코미디]' 라고 같이 하셨는데 조롱의 의도가 없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만... 블랙코미디라고 해도 자살가지고 장난치는 블랙코미디는 (그사람들이 푸짐하게 똥싸고 지나간거 아닌 이상에야) 자제하지 않나 싶습니다만...
22/10/04 14:36
노인자살율이 심각하다지만 10년전엔 정말 더 심했네요...아직 개선해야겠지만 그동안 심리치료의 확산이나 개인이 즐길거리가 늘어난 측면도 있겠네요
22/10/04 14:42
1인가구가 늘어날수록 옆에서 잡아줄 가족이 없을수록
계속 늘어날거라고 봅니다. 출산율처럼 이미 일어난 미래죠. 인간의 가장 큰 원초적 욕구가 생존과 자손번창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봐요.
22/10/04 14:42
노인들은 자연사와 자살을 무슨 방법으로 구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독방에서 고독사하면 과연 어느쪽 통계에 들어갈지..
자살로 들어갈 것 같진 않은데 말이죠.
22/10/04 14:58
보통 부검에서 사인에 외적요인이 있었는지 조사하죠. 고독사하면 결국 신고로 알게되는 경우가 많으니 오히려 경찰은 필히 부르게 되서 거의 부검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2/10/04 16:06
군대 자살자 간부 합쳐도 백단위가 안되서 저정도 영향을 못줍니다
(17년기준 51명 작년80명)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78875
22/10/04 17:47
그럼 뭐가 영향 미쳤을지 마땅히 모르겠네요. 내려 갈 요인이라...올라 가는 거야 뭔지 몰라도 아무튼 코로나 시기니까 아무튼 코로나 일 거 같긴 한데...
22/10/04 15:03
내주변엔 힘든사람들밖에 없고, 인터넷엔 잘난사람밖에 없고, 그외엔 그냥 조용히 사라지는게 생활의 평균치를 전혀 추측 할 수가 없어요
22/10/04 15:46
인터넷에서 지나가다 본 내용이라 얼마나 객관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시촌 작은 원룸 또는 독서실 작은 방에 갇혀 연 단위로 공부하는데 계속 불합격하면 정신적으로 정말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22/10/04 16:07
저도 시험 공부한다고 몇년을 혼자 해봤는데…. 진짜 축 쳐지고 우울하고 의욕없고 동굴속으로 파들어가는 느낌이 심각해요.
저는 다행히 그 시험에 합격하고 돈 벌기 시작한지 꽤 됐지만, 아직도 그때 트라우마가 남아있는거 같아요. 성격 자체가 바뀐 부분도 있고
22/10/04 20:00
남성은 나이대가 올라갈수록 자살률도 정비례 하는 게 신기하네요. 가장으로써의 책임감과 명퇴 이후의 상실감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관련 자료들 좀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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