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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30 18:58:18
Name 삭제됨
출처 애객
Subject [유머] 90년대 그 때 그 시절 감성.jpg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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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디아
22/08/30 19:01
수정 아이콘
동네방네 다니면서 큰소리로 누구야 놀자~! 하고 외치면 애들 우루루 튀어나오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80년대구나.... 음
22/08/30 19:02
수정 아이콘
남의 아이라도 때릴 수 있었던(?) 낭만의 시대... 크크크
클로로 루실후르
22/08/30 20:2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이거죠
어류도감
22/08/30 19:03
수정 아이콘
마을 공동 육아... 오늘따라 의미심장하게 보이네요
인간atm
22/08/30 19:04
수정 아이콘
막상 저때는 또 80년대 골목길 그립다는 글이 올라왔던 걸로..
22/08/30 19:08
수정 아이콘
요즘 드는 생각 중 하나가...

어렸을적(초등시절)에 학교 가는게 싫었던 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특별히 좋았다기 보다는 그냥 동네 윗집(위아래가 아닌 마을버스 기준에서 먼곳)에서 내려오면서 학교가자고 하고 나가고 저도 동네 친구네 집에가서 학교 가자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를 가게 되었던것 같거든요.

그런에 요즘은 혼자 등교를 하다보니 학교를 가기 싫어하는 모습을 이래저래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아파트가 아님에도 시골동네에 또래가 많아서 함께 어울리며 학교 다녔던 것은 참 좋았다는(시대에 대한 고마움) 생각이 듭니다.
사하라
22/08/30 19:09
수정 아이콘
학교 끝나고 피시방으로 몰려가는 거는 여전하겠죠?
스덕선생
22/08/30 19:29
수정 아이콘
저 시절 피시방은 담배냄새 쪄들고 해서 가면 엄청 혼나던 곳 아니었나요 크크
기술적트레이더
22/08/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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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 센세... 오락실 아니었나요데스까?
Davi4ever
22/08/30 19:10
수정 아이콘
90년대로 가면 80년대가 그립다 하고 또 그전에는 시골 고향의 옛 정이 그립다 도시는 삭막하다 이런 이야기 많았겠죠.
이렇게 보면 과거가 그리워지는 감성은 늘 있는 것 같습니다.
Winterspring
22/08/30 19:17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생각해보면...잠잘 때 빼고는, 집에 있는 시간보다 친구 집에 있었던 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기도 해요.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수박 잘라주셨던 게 생각나네요. 그립습니다.
TWICE쯔위
22/08/30 19:18
수정 아이콘
아직도 복도식 아파트는 꽤 남아있죠..

저희 동네만 해도 2개 단지가 있으니..
페로몬아돌
22/08/30 19:21
수정 아이콘
그냥 저 시절 그리운거 보니 할배가 되어 가는 듯 크크크
22/08/30 19:22
수정 아이콘
열쇠 없으면 안면없어도 옆집 벨 눌르고 들어가서 기다리는 게 국롤
22/08/30 19:24
수정 아이콘
누구야 놀자 할 필요없습니다. 그냥 맨날 노는 골목가면 다있던...
22/08/30 19:26
수정 아이콘
제대로된 놀이터가 부족해서 길에서 놀던 시절
Cazellnu
22/08/30 19:26
수정 아이콘
저기 크레이지 아케이드 할 시절이면 요즘 세대 아닌가... 요
비석치기나.. 뭐 그런거..
덴드로븀
22/08/30 19:27
수정 아이콘
90년대에 30대이던 사람이
60년대가 그립다고 하는 수준이죠. 크크
20060828
22/08/30 19:29
수정 아이콘
저 때는 바야흐로 이웃집 할아버지가 꼬츄 한번 보자고 하면서 만지던 시절 아닙니까..크크
BlueTypoon
22/08/30 19:29
수정 아이콘
그때 감성 다 빼도 가까운곳에 친한사람 많던 시절이라 너무 그립죠. 지금은 친한사람 볼거면 갈 거리도 멀고 빈도수도 높이기 쉽지 않고요.
22/08/30 19:32
수정 아이콘
누구야 밥먹어 들어와~~라는 소리가 들리던 크크
22/08/30 19:32
수정 아이콘
어릴때 웃대 이런곳에 이런 갬성글 올라오면 우리들 얘기도 이렇게 올라오겠지 싶었는데, 정말 그런 시기가 오네요.. 흐흐
루카와
22/08/30 19:35
수정 아이콘
스웨덴놈들아 봤느냐 이게 꼬레아식 공동육아다!!
nm막장
22/08/30 22:47
수정 아이콘
크크 스웨덴 놈들만 유별난 걸로...
파쿠만사
22/08/30 19:35
수정 아이콘
저때는 오락실이 만남의 장소였는데 말이죠.. 특히 일요일 아침은 국룰로 디즈니 만화동산 보고
오락실 오픈시간인 9시에 맞춰서 문앞에가면 동네친구들이 한둘 다들 모여 있었죠..크크
22/08/30 19:39
수정 아이콘
70년대생: 국민학생인데 아빠가 차가 있어???
-안군-
22/08/30 19:56
수정 아이콘
포-니
아구스티너헬
22/08/30 19:44
수정 아이콘
저도 70년대생인데 저는 저런 기억이 없습니다.
지금보다야 나았지만 또 저런감성은 없었는데

서울살아서 그런가?
실제상황입니다
22/08/30 19:58
수정 아이콘
저는 2000년대 중반~10년대 초반이 그립습니다. 근데 언젠가는 지금 이때도 그리워지겠죠
22/08/30 19:59
수정 아이콘
어른 없이 어린아이들끼리 동네 몰려다니면서 놀고 그랬죠
그놈헬스크림
22/08/30 19:59
수정 아이콘
좋은 점만 있었던 것도 아니었죠...
선생이라는 타이틀이 있으면 남의 아이를 자기 기분에 따라 개패듯 패도 부모조차도 뭐라고 못하는 시절도 있었으니...
지나고 보니 좋았던 것만 생각나는 것...
방구차야
22/08/30 20:38
수정 아이콘
사실은 그시절이 그리운게 아니라 어리거나 젊었던 내 모습과 그때의 경험이 그리운것 같아요
메타몽
22/08/31 02:40
수정 아이콘
이게 핵심이죠 @_@
고물장수
22/08/31 11:42
수정 아이콘
그쵸 학생들 돈 뺏고 돈 없으면 줘패는 선생이 태반이던 시절...

골목에 몰려다니는 아이들 중에 명랑하고 건전하게 노는 애들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본드빨고 범죄저지르고 다니는 깡패들도 있었고요.
김하성MLB20홈런
22/08/30 20:0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식사를 이웃들이랑 같이 먹었나?;;;;
리얼월드
22/08/30 20:12
수정 아이콘
원래 대부분의 사람은 과거의 기억은 미화되서 남아있죠
과거 기억이 안좋은것밖에 없다면, 매우 안타까운 일일듯...
바람의바람
22/08/30 20:32
수정 아이콘
단 내아이를 남이 훈윤 가능함 이게 빠졌군요 이게 핵심인데
으촌스러
22/08/30 20:39
수정 아이콘
응팔이 재밌을 수 밖에 없었죠.
22/08/30 20:4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예전에 안좋은 점도 엄청 많았지만 사회라는게 사람끼리 어울려 사는 거니 그런점이 덜해지고 삭막하단 느낌 나는건 분명 있어요.
매버릭
22/08/30 20:49
수정 아이콘
패게 해주던가 그럼
그럴수도있어
22/08/30 21:23
수정 아이콘
야만과 낭만이 공존하던 시절..
Promise.all
22/08/30 21:51
수정 아이콘
낭만과 야만은 불가분의 관계죠...
야만이 사라지면 낭만도 사하지기 마련이죠 흐흐
MC_윤선생
22/08/30 22:27
수정 아이콘
아 이 말... 진짜 와닿네요.
이리세
22/08/30 21:31
수정 아이콘
집열쇠는 화분 밑이나 창틀에 두는게 국롤이던 시절 아닌가요. 하지만 부모님 안계시면 그냥 옆집 가거나 아님그냥 친구집에서 저녁까지 먹고 계속 놀았죠.
마다오
22/08/30 22:05
수정 아이콘
놀이터에서 놀때 저녁때 되면 집 베란다에서 "누구야~ 저녁먹어라~" 그러면
한명씩 빠져나가는 놀이터
22/08/30 22:33
수정 아이콘
큰 솥에 끓인 곰탕없나요
지금이대로
22/08/30 22:58
수정 아이콘
친구 집에 전화 할 땐 항상 연습 후 하기...
사울 굿맨
22/08/31 00:24
수정 아이콘
아파트 경비 아저씨의 주 업무 중 하나가 세대 간 인터폰 연결해주기였죠. 전체 방송해서 몇호 아무개 집에가라고 하는 것도 있었고...
요즘은 디지털로도 필요가 없어진 기능들이네요.
22/08/31 07:51
수정 아이콘
크아는 뭔 크아여....피씨방이 생긴게 초5때구먼..재믹스만 있어도 동네 최고 인기남이었는데 크크크
22/08/31 08:2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때마다 넘모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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