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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1 16:01
집안은 대대로 가톨릭을 믿었으나 16살에 가장 친한 친구를 교통사고로 잃으며 신앙심을 완전히 잃었고 무신론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듬해 17살에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 여겨지는 텍사스 지역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가톨릭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연기 경력을 쌓기 위해 LA로 이주했다.
설마...
22/07/31 19:04
일단 교통사고 음모론은 확실한 정보 나오기 전까지는 지나치게 악의적인 뜬소문이 아닌가 싶고...
스트리퍼 생활 했다는 것도 확실한 정보인지 모르겠는데, 일단 미국에서는 스트리퍼가 합법입니다. (주마다 세부사항은 다른 걸로 알긴 합니다.) 실제로 원래 가난했던 연예인들이 뜨기 전 도시에서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스트리퍼로 일하는 게 꽤나 흔하기도 하고 그래서 앨런쇼같은 토크쇼 프로그램에 나와서 스트리퍼였다고 랩댄스 추기도 하는 게 저쪽 문화입니다. 실제로 엠버허드가 스트리퍼였다는 가십을 다룬 유튜브 영상 댓글들을 보니까 대부분의 추천 댓글이 Nothing wrong with being a stripper but being a lier is horrific 이런 반응이고요. 그리고 조니 뎁이 막장 인생 구제해줬다기에는 조니 뎁이랑 사귀기 전부터 영화 주조연으로 꽤 나왔죠. 블록버스터 대작 영화 주연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할리우드에서 영화 10여편 넘게 주조연으로 이미 나온 사람인데 막장인생이라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그렇다고 조니뎁이랑 사귀고 그것 덕분에 무슨 커리어 상 큰 이득을 본 거 같지도 않구요. (이득을 본 사실이 있으면 추가 부탁드립니다.) 엠버 허드가 조니뎁과의 결혼 생활과 그 이후 소송 과정에서 파렴치하고 파멸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은 맞지만 뜬구름 잡는 가십들과 성공하기 전 과거 소문들로 비난하는 건 합당하지 않다고 보이네요.
22/08/01 09:09
출연료가 확 뛰게 된 계기인 아쿠아맨 메라 역의 경우 법정에서 조니뎁의 증언 내용으로는 앰버허드가 조니뎁에게 제작사 연줄 있으면 얘기 잘 해달라고 했고 조니뎁이 몇 군데 전화 돌리긴 했는데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고 이야기가 나오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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