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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6 09:34
김민철이 B인가 좀 ???스럽네요. 생각보다 개인리그 커리어가 부족하지만 A~B+ 사이라고 봐서 적어도 B는 절대 아니라고 보는데...
22/07/06 09:41
스1의 김민철이 A 받긴 부족하다고 봅니다. 신상문과 이재호가 A라만요.
그런데 A와 B+ 간격이 좀 크긴 하네요. A는 신이염인데 B+가 김대엽, 구성훈이라니 크크
22/07/06 09:49
참 재미있는 선수긴 했어요.
로지컬은 뛰어난데 그에 비해 잔실수가 은근히 많음, 피지컬은 별로라는데 APM은 3대 저그중 가장 빠름 뭐지... 싶었습니다.
22/07/06 10:44
지금도 APM은 빠릅니다. 큰 그림은 잘 그리는데 디테일한 컨트롤에서 우선순위를 못 잡았죠. 전성기 때도 전투능력이 영 좋지 못 했긴 했습니다.
22/07/06 09:50
저그라는 종족의 한계도 있는거 같아요
피지컬이 아니라 판짜기로 승부하는 타입인데 시간이 갈수록 다들 멀탯이나 개념이 발전하고 저그는 애초에 전략으로 승부걸기에 가장 불리한 종족이라 암센세 같은 타입은 점점 도태될 수밖에 없는?
22/07/06 10:34
그냥 암센세 피지컬이 약해져서 안되는거지 뇌지컬은 여전히 최상급이고, 최상위급 저그들에게 다전제 코칭 해줄 정도로 잘쓰이고 있습니다. 다전제에서 판짜기하기 가장 좋은 종족이 저그라는 것이 정설이고요.
22/07/06 09:54
안기효 김윤환 방송은 아휴 가끔 유튜브 올라오면 오래 못보겠더라구요
1분 정도 보다 보면 정신병 걸린사람 처럼 말해가지고 극혐하는 류 방송인데 철구 같은 애들보다 오히려 저렇게 말 이상하게 억양 이상하게 하는 걸 더 싫어해서... 근데 또 저 둘은 저렇게 찐따같이 말하는걸로 인기를 끈거고 초딩 중딩 열광하니 뭐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렇게... 말할텐데 알파고 저럼, 지금 군대간 인피쉰처럼 정상인처럼 말하기만 해주면 진짜 보는맛 쩌는 스타실력 방송인데.. 너무 아쉽..
22/07/06 10:41
김윤환은 초창기 방송 정상인처럼 하다가, 망해서 바꾼거에요.. 지금 쓰는 말투가 유행해서 웬만한 스타 BJ들 다 따라함..
(그리고 아프리카 스타판에 초딩 중딩 거의 없습니다. 일반보라 BJ나 타 게임 BJ하다가 스타 BJ로 전향한 BJ들이 제일 놀라는게, 가끔 술먹방하려고 19금 걸어도 시청자수가 거의 줄지 않는다는 점이거든요.. 다른 계통들은 19금 걸면 시청자수 반토막이상나는데, 스타는 19금 걸어도 거의 그대로라고;;) 사실 김성현도 욕만 안한다뿐이지 말투도 그렇고 게임스타일도 정상은 아니죠;; 인피쉰은 말투는 정상이지만.. 게임스타일은 정상이 아닐때가 많고...
22/07/06 11:55
저도 말 정상적으로 하는 건 브신 정돈 돼야 정상적인 말투라고 느껴지지 알파고나 인피쉰이나 별로 정상적인 말투라곤 안 느껴져요
22/07/06 12:30
그냥 김윤환 목소리랑 억양이 맘에 안드시는 것 뿐이지 알파고도 말투에서 광기 장난 아닙니다...
김윤환은 원래 매니아층이 많았어요 찐따미와 함께 사람이 워낙 좋아서 최근에 많이 늘어났죠. 스타판에서는 30대가 초딩에 40대가 중딩일걸요...?
22/07/06 09:58
굳이 아프리카로 스타 입문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놀라는 사실이 아닌가요 크크크
그래도 플레이를 보면 지금도 종종 허를 찌를 때가 있습니다.
22/07/06 10:40
그렇다고 따로 A++ 등급을 만들지 않으면 따로 S급으로 올리기도 좀 애매하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에 정말 잘했지만, 그 잘하는 상태에서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도록 스타판이 유지되지를 못했어서... 종족별로 A+급을 선발한 것 같은데, 테란 A+급은 정명훈, 플토 A+급은 허영무가 맞는 것 같고, 저그 A+급을 굳이 선발한다면 김정우, 김윤환 선발에 큰 무리는 없지 싶어요.
22/07/06 10:40
헐 그러고보니 커리어가 엄청 좋았죠.. 유투브로 본인은 주종 저그하고 김성현은 부종인 프로토스 했는데 스카웃 농락당하는거만 봐가지고 저도 모르게 저평가 했네요 크크
22/07/06 10:44
아발론 MSL에서 우승했습니다. 저저전 결승이라 뭍힌게 크죠..(상대도 한상봉이라 주목도가 떨어졌음.... 차라리 4강에서 이겼던 이제동하고 결승을 해서 이겼으면 주목도가 조금이라도 올라갔을텐데..
22/07/06 10:46
완불엠 소리가 또 나왔던 아발론 MSL 저저전 결승 우승자였습니다. (결승상대는 4강에서 변형태를 역스윕으로 꺾은 한상봉
22/07/06 10:43
김윤환은 원래 피지컬이 좋은 프로게이머는 아니었지만, 1년가까이 스타를 안하면서 피지컬 무너진게 나이도 있고 해서 복구가 안되고 있는게 크죠.. 여캠들 빌드짜주는것만 봐도 스타자체의 이해도는 엄청 높은거 같아요..
22/07/06 10:55
그나저나 이걸 보니 새삼 김성현(알파고) 선수가 진짜 대단하네요.
스타판 당시에는 B급에도 못꼈는데, 스타판 끝나고 S급까지 올라갔었네요.
22/07/06 12:00
김성현,정윤종,주성욱 모두 치고올라가는 중에 스타판이 터진 비운의 신예들이었는데, 이 셋이 그나마 스타2에서 두각 나타낸 뒤 스타1으로 복귀했던거라서 주작 안 터진 스타판에서는 A~S급은 족히 됐으리라 봅니다.
22/07/06 11:09
김윤환 같은 선수는 기억에 잘 안남죠. 보통 우승1~2번 한 선수들중 임팩트가 있으려면 신선한 플레이를 통해서 기억에 각인시켜야는데 그런게 없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박용욱의 파일런으로 탱크가두기나, 최연성같이 무한레이스, 김정우의 역스윕+이영호를 더 잘잡는 것 과은 이미지가 필요하죠
22/07/06 11:49
김정우가 이영호 꺽고 우승한게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커리어로는 김윤환이 더 높습니다. 김정우 우승1회 8강 2회, 김윤환 우승 1회 4강 3회..
22/07/06 12:02
사실 피지컬의 뜻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사람이죠. APM 기준으로 보면 아직도 최상위권인데 아무도 피지컬 좋다고 안 하고, 자타공인 뇌지컬과인데 대체 그 높은 APM은 어디에 쓰고 있는건지 알수 없다는 것도 신기한 일.
여담이지만 저도 친구들끼리 요새 스타 랭킹전 하는데 APM은 정말 무의미하더라고요. 30대 후반인데도 아직도 빡겜하면 APM 300까지 나오고 평균 200 나오는 친구가 있는데, 다른 친구들은 늙어서 APM 100따리로 전락했는데도 여전히 교전 컨트롤 + 반응 못 해서 박살나서 하위권; 심지어 APM 70인 친구한테 이기고 지고 하다가 급기야 계속 발려버려서 멘탈깨지는거 보고 있으면 정말 신기하더군요.
22/07/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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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스타리그 말기에 이영호랑 4강 명경기 아직도 생각나네요 맵 투혼으로 기억하는 레이트 메카닉, 울링 스웜 막고 뚫으려는 공방전
22/07/06 14:24
덴허가 택뱅리쌍급으로 올라서는 시점에 판이 끝나버려서 뭐
근데 커리어로 보면 괜찮게 나눈거 같은데요? 더 세밀하게 나누면 사실 한도 끝도 없어서(택뱅리쌍이 같은 줄에 있는것도)
22/07/06 15:00
현역때기준으로보면 택뱅리쌍으로 묶는건 좀 무리가고 생각합니다. 0809부터 asl까지 스타봤는데 개인적으로 이영호 >>이제동>>>>>>>>>>>>>>>김택용>>>>>>>>>>>>>>>>>>>>>>>>>>>>>>>>>>>>>>>>>>송병구라고 생각합니다.
22/07/06 16:59
개인적 생각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1회우승자가 택뱅리쌍에 끼는것부터가 저는 잘 이해가 안되고 실제 경기내적퍼포먼스나 포스같은 주관적인 영역에서도 택리쌍에 비해 한참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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