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0/14 14:39
현실적이냐 아니냐랑 호오는 또 다른문제일것도 같고...
많이 욕먹는 주인공도 현실적으로 욕먹는것도 같으니... 다들 착하게도 살고 싶지만... 궁지에 몰리면 남 죽이더라도 살고싶기도 하고.. 그래도 자기손으로 사람죽이긴 싫기도 하고..
21/10/14 14:41
보면 초반에 알리한테 한번 친절하게 대해준게 다지 작품 내내 악역이었죠. 홀짝도 제대로 못하는 놈이 시작부터 어머니 가게까지 담보로 해서 선물이나 하고 있고...
21/10/14 18:40
극중으로 따지면 악역인데 현실적으론 지극히 보통사람이니깐요..
알리한테 베풀정도의 선은 있지만 중요한순간에 철저히 이기적인게 딱 보통사람이죠
21/10/14 14:53
직접 죽이거나 죽는 장면 없이
관 들어오는 장면->"아 새벽이 죽었나봐 ㅠㅠ" 상우 뒷모습->"상우가 죽였어?????" 참 세련된 연출이었던 것 같아요.
21/10/14 15:26
다시보니까 감독의 연출및 편집이 진짜 똑똑한게 느껴지더군요.
1화 마지막 부분,2화의 돈떨어지는 장면, 4화 줄다리기 끊기신공, 6화에서 주요인물 죽는씬의 순서배치, 8화에서 식사후 칼만 딱 놓고 가는 장면 등등... 뭔가 설명충이 필요한걸 씬 하나로 보여주는데 이게 참 능숙한게 느껴진달까?
21/10/14 14:57
한국은 그래도... 기훈이 고구마 캐릭터라고 느껴지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상우 캐릭터가 현실적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해외는 상대적으로 더 짤없는 거 같더라고요 크크 가뜩이나 새벽 & 알리 인기가 더 많아서...
21/10/14 15:02
상우한테 쓰레기라고 하고 바로 옆에 친구한테도 쓰레기라고 하는 거 웃기네요. 크크
진짜 몰입해서 보는 외국인들이 많군요. 생우는 밤길 조심해야..
21/10/14 15:06
한국이야 박해수라는 배우를 아는 것 자체가 크죠. 그리고 일일극과 주말극으로 워낙 별의별 악역을 다 겪어서 이런 식의 악역은 익숙한 것도 있고요.
21/10/14 15:20
비교영상 보면 일본 더빙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미국 더빙은 원작과 느낌자체가 달라짐..
https://youtu.be/P4D5I5U25Vw
21/10/14 15:29
아 첫화에 더빙으로 보는거 올리면 댓글로 자막으로 보라고 사람들이 엄청나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이후 자막판으로 바꾸더군요. 그러다보니 늦게 리액션 올린 사람들도 자막판이 기본이 되더라는..
21/10/14 20:35
저도 알리한테 작업 칠 때는 '저놈저놈 지버릇 나오네 쯧쯧...' 이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봤는데, 새벽이 죽였을 때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