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08 21:52
좀 진지빨고 말하자면, 흑인 문화에 대해서는 이래저래 비판이 많죠. 흑인 문화가 흑인차별의 원인이 아닐 수는 있겠지만, 흑인 문화를 바꾸지 않고서는 흑인차별 문제를 해결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21/08/08 22:04
"For some reason we are brainwashed to think, if you're not a thug or an idiot, you're not black enough. If you go to school, make good grades, speak intelligent, and don't break the law, you're not a good black person. It's a dirty, dark secret in the black community."
어째선지 우리는 이런 생각에 세뇌된 거에요. 만약 네가 깡패나 바보가 아니라면, 넌 흑인답지 못한 거다. 만약 네가 학교를 제대로 다니고, 좋은 성적을 받고, 똑똑하게 말하고, 법을 준수한다면, 넌 좋은 흑인이 아니다. 이건 흑인 공동체의 더럽고 어두운 비밀이죠. -찰스 바클리- 미국 힙합계를 제외하고 어느 나라의 주류 음악계에서 저 정도 수준의 노래가 나올 수 있을까... 라는 거죠. 당장 한국에서만 해도 내 안의 흥선대원군이 깨어나는 노래 라고들 하죠.
21/08/08 22:15
차라리 저런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그래미 신인상을 받는 미국 힙합계에 대한 비판이면 몰라도
인종차별 해결을 위해 바꿔야 할 흑인문화라고는 볼 수 없는 거 아닐까 하는데요.
21/08/09 02:22
흑인 문화(힙합, 재즈, 록)이 팝씬에서 항상 탑인데, 이거 즐기는 다른 인종들도 문제가 많은 거 아닌가요? 만드는 사람은 문제 있고, 즐기는 사람들은 문제 없고?
21/08/08 21:55
수화가 필요한 사람이 음악공연에 오면 음악말고 즐길거리가 뭐가 있을까요?
정확하는 안 들리지만 쿵짝쿵짝 하는 그런건 느낄 수 있나보죠? 콘서트 가면 그 쿵짝쿵짝 공기가 울리는 느낌이 좋긴 합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