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데뷔하는 2살짜리들 경기가 있었는데

경기장 입장하자마자 기수를 던져버리고 다른 말을 덮치다 고간킥을 당하고 (둘다 숫놈이라고 합니다.)

덮쳐진 말 기수(앞에 하늘색 옷)은 다쳐서 오늘 경기 다 캔슬당하는 바람에 오후에 있을 큰 경기에 못나가게 됐습니다.

말은 둘다 안다쳤는지 다친 기수만 바뀌고 경기는 약간의 지연 후 정상진행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