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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1 12:22
김정민해설도 시대가 같았다면 이영호급이 아니었을까라고 평하더라구요. 이미 오래전 이야기지만 가끔 소환되면 뭐든 반가운 이야기들이에요 크크.
21/05/11 12:29
컴터상대로 울트라 뽑고 실전에서 9드론...
그날 이윤열 대처가 기가 막혔던 기억이 나네요. 성큰 완성전에 노메딕 상태로 스팀팩 돌진
21/05/11 12:24
말 그대로 천재라는 말에 제일 잘 어울렸던 선수죠. 테란이라는 종족에서 처음 등장한 큰 육각형 선수.. 굳이 ‘큰’을 앞에 붙인 이유는 김정민 해설이 본인 입으로도 말했지만 ‘작은’ 육각형의 김정민이 이윤열 이전에 존재했기 때문에.. 크크크
21/05/11 12:31
뭐 이윤열 앞에서야 작겠지만, 김정민을 작은 육각형으로 불러야할지...
그리고 갠적으로 보기에 김정민은 육각형 타입이 아닌 것 같아요.
21/05/11 12:29
제가 그래서 이윤열경기들을 안좋아했던거 같긴해요
그냥..이기겠지..무난히..느낌이라 임요환을 좋아했던게 저걸? 아우 빡시네? 설마 세번? 강민..이번엔 무슨 짓을?! 이런 느낌이었는데 이윤열은 뭐 이기겠지 라는 기분으로 경기 대충 구경했어요 크크
21/05/11 12:44
다르죠, 해설진들이 이윤열과 조용호애 대한 평가가 완벽하게 나뉘는 것을 봐서요.
이윤열은 훈련법이 다른거였고, 조용호는,.... 아니었으니까요.
21/05/11 13:11
크게 다르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조용호도 주변 선수들이 한두 판만에 빌드를 짜고 구상해서 경기에 나가 승리한다고 천재 중의 천재라고 재능에 대해서는 극찬을 했고, 성과를 낸 걸 봐도 이윤열에 대기 어려워서 그렇지(사실 이윤열이랑 수상을 댈 만한 선수는 손에 꼽죠) 개인리그 우승도 하고, 스타리그 및 MSL 각각 10회 이상 진출하며 준우승 및 4강 등 여러 훌륭한 성적을 냈으니 조용호가 성과가 부족한 선수도 아니니까요.
이윤열보다 아래인 것은 당연하지만 자기만의 연습 방법(대놓고 말하자면 적은 연습량)을 가지고 좋은 성과를 낸 천재형 게이머라는 스타일로 말하자면 조용호도 그 카테고리에 들어간다고 할 만하죠. 아예 놀기만 하고 성적은 못 낸 선수 같으면 또 다른 카테고리라고 봐야겠지만요
21/05/13 11:00
사실 대놓고 논 건 둘 다 마찬가지라서... 이윤열도 결승전 직전에도 술 마시고 놀고 맨날 서든하고 그랬거든요. 조용호도 술 얘기는 못 들어봤지만 와우 관련 얘기는 들었고... 별다를 게 없죠 흐흐
21/05/11 17:19
아예 다른 이어폰을 끼고 게임 했었다는 늬앙스라
효과음도 안듣고 했다는 뜻일겁니다. 저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만큼 천재가 아니었나..
21/05/11 13:05
흔히 낭만이 있던 시절이라고 하기는 하죠.
너 질레트때부터 스타봤니 하며 뉴비 취급하던 시절도 있었고요. 크크크.. 전 스타리그 홍진호 선수때문에 코카콜래배때부터 봤는데.. 아직도 결승전 4경기 라그나로크 맵 경기를 잊지 못하네요. 전략만 먹혔어도...
21/05/11 13:08
당골왕 결승이 7전4선이라 연습 상대였던 박성준이 오늘 30게임은 해줘야겠지? 하고 빡긴장하고 배틀넷 접속했는데 딱 4게임 하고 끝냈다던 크크
경기가 최대 7선인데 맵 딱 한 번씩 돌리고 끝냈다는 소리...
21/05/11 15:10
이영호선수도 이런과일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는데,
셋팅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죠. 자대고 키보드위치,마우스 위치선정하고 마우스 선 정리 정말깔끔하게 했었었죠.
21/05/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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