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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3 20:50
장동민이 초밥같은 미세한 차이가 매우 큰 분야의 요리사를 했다면 진짜 잘했을 것 같습니다-_-;
저건 진짜 천부적인 재능이죠......
21/04/03 20:53
라이어 게임 같은데서 모티브를 따온거라...
제작진이 일부러 주고자 했던 힌트들이 있었고, 그 힌트를 알아맞춘 출연진이 홍진호, 장동민이었죠. 둘과는 다른 패턴인 사회성 만렙으로 신선함을 줬던게 이상민이었고...
21/04/03 21:03
진짜 특수한 재능인데 지니어스 같은 프로그램이니까 활용해서 보여줄 기회가 있던 거지 진짜 있는지 알 수가 없는 재능이었죠.(본인이야 당연히 알겠지만)
21/04/04 00:04
장인중에, 천체망원경의 반사판을 깎는 장인이 있습니다.
아주아주 평평해야 해서 기계로는 할수 없는 정밀작업이라고 하네요. 가장 볼록 튀어나온 곳과 가장 움푹 들어간 곳의 높이 차이가 머리카락 두께의 천분의 1도 안된답니다... 손의 세밀한 감각이 필요한 분야가 꽤 있는것 같더라고요. 단지, 그 분야들은 고인물 끝판왕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재능을 제대로 써먹기가 쉽지 않기는 하죠.
21/04/04 00:23
비중이 두배인거 알아채는 건 그렇게 어려운 것 같진 않네요.
예전 생활의 달인에선가 풍선공장 장인분이 똑같은 풍선 색깔 다르면 색소 차이때문에 무게 0.1g 단위로 차이나나 하던걸 무게로만 감별하던 게 생각나네요. 인간 감각 현대인들은 쓸 일이 없어서 그렇지 생각보다 예민하다 싶습니다
21/04/04 06:34
저 단풍나무랑 흑단 본편으로 봤을때 기억나네요.
제작진마저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구별법인데다가 무게차이가 일반적인 사람은 느끼기 힘들정도라, 장동민이 무게가 다르다는걸 알려줘도 다른팀원들은 선별을 재대로 못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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