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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5 18:26
근데 문정원씨가 저때면 이미 방송 탈 때아닌가요? 일단 사실이라면 잘못한건 맞지만 악의적인 먹튀인지 진짜 정신없어서 깜빡한건지 알긴 힘들겠네요.
후자면 사과했으니 그려려니하고 전자면 좀....
21/01/15 21:54
대부분의 사람은 저 점원에 대한 예의가 있다면, 지갑을 갖고 다시 오는게 정상입니다.
일반인이라면 아마 안줬을꺼에요. 얼굴 팔린 연예인 와이프라 믿고 줬겠죠. 저는 오히려 저 상황에서 저걸 잊고 그냥 갔다는게 더 이해가 안됩니다. 평소에 연예인 스폰을 얼마나 받고 서비스를 얼마나 받았으면, 저런 상황을 잊고 지나칠 수가 있는지?? 지갑을 가지러 먼저 가는게 순서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연락을 할까요? 연락처를 알 수도 없고, 대부분 저정도 금액을 받기위해 수소문하는 수고를 하지 않고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죠. 이번에 저 가족이 논란이되니 올린 내용이고, 때문에 불탄것 같은데... 적어도 저는 저 글올린 알바생의 행동에 대해서 뭐라할 것은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1/01/15 18:30
솔직히 말해서 저정도는 그냥 깜빡한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연락할 방법도 찾을수 있었을텐데;; 정말 미웠나보네요. 뭐 한번 잘못하면 그냥 디립다 갈긴다는 이말년 발언이 생각나는 요즘이네요.
21/01/15 22:12
깜박했다기엔 분명히 남의 물건을 불법적으로 편취하여 금전적 피해를 준일이죠.
디립다 갈긴다기 보다는 그전에 문정원씨 잘못 맞습니다. 잘못했으면 혼나야죠. 뭐가 문제인가요?
21/01/15 22:18
그리고 본인이 모 연예인에게 32,000원을 갈취당했다면 어떻게 연락하실건가요?
소속사에 연락해 보실건가요? 연락이 잘 될까요? 님 말은 믿어줄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이 경우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끝냅니다. 어디서 부터 시작할지 감도 안오고 그렇게 크게 일벌리기엔 또 아주 큰 금액도 아니니까요. 이 사안에 대해서 연락할 방법을 찾지 않았다고 저 알바생을 이해안된다 할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저렇게 치울겁니다.
21/01/15 18:34
돈 3억 2천도 아니고 3만 2천원 먹튀를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한건 당연히 아닐거라 생각하고요.. 댓글말대로 잘못된 행동이나 저렇게 공개적으로 매도식의 글을 써야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개인 dm 을 넣어도 될 문제고 인스타에 그때 돈 안주고 가셨다로 차라리 간략하게 남겨도 될 문제고..
21/01/15 21:35
남의 물건을 편취하고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면, 그것에 대해 사과를 하는 것이 먼저이고,
그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비난은 피할 수 없죠. 다들 청렴결백하지 않을거란 추정으로 가해자에 대한 옹호가 먼저 나오는게 저는 더 이해가 안되는군요.
21/01/15 21:38
1. 저는 문정원씨를 옹호한적 없고
2. 이해를 못하고 오해하는 분들을 위해 문정원씨 잘못이다라고 못박은 상황 3. 일련의 사건으로 집안까지 싸잡아 욕하는 행동이 지금 많은 연예인들을 자살로 이끈 행동과 뭐가 다른지
21/01/15 21:42
1. 비난하는 댓글을 싸잡아 공격하는 것이 곧 옹호라고 생각하고,
2. 이런 내용이 윗댓글 한줄에 어디 있는지? 다른 댓글을 달았는지 모르겠으나 전 윗 댓글 한줄만 보였을 뿐입니다. 3. 층간소음 부터 시작된 가족에 대한 논란에 대한 연장선으로서, 잘못이 있으면 비난은 뒤따르는 겁니다. 연예인 자살이라는 자극적인 건들을 갑자기 가져오시는데, 그런 맹락이라면 연예인의 잘못에 대해서 그 누구도 잘못에 대한 비난도 못하는 세상을 원하시는지요?
21/01/15 22:01
맥크리발냄새크리 님//
1. 못알아먹으니 패스 2. 본인 댓글에 본인이 다셨네요. 흔치 않은일이라 안보였습니다. 본인 첫 댓글이 본인이 보기에도 그래 보였나봐요? 처음부터 '문정원씨를 옹호할 생각은 없음을 밝힙니다. 다만, 가족을 싸잡아 비난하는건 좀 심한 것 같아요' 정도로 쓰셨으면 되지 않을지? 본인은 급발진으로 문정원 까는 사람 다 청렴해? 해놓고 뒤늦게 본인 댓글에 한줄 다면 끝? 그래놓고 나는 옹호한적 없다? 크크크 재밌네요. 3. 그렇군요~ 그리고 4번은 없었어요. 숫자좀 잘 보시길.
21/01/15 19:19
저도 예전에 작은 구멍가게를 운영해본 입장에서 단골 어른들 담배 한두갑정도는 외상해 준 적이 많았습니다. 한 분은 근처사무실 계시는 분이었는데 한참 지나도 안주길래 찾아가서 받은 적도 있습니다. 실제로 깜빡하신것 같더군요. 미안하다면서 그 이후로는 자주오셨습니다.
근데 제가 거기서 주변에 다른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 치고 그래서 그 분이 반성문에 배상까지 다 했는데 도둑놈이라고 매도하는게 정상일까요? 고의일지 아닐지 모른다는 가정하에섭니다.
21/01/15 19:27
가게 사장의 재력과 알바의 재력은 천지차이입니다.
어디사는지 알아서 찾아갈수 있는 사람의 외상과, 찾을수 없는 사람의 외상도 전혀 다른 문제고요. 고의든 아니든 모르는 사람이 돈안내고 가져가면 도둑 맞습니다.
21/01/15 19:33
가게사장 다 떼고 주말없이 일해서 160남았습니다. 3년못버티고 떨어져나간 이유기도 하고요. 그리고 보통 외상해줄때 어디사는지는 몰라요. 동네에서 가게하면 주변사람한테 물어듣고 가는거죠.
21/01/15 19:55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만약에 그분께서 실제 평판이 안 좋으셨고 친분 관계도 없다던지의 비슷한 정도의 정황이 존재해서 고의로 추정하더라도 그게 100%가 되어 확신해서 비난할 정도는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사람 생각이 다를 수 있잖아요.
도둑을 도둑이라 부른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고의가 아니어 보이는 상황의 잘못과 고의로 보이는 상황의 잘못을 다른 정도로 비난하기 마련이라 생각하고, Yes님께서는 잘못 자체에 대한 내용을 지적하는 것 보다는 해당하는 비난의 정도 차이를 지적하신 것으로 생각되어서 썼습니다. 여론이 너무 안 좋아서 꽤나 험한 말을 들으실 수도 있으실텐데도 작성해 주셨고 본인 이야기도 꺼내셔서 혹시나 격해지실까하는 마음도 들고요.
21/01/15 20:11
감사합니다. 말주변이 부족해 제가 표현하지 못한 것들까지 말씀해 주시네요.
저도 자주 외상해달라는 분 싫어하는데 혹시나 고객 잃을까봐 어쩔 수 없이 해주곤 했어요. ㅜㅜ 외상을 했고 갚지 않았다는 건 분명히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을 인지 직 후에 그에 합당하는 사과를 하고 보상까지 약속했음에도 과한언질이나 심한 비난이 많음이 안타까워서 그랬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21/01/15 20:23
외상과 도둑질의 차이를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외상은 상호합의간에 합의된 기간까지 배상을 하는거고 도둑질은 상호합의가 안된겁니다.
저게 상호합의가 된 상황인가요?
21/01/15 21:08
헐... 도둑질이 불법 맞고 개인적으로 깜짝했든 어쨌든 나쁜짓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실드치는건 나쁘게 볼 수 있는 행위 정도지만 누군가를 특정해서 공개적인 게시판에 욕설을 쓰는게 도둑질이랑 별다를 것 없는 불법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건가 헷갈리네요.
21/01/15 18:46
사람 기억력이라는게 믿을만한게 못되다보니 깜빡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의도적으로 훔치려 한건 아닌듯 하고....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의사 밝혔으니 된거 아닐까요.
21/01/15 18:55
뭐 저도 굉장히 이상한 일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사람 살다보면 워낙 이해안되는 짓들을 종종 하곤 해서.... 그냥 그런갑다 했습니다 흐흐
저게 잘못이 아니라는게 절대로 아니죠. 당연히 잘못인데, 반성하는구나~ 하는거죠 뭐..
21/01/15 18:46
3만 2천원이 뭐라고 공개망신에 청렴결백까지 들먹이면서 쉴드를 치죠??
알바생이면 4시간 시급은 그냥 날렸을텐데 크크크크 그거 뭐라고 떼먹은사람이 잘못이지 이걸 문제제기한사람을 이상한사람으로 몰아가는거 극혐.
21/01/15 18:51
금액이 작으면 깜빡할 수도 있나 보군요 친구에게 빌린것도 아니고 상점에서 상품 구입하고 외상하면서...전 이해가 안가는데요.
제 상식이면 지갑이 없었으면 가져와서 다시 살께요 해야 맞는 것 같은데. 애들이 떼쓰면 그러는거 아니라고 단단히 교육하고.
21/01/15 19:01
3만2천원 짜리 물건이면 집에 와서도 보고, 치울때도 보고, 버릴때도 봤을텐데 깜빡은 무슨 얼어 죽을 놈의 깜빡인가요.
그리고 좀 얼굴 팔렸으니 일단 물건 가져가고 다시 올께요가 되는거지 우리 같은 사람이 다시 올께요 하면 장난감 얼굴에 박혔을 겁니다.
21/01/15 21:50
물건을 아이들이 샀는데, 깜박하고 지갑을 놓고 온 상황에서 다시 가져다 준다고 하고 물건을 받아왔다면,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이걸 까먹을 수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판매한 점원에 대한 배려가 제로인거죠.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21/01/15 19:09
3만2천원 금액을 떠나 크게보면 예전 그 이모대위 문제하고 비슷하죠..
남의돈은 딱히 신경안쓰는.. 멀쩡한 사람이면 무슨 혈중알콜농도x5로 들이붓고 잘 아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외상으로 샀는데 잊어먹었다? 이런건 이해라도 가는데.. 대부분의분들 외상해서 물건을 샀다?? 얼른 돈 줄겁니다 계속 생각나거든요.. (특히나 내걸 산것도 아니고 아이건데요..) 이번일을 계기로 반성하시길..
21/01/15 20:21
이근대위때랑 차이점은 계속 본인에게 인지를 시켜줬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말로 일관하고 피해자를 매도했던게 크죠.
사실 그것조차도 일터지자마자 쎄게 사과받고 몇배로 갚아 플렉스 했으면 훈훈하게 넘어갔을 거란 의견도 많았죠.
21/01/15 19:15
식당에서 밥먹고 외상한것도 아니고
장난감을 샀으면 계속 눈에 보일건데 무시한거면 그냥 거기까지 가기 번거로워서 애써 기억에서 지운겁니다.
21/01/15 19:17
저도 자칭 알바라는 분의 글이 너무 디테일해서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 상황에서 당사자가 사라진거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는거 아닌가...
라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 에버랜드 간거 - 팩트 애 한명이 손에 16000원짜리 에버랜드 장난감 들고 있는 사진 - 존재함 쌍둥이라서 인당 하나씩 두개 사줬을 가능성 매우 농후함 - 32000원 오마이 갓....
21/01/15 19:20
여기 옹호적인 댓글 다시는 분들 보면 저렇게 한게 잘못된게 아니라는 논조의 글은 안 보입니다.
잘못한게 맞는데 잘못한 것에 비해 훨씬 더 큰 죗값을 치루고 있다는게 문제라고 지적하는데 그걸 가지고 그냥 쉴드라고 얘기하는게.. 쩝 생각이 충분히 다를 수 있는 사안 같은데..
21/01/15 23:32
한 사람이 명백한 잘못을 하니 주위 사람이 이때다 치자 때리자.. 하는걸로 보여서 불편하다 생각하는게
이게 딱 학폭 가해자의 논리.. 학폭 피해자들이 이래서 잘 말을 안하죠. 피해의 정도를 자기 잣대로 생각하니까. 사건과 관계없는 과한 악플이나, 가족친지주변인들에 대한 비난을 조심해야할 일이지 자기가 잘못한 일에 대해선 댓가를 치뤄야죠.
21/01/16 05:44
억지 비유가 너무 심하시네요.
이게 학교폭력과 비교될 정도입니까? 실수로 볼 수도 있고 극단적으로 봐도 의도적으로 돈 3만원 먹튀한겁니다. 상대가 유명인이고 증거도 빼박 다 있겠다. 피해자 알바생은 경찰서에 신고해서 웃돈받고 서로 합의하거나 괘씸하면 벌금 물리면 될 일입니다. 수천, 수백만명이 이 사실을 알고 조리돌림 할 정도로 잘못했다고 생각 안 합니다. 심한 악플은 다 고소하면 된다고요? 상식적으로는 그렇죠. 근데 이미지로 먹고 사는 유명인이 그렇게 하기 쉽나요? 고소하고 싸웠던 사람들도 심한 악플에 자살한 유명인이 한둘이 아닌데. 악플을 너무 쉽게 보시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실수가 아닐까 생각도 드는거에요. 저사람들한테 3만원이야 진짜 껌값도 안 될텐데 왜 3만원을 안 내서 이런 빌미를 만드는건가 진짜 몰랐을 수도 있잖아요. 바보등신도 아니고 근데 그건 가해한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는거고, 그게 아니라 가감없이 의도적으로 돈 3만원 먹튀했다고 해도 이렇게 당하는건 너무 과하다는겁니다.
21/01/16 07:17
댓글 제대로 읽으신게 맞는가 싶습니다.
해당행동에 대한 방향성을 말하는거죠. 뭐 3만원 가지고 그러냐, 벌금 물리면 된다. 어차피 후자는 동의하고 "3만원 가지고 그러냐"는 의견제기 자체에서 죗값 크기 판단하는건 우리가 아니라는거에요. 피해자지. 그게 어떻게 해서 3만2천원 짜리 물건 실수로 가져간걸 학폭이랑 똑같다고 말한게 됩니까. 덧붙여서 심한 악플 고소 이야기는 갑자기 왜 나옵니까, 고소하라는 이야기가 아닌데요. 지금 시대에 쓸데없는 악플이 늘어나니까 하지 말자는 이야기지. 아이나 다른 친지에게 피해가는것도 싫고요. 다만 저게 실수라고 해서 "절도행동"이 없어지는게 아니니까 하는 말입니다.
21/01/15 19:27
별의별 쉴드가 다나오네요. 애둘이니 쌍둥이니 그럴수 있다니....
지갑이 없으면 계좌이체 해주던가 핸폰이나 다른 물품을 맡겨둬야지 말만하고 물건가져가면 안되죠.
21/01/15 19:28
살면서 딱 한 번 엄마랑 밥먹고 밥 값 안 낸 적이 있는데.. 몇 분 뒤에 돌아와서 계산한 기억이 생각나네요. 당시에 엄청 당황스러웠죠. 저는 그럴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착각했을 수도 있다고요. 상황에 따라 뭔가 일이 있었거나 한다면 말이죠. 물론 아닐 수도 있죠. 그냥 확신은 못하겠네요.
21/01/15 19:43
경험상 사준다고 해서 애들 손에 쥐어주면 다시 뺏기가 어려워요. 힘으로 해결할려고 하다가는 새거까지 두개 구매해야하는경우가 발생할수도 있고요. 계좌이체해주거나 핸폰같은 물품을 맡겨두는걸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문정원씨는 얼굴이 알려진사람이라 저렇게 그냥 가져갈수가 있던거고 일반인은 안되죠.
21/01/15 21:51
개인적인 생각으론, 일반인이면 어려웠을 겁니다. 못주죠.
돈 다시 가져올지 어떨지 알 길이 없으니까요. 유명인 아내이자 방송에 얼굴나온 사람이라 믿고 줬을 가능성이 높죠.
21/01/15 19:33
먹는거면 뱃속에 들어가버렸으니 똥쌀때나 기억날까말까 하지만 장난감은 집에서 애들이 어질러놓고 치우고 갖고놀고 들고 뛰고 소리내고 할텐데 어케 계속 기억을 못해요
21/01/15 20:18
딱히 저분을 옹호할 생각은 아닌데 애 키워보시면 장난감이 한둘만 있는게 아니라서.. 오늘산게 뭔지 어제산게 뭔지 오히려 기억이 안나는게 정상적이긴 한 것 같습니다
21/01/15 19:37
이게 허용되는건 ~5000원까지라 봅니다.
그 이상은 지지고 볶고 하는건 피해자 마음이죠. 저도 빌린돈 안 갚은 기억이 있어서 깨끗하진 않습니다만;
21/01/15 19:39
팩트는 '물건 사고 돈 안 냈다'일 뿐인데, 굳이 '깜빡해서 그랬을 수도 있다'는 긍정적 해석을 해줄 필요가 있나요..?
알바 입장에서 32000원이면 작은 돈도 아니고. 근데 그렇다고는 해도 꼴랑 32000원 가지고 경찰서 가서 고소하고 하기도 복잡하고, 요즘 같은 세상에 공론화 한번 하면 아주 빠르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가 있는데 피해자가 좋은 방법을 썼네요.
21/01/15 19:41
저는 단골가게에서도 돈이 없으면 "외상으로 주세요"라는 말이 절대 안나오던데, 연예인이라서 처음 간 상점에서도 그걸 할 수 있나봐요. 돈이 없으면 아이들에게 "엄마가 지금 돈이 없는데, 이따 가져와서 사줄께"라고 할 것 같은데 말이죠. 나와 참 다른 사고구조를 가졌구나 싶습니다.
21/01/15 19:43
[제가 그날 일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점도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말도 안되는 멍멍이 소리죠 100% 기억하고있습니다. 내 자식이 처음보는 장난감 그것도 2개씩이나 가지고 있는데 기억을 못한다구요??????? 이거 기억못하면 치매입니다 병원 가야죠
21/01/15 21:58
아이들 에버랜드에서 사준 두개의 장남감에 대해서 저역시 4년전 일인데 정확히 기업합니다.
질이 일반 마트와 다르고 그곳에 있는 동물 인형이라 눈에 띄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절대 잊었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1/01/15 20:32
이건 참 무례한 댓글이네요. 제가 저 알바생의 입장이고 제 돈을 가져간 사람이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인 윤서인 같은 사람이었어도 저는 저렇게 행동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단 댓글입니다. 일련의 댓글 흐름들을 보면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고 내 생각이 잘못됐을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멋대로 사람을 예단하시는걸 보니 기분이 좋지 않네요.
21/01/15 20:35
[정말 미웠나보네요. 뭐 한번 잘못하면 그냥 디립다 갈긴다는 이말년 발언이 생각나는 요즘이네요.] 고 댓글다신 분이 할 얘기는 아닌 거 같네요.
21/01/15 20:42
이글 공론화 한 그 분한테 단 댓글이 아니라 최근 인터넷 자체가 한번 어떤 사안을 잘못하면 이런 저런 사안이 보태지면서 욕먹는 분위기가 안타까워서 단 댓글입니다. 특정히 누굴 지칭한게 아니구요. 그냥 알겠습니다. 별로 서로 소통이 안될거 같네요.
21/01/15 20:47
여기 댓글도 그렇고 피해자 원글도 "디립다 갈긴다"고 할만한건 안보이는데요.. 그냥 잘못한걸 잘못했다고 했을뿐.
쌍욕이나 패드립을 하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닌데, 다른 연예인이 욕먹었을때를 떠올리면서 급발진 하신듯.
21/01/15 22:18
잊어먹을수 없어요. 애 둘있다고 잊어먹는다구요?
상식적인 사람이면 저 상황에서 절대 잊어먹을 수 없어요. 돈을 안내고 샀다? 돈을 줘야하는데 잊어먹었다? 말이 안되죠 잊어먹었다는건 정말 남의 돈을 매우매우 하찮게 이무것도 아니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일반적인 사람은 절대 저렇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정말 무개념이고 욕먹어도 될 행동입니다.
21/01/15 23:06
예전에 아내가 이천원짜리 머리끈 해보고, 다른 쇼핑하다가 머리에 묶은 채 집에 그냥 온 적이 있어요. 인식하자마자 그 가게 전화 번호 찾아서 전화한 뒤 자초지명 설명하고 계좌 이체 한 적이 있어요. 제 상식으로는 귀찮음 또는 삼만이천원 쯤이야 괜찮겠지라는것 말고는 생각나는 것이 없네요...
21/01/16 00:05
이야 이게 쉴드가 쳐지네요 크크크크
쉴드친 분들 가게 가서 3만원치만큼 무전취식하고 싶네요. 돈 받고 싶으면 제 인스타로 연락하세요^^
21/01/16 00:48
이걸 쉴드치고 알바생이 공개망신 줬다고 까는 분들의 금전감각이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르다는걸 잘 알겠네요
하긴 중고나라, 당근마켓 얘기들만 들어도 위 사건보다 더한게 수두룩하니 피쟐에 금전감각이 남다른 분들이 있어도 이상한 일이 아니죠 그리고 며칠전에 동일 인물의 층간소음 사건을 생각하면 사고방식이 남다를 수도 있겠네요
21/01/16 02:21
이거 판에 알바생이든 구매자입장이든 글올라옴 맘충이라고 대차게 까일 내용요..쌍둥이아들 엄마 잊을 수도 있다 이런 댓글 달림 맘카페서 달려왔네 어쩌네 오지게 까일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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