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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08 18:43:53
Name This-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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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ubject [기타] 친구에게 너무 의지한 임산부.txt




거의 엄마...

아니 엄마도 성질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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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엑꾸엑
20/12/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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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겠지만 끊어야함..
눈팅전문가
20/12/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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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고나선 봐달라고 하겠네요 허허
Jeremiah
20/12/08 18:49
수정 아이콘
나중에 애까지 맡길 듯
20/12/08 18:49
수정 아이콘
서로의 선을 존중하는 게 안되는 사람은 그냥 손절하는 게 속편함.
코우사카 호노카
20/12/08 18:50
수정 아이콘
지금 끊어야 나중에 보모 안될듯;
설레발
20/12/08 18:50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판춘문예일 가능성 90% 이상이겠지만.. 어쨌든 if 놀이 한다치고 생각해보면, 자신이 힘들다는 것을 마치 무기삼듯이 다른 사람들한테 그 감정을 지나치게 공유하고 공감해줬으면 하는 건 좀 나쁜 말로 정신적 기생이라고 봅니다. 상대방이 먼저 나서서 이야기 들어주려고 하고 같이 힘들어하는 거라면 또 모르겠지만요.
This-Plus
20/12/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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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이런 마인드가 많긴 하더군요.
위의 예시만큼은 당연히 아니지만...
세츠나
20/12/08 18:50
수정 아이콘
친구가 가정에 문제가 있는건가...글쓴이가 친구의 정신 내에서 유사엄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인성이 어떻고 이전에 정신과 상담을 좀 받아봐야할 듯. 엄마-딸은 아귀가 맞지만 엄마-친구는 파국이 올 수 밖에 없죠. 관계를 끊던가 새로 정립할 필요가 있음 (단절도 스트레스라 강제할 수는 없으니)
Rorschach
20/12/08 18:51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겁니다;;
그말싫
20/12/0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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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로 분출해야 되는데 옆에 남편이 없으니 친구한테 저러는건가...
20/12/08 19:23
수정 아이콘
임신은 아니지만 저 학창시절에 유리멘탈인 여자동기가 있었는데, 지 힘들다고 다른 여자동기한테 의지하고 매달리는게 저정도 수준이더라구요.
그걸 10년 넘게 받아주다가 결국엔 항상 받아주던 친구가 손절했어요.

본문을 보자마자 그 친구가 생각나고, 걔가 아마 그당시에 임신을 했으면 충분히 저러고도 남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R.Oswalt
20/12/08 19:25
수정 아이콘
찬반좌가 없는 글
醉翁之意不在酒
20/12/08 19:29
수정 아이콘
의지하고 어쩌고가 아니라 난 임신으로 학업 커리어 미래가 정체됐는데 친구는 앞으로 나가고 있는게 싫은거죠 그래서 발목 잡아서 자기와 같이 제자리에 있게 하고 싶은거고 그걸 도와주서 극복하게 하면 정말 좋은 일을 한거고 못해도 뭐 죄는 아니고요
아밀다
20/12/08 19:41
수정 아이콘
아뇨... 그건 싸패들의 세상이고요... 위의 설레발 님 표현처럼 정신적 기생을 하려는 약한 사람들 현실에 많아요.
醉翁之意不在酒
20/12/08 19:42
수정 아이콘
저정도로 싸이코패스 소리 듣는건가요.... 그럼 세상엔 싸이코들로만 가득 찼겠네요
척척석사
20/12/08 20:02
수정 아이콘
악한 사람이다! 라고 단정하셨는데 약한 사람도 많다는 얘깁니다.. 왜 악의가 있다고 단정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당했던 경험이라도 있으셔서 생각이 나시는 건지;
This-Plus
20/12/08 20:07
수정 아이콘
두분 이야기하시는 부류 실제로 모두 존재하니
두분은 싸울 이유가 없습니다.
척척석사
20/12/08 20:08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크크 악한놈도 있고 약한사람도 있고 암튼 둘다 피곤할듯 하니 안 엮이구 싶은데..
내가아는사람
20/12/08 19:35
수정 아이콘
산부인과 코로나 이후로 남편이랑도 입장 못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주작이 아닐런지
도들도들
20/12/08 19:37
수정 아이콘
오이무침은 뭐죠.
20/12/08 20:09
수정 아이콘
폰이무침 때문에 글 3번이나 읽었네
장가갈수있을까?
20/12/08 20:28
수정 아이콘
오이? 실환가
개념은?
20/12/08 21:21
수정 아이콘
산후우울증?? 의 일종일수도 있지 않나요? 아 이건 애를 낳고나서 생기는건가...
티모대위
20/12/08 21:25
수정 아이콘
임산부 힘든거 맞죠. 오지게 힘들겠죠. 근데 그 고통을 가족이 아닌 친구가 나눠가지게 하는건 좀....
니가 임신해봤냐는 건 리얼 선넘었네요. '그럼 임신을 니가 했지 내가 했냐' 라고 말하면서 욕한사바리 해줘야 하는데 태교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원글쓴이 참 딱하네..
다시마두장
20/12/08 23:27
수정 아이콘
저 모든 게 남편이 해야 할 일인데 하필 남편이 또 군대에...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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