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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2 12:20
저도 동의하는게 실생활에서 막 엄청 멋있게 가오잡는 캐릭터는 아닌듯하고 친근한쪽에 더 가까운것 같더라고요.
연기보다보면 오히려 독기 넘치는 진지 캐릭터가 잘 안붙죠.
20/11/22 11:03
진짜 성격은 딱 저럴것 같다는
수십억 사기 당하고도 자기 잘못이라고 가만있었던 사람인데 후덜덜 단지 외모가 연예계에서도 천상계로 타고 났을뿐 크크
20/11/22 11:03
아수라에서도 독기 넘치는 캐릭터 연기를 하는데 욕하고 성질부리고 꼬장피우는게 그렇게 어색할 수가 없더라구요.
연기를 못한다? 는 아닌거 같은데.. 인간 자체가 그런거랑 안 어울리는 그런 느낌
20/11/22 11:04
저랑 잘 안맞는건지 모르겠는데, 더킹에서는 정우성 나올 때마다 몰입이 깨져서 별로였어요. 최근에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짐승들에서는 찌질이 연기 였는데 그나마 나쁘지 않았고...
차라리 감시자들에서처럼 대사없이 폭풍액션만 하면 간지가...
20/11/22 11:05
정우성이 연기발성이 구려서 그래요.
아예 말이 거의 없거나(비트, 무사) 본문처럼 덜 떨어진 캐릭터라 말이 어눌해도 자연스럽던가 하는 캐릭을 해야 그나마 연기가 볼만함.
20/11/22 11:05
생활 밀착형 케릭터라고 해야하나 그런 케릭터가 잘 맞더군요.. 자연스러워 보이는 연기가 다 그쪽임...
감정을 폭발 시키거나 그런쪽보다는 잔잔한.. 내 머리 속의 지우개도 초반부는 괜찬았는데 후반부에 좀 아쉽던
20/11/22 11:37
절대로 비난의 의미는 아니고 분석적인 의미에서 이야기하는 건데, 제 주변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은 배우마다 언/행/탈 등에서 지성이 더 느껴지고 덜 느껴지고의 차이가 있는데 저 분은 그 부분에서 다소 약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20/11/22 11:39
비트의 파급력이 크죠, 나쁜행동도 팬들이 따라하는것보고 연기관에 영향을 준것 같아요,
올바르지 못하거나 나쁜 행동하는 사람 역할을 할땐, 말이나 행동이나마 더 깨게 표현해서 '이 캐릭터는 올바르지 않으니 따라하는데 주의하라'랄까?
20/11/22 11:59
영화관에서 영화보는데,
누가 다 들릴 정도로 한마디 하더군요. [와~ 점마는 빤스만 입고 뒹구는 것도 멋지노;;;] 찐텐으로 내뱉은 그 얘기에 극장인이 뒤집어 졌었던게 기억 나네요.
20/11/22 13:11
말 그대로 약간 어눌+찐따같은데 착한호구형 느낌?
다른 캐릭터를 해도 저런 감성이 묻어나오죠 증인에서도 변호산데 뭔가 딱부러진다거나 멋있다 이런거보다 기존연기 해오던 그 느낌이 납니다. 연기 못한다 얘기 많이 들었는데 이제 좀 캐릭터 찾은 느낌입니다.
20/11/24 17:59
1. 착한 호구형 : 이건 연기를 잘한다기 보다 실제 성격이 그런거 같습니다.
2. 대사없이 포스로 압살하는 캐릭터 : 키도 크고 마스크도 좋다보니 각이 나오는... 3. 하면 안되는거 : 악역... 비슷한 시대에 활약했던 장동건은 악역이 그렇게 찰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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