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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22:06
그렇군요. 아직도 있나보네요.
저희 학교는 학교에서 공부 쫌 한다 + 덕후기질이 있는 애들은 일본국비유학 신청하고 그랬는데... 제 친구들 중에선 PSP, PMP 끼고살던 두 놈과 물리변태였던 친구가 갔었죠..크크
20/10/12 21:55
요새도 일본 살기 편한가요
18년에도 일본으로 아는 분이 3명 갔는데 1년 만에 못 살겠다고 다시 한국으로 오던데.. 음식 빼곤 다 비싸다고..
20/10/12 21:57
그냥 나이드신 분들의 시대착오적 생각이라고 보면 놀랄일은 아니죠. 이건 세계 보편적인 일이라...
다만 이런게 이렇게 올라오는것 자체가 쓸모 없는것 같은일이기도 하고요.
20/10/12 22:20
실제로 유튜브에도 있더군요. 자신은 친일파라면서 그것도 한일부부인데 남자가 한국인, 여자가 일본인
십여년전에 일본으로 건너가 지금의 아내를 만났고 결혼해서 일본에서 살고있는데 일본이 한국에게 주장하는 역사관을 그대로 똑같이 설명하는 영상만 주구장창 올리더라는 제목은 한일부부 컨텐츠지만, 영상은 모조리 한국의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아야한다는 일본에게 사죄하라는 진짜 토나오는 게시물만 올리더라는..
20/10/12 23:38
박가네가 국뽕이 심하긴 한데 오상 분석능력은 상당히 좋습니다
위에 언갑하는 유투버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박가네랑 비교하기엔 수준이 많이 떨어질 꺼 같네요
20/10/12 22:37
몇십년 전, 한국이 가난하고 일본이 부유하던 시절
돈은 없고 머리는 좋은 학생들이 일본쪽 장학금 받고 일본에서 공부하면서 당시 일본이 세계 최강대국인 시절을 일본에서 겪으며 일뽕이 된 학자 얘기는 꽤 들어봤는데 90년대 이후론 지원 무관하게 일본 뽕이 안먹힐텐데 왜 저렇게 얘기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0/10/12 22:45
(수정됨) 충분히 그럴법 하다고 봅니다
학자 분들하고 얘기하다보면 사고방식, 인지하는 세계관이 과거에서 멈춘 분들이 의외로 많으니까요
20/10/13 00:10
저도 나름 2년간 일본유학 다녀왔는데 그닥 일뽕이 되지는 않았습니다.(그 2년 사이에 동일본 지진 겪은건 덤;;) 그냥 건너건너 들었던 일본사회의 장단점을 몸으로 겪다보니 한국사회와 비교는 하게 되더라구요. 한국보다 좋은점도 분명 있는데 불편한 부분도 많다보니... 그래도 일본생활 즐겁게 했었네요. 한때는 일본에 눌러앉을까 고민했을정도니.
아.. 그리고 한동안 akb덕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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