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25 22:11
그냥 너무 안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정수 감독이 그리던 비전과 프런트가 생각한 비전, 선수들의 생각에는 차이가 크게 있었던 것 같더군요. 중간에서 페이커는 무슨 생각을 했을지... 프런트가 이런 상황에 동의해서 혹자들이 말하는 대외활동용으로나 페이커 내돌리고 처음부터 팀 전력에서 배제하려는 생각이었다면, 전 진짜 좋은 소리 안나올 것 같네요. 지금 민심달래기한다고 똥꼬쇼하는 것도 좋게 안보입니다. 그건 아니기 때문에 김정수 감독을 내보냈다고 생각하는게 차라리 마음이 편할듯.
20/09/25 22:21
뭐 선수도 궁합이 있듯이 감독과 팀도 궁합이 있는거죠. 다만 평가 해줄건 확실히 칸나를 잘 키운건 잘한거고 나머지 매니징부분은 더 완전히 파고 들순없으니까 아쉬울수있고요. 이어서 프론트는 대기업들어와서 돈의 위력을 여러 방면에서 보여주긴했는데 미숙한점도 있어보인다 아직 나아갈길이 멀다 싶습니다.
20/09/25 22:37
엔터테인먼트 이야기 나오는게 이상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일처리가 그방면으로 뭐 아주 깔끔한 것도 아닌것 같고 묘하게 아마추어틱한 냄새가 많이 나요. 괜히 마음만 들떠 있는 느낌을 많이 받구요. 첫 시즌은 자본의 힘은 봤는데 일처리는 낙제점을 간신히 면했다 정도 같네요.
20/09/25 22:15
다른 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저번에 애슐리님이 가급적이면 텍스트보다는 영상으로 올려달라고 부탁했다는 댓글을 봐서.. 가급적이면 영상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20/09/25 22:17
스크림도 아예 안시킨건 좀 그렇네요. 애시당초 티원 로스터가 5인으로 굳고 계속 5인으로 게임 돌릴만큼 단단한 로스터도 아니였고 결국 로스터가 큰 팀들의 장점은 한 선수가 못했을때를 대비해서 다른 선수를 준비시켜서 출전시킬 수 있던 거인데 전 구마유시가 출전기회는 당연히 없을 수도 있다고 충분히 봤지만, 스크림도 안시킬 거라곤 생각못했는데 꽤나 당황스럽네요
20/09/25 22:33
그냥 운영진의 방임이죠. 그동안 사람들이 슬슬 불만 올라오면 공지글로 관리하겠다 선언 -> 1,2주 관리 -> 슬슬 안 함 -> 롤백이 되는 사이클을 3번은 봐서....
20/09/25 22:30
유게에 올린다고 아무 패널티가 없으니까요. 일단 유게에 올리고 혹시 겜게 갈 글이면 운영진분이 친절하게 옮겨주시니 굳이 조회수랑 댓글 적은 겜게 올릴 이유가 없죠.
20/09/25 22:36
7일의 전사가 리얼 7일의 전사라 코미디라고 생각하시면 될듯요. 그런데 이런 단문성 글은 겜게에 올리기에도 애매한 면이 있어서 자연히 유게버튼에 먼저 손이 가긴 하더군요.
20/09/25 22:25
게임 내적으로는 뭐 여러가지 이야기 오고 갈 것이 있겠으나, 확실히 티원은 외부 요인이 최근 너무 많이 작용해요. 프런트가 진짜 각성해야해요.
20/09/25 22:38
감독도 결국 다 월급받는 직원인데 1년 내내 프론트가 중심을 못잡으면 왜 있냐 생각은 들죠. 에이스 둘 놓치고 영입못해서 성적이야 이만하면 제대로 냈다고 생각은 하네요.
20/09/25 22:47
프론트 차원에서 인터뷰 관리정도는 했어야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이제와서 보면 결과적으로 티원 안티들이 좋아할만한 소스만 인터뷰에서 잔뜩 나왔잖아요 티원 감독 계약해지 나왔을때 솔직히 아쉬워 하는사람들중 80%이상은 티원 안티들이었다고 봅니다
20/09/25 22:50
과가 있는 감독이라도 어쨌든 지금 시장에 그만한 감독없다는 생각이라 잔류시켜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었는데, 경질이 서로에게 좋은 방향이었던 것 같네요. 내년을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갈지 아니면 제자리 걸음이나 그만도 못한 퇴보하는 방향으로 갈지 스토브 리그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페이커도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시즌이지만 자기의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즌이었기도 하니 내년에는 팀이 좀 아니다 싶은 행보를 보이는 것 같으면 그냥 가만히 있지 말고 조던처럼 적극적으로 어필하거나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올해 메시처럼 윗선에도 적절히 어필도 하고 했으면 좋겠네요. 매년 반복되는 좀 여유있을 때 말고 중요한 걸 앞두고 있는 시기에 과한 스트리밍, 광고 촬영 같은 것 좀 내년에는 안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9/25 23:07
저도 보고 나서 경질은 필연적인 수순이었구나 싶습니다. 여러 시그널들로 미루어보아 시즌 막판엔 팀 상태가 말이 아니었을 듯
20/09/25 23:14
하아...상혁이가 이 정도로 이야기하는 걸 보니 감독 경질한게 다행이란 생각입니다.
전 감독 있는 상태로 3년 갔으면 제가 먼저 나가 떨어졌을 것 같아요. 차기 T1 감독은 매니징먼트를 아는 감독이었으면 좋겠구요. 프런트도 정신 차리길 바랍니다. 이 정도 팬덤 굴리면서 비즈니스 말고는 너무 아는게 없는 것 같네요
20/09/25 23:42
팬들 솔랭 분석으로 스크림 멤버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이미 알려져 있긴 했죠. 뇌피셜이라며 부정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근데 이렇게 오피셜로 보니 더 화가 나는 군요..
20/09/26 00:02
크크크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오는군요.
유머게시판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열받아서 헛웃음이 나오는거에 가깝지만요. 최악이네요.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