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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2 19:20:26
Name 아케이드
File #1 steel.battalion2.jpg (228.0 KB), Download : 80
File #2 steel.battalion3.jpg (11.3 KB), Download : 57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7hnBVuoIbW8
Subject [게임] [콘솔][레트로] 추억의 엑스박스 독점작 '철기' (수정됨)







아는 사람만 안다는 추억의 엑스박스 독점작 '철기' (Steel Battalion) 플레이 영상입니다. 

2002년에 출시된 게임이구요. 제작은 캡콤입니다.

스팀펑크 풍의 이족보행 로봇을 탑승해서 각종 전투를 모의체험하는 로봇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실제 로봇을 조종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도입한 거대한 전용 컨트롤러가 인상적입니다.

전용 컨트롤러를 포함한 당시 출시가격이 200달러였으며, 지금은 희소성으로 인해 중고로 구해도 200달러는 가뿐히 넘습니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로봇이 바뀌면 기동영상까지 달라지는 등 리얼리티(?)를 추구한 게임인데,

극소수 매니아들에게는 열광적인 지지를 끌어내, 18년이 지난 지금까지 즐기는 유저들이 있지만,

지나치게 리얼리티를 추구하다보니 로봇 조종 난이도가 헬이라서 흥행에서는 폭망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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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꾸잉
20/09/22 19:21
수정 아이콘
컨트롤러 레알 간진데여?
아케이드
20/09/22 19:22
수정 아이콘
멋지고 복잡한 만큼 조작이 어려운데, 익숙해지면 손맛 지린다고 합니다.
큿죽여라
20/09/22 19:23
수정 아이콘
배틀 테크 체감 게임이 흥했던 시기가 있었죠….
아케이드
20/09/22 19:23
수정 아이콘
배틀 테크도 익숙해지면 정말 재밌었죠
Lord Be Goja
20/09/22 19:24
수정 아이콘
맥워리어 시리즈가 21세기에 오자마자 죽어버린게 아쉽습니다..
아케이드
20/09/22 19:27
수정 아이콘
맥워리어도 은근 인기 많았던거 같은데, 어느 순간 갑자기 시들해졌죠
뭔가 요즘은 조작이 복잡한 시뮬레이션 게임류는 대중성을 확보하기 힘든 거 같아요...
유니언스
20/09/22 19: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중에 어느정도 인지도가 생겨서
엑박 한바퀴로 나왔던 중철기로 진입해보고자 했던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아 망했어요.
아케이드
20/09/22 19:24
수정 아이콘
게임 특성상 폭넓게 히트할 수 있는 게임은 절대 아니죠. 저 복잡한 컨트롤러에 익숙해지는 것 자체가 장벽이라...
20/09/22 19:26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 이전에 철기시대가 있었지요.
아케이드
20/09/22 19:27
수정 아이콘
!
츠라빈스카야
20/09/22 19:47
수정 아이콘
그 아득한 이전에는 대항해시대가 있었고..
신류진
20/09/22 20:06
수정 아이콘
그 이전에는 백악기시대가..
김티모
20/09/22 19:32
수정 아이콘
오카모토 요시키 전 캡콤 전무 왈 이즈음 캡콤은 회사 프로젝트 3개를 완료한 팀에게 지들이 하고싶은거 해보라고 지원을 해줬는데, 철기는 그렇게 나온 게임이었다고 합니다.
아케이드
20/09/22 19:34
수정 아이콘
오 그런 후기가 있었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RapidSilver
20/09/22 19:39
수정 아이콘
이런게 제가 캡콤같은 대형 개발사가 더 많았으면 하는 이유입니다.
캡콤정도 네임밸류면 업계에서 메이저인데도 타이틀들의 장르성이 확실하고 매니아를 만족시킬만한 깊이를 가진 게임을 만들 줄 알아요.

장사만 좀더 혜자스럽게 한다면 정말 최고일텐데..
아케이드
20/09/22 19:47
수정 아이콘
한때 헤멨지만, 요즘은 장사도 잘하는 편이죠 크크
20/09/22 19:41
수정 아이콘
버철온은 왜 망해가지고........
아케이드
20/09/22 19:47
수정 아이콘
버추얼온도 참 재미난 게임이었죠 특히 오락실에서 친구랑 하면 꿀잼
20/09/22 20:28
수정 아이콘
오락실 체감형 게임 중에는 제일 열심히 했었는데... 잘 다듬어서 나오면 지금도 먹힐 거 같은데 말이죠.
20/09/22 19:41
수정 아이콘
와 지리네요..
아케이드
20/09/22 19:48
수정 아이콘
제대로 갖추고 하면 정말 지리긴 합니다
요슈아
20/09/22 19:44
수정 아이콘
이걸 최대한으로 간소화시킨 게 버추어 온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회사는 다르지만 레버 두개 컨트롤러가 특징이었거든요.
기판도 개간지였는데 크고 아름다운 탓에 지방에는 거의 못 들여온 비운의 아케이드 게임.

옛날에 킨텍스 게임쇼(?) 열리는데에 우연히 가서 해 봤다가 페이옌으로 12연승 하고 그랬다는...게임잡지에서 한 번 본게 다였고 처음 해 본 건데 말이죠 크크크.
츠라빈스카야
20/09/22 19:48
수정 아이콘
반대로 버철온류의 발전형을 철기라고 봐야겠죠. 버철온은 90년대 물건이니..
요슈아
20/09/22 19:49
수정 아이콘
앗....이게 더 나중에 나온 거였나요 크크크.
공원소년
20/09/22 19:44
수정 아이콘
더블 스틱은 개인적으로 버쳘온이 진짜.....
어린 시절 용인 에버랜드였던가, 거기에서 오락실 갔다가 버쳘온 기계를 처음 체험해 보고 뻑갔던 기억이 나네요.
아케이드
20/09/22 19:49
수정 아이콘
버추얼온 대전게임은 정말 재미났죠
20/09/22 19:45
수정 아이콘
아무로가 타면 막 뛰어다니나요? 크크크
아케이드
20/09/22 19:48
수정 아이콘
아무로면 삐리릿 하면서 모니터에 안 비치는 적도 보이고 그러겠죠?
20/09/22 20:15
수정 아이콘
TV가 2000년대초 루리웹을 강타한 소니 DX29네요 크크
아케이드
20/09/22 20:25
수정 아이콘
스피커도 그렇고 아주 제대로 갖추고 하는게 재력 좀 있는 겜덕인 듯...
또 TV장 아래에 드림캐스트, 오른쪽에는 엑스박스 아래쪽에 게임큐브도 보이는게 깨알같은 재미네요
분해매니아
20/09/22 20:28
수정 아이콘
아키하바라 라디오 회관에서 팔고 있더군요.. 2만엔 정도였던가.
아케이드
20/09/22 20:33
수정 아이콘
그 정도 한다고 하더군요
그놈헬스크림
20/09/22 21:13
수정 아이콘
전 철기보다 첫 사진에 보이는 소니의 브라운관 끝판왕 TV가 눈에 띄네요 크크
아케이드
20/09/22 21:21
수정 아이콘
레트로 게이머라면 탐낼수 밖에 없는 제품이긴 하죠 크크
그놈헬스크림
20/09/22 22:05
수정 아이콘
아... 전 가지고 있다가 LCD TV열풍이 세게 불때 LCD TV로 바꾸고 친구에게 줬습니다.
저거 무게가 어마무시해서 3명이 들어서 옮겼네요... 크크
To_heart
20/09/23 09:49
수정 아이콘
건그리폰을 저걸로 조작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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