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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9 22:54
저도 주펄이랑 똑같이 과거엔 완전 좌파였다가 이젠 그냥 정치 자체에 관심이 없어져버린 사람이라 그런지 공감도 가고 더 안쓰럽기도 하네요
20/09/19 22:58
요즘 시대엔 절대, 절대로 소신발언이란걸 하면 안됩니다. 그 어떤 사람도, 심지어 유재석 이승기 백종원 이런 사람들도 소신발언 한마디 하면 바로 물어 뜯길거에요.
20/09/19 23:30
그렇죠...지금 사회는 까일게 없어서 안까는게 아니라, '안 까준다'고 생각하고 있는 광인이 많아서 저들도 빌미 하나 잡히면 엄청 까일겁니다. 억지로 까고 싶어도 건수가 없어서 지지를 못받을테니 입닫고 있는 무리가 많아요. 하나 잡히면 그냥 죽어라 깔겁니다. 잃을게 많을수록 오히려 더 사려야되는거라...
저들이 해도 까일거다가 아니라 오히려 저들이니까 더 조심해야되고...그만큼 조심하고 신중했기 때문에 지금의 저 위치에 간거라 봐야할듯요.
20/09/19 23:10
뭐 이런건 원래 왔다 갔다 하는거라 그다지 신기한 현상은 아닌데 환경이 그건 신기하게 만들어 버렸죠.
인터넷이라는 소수의 소리큰 사람이 힘을 낼 수 있고 자신의 세력을 넓힐수 있는 환경이요.
20/09/19 23:25
정의는 모르겠고 말씀하신 민주당 아저씨들이 극좌는 아닌 것 같습니다. 거기에 극단적인 저씨들이 없는 건 아닌데 그 사람들는 좌파라기보단 그냥 문사모 쪽이 더 맞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돌팬같은 거라 좌우구분 없이 아이돌 의견에 따라갈 거거든요;;
20/09/20 00:42
언제부턴가 좌파우파는 그냥
우파 = 한국당 좌파 = 민주당 및 그 친화적인 당들 이렇게 나눠지더군요;; 그 단어들이 가진 의미는 적어도 대한민국에선 사라졌고 정당의 색깔로만 남았죠 3~4년 전에 친구에게 제가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좌파는 아니다 라는걸 설득하는데 실패했습니다 그 친구에게 좌파는 민주당 친북 노무현 김대중지지 이 네 개중 아무거나 걸리면 좌파라더군요 근거는 커뮤니티라고 하고 ..;;
20/09/19 23:00
논의의 장이 형성되어야하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아서 슬픕니다.
여러 각도에서 보면서 작품에 대한 호불호를 정하고 서로에 대해 이해도를 넓혀 가기를 바라는데 목소리 큰 사람이 이겨버리니 보는 입장에서 허탈한 감정이 드네요. 멀쩡히 잘 보던 웹툰이 검열당했는데 제발 다른 거나 좀 똑바로 하길
20/09/19 23:11
저도 그 부분때문에 사과 자체는 맞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분의 그 주장말고는 그게 딱 맞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분명 이야기거리가 나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20/09/19 23:11
용서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에 동감하고
개인적으로 오래전 일, 그것도 충분히 반성하여 지금은 바뀐 사람에게 예전일 가지고 물어뜯는 사람은 정신병이라고 봐요. 자기 자신에게도 똑같이 엄격한 사람을 단 한사람도 못봄
20/09/19 23:19
폭력을 안하는건 그걸 안하기 위해 수쳔년동안 싸워오고 제도를 정비하고 교육을 해온 결과죠.
폭력과 자기방어적 회피는 그 층위가 달라서 직접 비교가 불가능 합니다. 슬프지만요. 애초에 인간은 가면을 몇가지 가지고 살며 그런 모순적인 태도는 이런 점에서 비롯되죠.
20/09/19 23:13
중국이였으면 바로 잡혀갔을겁니다. 국가가 직접 관여하는것과 이것은 다르게 보는게 맞아요. 층위가 다르거든요.
그리고 중국인들이 이야기 하는것과 한국인이 이야기하는것도 다르고요.
20/09/19 23:24
밑에 그런 이야기 했죠. 틀리다와 다르다를 구분한다면 실제로 만나보면 시민사회가 가진 표현의 자유 대한 용인범위가 다르다는것은 쉽게 구분 가능하실겁니다.
단순히 이게 뭐가 다르다라고 이야기한다면 그건 한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20/09/19 23:44
문장구조가 난잡하다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밑에는 제가 설명을 빼먹었네요.
[그리고 중국인들이 이야기 하는것과 한국인이 이야기하는것도 다르고요.] 이이야기를 하는것이였습니다. 그리고 2번째는 뭐 저는 굳이 한탄이 좋을게 없다고 생각해서요. 그건 결국 감정 배설뿐이잖아요?
20/09/19 23:48
(수정됨) 다크 나이트님이 문장 성분들을 마구 빼먹고 글을 쓰셔서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된다구요-_-;;
[그리고 중국인들이 이야기 하는것과 한국인이 이야기하는것도 다르고요.] =>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어떻게' 다릅니까? 뭐, 표현에 자유에 대한 용인 범위는 당연히 다르겠죠. 이게 "50보 vs 100보" 수준의 차이냐, 아니면 "50보 vs 1000보" 수준의 차이냐 정도의 논란의 여지는 있겠죠. 크 인터넷 게시판에서 한탄좀 할수도 있죠. 아니면 어디가서 이런 한탄 합니까? 크크
20/09/19 23:55
마구 빼먹었다고 하기엔 주어정도만 뺀것 같은데 그게 마구 빼먹었다고 하실만한 일인가요?
중국인의 시민사회(라고 할것 까지 있는가 싶지만)는 굉장히 범위가 넓어서 딱 이거다라고 하긴 불가능하지만 어느정도 취합을 하자면 표현과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분명 한국인과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좀 더 이야기 하자면 복잡하고 또 제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이라서 댓글로 이야기하긴 긴 이야기고요. 그리고 한탄 까지는 상관없는데 그게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건 아니죠. 개인적으로 이런 일에 단순 비교 하면서 한탄하는것 자체가 불필요하기도 하고 보기 싫기도 하거든요. 후자는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넘어가셔도 되지만요. 그런데 제 문장이 문장성분을 몇개 빼고 이야기 했다고 해도 그게 이해를 못할정도의 문장이였는지요? 굳이 제 이야기의 내용은 뒤로 두시고 그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금은 의아해서요.
20/09/20 00:04
주어 말고도 몇 개가 더 빠졌던거 같은데요-_-;;
문장 구조가 이상하니까, 말씀하시는 이야기의 내용을 (뒤로 두고 자시고) 파악할 수가 없죠-_-;; 내용을 이해할 수가 없으니 정서를 먼저 부탁드린거고.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셨던 건지는 이제 이해가 갑니다. 알겠습니다. 밤12시에 게임사이트 자유게시판에서 댓글 쓰면서 불필요/필요를 구분짓는 의미가 있겠습니까. 쓰고 싶으면 쓰는거지. 아마 약주 한잔 하신거 같습니다만. 즐거운 밤 되십쇼.
20/09/20 00:10
루뎅 님// 쓰고싶으면 쓰는걸로 저는 커뮤니티가 이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약주는 하지 않았고 피곤한건 맞습니다. 아침부터 일을 해서... 굳이 술한잔 했다고 추측하실 필요는 없었을텐데요... 기분이 썩 좋은건 아닌데 뭐 여기서 더 이야기하는것도 좀 그렇네요. 알겠습니다. 즐거운밤 되세요.
20/09/20 00:30
우리나라 시민사회가 가진 표현의 자유에 대한 용인범위는 매우 넓습니다. 광화문에 나가보면 가끔씩 전광훈도 있고, 가끔씩 주사파도 있죠. 식민지 근대화론을 열심히 주장하는 학자도 있고, 여전히 달착륙 음모론을 믿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각 의견마다 소수지만 지지자도 존재합니다. 혹시라도 시민사회 전체에서 단 하나의 비판이나 비난없이 전적으로 지지받는 의견만 "용인범위"에 속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런 의견은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세계 어느 국가를 가더라도 "시민사회의 용인범위"라는 것은 아예 없다고 볼 수 있겠죠.
20/09/19 23:13
뭐 주호민 작가 말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그 전부터 주호민 작가는 정치성향 때문에 빌미만 노리던 사람이 많았던 걸로 아는데 빌미를 줘버린거죠
20/09/19 23:14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주호민 작가의 그 작심발언이 모두 맞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이게 완전히 정론이 아니게 되어버리면 분명 자신의 약점이 될만한 것이기도 했고요.
20/09/19 23:14
이번에 주펄님 논란의 핵심은 세 가지라고 생각해요.
1. '시민 독재' 발언. 솔직히 저는 이 발언이 왜 문제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워딩도 깔끔하고 설득력 있었는데 말이죠. 2. 진보, 좌파 성향. 이 것은 본인 정치 성향이니까 논란 될 거리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3. 천안함 그림. 확실히 이 점은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앞서 1번의 발언에서 갑자기 이 화제가 왜 튀어나온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천안함 폭침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수병 분들을 직접적으로 비난한 내용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주펄님의 만화를 좋아하고, 침착맨 님과의 케미를 즐긴 사람으로서, 이렇게 사과하고 매듭짓는 것이 바람직했다고 생각합니다. 후... 더 이상 빌미 안 잡히고 재밌는 방송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20/09/19 23:17
(수정됨) 1번에 대해서는 발언 자체는 맞는데 그것을 이야기하는 주변 이야기는 좀 할이야기가 맞죠. 그것에 대해서는 서로 토론해볼 가치가 있어서요...
그래서 그게 그렇게 깔끔하고 설득력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번 이건 완전 동의하니 패스 3번 이건 상황에 따라선 사과 정도는 해도된다고 생각하는데 1번 발언에서 튀어나온건 이게 대결구도가 되어 버렸기 떄문이죠. 토론의 장 혹은 대결의 장에서 주로 쓰이는 방법이 상대의 다른 흠집을 찾아내는거죠. 그게 본론과 별개라 하더라도 화자를 공격하기엔 좋거든요. 화자의 주장은 화자가 누구냐에 따라 그 힘을 더하거나 빠지는데 그런점에 있어서 쉽고도 강력한 공격이죠.
20/09/19 23:26
이번건에 반동하는 작자들이 옛날건 끌고와서 팬건데 그게 크리티컬한거였을 뿐이죠
결국 과거에 파놓은 무덤에 자기가 들어가게 된건데... 모든 행적이 박제가 되는 세상에 자기주장 펼치는건 엄청난 리스크라는게 입증된 사건이죠 아니면 진짜 논란없을만한 족적만을 남기던가... 이런 사람이 어디있나;
20/09/19 23:38
518 빨갱이 폭동 음모론은 입에 담는 순간 주홍글씨인데
세월호 인신공양, 천안함 선거용 음모론 같은 똑같은 망언은 만든 김어준이나 선동당해서 퍼트린 추종자들 모두 실수로 넘어가려는 모습이 참...
20/09/19 23:39
(수정됨) 틀린말을 찾지 못했는데 그 발언이 사과영상까지 올려야 하는 일인가요
이젠 소신발언 하는 사람 다 사라지겠네요 그리고 이제 침펄 방송도 노잼 되겠군요 이런거 한번 당하면 사람이 소심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20/09/20 02:15
(수정됨) 천안함 인간어뢰 풍자 만화에 당사자와 유족이 불쾌함을 드러냈는데 영상을 올려야 할 일인건 맞죠.
사실 소신발언 보다도 그게 파지면서 올리게 된 일이라. 천안함 관련 음모론들이 5.18 폭동 음모론처럼 허무맹랑한 음모론임이 이미 드러난 시점에서 그린 만화니깐요.
20/09/19 23:39
전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공인 취급받는 연예인 혹은 그렇게 보여지는 사람들은 정치적 입장을 갖는게 +보다 -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표현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리스크가 본인의 생각보다 정말 크다는 건 좀 알고 했으면 좋겠어요. 저를 비롯한 대중은 그렇게 성숙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20/09/19 23:46
3번 정말 공감합니다. 사과하면 더 호구로 보고 물어뜯는 사람들 너무 보기 안 좋아요. 대체 그놈의 진정성 어린 사과의 기준이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20/09/20 00:16
오히려 실망입니다 주호민씨. 당당해지세요. 그깟여론이 뭐라고..그사람들이 당신들에게 밥을삽니까 뭘합니까 당신 그렇게까지 잘못한거 아닙니다. 침착맨과 같이 소신있게 행동한 모습때문에 반했는데... 아쉽습니다.
20/09/20 00:16
글쎄요. 세월호나 518 가지고 망언한 사람들이 사과한다고 용서를 받고 그냥 넘어가는 세상은 아니잖아요? 대체 천안함 관련 풍자가 무슨 소신발언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20/09/20 01:14
천안함 건이 제일 발목잡았다고 봅니다. 주호민이 한창때 제2의 강풀 소리 들을 정도로 정치노선이 확고했던 사람중 하나인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현재 달라진 모습을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번 워딩에 대해서 이중성으로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죠.
사실 유튜브에서 종종 자신의 일방적인 정치노선 이런 것에 대해서는 사과했었기 때문에 알만한 사람들은 진정성을 알겠지만 아무래도 유명한건 과거의 모습이다보니 어쩔 수 없었던 최근의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09/20 03:27
시민독재 발언은 사과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천안함 건은 더 명확히 사과해야 한다고 봅니다. 군대썰로 뜬 작가이니만큼 더더욱이요.
20/09/20 03:43
정치적 발언은 그냥 대외적인 활동하는 사람이면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리스크가 너무커요... 그런면에서 정치성향 1도 안비치고 활동하는 사람들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정치적 발언 하려면 진짜 극으로 가서 어용인이 되거나 최소한 자신이 틀렸다는걸 인정하고 언제라도 사과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란게 쉽지 않죠 자신이 한번 말한걸 사과하기가 말로는 쉬워보이는데 이게 진짜 어렵습니다. 풀버전은 안봤는데 요약본만 봐도 주호민은 자신이 잘못 선택했던걸 충분히 후회하고 있는게 보이는데 이런 사람들 사과는 받아주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박쥐라고 비난할게 아니라요;;;
20/09/20 03:59
(수정됨) 오취리 때도 그렇고 맘에 안든다 싶으면 과거 끌올해서 패는 게 전략이네요.
오취리가 인종차별 하지 말자니까 원색적으로 비하하는 댓글 달고, 주호민이 시민독재를 말하니까 누구보다 주호민을 입막음하려고 하고요.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광기 같습니다. (둘의 잘못이 정당하는 의견은 아닙니다.) 마치 여성혐오 때문에 남성혐오를 하는 그분들과 다를 바가 없어보에요. 그냥 문제해결 보다는 도덕적 우월감에 빠져 감정 배설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정치인들이 사과도 안하는 후안무치한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대중들이 가장 뻔뻔한 사람들 같습니다. 가장 감정적이고 이중적이면서도 민주주의라는 이유로 면죄부를 받고 있어요.
20/09/20 06:32
10년전에 딴지일보에 실은 인간어뢰 일러스트 하나로.. 암튼 그걸로 '사과'했으니 이제 그 사실을 전혀 몰랐고 사실 별 상관 없었던 사람도 주호민을 안심하고 팰 수 있게됐군요. 아랫글인가 일본 트위터 있던데 정의라는게 남을 죄책감없이 팰수있는 자격증은 아닌데...
20/09/20 06:49
이번발언 관련해서는 애초에 원글 캡쳐가 너무 발췌인게, 위펄래시 마지막회 정리하면서 보내준 만화중에 소개가 안된것도있다고 하면서, 올리면 욕먹을만한 반인륜적인 만화를 자기가 짤랐다고 했어요. 만화는 무엇이든 표현할수있지만 건드려선 안되는게 있다고, 데즈카 오사무도 한 말인데 예를들어 전쟁의 피해자, 선천적 장애 등을 희화화하면 안된다. 근데 그런걸 희화화하는게 있었다. '정신차리세요. 그런거 그리지 마세요' 라고 하고나서 위 링크의 저 말을 한거거든요.
그니까 주호민도 시민으로써 일종의 검열을 하는거에요. 주호민의 말을 심하게 옹호하는 사람중에는 무슨 작가의 작품은 신성한것이라 말한마디 얹으면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하시기도하는데, 잘못된게있으면 당연히 비평도할수있는거고요. 그 불편함의 기준이 점점올라가는 세태에 대한 비판인거지 무슨 만화에 뭐라하는거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주호민도 말하다보니 그걸 시민독재 라는식으로 표현한건 너무심했다고 사과한거고요.
20/09/20 07:07
천안함 관련해선 당연히 사과해야죠. 북한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군장병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데요. 그럼 몇십년 전에 일어난 광주 민주화운동이 북한 소행이라는 만화를 20년 전에 그린 사람은 사과하라고 안 할 겁니까?? 과거 일베했던 프로게이머들은 과거에 한 거니까 사과 안 해도 되는 겁니까?? 천안함 음모론은 반대진영의 일베들이 할 법한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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