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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15 17:45:36
Name 꿀꿀꾸잉
File #1 0815174601932202.jpg (228.8 KB), Download : 86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선배들이 나 빼고 후배들 밥 사줬나봐..jpg


조별과제 끝나고 잘생긴 애한테만 수고했다고 밥사준 선배 누나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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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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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달린다 찬반좌
맥크리발냄새크리
20/08/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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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라 주작같음
스위치 메이커
20/08/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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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딱히 찬반좌한테 공감이 안 가긴 합니다.... 비웃는 건 좀...
20/08/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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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안전해줘도될걸 전해줘서
미와야키사쿠라
20/08/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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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불탔었지 않나요? 이번만큼은 찬반좌가 틀렸다는게 주류 였던거 같은데
20/08/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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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바뀌면 기준도 바뀌는 사람 꽤 많을걸요.
FRONTIER SETTER
20/08/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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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번째 댓글도 별로고 4번째 댓글도 별로고 3번째 댓글만 훌륭하네요.

면전에서 넌 빠지라고 한 것도 아니니 남자 선배들이 잘못한 것도 전혀 아니고, 그렇다고 자존감이 다 무너져서 하소연 하고 있는 글쓴이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글쓴이에게 일어난 일 자체는(뭔가 일이 일어난 것도 없지만) 냉정하게 보면 그냥 아무것도 아닌 일이죠. 거기 안 불려간 동기들이 훨씬 많을 겁니다.

이거 가지고 왕따 걱정 하고 자퇴 생각 할 정도로 자존감이 상실된 글쓴이가 안타까울 뿐...
20/08/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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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라면 자존감이 드럽게 낮아서 저사건 아니더라도 나중에 어디 뛰어내리겠네요
20/08/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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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찬반좌...... 새내기 다 부르고 글쓴이 한명 빼놓은 것만 아니면 상관없죠
공식적으로 사준 것도 아니고 사석에서 사준건데 그냥 글쓴이가 자존감이 낮은거
시린비
20/08/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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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인듯. 모르면 됩니다 대학에서 슈퍼아싸였는데 졸업무사히 함..
뭔가 더 하고싶으면 자기가 노력해보면 될일이니.
성격 활발하게 바꾸고 모두와 친하게 지낼 각오로 살도 좀 빼보면 자존감 상승에도 좋을 수 있고..
20/08/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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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 자주 보긴 했어요 뭐 어떡하겠습니까ㅜㅜ
20/08/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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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찬반댓글이 제일 이상한거 같은데..
키모이맨
20/08/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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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인정하고 포기하면편합니다
제가딱 대학교1학년 여름방학때 과에서 특별히 잘생긴 남자후배가
학기중에는 그렇게 친한지 몰랐는데
방학내내 여자동기 여자선배들이랑 놀러다니는거보고 딱깨달았죠 아!
나는 과단톡방같은데말고 개인톡0번이였는데!
20/08/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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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꼽준거도 아닌데 문제될거없죠. 물론 글쓴이 마음이야 상하겠지만, 막말로 남녀선후배관계 바뀌었으면 과연 뚱뚱하고 못생긴 남자후배들도 챙겼을까요? 챙겨주면 고마운거지 안챙겼다고 나쁜놈되는 상황은 아니죠.
20/08/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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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남자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요즘은 "남자가 여자의 외모를 보고 고르는 행위 ('품평')" 자체가 극도로 금기시 되고 있기 때문에, 여초에서는 여론이 매우매우 안좋습니다.
20/08/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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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과라 선배가 호텔식사권있는데
그거나 쓰자고 호텔뷔페데려가서 밥 얻어먹고 그랬는데
2학년때 전과했네요
20/08/15 18:19
수정 아이콘
재수할 시간, 돈, 의지면 다이어트를 하는 편이 바람직하죠..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을테니
20/08/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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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나마 외모 재력 이런것들로부터 가장 평등한 시절이 학생때죠
지금이니까 억지로라도 서로 한덩어리로 묶여있으니 섭섭하고 상처받고 그런거지
나중에는 그럴 기회조차 없음
무지개송아지
20/08/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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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말하면 3플 냉정하게 말하면 찬반좌
이렇게 생각되네요
유료도로당
20/08/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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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켜본 경험상 저렇게 노골적으로 행동하면 뽑혀서 나간 애들도 별로 안 좋아할텐데... 심사당했다는 기분이 결코 유쾌하진 않죠.
보라보라
20/08/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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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낮은 저 친구만 불쌍하네요.
리로이 스미스
20/08/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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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낼일인가 크크
남이 누구랑 밥을먹건 무슨상관이길래 저런걸 가지고.
20/08/15 18:36
수정 아이콘
자기 혼자 생각하고 자기혼자 자존심상하고 저런거 진짜 안좋은건데..
저런거 신경안써도 좋은친구만나고 좋은선배 만날수잇는데
20/08/15 18:44
수정 아이콘
누가 누구랑 어디서 뭘하건 별 신경 안써도 졸업하는 데 지장 없을텐데, 그걸 빨리 깨닫길 바라네요.
정말 스스로를 갉아먹는 감정이라면 그걸 승화시켜 다이어트를 하는 게 낫겠습니다.
피우피우
20/08/15 18:44
수정 아이콘
여자 새내기들 다 데려가고 글쓴이 한 명만 쏙 빼놓은 거면 문제였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그냥 사주고 싶은 후배들 사주는 건데 어떻게 함 해보려고 한다느니 벌레같은 놈들이라느니 하는 얘기 들을 이유가 하등 없죠.
전 극 남초과 출신인데 새내기 때 여자 동기들은 주 3,4회씩 밖에 나가서 밥 얻어먹을 때 학식 몇 번 얻어먹은 게 다지만 그걸로 불만 가진 적 없습니다 크크
월급네티
20/08/15 19:26
수정 아이콘
자격지심이죠.
저도 저 나이때 많았습니다 ㅠㅠ
세상 살다보면 외모가 다가 아니기도 하고 전부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나도 외모 보는데 뭐...
나이 먹으니 창창할때가 지나서 그런지 별 생각이 없어졌어요. 지금은 그게 제1가치는 아니니까 크크
20/08/15 19:44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어요. 저런 분은 이미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라....
본인이 독하게 마음 먹고 살 빼는 수 밖에 없네요.
풀풀풀
20/08/15 19:47
수정 아이콘
아싸는 모르는 인싸들의 얘기를 알아버렸군요
이런이런이런
20/08/15 20:05
수정 아이콘
이번만큼은 찬반좌가 틀렸다고 봅니다. 한두명만 사준거라면 몰라도 저분'만' 빼놓은 거면...

본인 입장에선 왕따 당했다든가, 내가 뭐 문제 있나? 같은 생각들겠죠.
리로이 스미스
20/08/15 20:11
수정 아이콘
저사람 말고 예쁜 사람들만 사줬다고 하면 뭐 문제될 건 없죠. 전체 모두 사는데 저 한사람만 빼놓은게 아니라 골라서 몇명에게 사준거니까요.
남이사 누구랑 밥을먹건 이러쿵저러쿵 간섭할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인싸들이 밥을먹건 데이트를 하건 아싸들이 상관없는 것처럼요.
Faker Senpai
20/08/15 20:09
수정 아이콘
저여자분에게 이게 터닝포인트가 될수있어요. 분노를 자기를 바꾸는 에너지로 승화시켜야죠.
근데 모두와 잘지내는건 외모와 상관없이 매우 힘든일인데...
20/08/15 20:14
수정 아이콘
저랑 놀아줬던 대학교 선배 누나들
고맙습니다
지금 다들 시집가서 잘 살고 계시겠죠?
데릴로렌츠
20/08/15 20:35
수정 아이콘
주작이지만, 오늘도 참된 찬반좌
Janzisuka
20/08/15 22:08
수정 아이콘
어......격어본 일이긴한데..
여자후배들 그룹에서 본인은 팽당한지 모르는 경우 아닐까요?
후배 여럿이 선배님 밥사줘요! 응 그래 몇명이면 뭐...
저희 5명이요~그정도는 괜찮아! 나오렴~
야 xxx테 연락해야해? 아니아니 우리만 가자 그애 좀 이상해

이런 경우도 있어요
20/08/15 23:04
수정 아이콘
그러게 일대일로 조졌어야지
Meridian
20/08/16 00:18
수정 아이콘
근데 저러면 얼굴로 후배 차별한다고 선배가 먼저 조리돌림 당하지 않나요? 노골적으로 저러면 소문 역겹게퍼져서 망하는데
강미나
20/08/16 06:4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요즘 세상에 저런 거 소문나면 그냥 매장인데....
20/08/16 04:32
수정 아이콘
음.. 세상사는데 외모가 전부가 아니긴하지만.. 외모가 제일 중요하긴합니다...
20/08/16 09:23
수정 아이콘
남자선배대장이니, 이쁜이들만 모았으니 많이 먹어라니 아무리봐도 현실과 떨어진 뒷담임. 선배가 후배가 어떠헥 만나서 밥 먹었는지 모르면서 상상력으로 자기들끼리 보충해서 완성한 얘기 또는 판춘문예라고 보이네요.
20/08/16 09:32
수정 아이콘
더러워서라도 살빼야지 그럼
왜 자퇴 할 생각만 할까...
잠만보
20/08/16 11:39
수정 아이콘
이건 찬반좌가 패배했네요
셧더도어
20/08/16 17:08
수정 아이콘
못생기면 마음도 뒤틀리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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