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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14 00:45
흐흐..저희부대는 막내들 시켜서 빨곤 했지요. 몇달에 한번 몰아서..
생각해보면 둘이서 그거 다 빨고 말리는 것도 완전 노가다였습니다.
07/05/14 00:47
기계화보병을 나와서... 그래도 짬없으면 판쵸우의를 입어야하지만, 공병우의(위에 간부용으로 나온...)를 충분한 수로 입을 수 있습니다.
간부용 판쵸우의는 따로 있습니다. 공병우의와 비슷한 모양에 판쵸우의와 같은 무늬의... 이게 진짜 뽀대나죠.
07/05/14 00:52
저 이번에 민방위 1년차 교육 갔다 왔는데..
괜시리 예비군때가 그리운거 있죠... 현역땐 예비군이 부럽더니....예비군땐 민방위가 부러웠는데... 지나보니 그때그때 마다 참 좋았던거 같은데...... 술한잔 먹고 나니 왠지 센치해졋나 보네요...그 시절도 다 좋았던거 같고..그땐 두번다시 이쪽보곤 오줌도 안눈다했는데...
07/05/14 00:53
판초우의 훈련나가면 호파고 땅에도 깔고....짬먹을때도 깔고 먹고...
텐트도 씌우고.. 바닥에도 깔고...비오면 입고 암튼 일등 공신이었습니다
07/05/14 00:59
육군이지만 제가 근무 했던 곳도 이등병 아니면 다 일반우의 입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공병우의가 바지, 상의로 입는 우의고, 판쵸우의가 망토식 이었던거 같은데.. 일반우의가 초록색 간부우의고요.
07/05/14 01:26
저희도 일병 꺽이면 일반우의입었습니다. 부대마다 조금씩 사정이 다르네요. 전 순찰병 하느라 이등병때부터 A급 다 입었습니다. 고참들이 A급 억지로 입혔는데 정작 전 그런데 관심없어서 훗날 병장시절에 A급 안 따지고 있는대로 입었습니다.
07/05/14 02:25
근무할땐 요즘은 보통 우의를 입습니다.
판쵸우의는 작업할때나 가끔 쓰이죠; 그리고 판쵸우의에 탄띠만 잘맨다면 멋진 우의로 변신시킬수 있는데;;
07/05/14 09:29
제대후 한 5년까지는 다시 스무살로 돌려보내준다고 해도 군대를 다시 가는 것 때문에 싫어~~~ 였는데.... 예비군이 막상 끝난 지금은 이등병부터 다시 군생활 하라고 해도 할 것 같아요. 그 나이로 돌려준다면... ^_^;
07/05/14 11:22
계급 낮았을때는 판초우의좀 입었는데 올라 가면서 바로 일반우의 - 그것도 장교걸로 쎄벼서 입고 다녔죠.
전 예비군 다 끝나서 행복합니다. 민방위도 다녀 왔겠다 일년간은 훈련 없어요.... 근데 나이가.. ㅡ.,ㅡ
07/05/14 12:31
저도 간부용 새거 입었는데..
좋긴 좋더군요 일반 판초우의는 썩은 냄새에 알 수 없는 이상한 냄새.. 입을때 숨이 막히더라는..
07/05/15 17:55
전 통신인데 공병우의입고 다녔는데요...새로온 행보관이 어디에선가 초A급 판초우의와 공병우의를 들고와서 삐까번쩍한 우의를 입고 다녔어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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