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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8 00:11:49
Name 라쇼
출처 유튜브, 디시인사이드
Subject [서브컬쳐] 봐라, 판탈로네! 프란시느님께서 웃고 계신다! (수정됨)








꼭두각시 서커스 오프닝 톱니바퀴 ハグルマ


꼭두각시 서커스 오프닝 톱니바퀴 풀 버전 ハグルマ




꼭두각시 서커스의 최고 명장면인데 애니로 보니 좀 연출이 심심하네요. 프란시느님이 웃고계신다도 외치는 대사가 아니라 조용히 얘기하는 걸로 바뀌었고, 아를레키노의 최후도 원작에선 톱니바퀴가 느리게 움직이다 정지하면서 암전하는 걸로 마무리하는데 애니는 다르게 연출하네요.그래도 꼭두각시 서커스를 영상화된 장면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70화정도로 분량이 넉넉하게 배정받았으면 더 평가도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애니 주제가는 2기 오프닝 톱니바퀴가 꼭두각시 서커스의 처절한 스토리에 가장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1기랑 3기 오프닝은 분위기가 따로노는 듯 해서 별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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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 00:16
수정 아이콘
만화책으로 또보고싶다 ㅠㅠ
시린비
20/07/08 00:25
수정 아이콘
사람의... 운명이란 것을 다스리는 신은... 우리에게는 없는 줄 알았는데...
기계장치의 신도.. 아무래도 있는 모양이다..
20/07/08 00:29
수정 아이콘
그 대사도 진짜 명대사인데 애니에선 안나오네요. 머리와 꼬리만 있고 몸통은 빼먹다니 ㅜㅜ
샤르미에티미
20/07/08 00:31
수정 아이콘
등장 인물들의 최후는 거진 다 명장면이죠. 심지어 페이스리스 사령관의 죽음마저도 멋진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톱니바퀴)
20/07/08 00:35
수정 아이콘
등장인물들의 비장미있는 최후가 멋있어서 후지타의 만화를 좋아합니다. 오타지적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샤르미에티미
20/07/08 00:36
수정 아이콘
??? 오타 지적한 게 아니라 페이스리스 죽음이...좀 음...그래서 부연설명입니다.
20/07/08 00:41
수정 아이콘
톱늬바퀴라고 써서 제발저렸네요 크크크; 한 밤의 서커스에서 페이스리스가 허무하게 죽는 바람에 김이 샛었는데 그게 복선이었을 줄은 그당시엔 몰랐었죠.
20/07/08 00:40
수정 아이콘
악랄한 악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래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판탈로네랑 알레키노의 캐릭터가 웬만한 만화 주인공 뺨칠정도로 좋다보니..
20/07/08 00:43
수정 아이콘
진짜 극악무도한 악당이었는데 아군이 되면서 세탁되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지만 캐릭터의 매력과 비장한 최후씬 때문에 설득이 되더라고요. 조역들 하나하나마다 사연을 풀고 마무리를 지어주는 바람에 분량이 늘어났지만 그게 후지타 만화의 매력이죠.
단지우유
20/07/08 00:46
수정 아이콘
가장 오래된 4인(중의 3인이지만)의 드라마는 전부 기억에 남습니다 ㅠㅠ
거짓말쟁이
20/07/08 01:07
수정 아이콘
프란시느+가장 오래된 4인 ... 나루토 공식의 입증이죠. 5명이 모이면 반드시....
20/07/08 07:13
수정 아이콘
드트레 혐오를 멈춰주세요
200511030833
20/07/08 00:50
수정 아이콘
연기가 너무 조용조용해서 그런가.. 좀 심심하네요 봐라, 판탈로네! 프란시느님께서 웃고 계신다! 의 ! 들만 잘 살려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20/07/08 00:52
수정 아이콘
저도 보니깐 그 부분이 아쉬움 너무 조용함.. 진짜 자동인형들의 일생일대의 숙원이 이뤄지는 장면을 저렇게 심심하게 연기해야했나 싶은..
20/07/08 00:56
수정 아이콘
그쵸 더 울컥하고 감정이 실려있어야하는데 담담하게 연기하니 원작의 감동이 느껴지지않네요.
40년모솔탈출
20/07/08 01:08
수정 아이콘
만화에서는 연출로 넘어갈만한데...
저 거리에서 소리지르면 판탈로네와 가토가 돌아볼듯...

그래도 악센트를 좀 줬으면 하네요.
https://namu.wiki/w/%ED%8C%8C%EC%9D%BC:attachment/Arlecchino2.jpg
이 장면이 저리 심심하게..
거짓말쟁이
20/07/08 01:08
수정 아이콘
요괴소년 호야도 그렇고 8090 열혈 감성이 좀 없네요.
류수정
20/07/08 01:39
수정 아이콘
단역급 캐릭터까지 하나하나 드라마를 만드는 후지타 특성상 애니메이션은 너무 분량이 짧죠. 이제 옛날같이 100화 가까히 만들수가 없는 시대니... 물론 이거덕분에 노잼인 서커스파트와 삼자매파트가 통편집되는 순기능도 있긴 했습니다만(....) 비슷한 이치로 타이의 대모험 애니도 조역캐릭터들 드라마가 대거 삭제될거 각오중입니다.
20/07/08 01:42
수정 아이콘
마사루가 메인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는 다들 노잼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더라고요 크크크. 타이의 대모험은 후지타 만화처럼 군더더기라고 할 만한게 없는데 너무 커트되면 작품의 완성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류수정
20/07/08 01:50
수정 아이콘
일단 내용 자체가 장편이라 축소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첫 TVA 기준으로 46화짜리였는데 이게 10권정도 분량이었으니(....) 총 37권짜리를 완결까지 만드려면 쳐낼 애들은 쳐낼수밖에요...
라라 안티포바
20/07/08 02:34
수정 아이콘
그냥 마사루 자체가 캐릭터로서 매력이 별로없어요..좋게봐도 주연감은 아님.
라라 안티포바
20/07/08 02:33
수정 아이콘
꼭서는 단점도 뚜렷하긴하나, 용두사미 안했다는것만으로도 소년만화중에는 손가락에 꼽고싶습니다.
미나리돌돌
20/07/08 07:17
수정 아이콘
판탈로네 노인 간지...
20/07/08 09:15
수정 아이콘
이 작가 작품 맘에 드는 것중 제일 으뜸은
죄값은 무조건 치룸 ..
중립이든 선역이든 잘못하고 회개한 애들도 가차없이 죽여버리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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