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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14 16:53
오호라 82년생으로 5시부터 7시까지 만화타임 공감입니다...딱 학교갖다와서 집에 도착한 시간... 요즘애들은 학원가느라 만화 볼수있을지 걱정이되네요. 저는 남자 여자만화 가리지 않고 봤습니다. 요술소녀 즐겨봤는데 오랜만에 보내요. 오호 천사소녀 네티도 있군요.. 개인적으로 여기 나온것중에는 시간탐험대 강추... 그건그렇고 제가 어렸을때부터 중학교때까지(마법소녀리나..) 몇년동안이나 티비만화를 봤다는게 좀 생소하게 느껴지네요. 그땐 엄청 좋아했었는데.. 또 일요일 아침 만화타임도 있었는데...
07/03/14 17:10
시간탐험대 ... 도전자 허리케인이 모 모임에 항의를 받은뒤 급철수하고 방영된 프로였죠. 웃을때 램프의 바바 흉내를 내던 기억이 -0-
07/03/14 17:23
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으아악(??)
램프의 바바 최고였습니다! ㅠㅠb 마지막 엔딩이 은근히 시사하는 바가 많았죠.각성한 돈데크만에 의해서 시간이 무너진 공간... 알렉산더와 나폴레옹이 백병전을 벌이는 엽기적인 상황이 -_-;; (기억이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여튼 두 명장이 현대 유럽에서 전쟁을 벌이는 당황스런 모습이었습니다; ) 옛날 만화중에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만화네요~
07/03/14 18:26
금발의 제니 국민학교 6학년 시절..금요일 6시만 되면 달려갔던
후 포스터도 나오고.,.흠 저기 있는 만화 피구왕 통키랑 그랑죠 빼고 다 봤네요 고향이 광주인지라 가난한 집안에선 유선방송으로 티비를 볼수 없었거덩요
07/03/14 22:29
년도를 메긴건 꼭 그 연령대에서만 봤다는게 아니라 그 연령대에서 많이 봤다 그말이겠죠. ^^
그나저나 전 볼트론 보다는 골라이온이, 독수리오형제보다는 캣차맨이 더 익숙하다는..
07/03/14 22:55
아... 뾰로롱 꼬마마녀...... 나 초등학생 때 했던거...... 진짜 감동이었는데...... 우리 누나하고 저녁에 할 시간마다 기다리면서 봤던거......
07/03/14 23:42
.... 88년생도 다 보았습니다... 는 아니지만... 굉장히 공감가네요... ㅡㅅㅡa 그리고 없는것도 많네요 = ㅁ=...
07/03/15 07:41
저는 항상 일요일 아침 여덟시 부터 시작하던 디즈니 만화동산..;;
그건 꼭 챙겨보고 교회를 다녔던 기억이;; 아, 그리고 세일러문이나 뾰로롱 꼬마마녀도 재밌게 본 기억이 나네요;
07/03/15 09:25
87년생인데 제니빼고 다봤구요, 나디아도 정말 재밌게 -_-a 그런데 왜 네티가 여성용이라는건가요;; 네티, 웨딩피치, 세일러문, 뾰로롱 꼬마마녀... 이런거 죄다 본 저는.... ㅠ 그리고 소닉을 기억하시는 분은 없나요~
07/03/15 12:30
사이버포뮬러 란 제목보단 영광의 레이서 ^^;; 더 익숙했었던 ..
한가지 엄청난 만화가 빠졌네요 .. 모든 어린이들이 일요일 아침일찍 일어나게 만들었던 디즈니만화동산 !!! 알라딘 그립습니다 예전 천진난만 했던 시절 아침에 나가 하루종일 놀다가 5시에 맞춰 집에 들어와 만화를 봤었던 .. 유선이 달리고 채널 30번인가 40몇번에서 하루종일 만화만 했던 채널이 있었는데 태풍의 그라운드 쾌걸조로 배트맨 등이 자주 했었고 그 토마토 같은 ? 나오고 티비속에 들어가서 악당들이랑 싸우던 만화도 자주 했었죠 그 채널 기억하시는분 있으려나
07/03/15 15:26
82년생 전부 다 봤습니다-_-;; 제가 미칠듯이 만화를 좋아했던 것도 이유이긴 하지만...저 중에 쾌걸조로는 다시 보려고 뒤져서 다운로드까지 받아놨다는... 저에게는 조로가 초등학교 시절 제 첫사랑이셨습니다♡
근데 진짜 나디아나 사이버포뮬러, 슬레이어즈 시리즈, 일요일 아침 MBC에서 했던 로빈훗의 모험이라던가 그림명작동화.. 이런 건 왜 소외받는겨-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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