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3/25 22:30:03
Name 치열하게
출처 레드피그아카데미
Subject [기타] 유비에게 간손미란....
O48tQVK.jpg

WH71XS2.jpg

eXy9Mm5.jpg

bZVaAo8.jpg

ztyxJDJ.jpg

후원회회장 미축, 비서실장 손건, 말상대(?) 간옹

서열상 왜 높은지 알고 자기역할에 충실한 사람들

조직을 운영해본 리더만이 알 수 있는 사람들

그 이름 '간손미'



   




ps. 토전사 이전에도 리더십 관련 강의 강연 하신 분이라 유독 간손미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beralist
20/03/25 22:37
수정 아이콘
간손미가 유비 따라다니느라 기록에 남은게 별로 없어서 그렇지, 실제 능력은 위나라의 어지간한 이름난 문신들 이상이라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유비와 함께 험한 꼴 당하는 과정을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겠죠.
20/03/25 22:46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말년 제갈량전에서의 이미지는(...)
20/03/25 22:47
수정 아이콘
그 영향이 제일 큰 듯합니다
20/03/25 23:05
수정 아이콘
영걸전 떄부터 이어진 이미지죠 간손미는 크크
톰슨가젤연탄구이
20/03/25 23:05
수정 아이콘
총무, 인사, 재무 총괄자라고 생각하면 이미지가 확 달라지죠...
及時雨
20/03/25 23:06
수정 아이콘
미축 정말 조와합니다
티모대위
20/03/25 23:09
수정 아이콘
될성부른 스타트업을 알아보는 안목과 인품이 대단한 사람이죠.
미축 같은 조력자가 있으면 세상 든든할 듯요. 어지간한 용장들보다 훨씬더...
티모대위
20/03/25 23:08
수정 아이콘
이거는 간손미에게 이말년이 공식사과해야.... 크크크
근데 난세간옹전 같은 게임들도 있었고, 간손미밈은 역사가 깊긴하죠
열혈둥이
20/03/25 23:09
수정 아이콘
아 요즘 이거보는데 전에 피쟐 댓글에 임용한은 그냥 반대로만 말하는것같다는 글에 아니라고 해주싶었어요.
삼국지를 판사람과 역사자체를 판 사람의 삼국지해석의 차이라고 보거든요.
제일 욕먹는게 조조의 서주대학살 옹호인데
다른 역사에도 이러한 점령지 학살은 비일비재했다는 식으로 굳이 도덕적 결함으로 파고들어가지 않은건데
삼국지만 파신분들은 조조의 최고 흑역사를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게 용납이 안된걸로 봤습니다.
다크 나이트
20/03/26 04:59
수정 아이콘
그거는 조조에 대한 해석 그당시 상황에 대한 해석 서주에 대한 해석등 단순히 점령지 학살이라고 하기엔 집고 가야할게 복잡하긴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어떤걸 팠느냐에 따라 나뉘지 않죠. 더군다나 전공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저분의 삼국지 해석은 다른 이야기에 비해서 좀 그렇긴 합니다. 본인도 그러한 면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고요. 차라리 최근에 연재되는 사기 연재가 더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열혈둥이
20/03/26 07:46
수정 아이콘
다른역사의 학살극 또한 여러가지 사연이 있을겁니다.
다른역사도 삼국지처럼 수많은 사람이 팠다면 다양한 이야기와 해석이 있었겠죠.
임용한박사의 삼국지해석이 다른역사해석에 비해 그닥인게 아니라 임용한박사가 다른역사를 해석하듯 삼국지를 해석하는데 다른역사에 비해 삼국지 팬층이 너무 심도깊게 삼국지를 파왔기에 그의 해석이 가볍고 깊이없어보이는것이겠죠.

그래서 저는 사건의 해석보다는 상황에 따른 인물의 해석쪽으로 방향을 뜬 지금 연재분이 참 맘에듭니다.
다크 나이트
20/03/26 11:01
수정 아이콘
글세요 여러가지 사연이 있다면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죠. 그렇다면 이것 또한 가능하고요. 임용한씨의 해석에 그렇다고 반대를 완전 하는건 아니지만 다른 연재보다 삼국지는 좀 전문성이 떨어지죠.(물론 여말선초쪽으로 갈 수록 훨씬 높아지고 서양으로 갈수록 이래저래 흔들리는긴 합니다만...)

그때의 연재가 아닌 지금의 삼국지 연재는 그때보다 많은 말을 할수 있긴하더군요.
11년째도피중
20/03/26 05:04
수정 아이콘
이 말씀에 적극 동의합니다. 특히 삼국지를 판 사람과 역사자체를 판 사람의 해석의 차이라는 말씀이요.
하심군
20/03/25 23:11
수정 아이콘
자세히는 모르고 대충 찾아본 바로는 삼국지 게임에서 무기 부착물을 무기 카테고리에 넣고 무기 칸에 넣으니까 생기는 사단 같더라고요. 공격력도 없고 방어력도 없는데 어케 휘두르누..
뽀롱뽀롱
20/03/25 23:27
수정 아이콘
요즘식으로 따지면

간옹은 비서실장 혹은 정무수석
손건은 외교안보수석
미축은 후원회장 겸 선거회계책임자

이정도로 보면 될까 싶네요
LucasTorreira_11
20/03/25 23:38
수정 아이콘
미축은 유비의 이영호? 그럼 갓인데
20/03/25 23:29
수정 아이콘
아...앙투라지 였구나 일종의..
이른취침
20/03/25 23:45
수정 아이콘
다른 누구보다 지위가 높던 세 개국공신이 청렴하여 서로 세력을 만들거나 다투지않고, 능력있는 신하들에게 실권을 양보했다는 것만으로도 후세에 길이길이 남을 미담이죠.
미카엘
20/03/25 23:46
수정 아이콘
게임에서는 행정/정치 실무진의 능력치를 구현하기 어렵다 보니 평가절하가ㅜㅜ
어우송
20/03/26 00:05
수정 아이콘
이건 이말년에 앞서 코에이를 탓해야..
HealingRain
20/03/26 00:15
수정 아이콘
영걸전 하면서 간손미 끝까지 쓰는 사람 없나요? 흑흑 ㅜㅜ
20/03/26 07:30
수정 아이콘
간손미=최순실
20/03/26 08:46
수정 아이콘
+김기춘 우병우
미방 = 유승민 크크
20/03/26 15:45
수정 아이콘
미축: 별풍회장, 손건: 방매니저, 간옹: 분위기 메이커, 유표: 유빡이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1195 [유머] 고무부께서는 전라도 사위를 인정할 수 없다고 하셨다 [11] 불행11378 20/03/28 11378
381194 [LOL] 테디 "나 대신 구마유시가 출전해도 잘할 것." [10] 감별사8040 20/03/28 8040
381193 [텍스트] 진짜 아들같은 사위 [3] 불행9915 20/03/28 9915
381192 [유머] 바쁜 남친과 흔들리는 여자.jpg [37] 삭제됨14365 20/03/28 14365
381191 [LOL] 경험치 드립이 다 쓸모없는 이유.jpg [21] 풍경화8670 20/03/28 8670
381190 [유머] 민식이법 요약 [11] 광개토태왕10782 20/03/27 10782
381186 [유머] 여초에서 호평인 갤럭시플립 꾸미기.jpg [6] VictoryFood11656 20/03/27 11656
381185 [LOL] 이 시국 의문의 한류 [13] 예니치카10140 20/03/27 10140
381184 [LOL] 당분간 구마유시를 볼 수 없는 이유 [29] roqur10870 20/03/27 10870
381183 [기타] 의외의 극한직업 도쿄도지사 [24] Lord Be Goja11857 20/03/27 11857
381182 [스포츠] K리그 뭔가 좀 역대급으로 특이한 득점 모음 [18] 及時雨8228 20/03/27 8228
381181 [LOL] T1 vs DRX 1세트 정리 [26] roqur9786 20/03/27 9786
381180 [서브컬쳐] 겨울왕국팬이 만든 오리지널티켓 [6] 치열하게6175 20/03/27 6175
381179 [유머] 동물의 숲 관련상품 근황 [2] ZZeTa7638 20/03/27 7638
381178 [연예인] 신세계를 맛본 여자아이돌.gif [26] 살인자들의섬16205 20/03/27 16205
381176 [유머] ???: 너 어디학교 출신이야? [5] 파랑파랑14614 20/03/27 14614
381174 [연예인] 기상코스터 김민아 인스타그램.jpg [19] 살인자들의섬13860 20/03/27 13860
381172 [유머] 드디어 국가 공인을 받은 킹갓위키 [24] 하루일기10338 20/03/27 10338
381171 [기타] 일본의 감염주도성장 [11] 부동산10497 20/03/27 10497
381170 [LOL] LPL 한국어 중계 계획이 떴습니다(일정, 해설진 첨부) [22] 실제상황입니다8833 20/03/27 8833
381169 [유머] 위기에 강한 민족.jpg [18] 꿀꿀꾸잉11063 20/03/27 11063
381168 [LOL] LCK [6] 길갈6594 20/03/27 6594
381167 [유머] 불닭 유니버스 투어 근황 [22] 쵸코하임8586 20/03/27 85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