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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9 19:34
특별 출연은 진짜 특별하게 까메오나 단역 정도로 나오는 경우가 있고 주연급인데 주연으로 못 나오면 조연 달기 뭐하니까 특별 출연으로 하는 경우가 있죠. 다른 나라도 이런 케이스가 없는 건 아니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특별 출연으로 길게 나오면서 비중 좀 있어도 이상한 일이 아니죠. 김수현 케이스 같은 경우들이 진짜 임팩트도 대단했고 특별 출연이라는 것에 걸맞은 경우...
20/01/29 19:37
저는 어렸을 때 성룡의 미라클에서 원표 나온 거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는 우정 출연 같은 개념을 몰라서 나중에 중요한 역할로 나올 줄 알았는데 정말 동냥만 받고 끝이었다능... 그 밖에 도그마의 엘라니스 모리셋도 나왔을 때 엄청 웃었고요.
그리고 특별출연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라면 파이널 디시전의 스티븐 시걸이 아닌가 싶습셒습... 하나 더 추가하면 데드폴2의 라이언 레이놀즈...(응?)
20/01/29 21:51
저도 못 봐서 실제로 체감은 못했지만
1987 강동원 나올 때..."아 수상한 그녀 김수현도 이 느낌이겠구나.."하고 납득했습니다.
20/01/29 19:40
1987은 보다가... 복면 데모남이 여학생 구했을때
'아, 저 복면남 복면 내렸는데 강동원이라던가 하면 진짜 어이없을 정도로 멋지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잠시후에 극장에 여성분들의 탄성이 가득....
20/01/29 19:50
전 545석 만석이 가득 찬 영등포cgv 스타리움에서 검은사제들 볼 때, 퇴마하는 장면에서 사제복 강동원이 유황연기 내뿜으며 걸어들어오는 장면에서 상당시간 극장이 정말 쥐죽은 듯 고요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크크크
물론 저도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아무소리도 못 냄;;;
20/01/29 20:00
개인적으로는 달콤한 인생 황정민이 최고였네요
동시에 여자, 정혜라는 영화가 개봉하고 있어서 완전 극과 극의 캐릭터로 스크린에 나오는데 도저히 동일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연기가.. 달콤한 인생에서 황정민 연기가 최고였습니다. 나름 초폭영화좀 봤다고 생각하는데 야비함과 섬뜩함이 스크린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경험은 그떄가 처음이었어요
20/01/29 20:24
특별출연이라고 하지만 사실 배우 황정민의 존재를 저 때 안 사람이 상당히 많을겁니다. 사실 그전까지는 바람난 가족 빼곤 그다지 대중적인 주연작도 없었었구요.
20/01/29 21:41
처음엔 우정출연이었지만 점점 늘어나는 비중에 조연과 맞먹는 특별출연을 하게 된 배우가 있다. 바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에 특별출연한 배우 이정재다
오피셜
20/01/29 21:26
수상한 그녀 김수현은 레알...영화관 알바할 때라 끝나기 전에 퇴장문 열어두려고 안에서 대기하는걸 자주 했는데 환호성&꺄악 듣는 재미가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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