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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0 22:25
중앙에 드랍으로 한방쌈 이겨놓고 왜 다음병력이 없었던걸까요..
드론숫자를보면 이긴줄알고 드론을쨌구나.. 라는 추측을하게 됐지만 뭘뽑았던건지.. 아니면 실수로 그저 해처리를 놀렸던건지 알수없는 미스테리입니다-_-
07/01/20 22:26
그 타이밍쯤이면 앞마당 가스가 떨어질 시점 아니었나요?
전 그래서 졌다고 생각했는데;; 5시는 돌아간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고...
07/01/20 22:27
저그로 플레이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 자원으론 절대 그만큼 병력 안나옵니다. 게다가 염보성선수가 병력을 몽땅 끌고 나오지 않고 70%의 병력만으로 계속 센터싸움을 했던터라.....
07/01/20 22:27
예전에 김준영 선수가 백두대간에서 경기했을때도 그렇고 앞마당의 적은 가스때문에 저그 병력이 확 줄어버리는 마법의 시간같은게 있나봅니다.
07/01/20 22:29
염보성선수 물량이 대단하던데요?
박태민선수 기지밀면서 병력 모와둔대 비쳤는데 뽑은만큼 있더라구요 와 요즘신인선수들은 물량은 기본이네요
07/01/20 22:31
박태민 선수가 몇번 전투를 잘하긴 했지만..기본적으로 멀티 해처리 깨진게 몇번 있었던지라..초반에 4해처리가 전략의 핵심이었는데 그게 실패하는 바람에 자원 격차가 너무 심했을겁니다. 테란은 빠른 더블에 새번째 멀티도 늦지 않았기 때문에 한번 진출한 병력 잡혀도 더 업그레이드 된 같은 규모의 병력이 다시 출동~~ 이러면 저그는 그냥 소비만 할 뿐이죠. 가뜩이나 자원이 많은 맵도 아닌데...드랍준비했을 때 앞마당 타격을 좀 줬어야 했어요. 그 전에 5시 멀티가 한번 밀리면서 많이 어려웠던 것을 전투로 팽팽하게 당겼으나....아쉽죠~
07/01/20 22:34
초반 이후로 앞마당 가스 2천은 저그에게 추가확장이 온전하게 펴져져 있는 상태가 없는 이상 고달프죠, 아마 그래서 잘싸우고도 밀린 것이 아닌가 싶네요.
07/01/20 23:49
당연히 2번째 멀티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병력이 끊길수밖에 없었죠.
저그로 플레이해보시면 알겠지만 2번째 확장 해처리가 깨지면 상황이 급격하게 안좋아집니다. 거기다가 7시멀티 해처리도 펴지자마자 부서졌고 5시 멀티쪽도 피해를 계속 봤죠. 해처리 바로 복구해서 돌리긴 했지만 드론도 별로 안붙어 있었고 2번째 드랍쉽에 의해 앞마당 드론이 거의 몰살된게 결정적인 패인이었구요..
07/01/20 23:49
분노의 감독 시리즈중 최고는 정모 감독님이 최고였습니다...
유명한 합성짤도 있죠... '사..사랑합...' '더 크게..!!'
07/01/21 09:39
저도 스타 시나리오처럼 저그가 최후의 종족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단, 맵이 안습이 아닐 경우에 한해서) 마법이 가장 강한 종족이기 때문이죠. 저 캡춰는 차인표씨의 '분노의 xxx' 시리즈를 연상케 하네요..크크
07/01/21 11:19
한종훈//네. 두번째 드랍쉽이 앞마당 드론 대박 잡았었습니다.
온겜은 놓쳤지만 엠겜은 드랍쉽 출발할 때마다 전부 잡아줬고, 11시 럴커, 늦은 레어와 스파이어, 드랍쉽 대박, 노는 라바 등도 캐취했습니다. 반면 온겜은 박진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와 엔딩 영상이 감동이였죠. 역시 옵져빙과 해설은 엠겜, 비쥬얼과 캐스팅은 온겜이 아직 한수위.
07/01/22 00:29
엑스프리마//엠겜에서 그 의미를 잘 지적해줬다는 뜻이였습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선 옵져버가 그 화면을 비춰줘야겠습니다만, 엠겜은 특히 강민 선수가 정찰허용의 심각함과 늦은 테크, 노는 라바 등 핵심을 잘 짚어줬죠. 그래서 드랍쉽 외에는 '잡았다'는 표현이 아니라 '캐취'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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