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0/15 09:41:10
Name 가스불을깜빡했다
출처 유튜브
Subject [LOL] 감독에게 불만을 가지지 않은 선수

운타라에게 주전도 밀려, 경기 중에 피드백도 하드하게 들어, 감독/코치가 가져가는 스포트라이트도 어마어마하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tar-Lord
19/10/15 09:43
수정 아이콘
이지훈도 있죠

근본이란게 바로 이런것
트윈스
19/10/15 10:02
수정 아이콘
이지훈은 나가고 서운함을 내비치긴했죠.
황제의마린
19/10/15 10:03
수정 아이콘
서운함을 내비친건 사람이면 정상적인거고;
나갈때 인터뷰보면 정말 품격(?)있게 인터뷰 끝마치고 중국으로 떠났죠
bongsala
19/10/15 10:07
수정 아이콘
만약 꼬마님 어른 되세요라고 남겼다면??
황제의마린
19/10/15 10:11
수정 아이콘
그냥 다들 농담으로 받아드리지 않았을까요? 크크크크
19/10/15 10:12
수정 아이콘
다들 동의했겠죠
19/10/15 10:14
수정 아이콘
나갈때까지 결혼하라고 디스하냐고 웃어넘기지 않았을까요 크크
거울방패
19/10/15 10:14
수정 아이콘
다들 받아서 꼬마는 빨리 결혼해라 우우 이랬겠죠.

원래 결과가 좋으면 어떻게 헤어져도 좋은 추억이 되는 법이니..
대학생이잘못하면
19/10/15 10:27
수정 아이콘
어른이 되셔야 결혼도 하죠!
김피곤씨
19/10/15 11:27
수정 아이콘
역시 상투 틀어야 으른이죠
마스터카드
19/10/15 10:09
수정 아이콘
서운한것도 시즌 끝나고 말했고
그걸 설명하는 것도 굉장히 솔직하면서 납득가능하게 풀어내서 아직도 사람들이 기억하는거 같아요
티모대위
19/10/15 10:40
수정 아이콘
이지훈은 사람이 참 된사람인게 느껴지더라고요. 설움이 많았을 테고, 내심 미운 마음도 있었을 텐데
그런 얘기를 아주 부드럽게 잘 풀어서 했어요. 너무 멋있었음..
19/10/15 10:27
수정 아이콘
거의 성인군자죠..
cienbuss
19/10/15 09:47
수정 아이콘
마타도 프로의식은 인정받았아도, 성격강하고 커리어욕심도 많아서 문제 생길줄 알았는데. 피드백 열심히 해주고 잡음 안 나와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나중에 마타가 벵기해서 우승하면 좋을듯.
파핀폐인
19/10/15 09:47
수정 아이콘
아아..이것이 [근-본]이던가..
19/10/15 09:48
수정 아이콘
결국 프로는 경기력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믿게 해준 선수들.
페스티
19/10/15 09:51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진 선수들입니다..
유나결
19/10/15 09:54
수정 아이콘
블랭크도 벵기도 시즌중에 불만 표출한적은 없는거 보면 뭐
19/10/15 10:02
수정 아이콘
근본팀의 근본맨들...
황제의마린
19/10/15 10:02
수정 아이콘
그저 [근 본]
쿼터파운더치즈
19/10/15 10:07
수정 아이콘
사실 불만없을리가 없고 내부사정 다 있을텐데
그걸 관리하는 프런트차이가 크다고 보네요 저쪽은 선수가 인터뷰로 표출하고 전 감독이 폭로할만큼 곪아터진거고 이쪽은 그런 어그로관리를 코칭스태프나 프런트운영진에 쏠리게끔 관리운영 잘하는거고
사실 프로씬에서 불만어필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행위고 당연한거긴하죠 특히 명문팀일수록 그런 빈도나 강도가 더 심한 편이고
19/10/15 10:07
수정 아이콘
뭐 당장 페이커도 고리나 피레안 같은 선수가 대신 출전해도 뭐라고 안했으니까요.
마스터카드
19/10/15 10:11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소드와 감독의 불화는 솔직히 그럴수 있다고 봐요
근데 소드 선수가 롤로 따지면 이니시를 너무 잘못걸었어요. 타이밍이나 그걸 설명하는 방식이나..
Bellhorn
19/10/15 10:17
수정 아이콘
서운한건 없었을리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찌 컨트롤하느냐의 문제겠죠
Summer Pockets
19/10/15 10:18
수정 아이콘
SKT 프론트라면 아무리 선수가 불만이 있었어도 생방 인터뷰도 아니고 녹화 인터뷰에서 그렇게 이니시 거는걸 가만히 놔둘 프런트가 아니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못나가게 막았을 겁니다.
Faker Senpai
19/10/15 10:22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근본있는 프론트??
Summer Pockets
19/10/15 10:28
수정 아이콘
타 팀팬 입장에서는 개인 방송이나 유투브 관리같은 경기 외적인건 말이 좀 있었어도 리그 내 운영 관련으로는 좋은 프론트입니다. 작년에 키워쓰자+선수영입이 실패하긴 했어도 성적이 안 나오는 것 뿐이었지 이런 수준 낮은 잡음은 전혀 들리지 않았죠. 그리고 성적 한번 안 나오니까 올해 발빠르게 영입시장에서 좋은 매물들 데려왔구요
Knightmare
19/10/15 10:20
수정 아이콘
이렇게 근본이 있으니 왕좌에 여러번 앉았겠죠.
Dirk Gently
19/10/15 10:41
수정 아이콘
페이커, 벵기. 팀의 레전드를 넘어서 롤계의 가장 큰 레전드인 두 선수들이 워낙 프로정신이 강하고 코치진에 대한 리스펙도 출중한 선수들이라 이적생들이나 신입생들이 함부로 불만 표출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죠. 김정균 감독 자체도 쌓아놓은 게 워낙 많기도 하고요.
대관람차
19/10/15 10:48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불만 안 가지는게 보살이고 가지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SKT가 서브 여러번 쓰고 선수 여러번 갈면서 관련 잡음이 거의 안나오는건 농담이 아니라 정말 근본이 있어서 가능한 거죠
김정균은 씨맥이 가지지 못한 전무후무한 커리어가 있고, 슼런트 또한 명문구단에 맞는 대우와 관리를 해주고 있구요.
피넛 그렇게 내치고 18년도 엔트리 구성할때 빼고 SKT 게임단 운영이 마음에 안든 적은 별로 없었네요
19/10/15 11:04
수정 아이콘
페이커 이지훈 마타 벵기같은 선수들도 벤치에 앉는 팀인데 누가 뭐라고 할 수 있겠나요 껄껄
Costa del Sol
19/10/15 12:0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최소한 롤드컵 우승이나 롤드컵 mvp정도는 먹고 불만 가져라!
19/10/15 11:40
수정 아이콘
일단 프런트와 감독이 선수들을 위하는 환경이 조성된 구단이니까요.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있고 반등할 수 있다, 자기가 책임을 지겠다, 이런 말 하고 예전에는 선수들보다 먼저 방송 켜서 욕 대신 먹고 그랬었죠. 그런 스태프와 프론트를 선수들이 신뢰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9/10/15 12:53
수정 아이콘
불만은 로테이션 도는 선수라면 없을 수도 없고 불만을 가지는게 프로선수로서 더 맞는 성격이죠.
단지 그 불만을 제어해서 긍정적인 경쟁 효과를 얻냐 불만이 폭발해서 부정적인 효과를 얻냐의 차이인데
정확한 내부사정은 모르지만 결과만 놓고 봤을 때 티원은 적극적으로 로테이션을 돌렸는데 후자였던 적이 없어서 대단한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8834 [기타] 드디어 칼을 뽑는 백종원 [67] 퍼블레인10686 24/04/22 10686
498832 [유머] (숙보) 방시혁 기선제압 선언 [13] Starlord10723 24/04/22 10723
498831 [연예인] 하이브와 어도어의 관계 요약 [22] 퍼블레인9540 24/04/22 9540
498830 [유머] 요즘 군대 병장 월급 수준 [96] 아수날7511 24/04/22 7511
498829 [유머] 아들 폰 사줬더니 잘 이용하네요.jpg [11] Starlord7406 24/04/22 7406
498828 [게임] 마비노기의 위험성 [7] 퍼블레인3439 24/04/22 3439
498827 [스타1] 왠지 오늘 2가 많은 날이라서 [3] 태양의맛썬칩2942 24/04/22 2942
498826 [기타] 드래곤볼 브랜드전_고급 일러스트 보드 증정 [1] 고쿠2438 24/04/22 2438
498825 [유머] 명륜진사갈비 단골이 추천하는 히든메뉴 [23] 무딜링호흡머신7348 24/04/22 7348
498824 [유머] 중국 연휴 기간에도 셧다운제는 계속 [15] lemma5102 24/04/22 5102
498823 [연예인] 르세라핌 귀국 장면을 보려 했다가 뜬금없이 다른 인물의 귀국 현장을 보게된 사람들 [19] 매번같은7274 24/04/22 7274
498822 [유머] 거 씨 민희진이고 하이브고 개시끄럽네 [39] Myoi Mina 10588 24/04/22 10588
498821 [스포츠] 이용규 아들 인스타.jpg [21]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7109 24/04/22 7109
498820 [유머] 좀비영화 군인들이 안면위장을 왜 해? [14] 일신6662 24/04/22 6662
498819 [기타] 상상초월 호주 방목장.jpg [37] Myoi Mina 8666 24/04/22 8666
498818 [LOL] 케리아가 반년동안 찾던 옷 근황.jpg [12]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5934 24/04/22 5934
498817 [기타] 얼마전 화제였던 라이브 무대 대참사 [36] Lord Be Goja8614 24/04/22 8614
498816 [유머] 기사 잘못봐서 하이브가 어도비 정품 안써서 경고 먹은 줄 [7] Myoi Mina 6134 24/04/22 6134
498815 [연예인] 타블로 발작 버튼 누른 성시경.jpg [27] 굿럭감사8002 24/04/22 8002
498814 [유머] 부기영화의 토리야마 아키라 추모 [50] 고쿠6576 24/04/22 6576
498812 [유머] 인터넷에 한 번씩 나온다는 '존재하지 않은 기억' [39] 길갈9342 24/04/22 9342
498811 [기타] 중국산과 비교당해 매장당할 위기의 삼성로청을 구하기 위해 [39] Lord Be Goja7924 24/04/22 7924
498810 [기타]  스마트워치의 놀라운 효능 [30] Lord Be Goja7949 24/04/22 79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